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1. 임원면접 질문(30분짜리 면접이라 답변이 긴 편이고 순서 상관없이 생각나는 순임.)
Q. 자기소개 간단히 해보라.
A. 안녕하십니까, 유부녀 ㅇㅇㅇ입니다. 유능하고 부드럽다는 뜻의 유부녀입니다. 첫째로, 저는 감히 유능하다고 하겠습니다. 환경기업 인턴으로 임할 당시 두 달 기한의 프로젝트를 받았습니다. 저는 매크로와 필터링 등 유용한 기술을 찾아익혀 단 한 달 만에 끝낼 수 있었고 사장님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둘째로 저는 부드러운 여자입니다. 고향이 대구인 제가 수원으로 올라와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지만 웃으면서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친구들은 제게 대구댁이라고 칭하면서 그 때 말을 걸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앞으로 유부녀인 제가 남편이 누구냐고 물으시면 당당하게 삼성 디스플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Q. 동아리에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가?
A. 네, 저는 1년간 총무를 맡았는데, 재정난이 있어 3가지로 극복하였습니다. 첫째, 동아리박람회에서 동아리 소개지와 사탕을 주며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이후 문자로 여러 번 통보하여 가입비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행사 전 주변 상점에 방문해서 팜플렛에 홍보를 약속하며 후원금을 조금씩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T를 잘 구매하지 않는 회원들을 위해 창의적으로 디자인을 새로 고안하여 구매율을 높였습니다.
Q. 휴학을 왜 했는가?
A. 잠시 휴식기를 가져 재충전하고, 교환학생 경비를 마련하고 영어공부를 하고자 휴학을 하였습니다.
Q. 굳이 휴학을 1년이나 할 필요가 있었는가?
A. 저희 학교는 1학기 강의는 1학기에만, 2학기 강의는 2학기에만 열려서 체계적으로 수업을 받으려면 한 학기 휴학은 안 되고 1년을 해야했습니다. 1년 휴학이 긴 시간이지만 제 스스로 교환학생 경비를 마련하고 제조업과 관련한 경험 예를 들면 공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고, 영어공부를 하고자 했기에 안 하는 것보다는 1년을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휴학을 결심하였습니다.
Q. 그래서인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데 상사와의 갈등이 있었는지? 그럴 때는 어떻게 했는지?
A. 공장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야간근무에다 일이 고되서 여자는 잘 써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퍼레이터분들도 저를 신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럴 때 구구절절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더 빨리 일을 끝내고 다른 부서를 도왔습니다. 어느새 오퍼레이터분들께서도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또 제일 잘한다고 제게 따봉 표시를 해주셨습니다. 갈등을 대화로 풀 수도 있겠지만 어떤 때는 이렇게 적극적인 행동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영어 성적이 높은데 어떻게 공부했는지 과정을 말해줄 수 있겠는가?
A. 네. 먼저 대부분이 그렇듯 저도 학원을 세 달 정도 다녔습니다. 대충 공부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다녔음에도 목표한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보충하고자 학원을 그만 두고 독학을 했습니다. 저는 스피킹이 약했기 때문에 스카이프 화상영어를 필리핀 선생님과 진행하였고 복싱 학원에 원어민 강사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복싱도 겸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회화 스터디를 했고 스크립트 업로드, 매일 일기 쓰기, 단어 100개씩 외우기 등을 하면서 하루를 영어와 관련한 것들로 채웠습니다.
Q. 복싱 학원까지 갈 필요가 있었나? 운동을 좋아하는가?
A. 네,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평소에 운동을 즐겨했습니다. 그런데 영어와 운동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여 복싱이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왜 덴마크를 선택했고, 교환학생 당시 어려웠던 점은?
A. 덴마크는 영어를 잘 하는 나라 중 하나이고 특히 덴마크공대는 화학공학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교환학생을 가더라도 좀 더 제 전공이 잘 되어 있는 학교를 가고 싶어 덴마크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덴마크가 영어를 잘 한다고 알고 있어 무리없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석사 과정 수업에 특유의 덴마크식 영어는 알아듣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같이 수업 듣는 싱가폴 친구 ㅇㅇ과 덴마크 친구 ㅇㅇ와 자주 모여 수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모르는 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가장 어려웠던 결정을 내렸던 때는?
A. 지금 당장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Q. 환경기업 인턴을 왜 했는가?
A. 화학공학도로서 친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하는데, 그 친환경이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와닿지 않고 실무와 연관지어 봤을 때 어떤 것이 친환경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환경기업을 선택하여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Q. 그러면 인턴을 한 이후에 친환경에 대한 것이 뭔지 알겠는가?
A. 네, 제가 인턴생활을 하면서 REACH라는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 특히 유럽이 유독물이 발생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해 엄격히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만들 때 나오는 유독물은 어떤 것이 있고, 이것을 막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친환경이라고 저 나름대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위해성과 유해성의 차이를 배웠는데, 단순히 유해한 물질도 노출 시간, 노출 환경에 따라 유해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실무적으로 작업을 할 때에도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렇게 익힌 지식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곤 하는지?
A. 아, 네 친구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인턴 생활에서 배운 친환경보다 교환학생 때 봤던 덴마크의 친환경이 더 인상적이어서 그 이야기를 더 많이 합니다. 덴마크는 교통비가 비싸서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PET병이나 유리병은 1-3 dkk를 더해서 팔고 병들을 재활용기계에 넣으면 돈을 다시 돌려주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런 모습이 인상깊어서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많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Q. 남들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어붙여 성취한 적이 있는가?
A. 네, 제가 창의설계입문을 수강하면서 1m 높이에서 물체를 최대한 늦게 떨어뜨리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조원 하나가 얼음을 이용하자고 제안했고 교수님께 말씀드렸을 때 얼음은 고체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에 위배된다며 거절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얼음보다 더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판단하여 얼음에 자석 두 개를 사용하여 위의 자석이 물체라고 생각하자고 제안했고 우선 허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쳐 결국 실현시킬 수 있었고 최종 발표 때 이것이 타당함을 강조하여 100점을 받았습니다.
Q. 졸업연기를 한 이유가 무엇인가?
A. 저는 공학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습니다. 그런데 교환학생 한 학기를 다녀오면서 수강하였던 과목들은 ABEEK에서 인정이 되지 않아서 교양으로 인정되었고 그러면서 전공 학점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다른 지원자의 경우 취업을 하지 못해서 졸업연기를 했다고 답변했을 때 계속 꼬리질문이 들어왔다고 함)
2. PT면접
키워드 : 패널의 이해
Q1. PVA와 TN의 모식도를 그리고 on/off 시 black인지 white인지 말하여라.
Q2. TN 패널만 Rubbing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여라.
Q3. TN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라.
Q4. PVA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라.
Q5. 액정 공정 Flow를 말하라.
나머지 키워드 : 액정 구성물질, LCD 응답특성
PT 발표 후 인성면접에서
Q. LCD 액정을 뭘로 대체하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로 할 수 있겠는가? (창의 관련. 답은 없다고 하심.)
A. 고분자라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액정의 유전율, 굴절률에 대해 들어봤는가? 무엇인지 설명해줄 수 있겠는가?
A. (그 당시 어떻게든 대충 말한 것 같은데 지금 잘 기억나지 않음.)
Q. 디스플레이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반도체 제조공정 수업을 들으면서 자유 주제로 논문리뷰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동향을 살피다가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라피 기술 관련한 논문을 선정하였고 공부하면서 Flexible display에까지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흥미롭게 공부한 것들로 꿈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디스플레이 수업은 안 들었지만 관련 교과서를 정독하였고 KOCW 공개특강을 들으며 스터디까지 꾸준히 해왔습니다.
Q. 나노임프린트리소그라피 기술이 현재 왜 실현이 안 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A. 아, 저는 이 기술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분자의 유리 전이온도 이상으로 높혀 패턴을 찍고 다시 굳히는 등 마스크를 없앤 획기적이고 심플한 기술이기에 좀 더 연구한다면 충분히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그러면 현재 나노임프린트로 가능한 패턴 크기는 몇까지로 알고 있는가?
A. 10nm로 알고 있습니다.(확실치 않음)
Q. 사회적 이슈를 꽤 상세하게 알고 쓰신 거 같은데 무엇을 참고하셨나요?
A. 관련 기사를 읽고 금융감독원 블로그를 참고하였습니다.
(성적표 제출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성적표를 보면서 질문하셨을 때 많이 당황했습니다. 꼭 준비해가세요.)
Q. (성적표를 보면서) 고분자가공이 상당히 어려운 과목인데,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웠나?
A. 이론적이고 계산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들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 기말고사에서 몰드에 고분자가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식을 유도하라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식이 상당히 길고 복잡해서 조금 헷갈렸고 그래서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Q. 그러면 지금은 그 식을 제대로 알고 있나? 설명해줄 수 있겠는가?
A. .....
Q. 식이라는게 꼭 구체적으로 쓰라는 것은 아니고, 정성적으로 설명해도 괜찮습니다.
A. 원통이라는 몰드를 떠올렸을 때 원 부분에 고분자가 다 채워지고 나서 그 뒤로 높이 방향으로 채워집니다. 그렇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식을 세워야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Q. (성적표 보면서) 물리화학 수업에서 가장 재밌었던 부분이 뭔가?
A. 기전력 계산했던 부분입니다.
Q. 기전력이 크면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까?
A. 기전력이 커지면 전류가 잘 흐르고 반응성이 좋기 때문에 전극에서 도금이 되거나 부식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Q. 입사하면 어디서 일하고 싶은가?
A. OLED 공장이 새로 지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관심이 많고 기여하고 싶기 때문에 OLED 공장이 있는 천안이나 탕정에 가고 싶습니다. 특히 저는 OLED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화학공학도로서 공정을 익히고 수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싶기 때문에 수율 개선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Q. 수율 개선팀 같은 용어는 어디서 들었는가?
A. 삼성 디스플레이에 꼭 입사하고 싶어 멘토링을 신청하여 멘토 선배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삼성에 입사한 학교 선배들이 많아서 실무적인 경험에 대해 자주 들어왔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30분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동안 저의 장점을 다 보여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테니스 동아리에서 동기들보다 한 학기 늦게 들어와 실력이 비교적 못했지만 다리에 화상을 입어가면서까지 노력한 결과 합숙 기간 동안 치뤄진 경기에서 여자부 우승을 했습니다. 연구개발팀에 꼭 필요한 저의 끈기와 도전정신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면접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1. 면접장 및 면접관의 분위기
우선 면접장에서는 인사담당자분들께서 분위기를 굉장히 편하게 해주시려 노력했고, 나이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서 학교 선배들 같았습니다. 대기장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하반기 입사자들이 만든 UCC나 삼성디스플레이 홍보 동영상을 틀어놓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같이 대기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도 나눌 정도로 대기장의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임원면접에서는 임원분들 특유의 무뚝뚝함과 착 가라앉은 분위기로 인해 긴장을 했었지만, 제가 말씀하는 동안은 경청해주셨습니다. 또한,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5분 전에 전부 읽고 들여보내라고 지시하셨을 만큼 지원자에 대한 매너를 갖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 분은 계속 웃어주셨고 나머지 두 분은 압박질문을 가하고자 노력하셨는데, 크게 책 잡힐만한 이력은 없었고 휴학을 한 이유나 졸업연기를 한 이유가 명확히 있었기 때문에 그 질문들 이후로는 크게 압박하지 않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PT면접은 제 스스로가 약하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갔었는데, 정말 편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그다지 긴장하지 않고 제가 준비한 발표를 다 할 수 있었습니다. 방이 크고 한 벽면 전체가 화이트보드라서 보드도 정말 큽니다. 그래서 저는 필기도 좀 크게크게 하고 목소리도 잘 들릴 수 있게끔 크게 말했습니다. 정말 잘 하지도 못했는데 칭찬 많이 해주십니다. 다른 지원자들도 PT면접에서 싫은 소리 들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발표를 끝내고 실무진과 인성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중간 의자에 앉는데요, 질문 받고 나서 나가기 전에 칠판 지우고 나가세요~ 좋아하십니다.
2. 준비 노하우
저는 면접 경험이 거의 10번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칼을 갈았습니다...ㅋㅋ
노하우라면 인성면접의 경우는 자기소개서와 특히 "이력"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세요. 자기소개서가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삼성 자소서는 총 6천자였기 때문에 그것을 다 읽고 질문하시기 벅찰 뿐더러 내용이 상세해서 별로 물어볼 것도 없을 거에요. 그래서 이력에서 동아리나 봉사활동 등 활동사항에 대해 본인의 역할이나 기억에 남는 내용, 느낀 점 등을 한 번 정리하시고요, 휴학시기가 있거나 졸업연기를 했다면 왜 했는지 타당한 근거를 준비해가세요. 또, 성적표를 제출한 뒤 면접을 보기 때문에 지원회사와 관련한 과목에서 했던 프로젝트나 학점이 낮은 과목에 대한 변명(?)도 준비하세요. 이 정도만 하면 30분의 긴 면접도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PT면접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LCD, OLED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세요. 저는 디스플레이 관련 교재 한 권을 정독했고 KOCW 공개특강을 들었습니다. OLED라고 치면 나올 거에요. 디스플레이 관련 과목을 대학시절 반도체 제조공정밖에 들은 게 없어서 이 강의를 들었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또 렛유인이라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10년 이상 경력자분들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십니다. 5만원이라는 수강료가 비싸게 느껴졌지만 여기서 산업 동향을 들을 수 있고 수업 때 알려주신 내용이 PT면접 주제로 나온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필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3. 다른 기업 면접 방식과 비교 등을 기술
다른 기업 면접 방식과 삼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성은 다대다이냐 다대일이냐의 차이인데 대우건설과 삼성, OCI 임원면접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다대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회사의 PT면접은 전공 중 기초지식을 훑고 가면 어느 정도 입을 뗄 수 있지만 삼성 PT면접이 이번에 30분으로 길어지면서 전공지식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한 사람만이 수월하게 질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면 디스플레이에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고 관련 분야에 열정이 있음을 보여주시는 것이 면접 합격의 비결입니다.
한화오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대우조선해양㈜ 2013년 대졸 신입 특채로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면접후기를 남깁니다.
면접은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시간대에서는 면접자는 약 30명 저저 되는 것 같았고, 같은 전공으로 분류했던 것 같습니다. 전형이 인성/실무 면접과 영어면접의 2가지 유형이기 때문에 2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면접을 치렀습니다. 또한 면접시간은 전형별로 약 30분이 소요되고, 다대다면접으로 면접관은 인성/실무-3명. 영어-2명, 면접자는 4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면접지역 : 서울
면접일 : 2013년 3월 29일 (금)
집결장소 :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
도착시간 : 08:20
면접전형 구성
1) 인성/실무면접
2) 영어면접
제가 속한 그룹은 인성/실무 면접전형이었고, 가장 처음으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단체로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은 다음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1) 인성/실무면접
제일 처음으로 한 것을 “자기소개”였습니다. 제가 자기소개를 하니 면접관께서 ‘평범하네..’라고 하셨는데 기분이 조금 묘했습니다. 아무래도 자기소개는 개성있게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서류를 바탕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소개서를 안 읽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적힌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안 물어보시고, 서류상 인턴이라던지, 연고지 같은 것을 위주로 질문을 받았습닏다. 제가 받은 질문은 아래와 같고, 해당하는 답변을 정리하였습니다.
인턴 및 회사를 경력란에 기재되어 있는데 어떤 것인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어떤 점이 힘들었는가?
조선업계에서는 남자직원이 훨씬 많은데 생활하는데 어렵지는 않는가?
술을 잘 마시는가?
거제에서 살 수 있겠는가?
서울에서 거제에 어떻게 가는가?
대표이사의 성함을 아는가?
회사의 총인원은 몇 명인지 아는가?
인턴은 학교에서 산학연과정 중에 실시하는 현장실습 활동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자 실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회사의 경우에는 사실 제가 2010년 하반기에 대기업 공채에 합격을 하였고, 6개월 동안 회사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부시절 학습한 내용으로는 제 자신이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서 회사를 그만두고, 좀더 깊고 넓은 지식을 얻고자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남자직원들과의 불평등이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나름 배려한 것일수도 있었지만... 제 남자동기는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데 비해 저 같은 경우에는 사무실에서 사무관련 업무를 배웠습니다. 이런 점에 실망을 하였고, 대학원에서는 이런 불평등을 겪지 않기 위해 오히려 남자들보다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직접 실험에도 참가하고,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같이 농구도 하고, 회식에도 꼭 참석하여 여자라는 편견을 없애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미 기계공학과라는 남대를 나왔고, 대학원이라는 군대도 경험하였기 때문에 회사 남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유의 제 친화력과 배려심을 오히려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긴 적이 없습니다.
물론 거제에서 살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현재 거제 아파트 시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면접관들께서 빵 터지셨습니다ㅎㅎ)
남부터미널로 가시면 거제 고현으로 가는 우등버스가 있습니다. 그 버스를 타시면 약 4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대표이사님은 고재호 이사님이십니다. (단체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회사의 총인원은 협력사를 포함하여 약 3만명 정도입니다. (여기서 다른 분들은 제대로 답을 못하였습니다)
전공 관련 질문은 아래와 같이 받았는데, 베르누이 방정식과 관련된 질문은 다른 면접자가 다 대답을 해서, 부력에 관한 질문은 받았는데, 저는 그냥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면접자들도 다 대답을 못해서 딱히 아무 말씀을 안하셨습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을 설명하여라.
베르누이 방정식의 가정 4가지는 무엇인가?
베르누이 방정식이 선박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
배가 가라앉지 않는 원리를 부력을 이용하여 설명하여라.
위 질문까지 마치고 나니깐 면접관께서 여기서 그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회사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서 오는데 저희 4명은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짧게 끝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조금 씁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할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셔서 면접자들은 회사에 대한 언급과 자신의 장점등을 얘기하면서 다시 한번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인성/실무 면접을 마치고 잠깐 대기시간을 갖고 영어면접을 하였습니다.
2) 영어면접
영어면접은 면접관은 외국인-1명, 한국인-1명으로 이루어졌는데 면접에서는 영어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인사를 한 후 자리에 앉았습니다.
처음에는 여행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각자 여행에 대해서 영어로 답을 했고, 간간히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토론 주제를 정하기 위해서 면접관 두 분이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질문은
Do you agree that studying abroad is more effective for students?
정확하게 이런 질문은 아니어겠지만 위와 같은 맥락으로 질문을 받았고, 찬성과 동의는 면접관께서 정해줍니다. 저는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찬반이 정해지고 나서 두명씩 한조가 되어 면접자끼리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을 면접관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후에 각자의 입장에 대해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른 면접자와 같은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대인 입장의 면접자 두 분이 동일한 이유로 주장을 펼쳤는데 면접관의 표정이 그렇게 좋지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진 면접자의 경우도 토론 전에 나눴던 내용을 다시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새로운 얘기를 통해서 면접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 답변을 면접자가 칭찬을 하면서 추가적인 답변도 달아주었습니다.
저는 사실 넉살이 좋아서 어려운 질문에도 긴장하지 않고 웃어넘겼습니다. 전공 질문에 대해 답을 못했던 것 빼고는 모든 질문에 적절하게 답변을 잘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면접자들도 저에게 말 잘한다는 칭찬도 하였습니다. 면접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너무 긴장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GTTG (GOLDEN TICKET TO GALLERIA)라는 캐주얼인터뷰에 다녀왔습니다.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 캐주얼인터뷰라고 하지만....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게 당연한 거겠죠?
1차면접 이전에 면접준비에관한 설명과 어떤 혜택이 있는지, 갤러리아에 대해 조금더 알 수있는 기회를
서류합격자들에게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캐주얼인터뷰라고 해서 복장은 '자유'였구요~ 저는 적당히 깔끔해보이는 원피스에 자켓을 입고갔어요^^
가보니 어떤분들은 진짜 캐주얼하게 청바지를 입으시기도, 어떤분들은 면접처럼 완전 유관순복장으로 오시기도 했는데요
사실 복장이 크게 중요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정동에 산 다미아노라는 카페를 하나 전체 빌려서 3대1 캐주얼한 인터뷰진행이었구 요!
우선 처음에 가면 작년에 인턴으로 입사하신분을이 앉아계시는 테이블에 가서 대기를 합니다. 그떄 그분들에게 마음껏 물어보고싶은것 면접팁등을 여우같이 물어보시는 시간이에요!
저는 인생에 첫 면접이라 어리버리해서 가서 그분들에게 어떻게 지원해서 면접보고 붙게되었는지...부러움반 걱정반으로
여쭤보았고 다들 너무 친절하게 대답해주셧어요!
모두가 똑같이 하시는 말씀은! 자신감! 이었던것 같네요^^
작년 입사자들분과 대기를 하다가 시간이되면 각각 테이블로가 신입사원1명에 조금 직급이 높으신 분 2명, 즉 3대 1로 인터부를 합니다.
이 인터뷰도 굉장히 캐주얼하고....자연스럽고...딱딱하지 않게 진행되구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간단한질문을 하십니다.
저같은경우는 제가 자기소개서에 썻던 동아리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고~ 제 성격이나 장점 단점등을 위주로 물어보셨어요!
어려운질문 없이 즐겁고 편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약 30분정도 진행되었던것 같네요^^
면접이 끝나고는 다같이 다시 모여서 1차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토론면접, 구조화면접, 집단면접등 자세히 얘기헤주시고 이떄 궁금한점등을 질문하시면 되요^^
캐주얼하다고 해서 너무 캐주얼하게 대답한건 아닌가 걱정도되지만 ㅜㅜ 갤러리아 면접다녀오니
더더욱 갤러리아 입사하고 싶어졌네요 ㅠㅠ
여러가지 직원들 혜택이나 휴가, 연수등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무튼 ! 1차준비도 꼼꼼히 해야겠다는 점이 꺠달은 바였구요^^
SK케미칼
SK케미칼 MR직무 팀장면접 합격하였습니다.
면접자 마다 면접시간이 달랐습니다. 저는 10:45까지 참석(11:00시 계획)
면접 20분입니다. 9시에 도착해서 미리 면접장 분위기를 익히고 먼저 면접한 인원에게 팁을 얻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4~5개 방에 2:1로 면접을 봅니다.
방은 어디로 갈지 안내하시는 인사담당자 분께서 순서가 되면 지정해주십니다.
편한질문 : 집이 어디냐? 군생활 몇년했냐? 등 편안한 분위기 유도(실제 코리아세븐 2:1면접과 비슷함. SK가 표정이 더 딱딱함)
질문 : 자기소개해보세요
답 : 15회 아르바이트, 0년의 군경험은 SK케미칼에 준비된 영업인입니다!
~~~~자신있게 함. => 확실히 중위 출신과 다르다고 칭찬해줬습니다. 자신감, 당당함으로 자기소개가 중요합니다.
질문 : 자기소개서에 갑에게 을에 자세로 영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군 대위 출신으로 높은자리에 있다가 영업은 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힘들지 않겠어요?
답 : 네 부하가 많았지만 반대로 많은 상급자들을 모셨고 업무적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중령, 대령, 준장 등 높으신 분들을 상대하면서 얻은 경험은 영업에 있어 을에 자세로 업무할 준비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인성적으로 준비한게 있는지? 예를 들어 독서라던지
답 : 네 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특히 자기계발 종류에 책을 좋아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습관", "왓칭", "협상의법칙" 등 이런 책들을 통해서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아침형 인간이 될려고 하는 등 인성을 길러왔습니다.
물론 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실천할 수 는 없지만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질문 : 영업을 하면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어떻게 해결하나요?
답 : 네 저는 일단 현직자 친구들을 통해 제약영업에 어떤 힘든점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00, 00 등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영업직무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을 통해 전문의들과 더욱 친분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산악자전거, 테니스, 등산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의들과 친분을 쌓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군에서 병과는 전공을 살려서 선택한것이 맞나요? / 네 / 토목공학인데 건설사는 생각이 없는지?
답 : 네 저는 아르바이트경험과 군 생활을 통해 영업직무가 저의 적성과 역량에 가장 맞다고 생각했고 더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영업쪽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건설회사는 지원하지 않고 영업쪽으로만 구직활동 중에 있습니다.
마직막 질문 : 자 마지막입니다. 이제 1분 스피치 해보세요
답 : 저는 처음부터 뛰어난 능력을 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간다면 좋은 실적을 내는 영업이이 될 것입니다.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질문 준비를 못해서 1분이 아닌 30초에 끝냄.
이상입니다.
코리아세븐
5.28(화) 롯데그룹 코리아세븐 전역장교전형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총 5명 합격 24명 면접보았습니다.
롯데그룹공채는 원스탑 면접입니다.
직무능력검사+토론면접+역량면접+임원면접
4가지를 모두 봅니다.
면접 순서는 인원들 마다 랜덤이고 직무능력검사는 모든 면접이 끝나고 동시에 봅니다.
면접분위기 : 아주 편하지만 장시간 대기소요가 있어서 정장차림으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직무능력검사 : 합격제로 상대평가는 아닙니다. 면접점수가 중요합니다.
토론면접 : 엄마 가산점제에 대한 토론(시간내 결론도출이 중요하다고 하셨슴)
찬성과 반대의 의견으로 토론하였고 사회자를 한명 뽑았습니다.
토론주제에 대해 5분 정도 생각하고 메모 시간을 주었지만 적은 것은 토론면접장에 가져가지 못합니다.
면접관은 2분에 상석에 앉아 계시고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지켜보시기만 합니다.
면접관을 중심으로 좌우 3명씩 앉았습니다.
대답 : 엄마가산점제는 적극 도입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로 경제활동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엄마들의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날것이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나아가 유통산업에 발전으로 세븐일레븐의 매출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엄마가산점제는 적극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원면접 : 면접관 총 4분이 계십니다.
질문 : 전공을 살리지 않고 왜 영업관리직으로 지원하였느냐?
답 : 아르바이트와 군경험을 통해 전공보다는 영업직이 제 적성에 더 잘 맞고 더 잘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지원하였습니다. 제가가진 사교성과 업무협조능력을 통해 매출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질문 : 나이가 많은 편인데(30) 나이가 적은 선배들과 잘 지낼수 있겠느냐?
답 : 나이가 적지만 저보다 경험이 많고 배울 점이 있기 때문에 선배로서 예의를 다 하고 더 잘 할려고 노력할것입니다.
저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직장생활에 있어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어린 선배에게 지적받지 않기 위해서도 더 잘 할 것입니다.
질문 : 당신의 가치관으로 받을 때 직장은 어떤곳이라고 생각하느냐
답 : 정이 있는 학교입니다. 하루의 반을 보내는 직장의 동료들은 가족과 같으며 업무에 있어서는 전문성 등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이 있는 학교입니다. 직장을 통해 저의 역량을 펼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것이며 동료들과 따뜻한 가족처럼 정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면접자에게) 질문 : 오늘 먹은 점심 도시락(세븐일레븐 PB판매제품)은 맛있었느냐? 맛있었습니다.
얼마정도 하는것 같나? 4000원이라고 대답, 6000원이면 사먹을 의향이 있느냐? 네 사먹을 것 같습니다.
역량면접(2:1) 좁은공간에 여자분과 남자분이 노트북앞에 앉아 계셨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로 유도하셨고 계속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질문 :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답 : 군 생활동안 지휘관이 내일 보고서를 보자고 하면 새벽1시가 됐던 2시가 됐던 완성해서 지휘관 책상위에 올려놓고 퇴근할 정도로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그런식으로 야근을 하면서 업무를 할 정도면 밑에 사람들에게는 더 가혹하게 업무를 주고 일을 시키지 않나요?
답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밑에 사람이 못하면 더 자세히 알려주려고 하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배려하는 편입니다.
실제 제가 데리고 있던 부하에게 그런식으로 알려주니까 이제는 알아서 맡은업무를 척척해내고 있어 뿌듯합니다.
제가 야근을 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했던 이유는 제 능력을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게 더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질문 : 대인관계는 어떻습니까?
답 :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의 결혼식에서 고향은 00지방이지만 식은 경기도에서 하면서 100의 친구들이 와주었습니다. 군 복무중 휴가중에도 항상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고 그런 친구들 모두가 저에게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또한 면접을 오기전에 코리아세븐에 현직자와 만나서 정보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원만한 대인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보통 모임에서 리드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재미있게 하는 역할인가요?
답 : 저는 보통 모임에서 리드를 할려는 친구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특별히 리드하는 인원이 없다면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입니다. 대학 친구들 10명과 스키여행을 떠날 때 친구들에게 회비는 얼마다..장소는 어디다..렌트가 등등 모든 계획을 제가 다 짜고 인터넷검색등을 통해 가격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질문 : 최근에 그런식으로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까?
답 : (최근에는 없어서 망설이니까 면접관님이 최근 아니라도 상관없다고 하셨슴)
네 홍콩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돌발질문 : 몇명이서요? / 3명입니다.
돌발질문 : 몇일동안 다녀왔죠? / 7박8일입니다.
계속 대답 : 네이버검색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고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하고...
돌발질문 : 자유여행이었나요? / 네 제가 일정을 잡고 직접 돌아다녔습니다.
돌발질문 : 싸웠죠? / 아닙니다. 여행중에 싸운적은 없습니다.(면접관 그래?라는 표정지으심) 다만 사진찍는 것 때문에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등등 사소한걸로 한번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질문 : 마지막 하고 싶은말은?
답 : 처음부터 월등한 능력을 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맡겨 주시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전문성을 쌓아 누구보다
업무에 있어 뛰어난 인재가 될것입니다. 최고에 실적을 내어 코리아세븐에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중간중간 빠진말도 있겠지만..기억나는것 다 적었습니다.
면접관님 두분다 웃어주셨고 마지막 나갈때 좋은결과 기대하라고 하셔서 합격을 예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먼저, 11:30분에 잠실운동장역앞에서 집결하여 함께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먼저 도착하여 인성검사를 40분간 실시하였습니다.
세개중에 하나 택하는 것도 있고 YES/NO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세개 모두 좋은 말인데 BEST와 WORST 를 선택해야햐 해서 좀 어려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성면접먼저 실시하였습니다.
들어가서, 1분 자기소개 후, 장단점을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왜 광주사는데 서울로 지원했는지..
한국총괄이 무얼하는지 아는지, 직무에 대해 물으셨고,
창의적으로 했는일 이런 것들을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하고 나왔고 대략 20분 정도했습니다.
두시간쯤 대기하다가 pt면접하러갔습니다.
45분 준비시간주었구요.. 주제는 발설하면 안된다고 들어서 주제는 생략할께요.
주제에 대해서 아이디어는 좋은데,
보안성 측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 하락 등의 공격을 받았는데....
잘 대답하지 못했습니다.ㅠㅠ
pt때는 특히 별로 질문은 없으셨습니다. ㅠㅠ 인성 물어보실 줄 알았는데 pt에 관련된 것만 묻고는 조용하시더라고요.
마지막말도 없었구요. 그런식으로 저의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에서 면접을 봣구요. pt면접이었습니다.
저는 5년 후 미래디스플레이에 대해서 ppt를 작성하였꼬 플렉시블 투명디스플레이로 준비하였습니다.
질문
1. 투명디스플레이가 무엇인가?
저는 투명이란 것 자체가 여러 의미라고 하면서 투명망토 같이 주변사물과 동일화되서 이루어지는 투명과 빛의 투과도 높아져서 되는 투명 이 있다며 우왕좌앙 길게 말했어요
2. 왜 lg디스플레이에 왓나? 그냥 좋아서 이런 말 하지말고!
lg의 고객중심의 기술개발이 맘에 들어서 인본주의사상의 lg를 지원하게 되었다.
3. 전공 중 좋아한 과목은?
전 통계학과 광학이라고 말했어요
4. 통계학 설명해봐라
블라블라블라브랄브라바르바라;;
5. 통계학이 어디에 쓰이냐?
여러군데 쓰인다고 막 수학같이 경제학 ,사회학 ,뇌과학 등ㅇ등등드읃ㅇ
6. 구미가도 괜찮겟냐?
괜찮다고
7.단점이머냐?
솔직함이다라고~~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