대신증권
2011년 8월 5일
대신증권 업무직 인턴 면접 후기 간략히 적어봅니다.
오전팀이랑 오후팀이랑 나누어져 있었던 거 같은데
오전팀은 면접을 먼저보고 인적성을 봤구요.
오후팀은 인적성을 먼저보고 면접을 봤구요.
저는 오후팀이라서 인적성시험 보고나서
ㄱㄴㄷ 순서로 6명씩 차례로 들어가 면접을 봤어요.
면접관은 3분이 앉아계셨고요.
인턴면접이라 그런지 완전 기본적인 질문들만 해주셨어요.
지원동기, 장단점, 10년 후 자신의 모습 등등 .
저는 이마저도 떨려서 제대로 답변을 못했지만요 ㅠ_ㅠ
업무직 인턴뽑히면 3개월 후에 정규직 전환시험? 이런거 보고 정직원 될 수 있다고 들었던 거 같애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파리바게뜨 빵과 여러가지 과자를 제공해 주셨다는 ㅋㅋ
건물도 깔끔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던 기억입니다 ^^
캐논코리아
인턴 면접이였기에 전공과 인성 크게 두 가지 분류였습니다. 전공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묻는게 대부분이였구요. 거기서 파고 들어가요. 다음 인성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처음 준비할 때는 연구개발이니 전공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전공 쪽 준비를 많이 했는데 실제 면접 시간을 보면 전공 보다는 인성이 더 많이 오래걸렸습니다. 특이한 것은 자소서에 대한 질문은 하나도 안하셨다는거. 그래서 다른 지원자 분들과 저도 약간 당황 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돌발 문제와 압박 면접이였죠. 그런데 저는 압박 면접은 아르바이트 경험과 다른 인턴 경험이 있어서 무난히 넘어갔습니다. 제가 볼 때는 압박 면접의 경우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 같아요. 다른 돌발 문제의 경우는 주로 개인의 철학에 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은 다른 회사 지원했나요? 집이 먼데 다닐 수 있겠어요? 라는 좀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이였습니다.
삼성전자로지텍
저는 pt-토론-인성의 순서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pt의 경우는 문제 3개의 주제를 제시하고 하나를 골라서 1시간 동안 준비하고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 3개나 직무와 관련이 있는 전공지식이어서 비전공자이거나 전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듯 했습니다. 면접장 안에 들어가면 4분의 면접관이 계시고 그 앞에서서 pt내용을 발표합니다. 화이트 보드가 있어서 이용할 수 있지만, 저는 딱히 판서할 내용이 없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발표하면서 면접관 2분이 한 문제씩 각각 질문을 하셨고, pt가 끝난후에도
한분은 영어로 pt와 관련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어도 대비를 하시는 것이..ㅠㅠ 그리고 pt관련 질문이 끝나고 인성 질문이 있었습니다.
토론의 경우는 pt 끝나고 바로 가서 15분간 준비를 합니다. 대충 어떤 내용인지 나와있고, 찬반을 나누지 않고 각자 찬성인지 반대인지 생각해서 의견을 정리하고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8명이 들어갔고, 처음에 각자 짧게 소개하고 찬성인지 반대인지 이유 말하고, 본격적으로 토론합니다. 중간에 토론이 덜 활발해서 면접관 중 한 분이 지원자중에 한명을 찝어서 사회자를 하라고 정해주셨고, 그 이후에 계속 토론을 했고, 마지막에 토론 끝나고 한 명씩 이름 호명해서 추가 질문 하고 끝났습니다. 그나마 무난했습니다.
마지막 인성.. 맨 처름 자기 소개 했고, 그 다음에 이런 저런 질문이 오갔습니다. 공백기, 공백기와 관련한 진로선택, 왜 자신을 뽑아야 하는지, 성적이 왜 나쁜지 등등 질문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구 물으셔서 이것저것 준비한거 말하고, 질문도 했습니다. 정말 회사에 열정이 있고,열심히 하겠다고 몇번을 어필했는데 결국에는 떨어졌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경우는 생긴지 얼마 안된 계열사여서 아직 고급 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공장도 지어지지 않았고 해서 학사 보다는 석사 분들이 유리한 것 같다는 생각이..ㅠㅠ
면접장에도 석사분들이 꽤 많았고, 외국 학위 받으신 분도 꽤 많아서 기가 죽었었습니다. ㅠㅠ
결과 확인후 충격때문에 며칠동안 시름시름 앓고 자신감도 바닥으로 떨어졌었는데,
이제는 극복했고 다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계열사에선 pt가 덜 중요하고,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 그러지만
바이오 로직스의 경우는 업무 관련 지식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S리테일
3시 30분 임원면접이였습니다.
5인 1조로 들어가서 면접관님 6분과 함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는 실무면접과는 달랐고 더 진지하고 엄격한 자리였습니다.
유독 저는 많은 추가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른 지원자 분들은 2~3가지 정도 질문 받으셨습니다.
공통질문으로 1분 자기소개, 빼빼로 판매 마케팅 전략을 물어보셨고 개별질문은 전공, 아르바이트 경험 등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임원면접에서 중요한 건 자기소개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잘 이끌어 간 자기소개가 합격과 불합격의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열심히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효성
저는 오후반 이었습니다.
대기실에 도착하니, 동일 직군으로 보이는 2명이 먼저 와있었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 계시고, 혼자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면접시간은 30분 내외였고, 면접이 끝이 나면 개별적으로 여비를 지급받고 바로 집에 가면 됩니다.
면접은 전혀 압박이나 황당면접 같은 건 없었습니다.
자소서는 읽어보시지 않은 느낌이었고, 처음 자기소개를 시킨 뒤 즉흥적으로 물어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매우 친절하시고, 포그한 느낌을 받아 그럭저럭 잘 대답하였던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그외 아르바이트 경험, 이 분야에 대한 관심, 인턴합격 시 하게 될일 등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부담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이루어지니, 긴장하실 필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ㅋ
코카콜라음료
코카콜라 홍보팀에서 기본적인것을 담당하는 직무였습니다.
가자마자 지원동기와 자기소개 하고 홍보와 마케팅의 차이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홍보는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일이라고 답변하고 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건 준비를 안해서 약간 부족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코카콜라 세계에 가지고있는 브랜드수 물어보셨고 ,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 물어보셧습니다.
그리고 주로 대외활동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과 그이유
가장 재미있었던 대외활동과 그이유
대외활동에서 팀과의 불화 극복했던 경험에 대해 질문하셧습니다.
홍보 직무에 맞는 역량 말하라고 하셨고
마지막에 글로벌기업답게 A4용지 두장정도되는곳에 빼곡히 독해해서 요약하라고 하셨습니다.
홍보팀에 들어가면 기사쓰고 고객들과 어떤 코카콜라로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질문하시고 면접을 끝마쳤습니다.
우선 다른기업과는 다르게 코카콜라 역사, 브랜드 에 대한 지식을 꼭 갖추고 가시고 그이외에 자소서를 기준으로
활동을 잘 나타내시면 붙으실겁니다.
LG유플러스
저는 법인영업에 지원하였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시키는 자기소개를 하였고 자소서를 바탕으로 자신이 해왔던 경력들에 대한 질문이 많으셨습니다.
자소서보고 하는 질문은 각자 상이할것 같으니 공통적으로 질문받을수 있는 질문들만 쓰도록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 여자로서 법인영업할대 힘든점과 극복방안이었습니다.
우선 통신쪽의 여성들지식부족 선입견이라고 말씀드리고 극복하기위해 더열심히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두번째로는 , 스트레스를 주로 어떻게 푸는지 였습니다.
주로 잠을 자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도 말씀드렸구요
세번째로는, 몇번째 면접인지와 왜떨어졌다고 생각하는지 였습니다.
세번째라고 말씀드리고 유연함과 의지중에서 유연함보단 의지를 표현하기위한 답변에서 잘못 의도가 전달된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석사이신분들은 영업할수있냐고 물어보니까 그것에대한 유연한 태도를 나타낼수있는 답변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할말 시키셨으니 꼭 준비해 가시구요
롯데이노베이트
일단 시험기간이라 많이 준비못한 상태에서 갔습니다.
면접관련 내용에 대해 말하자면 첫번째로 자기소개하라고 시켰고 제가 new-biz쪽을 지원했는데 그 분야 중에서 제가 경험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rfid와 관련된 질문( 롯데정보통신에서 하고 있는 rfid 분야가 무엇이 있는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new-biz 쪽으로 지원했는데 이 분야가 신사업으로서 hard한 일을 많이 시킬 것인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를 물어보았고 가장 창의적으로 했던 일과 열정적으로 했던 일도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보라고 하고 나왔어요
실무진면접이라 차분하게 관련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대답하면 무리없으리라 봅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SK C&C
sk c&c 인턴 면접후기입니다.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면접자가 준비한 역량 기술서 토대로 주로 질문을 합니다.
매번 바뀌는 것 같지만 이번엔 역량기술서 3페이지 정도 사전에 준비해오라고 하더군요
내용은 커리어패스, 보유역량 및 스킬 등입니다.
면접질문은 주로 sk의 6가지인가 value가 있는데 그것과 관련한 질문
예를 들면 "혁신 한 경험 있느냐", "도전한 경험있는냐" 등 주로 이러한 종류의 질문을 하더군요
그리고 답변에 따라 추가 질문.. 구조화 면접이라고 하나 뭐 그렇게 계속 물어보더군요
롯데정보통신 실무면접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면접관 개인 성향이겠지만 다른 조 면접관은 it 관련 동향이라든지, 면접자가 관심있는 it 분야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약 30~40분 정도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압박면접 같은 분위기는 아니고 면접자의 허를 찌를기 위한 (?)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인턴이 끝나고 최종면접이 진행되는데 인턴되면 거의 정직원으로 채용된다고 하더라구요.
걘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면접이었습니다. ㅜㅡ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 인턴]
저는 오전조라 9시까지 공단역에 가야했구요.
뒤에 12시조 2시조가 더 있었던거 같아요. 2시인지 3시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입구에 들어가면 인사담당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길안내 해드릴거예요
졸졸 따라가서 인사담당하시는 분이 말하는거 잘 듣고있다가 면접을 보면 되요
지원분야가 R&D인지라 전공면접, 인성면접 모두 보았고 경영지원분야는 인성면접만으로 끝났다고 들었어요.
한조당 4명씩 들어갔고 9조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전공면접부터 보았는데
열역학 법칙 4가지와 뉴턴 3법칙은 아셔야할거같아요.
저는 뉴턴3법칙을 야구에 연관지어 설명하라구 하셨거든요.
물리과 분께는 맥스웰방정식이었나? 그거 물어봤구요
기계요소설계쪽 분야도 물어보세요.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
아무튼 전공면접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나왔었구요
인성면접때는 처음에 긴장풀라고 1분씩 자기소개해보라구 하셨어요
자소서 바탕으로 질문하시는데 처음에 분위기 좋게 얘기하시다가 갑자기 프린트 시장의 미래에 대해 말씀해보라고 하셔서 당황했었네요.
횡설수설하다가 뒷 질문까지 영향을 미쳐서 힘들었어요.
인성면접은 그냥 솔직히 대답하시고, 자소서를 바탕으로 질문하시니까 자소서 많이 보시고 질문 예상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