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남정보고에서 한수원 인적성을 응시하였습니다.
시험장은 유연한 환경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빡빡하게 부정행위검사등은 이루어지지 않았구요
서류전형없이 무조건 응시가능하게 하다보니 응시자는 굉장히 많았습니다.
시험장에 음료수를 들고 갈 정도의 유연함은 인정되었었습니다.
다른 대기업 인적성에 대해 자신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인적성평가 부분은 무난히 다 풀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저도 다른 대기업 인적성은 대부분 통과하였기에 앞부분은 자신있게 풀었습니다
하지만 뒤에 나오는 한수원 상식, 전공영역에서 피를 봤습니다..
너무 자신만만해서 뒤에 영역에서 덜풀더라도 통과하겠지라는 오만한 생각이었죠.
하지만 대기업 지원자들의 노력이 만만치 않듯이 한 영역이라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낀 인적성이었습니다.
한수원 상식영역은 한수원 사이트와 기출을 공부하면서 반타작은 한 느낌이었구요. 더 열심히 준비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앞에 인적성영역은 난이도가 낮아서 크게 판가름이 나지는 않을것 같다는 저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공영역..
전공영역에서 10문제가 나오는데 저는 전공은 쥐약이었던 터라 한 문제도 풀지 못하였습니다..
기계전공으로, 동역학, 고체역학, 열역학 고루 나왔습니다.
기사시험을 공부하기는 하였지만 문제은행으로 대충 공부하였던 터라 계산문제는 손도 못댔네요.
계산문제가 대부분이기는 하였습니다.
한수원에 진심으로 합격하시고 싶은신 분들은 한수원 상식과 전공영역을 미리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 그리고 한수원같은 공사, 공기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적성이 통과만하면 끝이 아니라 점수가 적용되는 것이니 방심하지 않는게 좋을 것같네요.
시험장은 전공별로 나누지 않고 같은 반에서도 기계, 화학 등 여러 전공으로 나누어서 쳤습니다.
지정된 시험지를 수험표에 맞춰서 받았구요.
제 후기보시고 하반기 한수원 인적성 통과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너무 가고싶었던 기업 한수원인데 전공영역과 한수원관련 상식을 너무 얕봤던거 같아요.
끝까지 합산이니 방심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스피드가 당락 결정할듯
2015.09.01
한수원은 이미 잘 아시다시피 유형이 9가지인데, 다른 공사/공기업보다 문제 수도 유형 수도 다양하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잘 풀어도 시간 내에 못풀면 과락되기 때문에 평소에 공부하실 때도 실전처럼 꼭, 반드시 시간 제한 두고 문제 푸는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저역시도 공부할때 항상 타이머로 시간 관리하면서 불렀는데 실전에 가서는 시험장 분위기에 긴장하게 되서 풀 수 있는 문제도 버벅거리면서 못풀고 해서 시험 마친 후에 굉장히 아쉬움이 컸습니다. 현장의 긴장감 또한 감안하여 연습하실때 시간을 실제 시험 시간보다 10분 정도 줄여서 준비하면 정말 많이 도움될 거 같습니다... ㅜㅜ 이걸 이제서야 알다니 아쉬울 뿐입니다.
그리고 한수원 자체에서 컴퓨터 싸인펜을 나눠주고 이걸로만 문제 풀고 마킹해야합니다. 학교 앞에서 컴퓨터 싸인펜 팔던데 비싸게 주고 사지 마세요. 어짜피 나눠주니.
시험지 아래에 중간에 혼자서 넘기지 말라는 식으로 경고 멘트가 적혀있고 넘길 시에 부정처리로 실격된다고 하던데 정말 실격처리되는 것 같습니다. 감독 선생님도 시험 보기 전에 이 부분에 대해 몇 번이나 주의를 주셨으니 분명 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제에 대해 말씀 드리면 한국사 난이도는 중간 정도였고 시중에 있는 한국사자격증 중급 이상 문제집 푸시면 어렵지 않게 푸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대 이후의 문제가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됩니다. 급하게 공부하시는 분들은 근대 이후만 집중 공략해서 공부해도 80%정도는 커버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무직이여서 경영/경제/법 관련 문제를 풀었는데 관련 전공서적들을 한 권씩 정해서 다독해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상식 파트는 일반 상식 문제나 경제용어 보다는 한수원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였습니다. 예를 들면 한수원의 인재상이 아닌 것은, 수력, 원자력,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문제, 자연환경과의 조화같은 문제가 나왔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만 빠삭히 익히면 이 부분도 쉽게 풀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글재주 없는 한수원 인적성 후기
2015.08.07
글 쓰는 재주가 없어 읽으시는데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으시겠지만, 최대한 생각나는 데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여 글을 써 보겠습니다.
먼저 시험장의 환경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한국수력원자력 인적성 검사가 처음이라 필기 장소가 통보되자마자 위치를 확인하고 시험장에 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요즘 기술이 잘 발전된 만큼 고사장의 위치를 찾아 가시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일찍 도착해서 인지 제가 고사장에 들어갔을 땐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입실 시간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점차 들어오면서 긴장감은 더욱 커졌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와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부터 마지막 정리를 위해 책 한자를 더 보고 있는 사람까지 다양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의 경쟁자라는 생각에, 나보다 더 잘 할거 같다는 생각에 긴장이 더욱 됐습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입실전에 청심환을 먹고 오시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너무나 원했던 기업인 만큼 다른 어느 때보다 더욱 신경이 곤두세워지고 긴장감이 커져 떨쳐내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입실하실 때에는 미리 오시는 것이 화장실이 어딘지도 알아보시고 여유롭게 시험 치기에 앞서 마음을 다잡는 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속을 비워두시는 것도 시험 치는 데에 앞서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론 시험을 준비했던 과정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처음 시작부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시험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인적성도 쳐 본 경험이 있기에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과 교재와 인강 하나 믿고 이쯤이면 되겠지 하는 공부량에 후회가 됩니다. 시험 치는 데에 있어 가장 어렵고 합격, 불합격을 좌우할 요소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인정석을 접해보시고 모의시험으로라도 경험한 분들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문제는 그 수준에서 어렵지도 쉽지도 않게 적당한 수준입니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실력을 판가름하는 것이 시간입니다.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문제를 푸느냐. 과목별 시간이 끝나면 앞장을 볼 수 없다는 압박감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를 너무 붙잡고 매달렸던 것이 가장 컸습니다. 어휘문제들은 그야말로 읽고 1에서 2초 내에 답을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저는 이런 시간 관리 연습을 소홀히 한 결과로 풀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자면 첫째, 빠듯한 시간 내에 모두가 아는 문제를 더 많이 맞춰야 합니다. 둘째, 첫째를 성립시키기 위해선 시간 관리 연습을 기반으로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정확도도 중요하지만 속도를 더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원한 직무는 '전자통신'이었습니다. 간략하게 생각나는 문제들을 보자면 전자인 만큼 전자소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묻는 문제, 나아가 설비, 라플라스 변환까지 머리를 싸맬 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었습니다.
중구난방 글재주 없는 사람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인적성보고왔습니다.
2015.07.31
한수원인적성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큰 틀로 보자면 한수원은 적성검사, 인성검사, 한국사, 전공시험 으로 파트가 나뉘게됩니다. 시험보는분량이 많기에 실제 시험시간도 3시간이상으로 꽤나 길었습니다. 우선 적성검사는 모두가 아시는 유형일겁니다. 언어영역과 수리, 추리, 지각, 한수원상식 등으로 구성되있구요. 저는 에듀스문제집을비롯하여 시중에나와있는 2가지책을 더풀면서 준비했습니다. 유형은 이러한 책들을보시면 확실히 파악할수있을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언어영역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공대생이다보니 언어영역부분에서 어려움을많이 겪었던것같습니다. 저에겐 특히 동의어 반의어 한자 사자성어문제가 가장어렵더군요. 긴 글을읽고 푸는문제도 속도가 나지않아 많이풀지못했고 문장의 요지를 파악하는데 오래걸린문제도 있었습니다. 이러한부분은 평소에 책을 많이읽는것이 답인거같습니다. 수리영역 추리 지각 등의 영역은 제가 가장 자신있는부분이였습니다. 평소에 인적성책을 자꾸 풀면서 오답노트까지 정리했기때문에 대부분 공부하면서 봤던 문제유형이였습니다. 적성검사 문제 풀때 가장중요한건 시간내에 가장많은문제를 푸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모르는문제는 그냥 재치고 알거같은문제들만 가장빠르게 푸는데 초점을맞췄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은 정확성입니다. 가끔 답을 1번으로 정하시고 마킹할땐 2번으로 하는분들이계십니다. 또 수학문제에서는 단순 더하기빼기 곱셈나눗셈 등 간단한 사칙연산을 푸는 과정에서 실수로 틀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실수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는것이 또 하나의 관건인것 같습니다. 혼자힘으로 부족하다 싶으시면 스터디그룹모임고 추천해드립니다. 가끔 새로운방법으로 푸는 사람에게 배우다보면 자신의 실력이 올라갈수도 있기때문입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과 비슷한 난이도였던것같습니다. 고등학생때 국사에 관심이 많았던게 저에겐 좋게 작용한듯합니다. 인성검사는 솔직하고 빠르게 마킹하는것이중요합니다. 가끔 앞에서나왓던문제가 뒤에 똑같이 나오는경우가있습니다. 이때 앞에서 거짓대답을했을경우 뒤에답과 일치하지않을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탈락할 확률이큽니다. 자기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답하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인적성은 시간관리가 생명
2015.07.31
한국수력원자력 인적성 검사는 말그대로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에듀스 모의테스트랑 에듀스에서 나온 실전모의고사 책을 구매해서 시험 전에 풀어봤습니다.
총 영역이 9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역 8까지는 에듀스 모의고사 책이랑 유사했습니다.
언어 파트에서는 한자와 우리말의 의미를 잘 알아야 풀 수 있겠더라고요. 수리는 응용계산에서 자주나오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문제당 30초정도에 끊어야 다 풀 수 있었습니다. 언어추리 파트는 시간 부족해서 4문제 정도는 읽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수리인데 ㅁ ㅇ ☆ & 이렇게 기호화 하고 곱하기 나누기 찾는 파트도
시간이 있었다면 풀 수 있었는데 다음에는 여기부터 풀어야겠어요
각 영역마다 주어지는 시간이 10분이내로 짧게 나마 있는데
그 영역 안에서의 문제 순서는 자유이므로 전략적으로 자기자신이 자신 있는 문제 또는 파트를 중점적으로 푸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그리고 모르는 문제나 못푼 문제는 찍어도 감점이 없으니 찍으시는게 좋을꺼에요
이번 인적성 검사 결과 탈락이었는데 하반기에 한국수력원자력 공고가 뜨기전부터 꾸준히
인적성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 때부터는 NCS 직무기초능력평가도 추가로 시행된다는데 사실 시중에 NCS문제집을 사서 풀고 있지만서도 걱정이 됩니다.
인적성 공부를 꾸준히 해서 같은 시간안에 경쟁자보다 더 많이 정확하게 맞추는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지인중에 한수원 인적성 통과하신 분께 각 영역당 어느정도 풀어야 합격선인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각 영역당 3~5개 정도 못풀어서 찍었다고 하셨습니다.
거의 85%이상 풀어야 합격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유형의 인적성검사는 꽤 많이 응시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외였던 것이 사무직과 기술직 둘다 동등한 문제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추가로 에듀스에 공사 관련 인적성검사 기출문제 컨텐츠를 확보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에듀스 NCS 책도 사전예약했는데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인적성검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인적성 후기입니다
2015.07.31
한국수략원자력 인적성후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2015년이 시작되면서 다수의 공기업들이 엔씨에스를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인적성에 엔씨에스를 포함시키지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채용부터 인적성시험에 엔씨에스유형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하반기에 한국수력원자력을 준비하길 윈하시는분들은 엔씨에스를 준비해야할것으로보입니다. 인적성은 타 회사인적성과 큰차이는없었습니다. 문제푸는방식은 몇가지 챕터의문제를 일정시간내에 풀고 시간이 다되면 다음챕터의문제를 푸는 사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언어영역과수리영역, 추리영역 , 공간능력 정도로 크게 구성되구요.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높은편은아닙니다. 다만 시간이모잘라서 다 못풀고 어렵다고 느낄수는있습니다. 우선 한국수력원자력 인적성을 준비하기위해서는 여러 인적성문제집을 푸는것을 추천합니다. 서점에가면 인적성 각종 서적들이 나와있습니다. 구입하시면되구요 여기 에듀스에도 한국수력원자력 인적성책을 판매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신이 풀수있는양만큼 인적성책을 구입하시면됩니다. 우선 언어영역은 평소에 책을많이 읽으신분들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글을빠르게읽고 주제를 파악하거나 내용찾는 문제들은 속독을 하면서 지문에 나온 문맥을 빠르게 파악하는것이 중요하기때문임니다. 그리고 동의어 반의어 속담 사자성어 문제들이 있는데 이 문제들은 무조건 많이 외워야합니다. 문제집이나 인터넷검색을하시면 이런 자료들이 모아져있는 파일이있는대 그걸 평소에 틈틈히 보면서 외워야합니다. 그리고 수리영역은 빠르게 풀어야합니다. 일단모르는문제는 바로넘어가구요. 아는문제를 실수없이 최대한 빠르게 푸는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문제를유형별로 모아서 많이푸는연습을 하니까 실력이 느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공간능력이나 수추리부분도 노력하면됩니다. 평소에 공간지각능력이뛰어나 이부분은 별 어려움없었지만 수추리는 많은문제를푸시다보면 문제만 봐도 어떻게풀어야겟다 하는것이 눈에보이는 경지에 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혼자 어느정도 학습한 후 그룹스터디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서로 자신의 푸는방법들을 공유하면서 실력을 쌓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붙으시길바랍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인적성 후기
2015.07.30
안녕하세요.
한수원 후기 남기겠습니다.
우선 한수원 인적성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인적성 대행업체가 매번 바뀌어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적성 유형과 상식 및 전공을 함께 시험봅니다.
먼저 인적성은 기본 인적성 유형이 모두 나왔습니다.
수추리 언어추리 언어 자료해석 도형추리 전개도 블럭 쌓기 응용수리 등
기본 유형이 모두 출제 되었습니다.
문제는 정말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영역별로 시간이 나누어져 있는 형식인데
한 영역에 한 절반 푼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어렵고 쉽고를 떠나 시간이 정말 부족해서
그냥 막 풀고 풀지 못한 문제는 다 찍었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책에서 많이 보던 기본 유형이 대부분이었기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소금물, 언어추리, 속력문제, 전개도, 블럭 이런 문제들은
책이 많이 나와 있고,
기존에 준비하시던 분들은 많이 연습이 되어 있기에
크게 어렵게 느끼시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여
시간관리하는 법을 미리 충분히 연습하고
시험에 임해야 될 것 입니다.
특히, 저는 자료해석이 약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계산 하는 문제가 몇 개 나온 것 같은데
계산이 느려서 힘들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ncs 유형으로 인적성이 바뀐다고 합니다.
기본유형을 위주로 ncs 유형 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ncs 유형으로 인적성이 바뀐다는 말이 있으니
에듀스 ncs 실전모의고사 책이 발간되면
그 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공, 상식 문항이 따로 20문항 정도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공은 법, 행정, 경영, 경제 등이 복합적으로 나옵니다.
특정 부분에서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5월에는 법 분야에서 문제가 엄청 나왔습니다.
아마 법 전공자분들이 유리하셨을 것 같습니다.
경제 경영 상식 한국사는 기본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한국사가 꽤 어려웠습니다.
한국사 1급이 있는데도 문제가 지엽적이고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인물, 그림 등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시간은 적절합니다. 정확도에서 판가름납니다.
2015.07.27
저는 대전에서 응시하였습니다. 에듀스 책으론 끝 부분에 도형을 여러번 추리해서 답을 내는 것이 있었는데. 저는 이부분을 공부하지않았습니다. 다른 책들은 없길래 안했었는데...후회했습니다. 에듀스는 저 부분도 맞췄습니다. 상당히 아쉬웠고 다른책으로 공부하던 학생들은 저 부분에서 다 후두룩 못풀고 나왔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전 있어도 공부안했으니..... 아무튼 저 부분은 약 8문제 정도 배치되어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건들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한번만 풀어봤다면, 어떻게 푸는 지만 알았더라면 ...아시겠죠? 느낌..붙은거져. 한수원은 싸트나SK 처럼 시간내에 못푸는게 아니라 거의 다 푸셔야 해요 그만큼 쉽구요. 대신 정확도 중요합니다. 시간내에 못풀게 내진 않았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뒤에 가면 전공이 나옵니다. 쉬운거 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어설피 공부하거나 대충했으면 분명 실수합니다. 이 말은요. 예 떨어집니다. 한수원 인적성은 쉬운대신 실수 할 정도로 어설프게 공부하면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기사가 있어도 시간 내에 개념을 물어보는거라서 어설프시다면 떨어지십니다. 반대로 기사가 없으셔도 확실하게 개념은 잡혀 있으시면 붙으실꺼구요. 어차피 다른 수추리 도형추리 이런거는 그 머리가 그머리라서 대동소이 하겠지만 관건은 저런 신유형이나 안풀어본 문제나 전공에서 판가름 납니다. 역사도 2~3문제 나오지만 기술직이 그 문제들을 다 맞진 않을테고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역사에 신경쓰시지 마시고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시고 전공 한자라도 정확히 보시길 권장해드려요. 아시다시피 한수원은 기사가 필요없어서 인적성 잘하는 사람도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전공시험을 안봐본 시험자는 떨어지게끔 시스템을 만들어놨습니다. 전공도 하고 인적성도 두루두루 공부하라는 뜻이겠죠? 대전에서보면서 많은 ㅅ감독관분들이 착하시고 선하셔서 많이 도와 주십니다. 어떻게 하고 이렇게 하고, 그러니 긴장하지 마세요~ 시간은 항상 부족하신거 아시죠? 5분 6분 7분 이렇게 단타로 치고 나가기 때문에 시간 배분 이런거 없이 아시는건 막 풀어나가십시요!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후기
2015.07.27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 한권을 풀어보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문제는 총 200문제 였고, 시간은 100분 주어졌습니다.
삼성이나 현대 등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영역이 열개??? 정도로 많이 있었던거 같고 한 영역당 10분 15분 ? 정도로 영역별로 시간이 다르게 분배되어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시작! 하면 문제를 풀고, 그만! 이라고 하면 바로 다음 영역으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시간에 비해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빨리 빨리 풀고 오답에 대한 감점이 없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빨리 찍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어휘 문제나 도형추리 같은 것은 어려워서 못푼 문제가 많았고 모르는 문제들은 다 찍었습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아주 편안했고, 전공이나 어휘, 상식 등 암기하고 공부해야 하는 영역 빼고 나머지 영역은 공부 안해도 충분히 잘 풀 수 있을 정도의 문제들이었습니다. 다만 영역도 많고 한 영역 당 시간분배도 짧았기 때문에 빨리 푸는 연습을 하고 가지 못한 것이 많이 후회되었습니다.
저는 한수원 준비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1~2주 정도 전부터 문제집을 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집에 나와있는 영역뿐만 아니라 전공시험까지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적어도 1개월 전부터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어휘가 많이 딸리는 편인데 문제집에 있는 어휘를 아무리 외워봤자 결국 진짜 시험에는 그 어휘만 쏙 빼놓고 새로운 어휘를 문제로 내놓는게 많더라구요. 어휘는 정말 평소에 신문 많이읽고,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 아닌 이상 답을 제대로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간혹 그중에서 몇개씩 나오니 열심히 하셔야 해요 ㅠㅠ
전공은 정말 범위가 넓어서 무얼 공부해야 될지 고민 많이 했는데요 다른 분들이 기사 필기 수준으로 공부하면 된다고 해서 필기 요약집 한번 쓰윽 읽고 시험쳤습니다. 전공은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왔던거 같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도 열심히풀고, 전공과목 기사수준으로 공부하면서 시간 관리 하는법을 잘 터득하신다면 합격하실 수 있을겁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인적성 후기
2015.07.16
시험장은 일단 아침일찍이 아니라 오후시간이어서 여유로웠고 상대적으로 응시자의 허수가 적었던 것 같아서 시험전의 분위기는 엄숙하면서도 좀 더 긴장감이 있었네요
감독관님들은 약간 나이 있으신 분들이 캐쥬얼하게 오셔서 편하게 해주셨어요
시험준비는 한국수력원자력 직무역량검사 문제집의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아서 문제가 많은 문제집으로 골라서 푸는 연습만 했었고, 어차피 인적성이 이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형은 작년도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한수원 인적성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도 언어와 일부 영역을 제외하고는 늘 쫓기게 되는 것 같아요
각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인지 더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시간분배, 문제풀이는 마킹하면서 풀기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쿨하게 포기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제일 쉽지않죠;; 어느시험이나 그러겠지만....)
전공상식은 논외로 하고
언어나수리추리공간지각등 인적성 시험의 난이도는 싸트나 hmat 등 다른 사기업 인적성보다 어려운 것 같진 않아요 덜 꼬아져있고 쉽고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문제들인데
다만 시간이 짧고 그 짧은 와중에 몇분남았습니다. 알림방송은 어찌나 빨리 나오던지
그런 여유가 없어서 어렵게 느껴지고 또 실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전 대우증권 인적성도 치렀었는데 한수원 유형과 굉장히 유사했어요 다양한 기업들의 인적성을 접해보는게 아직 시중에 교재가 없는 기업의 인적성을 대비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 여기는 어학성적이 굉장히 중요한 듯요..
서류통과할 커트라인을 채웠다고 되는게 아니라 거의 만점이 되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ㅜㅜ
이번에 시험끝나고 사이트에서 합격여부 발표하면서 점수를 알려줬는데
자기의 평균점수와 합격자평균점수 그렇게 알려주는데
에휴 영어는 거의 만점수준이 되어야 인적성에서 좀 겨뤄볼만하겠더라고요..
뭐 여기가 채용인원이 아주 극소수인 탓도 있지만, 공기업은 어학성적이 1순위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