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BP화학
인성면접(컴퓨터로 인성검사, 45분간)
SSAT에서 빠진 인성검사를 먼저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요원들의 지시에 따라 치렀습니다. 이전의 인성검사지보다 조금 더 선택지가 많아졌고 질문도 많았습니다. 잘 고민해야하겠더군요.
임원면접 (3명 면접관 : 본인)
인성면접이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물으셔서 에세이 쓴거랑 다른 동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지원동기에 대한 상세한 질문 조금 더 받고 에세이 항목으로 질문하셨습니다. 자연과학과 사회환원활동에 대해 적었던지라 그런 쪽으로 많이 질문 하시더군요. 면접관 한분이 계속 웃어주셔서 그 분위주로 바라보며 대답했던게 마음 편해지는데 좀 도움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회환원 활동을 소재로 이야기하시면서 삼성의 CSR은 잘 되고 있느냐 물으셔서 저의 소신대로 대답했습니다만 저의 의견을 반박하시며 재차 질문 하셨습니다. 저는 뜻을 바꾸지 않고 다시 제 생각을 보강해서 말씀드렸고, 면접관님들이 웃으시면서 농담하는 분위기로 바뀌며 좋게 끝났습니다. 에세이에 현사회의 이슈에 관해 쓴 것에 대해서는 그에 관한 짧은 요약을 설명해달라 하셨고, 주제자체가 조금 어려운 주제라 제답변을 들으시곤 바로 저의 관심과 취미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냐라고 물으셔서 준비해간 대답 깔끔히 대답하되 너무 외운티 나지 않도록 대답하려했네요.
PT면접(6명 실무진 면접관 : 본인)
발표자료 준비실로 가기 전 질문에 관한 주제를 먼저 선정하고 준비실로 들어갔습니다. 40~50분가량의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앞에 커다락 벽시계가 있었습니다. 준비실 도착하니 제가 뽑은 질문관련 질문지를 주셨습니다. 총 두장이었는데 앞에는 질문에 관한 4~5줄 정도의 배경설명이 있었고, 뒷면에 질문이 있었습니다. 질문지는 건드리지 말고 깨끗한 A4용지를 주시며 거기에 볼펜으로 발표 대본 작성하라셨습니다. 종이사용제한은 없었습니다. 발표는 면접관들 앞에 놓인 화이트보드를 이용해서 발표해야 했고, 발표가 끝난 후 15분 정도 발표관련 질문과 인성면접질문을 조금 하셨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삼성SDS
<삼성 SDS, ICT 개발 및 운영 직무 지원>
약 15분~20분 정도 면접 봤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지금..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편히 보시게 Q&A 형식으로 쓸께요 ㅎ, 사소한 꼬리질문 혹은 가벼운 질문까지 모두 씁니다!! 내용별로 칸막이 쳐드릴께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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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해보라.
A) 넵, 솰라솰라솰라
(이 때, 무관심, 압박, 아빠미소의 컨셉을 가진 세 분의 면접관 중에서 아빠미소<- 이 분만 봐주더군요.. 나머지 분들은 에세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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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 말해보라. (제 분야가 IT업무쪽이랑 달랐습니다.)
A)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점차 전자화 자동화 되는 추세를 보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IT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뻔한 소리)
Q) 그건 지어낸 것 같고, 1지망 떨어져서 2지망 온 것 아니냐, 다시 말해봐라.
A) 전공과 관련된 1지망에 강점이 있어 지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2지망에서도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순서를 정했다.~ (뻔한 소리)
Q) 그럼 IT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가 언제부터냐.
A) 몇학년 몇학기 무슨 과목을 수강할 때, 이러이러한 내용을 배우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Q) 그럼 IT랑 관련된 수강 과목은 뭐냐.
A) 이거이거다. 관련된거 다 수강했다. (컴퓨터로 성적증명서 확인하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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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 성격이 어떤가. 장점은?
A) 이러이러하다. (뻔한소리) 장점도 이러이러하다. (더 뻔한소리)
Q) 그런 뻔한거 말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사항 없나?
A) 이러이러하다. (덜 뻔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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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긴장한 것 같은데, 사투리 써도 된다. 말 편히 해라.
A) 원래 존댓말을 쓰면 사투리가 안나온다. 믿어달라.
Q) 별명이 뭐냐.
A) 별명이 이거다. 이유는 이거다.
Q) 친구들이랑 만나면 무슨 얘기하면서 보내나.
A)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한다. 최근에는 취업 얘기를 주로 한다.
Q) 그러면 대화를 이끌어가는 편이냐.
A) 이러이러한 편이다.
Q) 경상도 사람들 무뚝뚝한데, 본인은 어떤것 같냐.
A) 그런 편인것 같다.
Q) 집에 남자만 셋인데, 전부 무뚝뚝하냐.
A)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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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동아리 활동 안했냐, 뭐했냐.
Q) 그거말고 딴거 했다. 이거이거이거이거 했다.
A) 그 중에서 단체활동 뭐 있냐.
Q) 이거 있다. 이거 말고도 이러한 체육활동 하고 있다.
A) 그거 혼자하는거 아니냐.
Q) 아니다. 모르는 소리말라. 팀웍이 생명이다.
A) (지원서 내용) 존경하는 분 누구인가? (생소했음)
Q) 이러이러한 훌륭한 분이다. 이러한 책을 읽었고, 이러이러해서 존경한다.
A) 그 책은 무슨 내용인가. 어느 부분이 좋았나.
Q) 이러이러한 내용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이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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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여자친구 있냐.
Q) 이 때 헤어졌다.
A) 왜 헤어졌나.
Q)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헤어졌다.
A) 본인의 어떠한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나.
Q)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이 때 면접관님들 빵터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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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마지막 할 말 해보아라.
Q) 솰라솰라 (준비해 간대로 읊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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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프라이버시 상의 문제로 더 자세한 답변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ㅎ
시간이 짧았던 관계로 생각보다 많은 질문이 나오지는 않았네요. 그냥 짤막한 꼬리물기식 질문이 많았구요 ㅎ
압박은 그다지 없었지만, 간간히 두 세개정도 나온 편이고, 어떤 활동에 대한 확인절차를 한 두번정도 밟는 식으로도 물어봤네요~
다행히 직무 내용이나 전공 분야 내용은 안물어 보셨지만, 다른 날에 하신분들은 물어보신 적도 있다네요. 영어질문까지 ㅎ
뭘 물어보실지는 아무도 모르니, 전부 다 준비해 가시고 특히 에세이 쓰실때 잘 쓰세요. 지원서에 취미,특기,존경인물 마찬가지!!
확인절차 들어가거나 혹은 파고드는 질문만 귀신같이 합니다.
면접 내내 긴장했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긴장 안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모두 건승하세요~!
삼성SDS
면접장 들어서시면 서류 제출하고 12명씩 2조로 나뉘어서 45분간 인성검사 실시합니다.
첫 조가 먼저 면접 치르는데 여기서도 6명씩 나누어서 2번에 걸쳐 치르고 면접방식은 1:3 임원면접이였네요.
일단 시간은 30분 기준으로 되있는데, 오늘 12시 타임분들은 전부 15분 정도밖에 안치렀네요 ㅎ 면접관님들 마음인듯 싶습니다.
면접실 들어가면 임원 세 분이 보이실꺼에요. 흠,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들 그렇던데.. '무관심', '압박', '아빠미소' 이렇게들 컨셉잡고 오신것 같습니다.. 전부 다 그래요 방이 다 달랐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면접 방식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2013 상반기 인턴에서는 임원면접 달랑 하나 봤습니다. PT 면접이 없어졌지요 ㅎ
그러므로 간단합니다 준비방법은.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기출질문 다운받으세요. 그거 다 정리해서 답변 갈무리 잘 하시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달변가가 아니라면!!) 달달 외우되 절대 외운티 안날 정도까지 확실하게!! 외워주셔야 합니다.
이거 자칫 잘못하면 어색하다고, 지어낸것 같다고 다른 각도로 말해보라고 합니다.. 멘붕와요~
저는 안해서 엄청 후회했지만, 왠만하면 면접스터디 하세요. 거울보고 하는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가끔 보면 연습안해도 말 잘하시는분 계신데, 그런 분들 얼마 안됩니다. 왠만하면 스터디 하시기를..ㅎㅎ
그리고 혹여나 1분 자기소개 준비 안해가시는분들.. 무조건 해가세요 짧든 길든, 안시키면 그러려니 하시고, 시켰는데 준비안된채로 어버버버 하다보면 됐다고, 그만하라고 합니다. 시작부터 말리고 들어가는거에요, 마지막 말도 짧게 준비해가시고 ㅎ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맘같이 안되시겠지만 긴장하지 마세요. 그분들 저희 잡아먹으려고 하는거 아니니깐 ㅎㅎ
어쨌든 이정도로 일반 상세후기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두산중공업
3시까지 오라고 했으나 2시쯤 도착해서 쭈욱 대기하여 3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들었습니다
두산 면접은 dise(pt)면접과 si(인성)면접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아마 동시간대 사람들은 대략 60명정도였고 결시자는 1명인가 2명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dise면접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30명 30명씩 반으로 나뉘어 2개의 주제로 나뉘는 것 같았어요
시간은 60분이 주어지고 각자 책상에 각종 필기구와 전지여러장 그리고 A4파일에 분석자료들이 10장정도 있습니다.
분석자료 내용은.. 다른 조는 중국시장진출을 위해 직접투자,인수합병, 그리고 하나는 기억이 안나는데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서
자신의 의견을 전지에 써서 발표를 해야하고
제가 했던 것은 통합제어설비,원격제어설비, 또 무슨 제어설비가 있는데 3가지중 1개를 개발해서 지금 회사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주제로 전지를 작성하였습니다. 중간에 자료 5장을 추가로 더 신청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60분이 지나고 또 대기를 쭉 하다가 면접관 2명이 계시는 방으로 들어가 면접을 하였습니다.
제가 만든 전지가 걸려있고, 발표를 하기위해 정리해둔 A4용지(주제가 적혀있고 내용을 적은..4장)를 보고 5분정도 발표를 합니다.
발표가 끝나면 면접관들이 10~15분정도 질문을 합니다.
EX) 왜 그 방법을 택했는지? 나머지 것들은 왜 안좋다고 생각하는지? 어떠어떠한 것의 몇년도 수치는 얼마나 되는지? 그것을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드는지? 비용이 드는지? 등의 내용입니다.
DISE 가 끝나면 또 대기를 하여 SI(인성면접)을 하게 됩니다.
저는 60분 정도 했었구요.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려고 하는데 대답이 막히면 편치는 않습니다.
물어봤던 항목으로는
1. 창의적으로 했던 일 - 하나를 말하면 꼬리질문이.. 여러개
2.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 꼬리질문 여러개
3. 팀프로젝트 + 꼬리질문 여러개
4. 전공질문 - 호수 물이 표면부터 어는 이유, 베르누이 법칙, 취성과 연성파괴의 차이, 박찬호커브볼원리(베르누이)
5.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저는 꼬리질문들이 상당히 많아서 시간을 다 채웠던 것 같습니다.
현대모비스
AS부품영업이구요
1차 면접은 실무면접과 토론면접이 있었습니다
토론 면접은 6 or 8명 이서 한방에 들어가 협상을 하는 것이구요
면접관님들은 두분이 있으신데 저희 자료를 안가져 계신거로 보였습니다.
갑 을 이 되어 계약권 하나를 50분 안에 협상하는 것이 토론 면접입니다.
먼저 들어가는 순서대로 1-6번 번호표를 왼쪽 가슴에 달고 시작합니다.
3 대 3 이나 4 대 4 로 협상이 이루어 집니다
서류는 총 3장인데 모두 같은 자료 2장과 팀별로 다른 1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빈 A4 용지 한장 과 펜 제공 됩니다.
자료에는 표시나 작성을 불허하는 것이 방침이며 표시 하면 불이익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받은 자료에는 이미 누군가의 밑줄을 있었습니다. ...
저는 조선소(갑)와 중공업(을) 로 협상하는 내용을 했습니다.
배를 만드는 과정을 계약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처음 5분은 각자 문서 내용을 읽고 판단 하며 다음 5분-10분은 팀끼리 내용을 토의하며 어떻게 협상할지 이야기 합니다.
상대팀과 반대로 계약을 성사시켜야 높은 배점을 받을 수 있기에 팀원끼리 조용히 이야기 하였습니다.
면접관분들은 전혀 저희 토론에 참여 하지 않으십니다. 지켜보시며 점수를 체크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분위기에 협상이 시작됩니다.
협상 중에 조금 흥분 하시며 화를 내시는 분도 있던데 2차면접에서 만났다는...
저희팀은 2가지밖에 협상을 하지 못하였는데 2차 면접에서 저 포함 3명을 만났습니다.
인성 면접은 실무진 4분으로 구성되여 4대 1 면접을 실시 하였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 되었습니다.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많은 압박은 없었고 웃으면서 잘 진행 되었습니다.
이건 케바케니까... 스터디했던 친구중에 압박면접도 있었다고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대기 하는 동안 스텝분들은 작년 하반기와 상반기 공채 직원분들이 많았구요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2차 면접은 영어와 임원 면접이었습니다.
영어 면접은 스피킹 수준으로 연습하면 된다고 해서 스크립트 좀 외우고 스터디 하면서 조금 연습했습니다
제 담당 면접관은 쉬는 줄 알고 나오시다 저와 함꼐 다시 들어가서 자기소개고 뭐고 없이 웃으면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예상 질문은 거의 안나와서 말도 안되는 문법으로 대화를 한 기억이...
그래도 나름 웃으면서 재미있게 대화했네요 그러다 뜬금없이 끝났다고 잘가라고 했습니다.
임원 면접은 실무진때 처럼 4 대 1 면접이 이뤄졌는데요
실무진 때 보단 조금 압박이었습니다.
실무진 때 질문한 내용은 다 자료로 작성되어 갖고 계신지 1차면접때 질문 하셨던 내용 관련 질문은 다 피해서 하셨습니다
그리니까 실무진때 다루지 않았던 내용으로 질문을 하셨구요
제가 면접 간 날은 스텝분들이 첫날은 20분가까이 다 채워서 했는데 오늘은 13-15분 정도로 하시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앞 사람도 13-15분 정도 했고요 저도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상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코
자기PR과 SP1으로 두가지 면접을 보았습니다.
PR은 면접관 두분과 면접자 한명으로 타기업과 비슷하게 PR 한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주시고
업무에 관련하여 그 자질과 경험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물으셨네요
마지막으로 할말 시간도 주셨습니다.
SP1은 1대1로 간단한 자기소개 후에 자소서를 토대로 질문 주셨습니다
Q. 수상경력이 있는데 개인인가 단체인가? 어떻게 상을 받게 되었나?
Q.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데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 왜 하였나? 힘들었던 점과 극복 방안?
Q. 창의 위주의 경험인데 다른 경험은 무엇인 있는가?
Q. 최근 개성공단 사태를 알고 있는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북한과 타협하여하 하나?
중소기업들에게 우리의 세금으로 계속 지원을 해주어냐 하나?
Q. 경제를 살릴 방안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네요 한달정도 지나 후기를 작성해 이정도 기억납니다
포스코
우선 챌린저인터십으로 합격되어 면접에 가게 되었구요
경영지원 분야에 지원하였습니다.
1시 30분까지 도착이라 12시 쯤 도착하여 인재개발원 식당에서 식사하였습니다.
뷔페식으로 먹었네요 꽁치랑 일반 반찬들이 나왔네요
맛있어 보여 늘 먹던 양으로 퍼왔는데 좀 남겼네요
역시 면접 전이라 다 먹지 못해 남겼는데 음식물 버리는 곳에 CCTV가 설치 되어있더라구요
음식물 줄이기라면서...
여튼 집잡 장소로 이동하여 강당 같은 곳에서 대기 하였구요 인사팀분들이 편한 분위기로 맞아 주셨어요
이름 접수하니 이름이 적혀져있는 스티커를 주시더라구요 떨어지는것을 대비해서 한사람당 두개씩 주셨습니다
스티커를 왼쪽 가슴에 붙이라고 하셨어요
면접비는 포항 인근에 있는 사람들만 불러서 그런지 (서울 근처는 다 서울 포스코에서 면접 봤다고 하더라구요)
3만원으로 다 통일해서 받았어요
자소서에 쓴 이력관련 증명서 (자격증 및 모든 부분) 제출 은 직원분들이 직접 한명한명에게 가서 받으셨어요
발표는 5월 말쯤이라 하셨고 6월 3일에 업무 시작이라고 하셨어요
자기 PR 10분과 SP1 20분 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자기PR 먼저 하고 SP1 했습니다.
PR는 면접관 두분이 계셨고 SP1은 면접관 한분이 계셨습니다.
강당에서 대기하다 이름이 호명되면 이층 긴 복도를 지나 인사팀 인솔하에
면접방 앞에서 10분 정도 대기 하다 전 면접자가 나오면 1-2분 정도 더 기다리다
들어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은 진행되었네요
PR는 5분정도 자유롭게 하고 난뒤 질의 응답식으로 10-15분 정도 한 듯 하구요
SP1은 인성면접식으로 진행되었네요 1대1이다 보니 다른 기업이랑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면접자분의 컴퓨터로 저의 자료를 보시면서 컴퓨터로 내용을 작성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면접 대기하면서 면접 대기자 분이랑 이야기 했는데 면접 배수는 2배수 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같은 면접자 분이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나름 신빙성 있게 말씀해주셔서..
인턴 전환율은 다른 계열사는 모르신다고 포스코는 약 10% 내외라고 하셨네요
인사담당자의 말이 아니니..
경쟁자를 현혹하려는 것이도 있지만 여튼 그렇게 들었네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DB Inc.
[면접장 및 면접관의 분위기]
1. 면접장
지각 체크 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오전 8시라 지각자 꽤 있었는데 모두 여성분이었습니다.
면접자중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이런 회사 처음봤습니다.
면접보는 여성분들과 대화해보니 여자가 일하기 좋다고 소문나서 여자들한텐 꿈의 직장이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웃긴게 현직자(여자분)가 면접대기실에서 남자는 일하기 나쁜 회사라고 말할 정도로 여자위주 회사입니다.
2. 면접장 분위기
대표이사님들(이회사 대표이사가 4분이라 '들'이라는 표현으로 강조합니다.)이 면접자와 눈을 일부러 마주치지 않기 위해 노트북을 보시면서 살짝살짝 쳐다보십니다.
역시 대표이사까지 올라가는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모르고 편한 자세로 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너무 기계처럼 있다가 대표이사 한분께 다음에 다시 면접보러 와서 똑바로하라는 소리 들었는데 너 떨어졌어라는 의미였나봅니다.
눈을 안마주치니 대표이사분들이 웃는지 화났는지 알 수가 없고 그래서 면접자들이 공통적으로 면접 분위기가 무서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준비 노하우]
임원면접 때 말을 두마디 이상하면, 시간 없는데 헛소리하지말라는 회사가 많다고 합니다.
여긴 그렇게는 안하니 할 말은 꼭 하셔야합니다.
하지만 면접 시간 매우 짧습니다. 저희조는 1명당 3번 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른 기업 면접 방식과 비교]
임원면접이 다대다이고 PT가 다대일입니다.
대부분의 대기업과는 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임원면접을 공격적으로 임해야합니다.
타 대기업처럼 이것저것 절대 묻지않습니다.
반면 PT면접은 시간이 아주 길어서 본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할말 다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저는 불합격자로 겁없이 모든 사항을 상세히 적어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면접후기 수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같은 면접이라도 합격자 관점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 면접후기보다 상세하고 진솔한 면접후기는 절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DB Inc.
[임원면접]
1. 자기소개
어짜피 면접을 실제로보고, 면접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십여명의 대학 전공을 들어봤지만 IT전공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두들 자기소개로 평소 관심분야 이야기를 하던데
관심분야가 IT라고 말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습니다..... 야구부터해서 별에 별게 다 나오더군요.
근데 저는 불합격 ㅎㅎ
2. 대학생활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모두들 IT와 관련 없는 것만 말하는데 제가 IT관련된 걸 말하니
갑자기 임원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하더군요.
불합격했지만..
3. 모두들 금융자격증이 있는데 금융쪽 업무를 맡지 않게된다면?
당연하겠지만 모두들 예를들면서 금융쪽 아니라도 된다고 합니다.
4. 금융자격증이 있는 것이 아깝지 않겠나?
3번이랑 마찬가지입니다.
5. 영업활동을 시키면 어떻게 하겠나?
3,4번과 유사합니다.
[PT면접] - 주제는 저는 모바일 오피스 보안이었습니다.
1. 전공자인가? 아니면 관련PT를 해봤냐? 왜이렇게 잘하냐?
전 전공자도 아니고 관련PT는 커녕 관련된 기사에 덧글 한줄도 안달아봤습니다.
그래서 전공자 아니라고 했는데 뒤에 들어보니 진짜 제가 잘했다하더군요. 면접관들이 저를 사기꾼으로 봤나 걱정됩니다.
2. PT내용에 대해 아주 조금 물어봅니다.
3. 전공자가 아닌데 왜 널 뽑아아되냐?
(면접 본 사람 모두가 같은 질문 받았다는데 전 안받았습니다. 대신 저는 4번을 받았습니다.)
4. 정보처리기능사 왜땄냐?
사실대로 답했습니다. 어릴때 경시대회 준비하다 상은 못따고 자격증이나 땄다고
5. 자소서질문
임원면접보다 훨씬 오래 그리고 까다롭습니다.
[토론면접]
사회자 간섭없이 자유 토론하면 됩니다.
서로 말하려고 경쟁해대서 빨리 말하지 않으면 한마디도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 면접후기 보신분들 알겠지만 말 수 적으면 면접관들한테 잔소리 듣습니다만, 모두들 면접후기를 봤는지 저희 조나 다른 조나 지적받을 만큼 말 적게한 사람 이번엔 못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