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이닉스 제품인턴에 합격하여 면접을 1차 적성 2차 인성 이렇게 나누어서 보았습니다.
이천까지는 준비된 버스를 타고 가서 편하게 갔는데, 전 오전 시간이라 면접을 9시에 시작하였습니다.
적성면접을 준비할 때, 제가 지원한 분야가 제품인턴이기 때문에, 제품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알아갔습니다. 또한 그 외에, 반도체 관련지식( pn junction, diode, mosfet, etc)을 미리 훑고 갔습니다.
면접장에서는 다대다 면접으로 면접관님 3분(인성1분, 담당분야 2분)이렇게 있고, 3명이 들어가서 면접을 봣습니다.
차례로 자기소개를 하고, 분위기는 딱딱하기 보단 편안했습니다. 인성관련 질문도 하셨고, 최근 뉴스(방사능 사고 등)에 대한
지식도 묻고, 제품관련, 제품인턴에서 필요한 것, 반도체 지식 골고루 질문하셨습니다.
인성면접에서는 따로 준비한 것은 없었습니다. 적성때 보다 자기소개를 더 열심히 준비해갔고, 예상 질문을 생각해보앗습니다.
1차때와 마찬가지로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이번엔 임원 2분이 계셨기 때문에 조금은 딱딱했습니다.
10년후 자신의 모습, 하이닉스의 최신 뉴스 등에 대한 질문을 하였기 때문에 조사를 조금은 하고 가야합니다.
인성이기 때문에 너무 딱딱하게 기죽을 필요는 없지만, 1차 때 만큼 긴장하시고, 성심성의껏 대답하면 될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압박면접이다 이런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편한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정보에 대한 내용을
많이 알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CJ제일제당
1. 면접장 및 면접관의 분위기
우선 CJ그룹 전체의 분위기 자체가 온화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는 압박면접을 통한 지원자들의 대처능력보다는 보다 면접관들이
지원자를 알려고 다가가려는 느낌을 받음으로써 편안한 면접장 및 면접관 분위기가 주를 이룹니다.
2. 준비 노하우
CJ그룹은 총 2단계의 면접 전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역량면접의 경우에는 최대한 자기자신의 자소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대학생활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되돌아 봄으로써 하나하나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고, 이것이 어떻게 기업과 연결되어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해가시면 도움될 것같습니다.
두번째로 임원면접에서는 미리 PPT의 주제를 받고, 작성하는 PT면접과 인성면접이 동시에 치뤄집니다.
PT면접의 경우에는 최대한 깔끔한 구성을 바탕으로 두괄식형태의 발표형태가 좋은 듯 하며,
인성면접의 경우에는 1단계 역량면접과 같은 내용을 보다 큰 그림에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꿈너머 꿈이 무엇인지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3. 다른 기업 면접방식과 비교
확실히 CJ그룹은 기업문화나 이런 것들이 여성적이고 친절한 편이라,
여성들에서 선호도가 높은것같습니다. 다른 면접 어느 기업들을 가도 남-녀의 비율이 5:5정도되는
회사는 CJ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DB하이텍
동부하이텍 1차면접후기입니다.
서류합격 후 인적성 검사 없이 바로 1차면접(PT) 진행이었습니다.
대치동 동부금융센터로 9시30분까지 갔습니다.
지원자들이 쭉 모여있고,, 각자 지원분야별로 조를 정해주십니다.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자기 조와 이름이 호명되면 면접장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저희시간대에는 30-40명 정도 오신것 같구요..
결시자는 많이 없었습니다.
저희조는5명이었고, 전공은 화학, 전자 등 다양했습니다.
면접장으로 들어가기전에 PT문제를 랜덤으로 2문제씩 주십니다.
2문제중에 자신이 자신있는 문제1개만 골르고.. 준비시간을 15분정도 주십니다.
15분동안 A4용지에 PT발표할 내용을 정리하고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한명씩 앞으로 나와 PT발표를 한 후,,, 개별 질문을 하십니다.
저희조는 PT내용에 대해서는 질문안하시고 PT발표후 인성위주로 질문하셨습니다.
지원동기, 여자분들에게는 공정이 힘든일인데 잘할수있냐,, 등등
내용은 어렵지않고,,, 따로 준비할 것도 별로 없습니다.
평소 반도체분야와 기업조사 정도 하시고 가면 될 듯합니다.
이상 동부하이텍1차면접 후기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차면접을 보고왔습니다.
장소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
김포공항 국내선 2층 GATE 5번앞으로 매 10분간격으로 아시아나항공 셔틀이 옵니다. 그걸 타시고 가면 됩니
다.
첫번째 건물에서 내리는데에서 하차하시어 교육훈련동이 어디냐고 물어보셔서 오시면 됩니다. 걸어서 2분거
리.
교육훈련동앞에 가니 많은 스튜어디스들이 '안녕하십니까'하고 인사를 주시네요. 기분좋았습니다.
대기장소로 이동하여 면접안내사항을 듣습니다.
집합시간이 한시반이었는데 면접은 두시반부터입니다.
1차면접으로 역량면접과 토의면접을 합니다.
역량면접은 면접관 3분과 지원자 3명
토의면접은 면접관 3분과 지원자 6명
모든조가 역량면접부터 시작합니다. 역량면접을 끝낸 두조가 같이 토의면접을 하게됩니다.
역량면접은 50분동안 이루어지며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소서위주의 편안한 질문이 이루어지며, 자신이 살면의 경험했던 것을 다시한번 리뷰한번 하고 가시면 될
것같습니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을 하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다음 토의면접입니다.
6명이서 찬, 반 없이 토론을 진행합니다. 토론대기장에서 주제를 보여주고 10분간 주제에 대해 리뷰합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서 1분간 기조연설을 한 다음에 토론을 합니다.
저희 조는 기업마케팅에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하는 방안과 효용성에 대해 논하라. 라는 비교적 쉬운 주제였
습니다. 제가 또 트위터 사용자이기때문에 큰 문제없이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매우 짧기때문에 모든 토론자가 골고루 간결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이 마치면 처음 대기장소에 가서 면접비 수령후 가시면 됩니다.
1차면접 합격자 발표는 5월 25일 이라고 합니다.^^
신원
기업검색에도 없는 신원화학!! 갑작스럽게 면접보라고 하여 휴일에도 불구하고 면접을 보러 시흥에 있는 시화공업단지까지 찾아갔습니다. 가는데만 거의 3시간 걸려서 찾아간 곳!
지금 사무실 확장으로 인해 공사장 같은 분위기 였지만 안쪽에 있는 사무실에서 1:1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면접내용은 거의 왜 신원화학을 지원하였는지 그리고 관련학과도 아닌데 화학분야에 지원하였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직무와 인성관련 내용은 두세개만 물어보시고 해외영업에 지원해서 해당국가(중국)에 대한 질문 몇가지와 중국어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왜 뽑아야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혼자서 본 면접이라서 떨리진 않았지만 많은 준비를 못하고 간 곳이기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주말에 결과 알려준다고 하였고 연락없으면 그냥 떨어진거라고 말씀하셔서 이번 주말 피말릴것 같습니다.
주말엔 sk인성검사가 기다리고 있네요!!ㅠㅠ
그럼 다들 건승하시길 빌며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시느냐 고생하셨습니다.
GS건설
우선 12:30 면접이라서 12시 10분까지 가서 대기했습니다. 1시부터 간략한 면접에 대한 설명을 듣고 pt면접 준비실로 갔습니다
pt면접 준비실은 2층에 있었고 pt면접 준비실에 들어가니 앞에 스크린에 각 자리별로 지원직무와 전공이 기입되있었고 자기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시작하라고 하면 파일에 있는 종이를 꺼내 pt문제를 17문 동안 풉니다
저는 품질보증 직무인 qa를 지원하였고 전공은 산업공학입니다. 총 4문제가 있었고 두문제는 몰르는 문제였고 마지막문제는
내용이 너무 복잡해 첫번째 문제를 선택했습니다. 문제를 고를때는 최대한 빨리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는게 좋을꺼같습니다
pt면접 준비시간이 너무 짧아 조금생각하고 작성하였는데도 충분한 내용을 작성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품질비용에 대해서 설명하고 품질담당자로써 품질예산을 늘리기 위해 부장을 설득하고 또한 프로젝트의 삼요소를 고려하여
프로젝트부장으로써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pt문제는 자신의 전공과 지원한 직무와 관련이 있는 쪽으로만 공부하면 될듯합니다.
17분이 지나면 안내해주시는 곳으로 따라갑니다. 일대다 면접이였고 들어가기전에 대기시간이 있으니 그때 준비한 pt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들어가니 면접관 두분이 계셧고 면접을 도와주시는 분이 한분계셧습니다. 뒤에 하얀벽전체가 필기가 가능한 곳이였고 블라인드 면접이었기 때문에 제 번호를 얘기하고 바로 pt면접을 시작했습니다. pt면접은 총 5분동안 진행되었고 2분 정도 남으면 진행을 도와주시는 분께서 종을 치십니다. pt면접이 끝나면 앞에 마련되있는 의자에 앉으라고 하시고 물 한잔을 권유 하십니다. 엄청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을 진행해주십니다.
pt면접에 대한 간략한 질문 몇가지를 하고 저는 자소서에 작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역량 면접을 하였습니다.
자소서에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시며 계속 해서 질문을 하시지만 압박면접은 아니였고 인상도 좋으셨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더 실수를 많이 한거 같네요
가기전에 자소서를 읽으면서 질문이 나올만한 부분에 대한 예상 질문을 한번 생각해 보시고 가면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계속 한 질문에 대해서 질문이 따라오기 때문에 거짓말하려고 하면 들통날꺼같네요 ㅋ
더이상 질문이 없으시냐고 서로 확인하시고 나가면 된다고 하셔서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 1층으로 이동해
토론면접을 위해 우리조의 다른 사람들의 면접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그 사람들이랑 이야기 좀 하면서 익혀놓으면
토론을 진행할 때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꺼 같아요 gs건설의 토론면접은 결론을 도출하거나 하는 것이아니라 상대편을 어떻게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게 하나 즉 자신의 편으로 설득하냐를 본다고 하셨어요
저는 최고가격제에 대한 토론을 했고 준비시간 동안에는 스크린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려한다 이런 간단한 글이 나오며 찬성과 반대 두입장을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기간이 끝나면 토론 면접실 앞으로 가서 한줄로 섭니다 그 때 반으로 잘라서 오른쪽은 찬성 왼쪽은 반대 이런식으로 입장이 정해 지고 그때 정해진 입장대로 면접실로 들어가 면접을 봅니다
토론 면접실에는 총 3분의 면접관이 계셧고 안녕하세요 지원자 몇번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바로 자리에 앉아 토론을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토론을 시작합니다 총 30분동안 진행이 되고 사회자가 없기 때문에 알아서 계속해서 의견을 이어나가며 진행을 해야합니다
토론을 하는 동안은 아무런 말이 없으시고 보기만 하십니다. 정해진 30분이 지나면 간단히 인사하고 나가면 면접끝입니다
토론 면접 같은 경우에는 그 주제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시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분이 자신의 의견을 얘기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더 중요할것 같네요 흥분하거나 너무 떨어서 말을 제대로 못해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 상대편을 설득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제가 gs건설이 처음 면접이라서 다른 기업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다른 기업에 비해 편하게 진행된 면접이었던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pt와 역량인것같습니다. 직무관련한 전공만을 꼭 열심히 하시고 자소서 분석은 면접가기전에 꼭 한번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ㅋ 이상 gs건설 1차면접 후기였습니다 ㅋ
GS건설
GS건설 인턴 플랜트 사업관리 1차 면접후기입니다
날짜는 4월 마지막주 수요일이였습니다
정해진 시간까지 남촌리더쉽센터에 갔습니다
(직무를 섞어서 각 시간 별 12명씩입니다 각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대기실에서 정해진 도착시간부터 30분간 인원파악을 한후 바로 면접순서를 시작합니다
이 시간 내에 10분 정도 휴식시간이 생기니 화장실에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1]PT+역량 면접(1 대 다 면접)
면접 진행이 시작되면 준비실에서 PT 준비를 하게 됩니다
화공전공자는 5문제 가량 출제가 되었고(카르노 사이클, 케비테이션, 열교환기, ...)
전공 이외에 플랜트 사업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17분간 A4용지에 준비를 한 후 면접장으로 가게 됩니다(이 때 5분정도 남으면 준비를 그만하고 속으로 발표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명의 지원자가 각각의 면접실로 이동하게 되고 면접실 앞에서 5분 정도 대기 후
면접간사님의 안내에 따라 입장했습니다(면접관 2분, 면접간사 1분 배석)
바로 PT면접을 시작했고 5분이 조금 안되게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됩니다.
저는 질의응답이 금방 종료되었고 바로 착석하여 역량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역량면접은 면접관님, 지원자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 한 분이 거의 질문을 다 하셨고 자소서 내용만 질문 받았습니다)
[2]토론면접(3대3 토론)
앞의 면접이 지원자별로 소요시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12명 지원자가 다 모일때까지 한 곳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후 준비실로 이동해 면접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은 신문기사를 인용한 것이고 '최고가격제'에 관해 10여분간
찬성과 반대에 대해 모두 준비합니다.
준비한 A4지를 들고 6명 씩 정해주신데로 토론장으로 이동합니다. 토론장 앞에서 번호순서와 관계없이 즉석에서 3:3으로
찬/반팀이 결정되고 토론을 시작합니다. 사회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희망에 따라 사회자 역할을 맡아도 됩니다(없어도 됨)
토론장에는 면접관 3분, 면접간사 1분이 배석해 계십니다. 토론이 종료될 때까지 않으시고 지원자들의 점수를 계속 평가하십니다
토론면접에서 찬/반 어느 쪽을 맞느냐의 직접적 우열은 없으며 다만, 어느 주제라도 반대가 말하기가 편할 것입니다
이후 처음 대기실로 다시 모여 서류제출, 면접자서명, 면접비 수령을 한 후에 면접이 종료되게 됩니다.
☆이번 면접 중 각각의 면접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됨됨이라고 봅니다
평소에 태도를 잘 관리해 면접장에서도 당차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동양시멘트
[1차면접]
1차면접으로 동양에서는 작년에 처음 도입한 A/C면접이 시행되었습니다.
A/C면접은 역량면접(면접관2명, 지원자1명, 약20~40분)
PT면접(면접관2명, 지원자2~3명, 약60분)
집단과제(면접과2명, 지원자6명, 약 3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거의 하루종일 진행됩니다.
아침 7시30분쯤 서울의 동양금융 본사인가??거기에서 모여 동양그룹 연수원으로 이동합니다.
도착을 해서 각자 명찰을 수령한 다음에 강당에서 대기를 합니다. 다과가 제공되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면접준비와 함께 먹을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면접이 하루종일 진행되는지라 점심도 줍니다.
먼저 역량면접은 연수원 안에 큰 강당 같이 생긴 곳이 있는데 그 곳에 부스가 10개가 넘게 설치되어 있고 각 지원자가 각 방에 들어가 면접을 받게 됩니다. 질문은 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질문이 되며 그다지 어려운 질문 없이 진행되닌 걱정할 사항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은 PT면접입니다. 준비시간은 30분이고, 발표시간은 5분이며, 질의응답은 약15분간 진행됩니다. PT주제는 주로 지원한 분야의 전공관련 주제가 5개주어지고 그중 선택하여 발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지원자 2~3명이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서로 질문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발표할 전지 이외의 자료는 들고 가실수 없으니 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집단과제면접입니다. 과제는 두가지가 주어지며, 각 과제마다 약 15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지며 50분간 토론 및 찬반의견을 표풀하며 진행됩니다. 과제 주제는 사회적 이슈나 회사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하여 주어집니다. 면접관인 피면접자들이 토론 및 의견을 표출할 때 일절 관여하지 않습니다(서로 말을 안하고 정적이 흐르더라도 지정된 시간 50분이 끝나기 이전에는 면접관들이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점을 유념해두시길...).이 면접은 아마도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계열사의 지원자가 하루에 함께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 각 면접의 진행순서가 다르고 대기시간도 중간중간에 많이 생기니 긴장을 푸시거나 준비해 온 내용을 공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의 3가지 면접과정이 끝나면 보통 6시가 되는데 그때 다같이 버스를 타고 아침에 집합했던장소로 도착하여 귀가를 하게 됩니다.
[2차면접]
1차면접을 우연치않게 통과하여 2차면접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3명이 들어가서 최종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면접관은 5명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사장 또는 대표이사님 께서 계셨겠죠. 주요 질문 내용은 자기소개, 자소서나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뭐 지방근무는 가능하겠냐? 이런 내용도 있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면접시간은 약 30~40분정도입니다.
삼성물산(건설)
경영지원 직군에 지원하였습니다.
8시까지 본사 1층에 소집하여 대기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명찰을 받고 네명씩 조를 배정받았습니다.
중간중간 이동을 돕는 진행요원 분들이 긴장을 풀어주려고
편하게 얘기도 많이 걸어주시고, 농담도 하며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같은 조원들과도 얘기 많이 하고 생각보다 화기애애하게 대기시간을 보냈습니다.
1.토론
대기실에서 10분간 A4 한 장짜리 큰글씨로 듬성듬성 써진 문제를 읽고 의견을 정합니다.
진행자가 사회자 하고싶은사람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니까 그냥 진행했습니다.
찬반 인원을 확인하고, 같은 의견 가진 사람끼리 모여서 기조발언을 얘기하며 겹치지 않게 합니다.
일렬로 쭉 앉아서 단체로 경례하고 자기소개 각자 간단히 하고 토론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2. PT
PT준비실로 이동하여 60분동안 준비를 합니다
난이도 상,중,하 세문제중 하나를 고릅니다.
상경계에 관한 지식이 주로 나옵니다.
준비하는 동안 A4용지에 써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면접들어갈때는 본인이 내용 정리한 A4용지만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약5분간 발표하고 약 5분간 질문받고 나옵니다.
3.인성(임원)
인성 면접실 밖에 대기하고 있다가 한명씩 들어갑니다.
한명당 시간은 10분정도 입니다.
한명 하고 나오면 1분간 텀을 두고 다음 사람이 들어갑니다.
면접은 임원분들과 다대일로 진행됩니다.
일단 자기소개하고 개인 인성에 관한 질문들에 대해 받게됩니다.
총 소요시간 4시간 정도걸린것 같습니다.
특별히 압박스럽게 느껴졌던 질문은 없었습니다.
SK하이닉스
저는 하이닉스반도체 IT 분야에 지원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무로
쉽게 설명하자면 하이닉스의 제조부터 재무까지 모든 시스템관리를 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전공은 컴퓨터공학과여서
IT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제조회사이다 보니 IT부서가 주가 되는 부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뽑는 인원도 아무래도 적은 듯 싶었습니다.
1차 면접자 인원이 58명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전공은 거의 시스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코딩을 이용해) 것이라
이런쪽으로 생각을 했는데 기업분석 하면서 느낀건
아무래도 제가 생각했던 업무와는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코딩이나 이런건 외주로 주고 ex)LG CNS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기획..정도?)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4월 11일 2시 30분 면접자여서
1시 30분까지 잠실역으로 갔습니다.
하이닉스에서 통근버스를 보내주어서, 그래도 길 헤매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대기실에서 다양한 지원분야의 사람들이 대기를 하게 됩니다.
김밥이 있어서 배고프면 배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다가 차례가 되면 세명씩 조를 이루어서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면접장 바로 앞에 앉아서 대기할 때 너무 긴장이 되더라구요.
같은 조원분들과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나눌 시간은 딱히 길지 않습니다. 3-5분정도..?)
면접관분들이 3명이라고 얘기를 듣고, 후기를 듣고 갔지만
저희가 들어간 방에는 4명이었습니다.
들어가자서 목례,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키십니다. (보통 1분스피치로 준비해가죠^^;)
그리고 난 후에, 노트북으로 자소서, 이력서를 살펴보시면서
질문이 들어옵니다.
질문 순서 무작위니까 가운데 앉으셨다고 맘 놓고 계시면 안됩니다.
저는 해외경험이나 인턴경험이 없어서
자소서와 관련해서는 따로 질문이 안들어왔습니다.
같이 들어간 한분은 해외경험이 있어서 그거에 대한 질문
인턴경험이 있던 분에겐 그거에 대한 질문이 따로 들어갔고
보통 세명에게 동일한 질문을 주십니다.
제가 들어간 방만 그럴지는 몰라도
인성에 관한 질문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전공에 대한 세부적인 용어설명이라거나 시사적인 이런것도 안물어보셨구요.
IT기획 분야라서
IT업무에서 뭘 하는지 아느냐
IT부서가 이 회사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
IT라는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타기업이 아닌 하이닉스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이냐
왜 당신을 채용해야하느냐
이정도 였습니다.
어느정도 무난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결국 떨어지긴했지만,
분위기가 압박이 심하지도 않고
그냥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면접은 3명이서 총 20분-25분 정도였던거 같은데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짧게 느껴졌습니다.
면접장을 나와서
대기실에서
잠실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통근버스)
집으로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