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현대위아 인턴면접을 보기위해 정장을 입고 강남에 한복판에 있는 빌딩의 한 층인 현대위아 본사(?)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면접을 보러 온 인원이 많지 않았고, 의외로 결시생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다른 기업 면접 일정과 겹쳐서 인지 결시생이 약 4~50프로였고, 온 인원은 다 합쳐서 20명이 안되었습니다.) 인턴은 인적성 검사 없이 바로 면접이었기 때문에 소문에 의하면 일반 기업 면접보다 경쟁률이 보통 세다고 들었는데 결시율이 높아서 다른 기업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됐습니다.
다른 대기업과 다르게 느껴졌던 것은 다른 대기업 면접을 볼 당시에는 보통 하루에 수십 명씩 불러서 면접을 여러 개 보게 되면 하나 보고 몇 시간 기다렸다가, 또 하나 보고 몇 시간 기다리고 이런 방식이었는데 현대위아는 그날 그 시간대에 딱 맞는 인원만 오라고 해서인지 기다리는 시간 거의 없이 정확히 3조로 나뉘어져서 임원면접, 영어면접, 실무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약 2시부터 시작했던 것 같는데 2시간 반 안에 세 개 면접을 모두 마쳤던 것 같습니다.
현대위아 면접의 특징은 세 개 면접 모두 다 같이 조별로 같이 들어가는 면접이었습니다. 그 조의 인원은 각 면접 들어갈 때마다 똑같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엔진 생산 및 품질 쪽이었는데 5명이서 들어갔습니다. 지원 분야별로 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기업의 인턴 면접이 있었기 때문에 현대 위아 면접 준비를 많이 해가진 못했습니다. 영어 면접을 대비해서 자기소개나 자기소개서에 있는 간단한 내용을 영어로 바꾸어 보는 연습을 했고, 마지막 말 등 예상 질문 몇 가지만 만들어서 그것에 대비해 대답해보는 연습을 하는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은 직무에 대한 지식을 알려고 인터넷에 이것저것 조사를 많이 했고 현재 기업의 상황 등을 기사를 통해 파악해뒀습니다.
저는 임원면접-영어면접-실무면접 순으로 진행됐는데 총 3조였기 때문에 한 조씩 번갈아가면서 3개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임원 면접 때 면접관은 세 분이셨는데 약간은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가장 긴장했던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조가 5명이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30분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끝나고 보니 50분 넘게 한 것 같더라구요. 의자가 고정된 의자가 아니라 바퀴달린 의자라서 올바른 자세로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ㅠ 그리고 영어면접은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원어민 면접관 한 분이 공통질문을 하면 한 사람씩 대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 사람당 3~4개 정도 공통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느낌이 영어 회화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느낌(?)으로 크게 부담되진 않았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대답할 때 할 내용을 준비할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실무면접은 면접관 두 분이서 진행하셨는데 부장급 면접관이셨던 것 같습니다. 실무면접이 크게 임원면접과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고, 비슷한 식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포스코
안녕하세요^^*!!.
이번 2013년도 포스코 챌랜지 열정 인턴쉽 면접 질의응답을 작성 해봅니다^^
저는 불합격하였지만, 혹시나 이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하는 바램에서, 글을 남겨 봅니다.
먼저 이번 면접은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 자기 PR 면접과 두번째로, 인성면접입니다.
그럼 먼저 제가 질의 응답한 PR면접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준비하신 자기소개 PR을 5분내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 전에 인턴근무를 하시던 현대 xxx 과정을하시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했거나 했던일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질문 3. 전공을 수리물리, 기계를 전공하셨는데, 마케팅에는 어떻게 지원하시게 된것인가요?
질문 4. 대학시절에 동아리활동을 하시면서, 마케팅관련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인가요?
질문 5. 끝으로 하고싶은말 하시고 싶은것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두번째로는 인성면접입니다.
질문 1. 음..... 군대를 일찍다녀 왔네요?
질문 2. 군대 갔다와서 휴학을 했는데.... 뭘 했나요?
질문 3. 집이 부산이네요.. 근무지는 마케팅 직무는 서울이 근무지인데, 연고지가 있나요?
질문 4. 본인의 성격은 어떤것 같나요?
질문 5. 포스코에 대해서 아는것 있으면, 다 말해 보세요. 회사역사 이런것 말고, 최근에 있었던일에대해서 아는것 있으면 말해보세요.
질문 6.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있으면 말해 보세요.
이렇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답변은 나름대로 저의 경험담을 말씀 드렸습니다.
어떤분은 자기 PR 면접때 달력같은것을 만들어 왔더라고요
지금까지.. 2013년 포스코 챌랜지 열정전형 인턴쉽 면접 질문받은내용 후기였습니다.......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 본사에서 대기
5월 29일(수) 삼성물산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공지사항에 오전 8시 10분까지 위치하라고 되어있었는데, 전 4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웅장한 본사 건물 안에는 최첨단의 입 출입 시스템과 직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가고 건물 안에 있는 가구들도 구경하고 있었는데, 진행요원 분께서 예정시간보다 20분 정도 빠른 시간에 오셔서 이름을 호명하시더니 저를 포함한 먼저 온 지원자 분들을 인솔해주셨습니다. 그때는 "이야, 일찍 오길 잘했네!" 하는 생각과 함께 33층 꼭대기 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삼성물산 본사 33층
졸업증명서, 공학인증 증명서, 공학인증 포트폴리오, 기사 자격증, 어학성적 증명서를 제출하고 간단한 면접진행계획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공학인증 포트폴리오를 내라고 해서 엄청 당황했는데, 전날에 대충 작성해서 내기만 했습니다. 성적, 장학, 상훈, 동아리활동 등 간단한 사항만 작성했고, 면접 시 공학인증하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엄청 고민했었는데, 대충 만들어서 내기라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공학인증 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삼성물산 본사 별관에서의 PT면접
오리엔테이션 후 저희 조(2인 1조)는 PT면접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요원을 따라 본사 건물 내에 위치한 별관 3층으로 이동 후 50분가량 문제를 풀면서 PT준비를 했습니다. 문제푸는동안 감독하시는 분께서 이런저런 말씀하시면서 분위기를 딱딱하지 않게 해 주시려는 것 같았는데 집중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PT 문제는 3가지 문제(상, 중, 하)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세 문제 모두 한마디도 못할 만큼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PT 면접은 총 네 분이 계셨고 일단 들어가면 1분 자기소개는 무조건 시킵니다. 서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건축시공파트 2분, 설계부분 1분, 나머지 한분은 인사팀이셨던 것 같습니다.
PT 문제
<상> 초고층 건물에 관련한 문제였습니다.
1. 사회적, 경제적 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2. 단점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3. 초고층 건축물 분류기준 및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대한 지원자의 찬반의견을 설명하시오.
<중> 결로현상에 관련한 문제였습니다.
1. 결로현상의 정의란 무엇인가?
2. 결로현상의 원인과 방지방법은 무엇인가?
3. 특성상 결로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곳에 거주하는 입주자가 결로현상에 대한 보수를 요청하고 있다. 시공사의 입장에서 보수를 해주어야 하는가? 단, 건설재료의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기까지의 기간은 2년으로 하며, 시공사의 하자 보증기간은 3년으로 한다.
<하> 전문 건설 기능공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1. 전문 건설 기능공들이 사라지고 있다. 문제점은 무엇인가?
2. 전문 건설 기능공 확보를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3. 전문 건설 기능공과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대규모 공사로 인해 설자리를 잃고 있다.
대기업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저는 <중>을 선택했고, 다행이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서 문제에 대한 답변을 모두 다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까다로웠던 질문이 내 단열과 외 단열 중 건축물의 구조적인 특성과 단열재의 성능이 동일할 때, 어떤 단열시공법이 성능이 좋겠느냐 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건축을 전공하신 분이라면 외 단열이 내 단열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걸 알고 있으실 텐데, 내 단열의 단점은 시공이 까다로운 부분인 벽과 벽 사이, 보와 기둥사이 등 교차부에서의 열교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특징이 없을 때 어떤 단열 시공법이 더 좋을지를 묻는 질문이었는데, 조금 생각해보고 외 단열이 더 유리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유는 "외 단열의 경우는 구조체 외부에서의 열전달을 우선적으로 차단하므로 구조체 자체의 온도변화가 적으며, 내 단열은 구조체 자체의 온도변화가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단열재의 성능이 동일할 지라도 결로의 위험에 더 노출된 시공법은 내 단열 이므로 외 단열이 결로현상 방지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비록 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면접관분들 전부다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제가 준비한 PT 발표가 끝나자 다른 문제에서도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상> 문제에 대한 질문도 하셨는데, 아는 대로 차분히 설명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자신 있게 모른다고 답변했던 질문도 있었습니다. PT관련한 면접이 18분 정도 진행되었고 나머지 12분은 삼성물산에 지원한 이유, 언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알았나?, 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대학교 때 활동한 것들에 대한 확인질문, 취미와 친구관계 등 인성면접과 비슷한 질문을 하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보라고 하셨고, 저는 미리 준비한 멘트를 절실한 표정으로 연기 했습니다. (지킬 수 없는 큰 약속보다 작은 약속을 지켜나감으로써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하면서 분야에서의 발전을 이루고, 출근하는 상사분들과 선배분들에게 웃음넘치는 인사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압박질문은 없었는데, 제 다음 분은 엄청난 압박면접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분은 <하>문제를 선택했었고, 문제자체가 명확한 정답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문제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성물산의 문제들은 전혀 답변할 수 없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모두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을 도출할 수 있었고, 막상 발표하다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면접관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면서 답을 유도해 주는 분위기였으니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건설업에서 최근 문제가 되었던 이슈들에 대한 점이었고, 저는 면접 준비하면서 PC(pre-cast) Con'c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층간소음 문제점에 대해 기사들을 읽어본 게 전부였습니다. 또 면접 컨설팅을 하면서도 PT보다는 인성면접이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삼성물산 본사 33층에서의 인성면접
PT면접을 무사히 마치고 인성면접을 하러 삼성물산 본사 33층으로 갔습니다. 인솔하시던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삼성물산이라는 회사한번 다녀볼까 하는데 어떤 곳인지 보러 왔다는 생각으로 약간 거만한 마음가짐(참고로 상반기 삼성물산 하나만 면접까지 왔었고,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습니다.)을 가지려고 했고, 긴장해서 말을 못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차분하게 또박또박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인성면접은 총 세분의 임원께서 진행하셨습니다. 건축부문 임원 두분과 인사담당자 한분이 계셨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1. 자소서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가?
>시간이 부족하긴 했으나 잠을 줄이면서 학과공부를 병행했고, 아르바이트까지도 할 수 있었다. 시간은 부족했지만 효율적으로 나누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동아리 활동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힌 경험은?
>고 학번 선배들이 많은데 회장직을 맡았을 때, 선배들과의 마찰이 있었다. 후배로서의 친화력과 애교, 그리고 후배들을 챙기는 인간성으로 먼저 승부했고, 목표설정과 단합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아리를 이끌 수 있었다.
-학부생 때 연구실에는 왜 가입했나?
>건축시공 전문가가 되고 싶은데 준비한 것이 없었다.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입했다. 그곳에서 다양한 콘크리트의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선배들과도 더욱 친해 질 수 있었다. 콘크리트 경연대회 등에 참여했고, 석사논문 준비를 하는 선배의 배합설계 실험을 도우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다른 지원자와 비교했을 때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아르바이트 경험은 어떠한 조직에서도 융화할 수 있는 적응력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조직에서 일원으로써 팔로워로써의 자세를 배웠고, 동아리 회장과 공병장교로 임무수행하면서 리더로써의 역량을 갖췄다. 어떠한 전공분야의 전문지식과 영어능력보다도 이러한 친화력과 적응력, 그리고 리더십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인가?
>군복무 간 진행했던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자소서내용)
2. 삼성물산 건축부문에 관한 질문
-삼성물산 건축부문에 대해 언제 알게되었나?
>일본과 공동으로 시공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처음 알게됬다.
-삼성물산 건축부문에 지원한 이유는?
>3대 마천루 등을 시공한 기술력, 가장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 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
-삼성물산에는 다양한 부서가 있는데 왜 시공직무에 지원했나?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현장에서 활동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삼성물산 건축부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도면대로 시공만 하는 전문가가 아닌, 필요한 건물과 인프라를 건의 및 계획하고 설계 및 시공까지 전 분야에서의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가 되고 싶다.
3. 기타 지원자의 경험과 생각에 대한 질문.
- 면접 준비 얼마나 했나? 면접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 친구관계는 어떤가? 친구가 많은 편인가? 주도적인 편인가?
- 취미가 뭔가? 당구는 얼마나 치나? 피아노는 언제부터 쳤나?
- 가장 성취감을 느꼇던 일은 무엇인가?
4. 인사담당자 단독질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삼성물산의 사회적 책임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노조가 없는 회사의 장단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해외현장에 배치받으면 어떨 것 같나?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보라.
>준비한 멘트 그대로 했습니다. 약간의 연기와 절실함을 담아서 어필했고, 1시간 일찍 출근 전략을 썼습니다.
면접 들어가기 전에 가장 많이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인상도 좋으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게 끝나자 약 10분정도 대기했다가 면접비 받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아직 합격통지는 안났지만 나름대로 잘봤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거울보면서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해보고, 면접관들과의 아이컨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조금 버벅대더라도 눈빛과 진실성이 담겨있다면 모두 이야기에 빠져든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준비 잘하시고 꼭 면접 승리하세요!! 모두들 대박나세요!!
미래나노텍
미래나노텍 연구개발분야를 청주? 충청도 미래나노텍 본사에 가서 다대다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3분이 들어오셨고 한분은 개발부서 팀장 한분은 인사과 한분은 어느부서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총괄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3분중 1분이 몰아서 우리에게 질분하고 다른 분이 질문하는 형식이었습니다.
1.우리 회사 보니까 어떠냐?
2.영어로 우리 회사 와서 어떻게 할껀지 말해봐라?(중요한게!! 남이 할때 들어놔야합니다. 옆사람한 것을 한국말로 말해보라고 합니다.)
3.우리 회사 수출액이 얼마냐?
저는 몰랐습니다.
4.우리회사 가훈이 머냐?
생각하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인가 그것입니다.
5.꿈이뭐냐?
6.재귀반사필름이란?
7.궁금한거 잇냐?
8.교양 과목 들은거 있냐? 저는 원래 교양에 관심잇어서 블라브랄 말했씁니다.
9. 교양 과목이 이과생에게 어떤 영향이 있냐? 다양한 가치가 생긴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인사과 분은 이력서 중심으로 말하셧고 연구개발부서 팀장은 기술적인 질문을 가운데 분은 영어질문같이 압박질문을 하셧습니다.
비루하지만 취업준비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정보가 부족한 미래나노텍 후기를 남깁니다.
건승하십시오.
포스코
안녕하세요
많이 부족하지많 포스코 인턴 면접을 보게되어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면접은 안타깝게도 떨어 졌지만, 조금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포스코 마케팅분야 열정전형 5개월 인턴쉽 면접을 보았습니다.
포스코는 면접오신분들에게 1인1실로 기숙사를 제공합니다!!!!
돈이 많은 기업이라 그런지, 면접전날 밥걱정 숙박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오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전날 미래창조 아카데미라는곳에 6시까지 오라고해서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포항공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하고 괜찮아요
저는 혹시 밥을 않주나해서 저녁을 먹고 갔더니, 저녁과 다음날 아침식사를 제공하더라구요.
밥 괜찮습니다.
본래는 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려고 했다고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주기로했다고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신분들도 있는데, 늦게 도착해도 방은 다 줬습니다.
면접전날 참가할지 기숙사를 사용할지 여쭤 보거든요
그때 신청하면, 1인 1실 기숙사를 다 줍니다.
1인 1실이라 가서 면접준비를 편안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안에 샤워시설 화장실 다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식사하고 8:30분에 면접장에 도착, 오전에 보는팀은 20~30명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면접은 두차래 보는데, 두가지다 인성 면접입니다.
한개는 자기PR 5분정도 하고 질의 응답하는식인데,
그냥 지원한 분야에대한 기본
적인것 물어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케팅 분야에 지원해서, 마케팅과 관련해서 좋은 경험담이나 사래를 말씀 하라고
하시더군요
5분 PR 때는 두분의 면접관분이 계셨는데,
제생각에는 1분은 실무진이고, 1분은 면접전문 업체에서 오신분 같더라구요
두번째, 인성 면접에서는 면접관 한분이신데,
노트북 펴놓으시고, 개인적인 신상정보에대해서 물이시더라구요
집이 oo네요. 근무지가 서울인데, 연고지가 있는지,
군대를 일찍 갔다 오셨네요 등등
5분 PR 면접은 전반적으로 활발한 면접분위기와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려는 느낌을
받았구요.
인성면접은
저는 괜찮았는데, 약간 면접보는 분에 따라서, 까탈스럽다는 인상을 받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두면접다 특별한 압박은 없었습니다.
면접당일날, 캐주얼 복장으로 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타회사 면접대 캐주얼이라고 적혀있어도, 정장 입고갔었습니다.
면접장에 가보니 다 정장입고 왔더라구요
하지만, 이번 포스코면접 때에는 거의 반정도는 정장, 반정도는 캐주얼 입고 왔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는 서류전형을 포스코에서 뽑지않고,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선발 한듯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면접이 시작되면, 강당에 모여서 면접을 기다립니다.
이름을 호명하게 되면, 한명씩 가서 면접을 봅니다.
두 면접다 면접자는 혼자 들어가서 면접을 봅니다.
면접을 본후에 다시강당에서 기다렸다가 마지막면접을 기다립니다.
강당뒤에는 음료수와 과자등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첫면접 보고나니 은근히 목이 마르더라구요
해외 지원자의 경우는 따로 어학회화평가를 했습니다.
자기 이름이적힌 명찰용 스티커를 두개 나눠줍니다
스티커라서 잘 떨어져서 두개 준다고 하더라구요
면접장 분위기는 대부분 조용했구요
잡담을하거나 이야기하는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면접전날 일찍와서 기다리다가 서로 알게된 분들은 몇몇분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진행되었구요
면접장에는 다른방에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면접장 바로 앞에는 다소 사람들이 왔다갔다 합니다.ㅋ
지금까지 2013 포스코 챌랜지 열정전형 인턴쉽 후기였습니다. ㅋ
PS : 사진기능이 지금 않되네요 사진첨부할려고 했는데..
한국3M
수정파일입니다. 이전거는 삭제 부탁드립니다.
3M Korea 1차면접-인적성검사-최종면접 후기 입니다.
저도 그동안 에듀스에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서 현재 취업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글올립니다.
저 역시 저번 달만해도 심장 쫄리는 취준생이었고 얼마나 마음고생했는지 겪어본 분들만 알지요...
최종에 합격하고 보니 드는 생각은 결국 간절함과 운이 맞닿을 때 좋은 일이 성사되는 거 같습니다.
취업 준비 생활에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꼭 본인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마음을 편히 그리고 굳게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3M은 소수의 수시채용으로 인해 채용 정보가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준비하는데 힘들었구요
서류가 합격되면 굉장히 빨리 합격소식을 받습니다. 저의 경우는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으니까요. 3M인사과 분들이 굉장히 일사천리하십니다.
일주일 정도 후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에 위치한 3M 본사로 갑니다.
인사과 분들이 참관한 상태에서 4~6명 구성의 조가 시사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먼저1분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합니다. 시사 주제는 무난합니다. 제가 다룬 주제는 블랙 컨슈머들을 관리하기 위한 고객 아웃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였고, 찬반을 지정해주십니다.
스터디로 많이 연습들 하셨듯이 토론의 핵심은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것과 토론을 아우르는 태도입니다. 내 주장을 내세우는 것보다 공격적이지 않게 유두리 있게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도 꼭 준비해가세요
역시 다음날 합격통보를 받고 일주일 후 최종면접을 보러오라고 합니다.
면접관분들은 부서의 본부장님과 팀장님을 포함한 실무진입니다. 참고로 3M에는 굉장히 많은 부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포스트잇은 전체 매출의 10%밖에 차지 않으므로 포스트잇, 스카치 브라이트로만 지원동기를 어필하는 것은 다른 부서분들께 조금 진부할 수도 있겠지요?
5~6명정도 한꺼번에 들어가서 차례대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를 조목조목 살피시면서 개별질문을 합니다.
전공이랑 직무랑 많이 상관이 없는데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
산업현장도 많이 가는데 여자가 할 수 있느냐?
영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저는 영업을 지원했는데 마케팅으로 최종이 되었더라구요)
무겁지 않고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특이 질문도 있습니다. 면접관들 중에 누가 제일 높은 사람 같냐? 미운 놈 떡 하나 더준다가 영어로 뭐냐? 역시 외국계 회사죠?ㅋㅋㅋ
그런 후 한시간정도 인적성 Test를 컴퓨터로 진행합니다. 인성은 그냥하면 되는데 적성은 국내와 사뭇 다르더군요. 예컨대 내가 150명의 고객을 관리하는데 누구는 월요일이 되고 누구는 금요일만 되고.. 일주일에 미팅을 몇번할 수 있는가? 논리와 계산을 물어보는 시험인데어렵구요.. 저 역시 난도질하고 온거 같은데 큰 비중은 없다고 합니다.
제일 궁금해 하실 영어 면접입니다. 준비한 거 하나도 안나왔고 개별적으로 그냥 막 던지십니다... 만약 그날이 스승의 날이면 본인이 가장 존경한 선생님에 대해 설명해라 아버지에 대해 설명하라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저는 싸이의 성공요인에 대해 말하라는 거였는데 정말 못했는데 합격한거 보면 큰 비중은 아닌 거 같습니다. 떨지 마시고 몇마디라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역시 합격통보는 당일에 바로 알게됩니다. 선발인원이 워낙 적다보니 금방알 수 있다는 장점이지요.
저는 아니었지만 가끔 최종 면접 이후에 식사면접을 통해 마지막 선발을 할 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면접 스터디할 때 묻는 말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처럼 긴장해서 헛소리도 하고 잘 안될 때는 웃음으로 넘겨도 입사를 향한 간절함을 보인다면 면접관 분들도 진심을 알아주시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취업준비생 때 TED에서 힘을 얻었던 내용을 남기고 퇴장하겠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하늘은 수십만년동안 한번도 같은 모양의 구름을, 같은 하늘색을 보인적이 없다
꽃 한포기도 하루 하루를 새롭게 사는데 나에게 주어진 매일이 똑같다고 생각하는가
한화오션
1. 면접 장소 -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2. 면접 방법 - 직무인성, 토론, 영어
3. 면접 항목별 세부내용 - 직무인성 : 면접관 5인 지원자 3인, 약 50분, 공통질문, 지원자 전공 혼합(토목1 산업공학2 / 같은 직무 지원자끼리 조편성), 면접관 연령대 다양
- 직문인성 질문내용 : 지원동기, 상사가 일부러 계속 괴롭히면 어떻게 할 것인가, 기업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라, 건설업을 지원하지 않고 조선업 생산관리를 지원한 이유, 생산관리가 무엇인가, 시간과돈이충분하다면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겠는가, 거제도에 거주하는데 문제가 없는가, 취미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을 해보라
- 토론 : 면접관 2인, 지원자 8인, 약 30분, 찬반 반반씩 임의배정, 종이와 팬 지급, 준비시간 10분 이내,
- 토론주제 : 한반도 핵무장
- 영어 : 면접관 2인, 지원자 3인, 약 15분 내외
- 영어 질문 내용 : 오늘 기분이 어떤가, 앞선 면접들은 잘 보았는가, 앞선 면접에서 아쉽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다시 대답하고 싶은게 있으면 다시 해보라, 부모님의 직업은, 부모님은 자세히 어떤일을 맡아 하시는가, 왜 대우조선해양에 지원했나, 토론면접주제에 대한 의견 질문, (ROTC출신지원자에게)군대에서 총은 얼마나 자주쏘나, (ROTC출신지원자에게)보직이 무엇인가
4. 기타 면접 관련
- 일반적으로 한 조당 3인으로 구성됨
- 면접 순서는 조마다 상이함
- 같은 면접이라도 면접하는 방이 여러개가 있으므로 각 조마다 마주하는 면접관이 같은 것은 아님
(직무인성방 2개, 토론방2개, 영어방2개 로 기억함)
- 면접비는 근거리 3만원 장거리 8만원
- 면접은 1일로 종료
- 총 소요 면접 시간은 약 4시간정도 소요됨
- 식사 없음, 간식 있음
- 면접날 증명서류 제출 / 미비시 우편을 통한 추가 제출
- 면접 종료 후 개별 귀가, 대우조선해양에서 택시로 거제도 터미널까지 이동(함께 면접본 조원들과 함께 가길 권유)
5. 기타
- 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약 3주 소요됨
- 본인은 거주지와 면접장소가 멀어 면접 전날 거제도에서 숙박 후 익일 면접 참석
- 평일 거제도 모텔 숙박비 5만원
- 오전 10시경 인근 미용실에서 머리손질 후 참석 1만원 / 대부분 미용실이 10시쯤이면 오픈해있음
- 터미널 인근 pc방은 오전일찍엔 서류출력이 어려운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필히 준비하기바람
6. 개인 의견
- 집결부터 대기, 그리고 면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편안하였음. 중간중간 진행인사팀 직원들도 편하게 대해줌. 간식섭취, 화장실이용도 편하고 자유롭게 하였으며 조마다 면접이 하나씩 끝나고 중간 휴식시간동안 서로 받은 질문을 공유하면서 다음 면접을 준비함.
어느 면접이나 마찬가지로 지루하진 않고 시간은 금방금방 흘러감. 개인적으로 일부 대답이 미흡했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면접 합격 통보를 받음. 본인은 토목기사 보유자로 면접 중간에 토목기사 보유자는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아 좋다는 말을 들음. 면접 전 현직자들로부터 거제도에 살수있는 적응력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라는 말을 많음 들음. 입사 후 근무지고민으로 떠나는 직원들이 종종 있어서 사측에서도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함.
본 내용이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한온시스템
흠...
한라비스테온 공조 R&D 면접 후기는 그리 많지 않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정문에 도착하시면 경비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웃으면서 인사해주십니다. 안내를 받고,
대기실에 가면, 물 + 빵 등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면접보다가 꼬르륵 소리 나지않게 적당히 영양분을 보충하시면 됩니다.
우선 저는 13년도 하계 인턴 (석사) 1차면접 (역량, 영어) 보고 왔구요. PT면접은 없었습니다.
15시 면접이라, 14시 20분까지 도착하라는 안내를 받았고, 자가용을 이용해서, 주변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개인차량 이용을 자제해달라고해서^^;; 혹시라도...
면접인원은 면접시마다 달라지는것 같네요,
서류 발표나고, 3일뒤에 면접보러 오라고해서,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내용이 다 다르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역량면접은 면접관 3분에 지원자 하나, 영어면접은 원어민 1분에 지원자 4명씩 들어가서 봤습니다.
그래서, 역량면접은 기본적인 질문들 답변 준비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와서 편하게 앉으라고 하시고...
떨리세요? 저희도 떨려요,ㅎ 그러니 서로 편하게 합시다.
웃으시면서 질문하시더라구요, 예상외의 질문들이었습니다. 적어보면 초반엔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질문들을 몇개 하시고,
저같은 경우는 콕 집어서 지원했기 때문에, 관련 팀장님께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질문들은
1. 여자친구 있냐
2. 성격 좋다는 소리 많이 듣냐
3. 학회 가서 발표한 내용이 뭐냐
4. 어디서왔냐
5. 머타고 왔냐
6. 한라비스테온공조에대해서 궁금한게 있냐
7. 지원한 직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있냐 (자기 전공이 연관없으면, 이런게 있는데, 알고있냐, 어떻게 하겠냐)
8. 사용가능한 상용툴이 있냐 (어느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냐 등등...)
너무 편하게 그냥 얘기하듯이 면접을 진행해 주셔서, 막....요자도 나오고...암튼 말아먹은듯합니다^^;
준비해간건 하나도....안물어보시고..ㅠ
그리고 영어면접은, 원어민이 너무 인상이 좋고, 편하게 대해주고, 질문 4가지를 한다고 하더니,
마지막 1개는 어렵게 낸다고 하더라구요,
질문은
나이, 취미, 전공이 관련없으면(전공이 다른데 어떤 일을 하겠냐?), 등등....그냥 원어민과 회화 가능여부를 체크하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을 다 마치면, 면접비 3만원을 받고 돌아가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지원시에, 어디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 등을 체크한느 항목이 있거든요.
그것 관련도 물어보셨습니다.
이상, 2013년 한라비스테온공조 R&D 석사 인턴 면접 후기였습니다.
오늘 6/5일 면접결과 발표났는데, 인턴하러 오라네요^^;
이상 허접한 면접 후기였구요, 면접 첫인상만큼 기분좋은 한라비스테온공조, 많이들 지원하세요!!ㅎ
인턴 수료 후, 우수 평가를 받아서 2차 면접까지 가게되면, 그때 후기 한 번 더 남기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먼저 인성면접에서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자기소개로 시작하였습니다.
인성면접에 들어가기 전 안내해주시던 분이 이 방은 좋으신 분들만 계신방이라며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제가 자기소개를 하면서 너무 떨어서 목소리는 물론 눈에 눈물까지 맺혔습니다.
면접관님이 저의 이런모습을 보고 순수한사람인것 같다며 달래주셨?습니다.
밥은 먹고왔는지~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물어주시며 이제 긴장이 풀렸냐고 물어보시더니 본격적으로 시작하자고 하였습니다.
제 자소서를 보고 집중 적인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에스오일에서 인턴을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어떤일을 했는지 인턴전환은 왜 안됬는지에 대해서 집중 물으셨습니다.
저는 에스오일은 여성엔지니어를 안뽑는것 같다 제가 근무할때도 건물 내 여성엔지니어는 3명뿐이였다.
라고 말씀드렸고 면접관님은 불합격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물으셨습니다.
제가 좀 변화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쉽게 말해 보수적인 성향이 높은데 인성검사에서 이러한 것이 나왔나 봅니다.
한 분이 ***지원자는 새로운 업무가 주어지면 그 업무를 안하려할것같다. 하기싫어서 회사를 나갈거 같은데 본인의 생각은 어떻냐?
라는 질문이 나와서 속으로 엄청 당황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취미생활은 블로그운영인데 어떤블로그인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셨습니다.
이때부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말을..엄청많이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제가 면접관님을 인터뷰하는것 같다고 말씀하실정도로 ㅎㅎ
새로운 업무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던 저의 대답이 맘에 안드셨는지?
그분께서 또 저에게 원하던 사업부가 아니라 다른 사업부에 배정되면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으셨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고향이 경상도인데... 서울생활을 해도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면접볼때도 사투리가 엄청나왔습니다. 면접관님이 조금 귀여워하셨는데? 이건 저의 생각 입니다만 ㅋㅋㅋㅋ
저에게 경상도 사람들은 영어하기 어렵지 않냐? 라고 말씀하셨는데
제친구 중 충청도 친구가 영어할때 끝을 길~게 빼는 경향이 있는데 그친구 성대모사를 하며 길게 빼는 것보단 간결하게 딱딱 끊어서 말하는 경상도가 더 나은것 같다고 했습니다.
성대모사때문에 그런지 면접관님이 빵터지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30분을 꽉채우고 나와서 직무 면접 준비를 하러갔습니다.
화공과라 단위조작을 많이 보고 갔습니다. 왜냐하면 삼엔 사업자체가 단위조작이 많이 응용되니까!
열역학도 보고 가고 열전달 진짜 많이보고갔습니다.
근데... 제가 운이없었나봅니다.
먼저 키워드를 보고 선택해서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문제를 받는데
키워드를 봐도 도무지 감이 안왔습니다.
1번은 반응기 설계 이거는 반응공학. 학교커리큘럼상 2학년때 배워서 기억이 안날것같아 패스..
근데 이게 분명 하 난이도 였을겁니다. 왜냐면 이건 수업 때 중요도 있게 다뤘거든요..
2번은 제가 선택한 문제
타워 압력설계라길래 저는 유체역학일거라 생각했는데 헐..... 배우지도 않은 어려워서 친구들도 수강을 기피하는
공정제어 였습니다.
30분내내 멍때리다가 직무면접가서 털렸습니다.
제꺼는 난이도가 중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3번은 기억이 안나네요..........
난이도는 상이였을듯
직무면접 들어가기 전 솔직히 저는 제가 선택한 문제가 공정제어 문제인지도 감이 안왔습니다.
면접 도우미분이 전기과라 하셨는데 공정제어라고 하시더라구요..
직무면접 갔더니 방도 운이없었는듯...
아이컨택이 전혀없으셨습니다.
문제를 못풀었다고 수강안했다고 말했더니
그럼 이걸 왜 선택했냐고 하시길래 유체역학인줄 알았다며~ 제가 생각한 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개념이라 5분도 안되고... 면접관님들은 이거만 해서 어떻게해? 라며 굉장히 뚱하셨네여
그래서 저에게 캐비테이션에 대해서 설명해라
인턴때 들은 공정제어에 대해서 셜명해라
이쯤하고 다시 인성면접으로 넘어와서
공부말고 해본게 뭐냐? 다른걸 시도해본적이 있냐며 물으셨습니다.
학부때 기계공학과에서 그린카 수업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걸 말했습니다.
면접은 20분 정도 걸렸고
결과는 불합격이네요.....ㅜㅜ
삼성엔지니어링
4월 30일 오전 7시 30분까지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 집합이였습니다.
먼저 대기장에서 모여서 출석체크와 명찰을 받고 단체로 2층면접대기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건물이 너무 깨끗했고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도 터치형식이라 역시 삼성이구나~
하면서 조금 더 긴장이되었습니다.
2층대기장에서 면접타임테이블을 받고 간단한 오티를 하였습니다.
핸드폰사용시 부정행위라며 꼭 오프해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면접순서가 인성검사 인성면접 직무면접 순이였습니다.
인성검사가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머리쓰지않고 제가 생각하는 대로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런지 인성면접때 저의 성향에 대해서 면접관님이 돌려서?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직무면접이 끝나니 11시 30분 정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