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우선 저는 첫날 봤습니다.
이번 면접은 오전/오후로 나누어서 진행되었고 아마도 이름 순서로 자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후 면접에 참여하였습니다.
약 70여명의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은 8명씩 이름 순서대로 잘라서 조를 만들어 줍니다.
크게 A/B조로 나누고 그담에 이름 순서로 나눕니다.
뭐 큰 의미는 없고 그냥 면접 순서상의 조일 뿐입니다.
저는 영어 스피킹-영어 라이팅-인성면접-PT면접 이런 순서로 보았습니다.
영어 스피킹
한조, 즉 8명이 다같이 들어가서 면접을 봅니다. 사실 면접이라기 보다는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면접관이 1:1로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라 하여 거창한 것은 없고 그냥 질문 한개 정도..
전 해외여행 한적 있냐? 어디가 제일 좋았냐? 이런 질문 받았고
다른 분들은 전공 관련해서 질문도 받고...취미가 뭐냐 이런 질문도 받고 이건 정말이니 평이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20분 정도 토론 면접을 합니다.
토론 면접시에는 면접관은 그냥 듣기만 합니다.
토론 면접이라 하여 다른 기업들이 하는 것 처럼 결론을 도출해내고 누군가는 중간에서 조정하고 이런거 생각하심 안됩니다.
그냥 얼마나 영어를 잘 논리적으로 말하는가 이게 중심이기 때문에 정말이지 '말'을 하는 게 우선입니다.
주제는 총 5개가 있었고
그중에 기억나는게 저작권 관련한거,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는가, 내부고발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략 이런것들 이었습니다.
전 저작권 관련해서 토론했습니다.
영어 스피킹..잘하는 분들은 좀 잘합디다. 근데 중요한건 영어 면접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냥 긴장풀고 레벨테스트 한다 라고 생각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이때 정말 웃고 떠들면서 긴장 많이 풀었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긴장을 풀고나니 다음 면접때 좋긴 하더군요
영어라이팅
이건 두조가 같이 봅니다. A/B조 이렇게 두조가 같이 들어가서 40분간 에세이를 씁니다.
주제는 뭐 CS관련해서 썼던 것 같습니다.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고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잘 생각해서 거기서 쓰라는 요점대로 쓰면 충분히 쓸 수 있는 그런 주제 였습니다.
인성면접
여긴 한조를 반으로 나눠서 4명씩 면접에 들어갑니다.
면접관님은 3분이었고 그중 한분은 진행을 하시면서 처음에 질문하시고 합니다.
들어가면 자기소개 1분씩 시키는데 '외워온거 다 아니까 점수에 반영 안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다고 1분 자기소개 막하면 안됩니다.
나중에 질문들이 여기서 막 쏟아지더이다..(이건 저의 경우이긴 합니다)
다른 분들은 편했다 분위기 좋았다 막 이러는데
전.,사실 은근 압박이었습니다.
대놓고 압박이 아니라 혼자만 느끼는 압박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조장이라 제일 먼저 질문을 받았는데
'내 친구의 이성친구가 좋아졌다. 그런데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럴때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질문받았는데
다른 분들은 홈플러스 가봤냐, 고칠점이 뭐라고 생각하냐 이런거 물었습니다.
그리고 1분 자기소개에서 했던 말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자기소개서에서 꺼내서 묻기도 합니다.
근데 어떤분은 '거짓말 해봤는가?'이런 질문받았다고 하니 인성면접은 그야말로
"인성"에 초점을 둔 면접인것 같았습니다.
대략 3~4개 정도 질문 받은거 같았습니다.
근데 사실 분위기는 편하긴 했습니다. 웃으면서 면접보기도 하고....생각하는 것 만큼 딱딱하진 않습니다.
PT면접
사실 전 이 면접이 가장 당황스러웠습니다.
기존 알고 있던 PT면접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유통업 관련 상식, 시사상식 이런거 다 필요없었습니다.
"구정대비 매출향상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2주동안 자료 찾고 아이디어 내서 상사에게 보고했더니 상사가 납득할 수 없는 피드백을 줬다. 어떻게 하겠는가?"
이렇게 상황 대처 능력을 보는 질문이 나옵니다.
면접관은 2명
면접자를 위해 책상도 있고 화이트보드도 있는데 책상에 앉는거나 화이트보드 쓰는건 100% 면접자 마음입니다. 자기 편한대로~
총 면접시간은 5분, 자기가 발표하는 시간은 2분에서 2분 30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질문이...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나옵니다.
근데 아마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비슷한 대답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나고 나면 면접비 받고 집에 갑니다.
면접하는 내내 기다리는 내내 직원 분들이 정말 잘 대해주십니다.
전 계속 질문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웠었습니다.
사실 면접 준비하면서 스터디도 하고 많이 준비했는데 그런건 하나도 안물어보셔서 아쉬운 마음에 물었습니다.
"왜 홈플러스 관련 지식같은건 하나도 안물어 보는 건에요?"
그 직원 분 대답이...
"그렇게 완벽하게 아는 사람 뽑을 거였음 우린 경력직을 뽑거나 아르바이트해서 올라온 사람들 뽑았겠죠"
삼성테스코...
정말 철저하게 인성위주의 면접이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가치관 생활태도 이런걸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인성면접과 인적성시험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인성은 아주 대충보더라구요 5명 들어갓는데 20분 정도 밖에 안햇음
얼굴볼라고 한거같애요. 그리고 자기소개를 서서했습니다.
자기소개하고 시사질문 받고(출구전략받앗음 옆사람은 복수노조? 첨듣는거 받앗구요) 마지막으로 할말 이정도만
간략히 해서 면접 봤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느꼈지만 면접자세준비 안되있는사람 많아요 ...
그다음으론 저의 취약점인 인적성을 과락주순으로 풀고 나왓습니다. 망할 인적성
효성
효성 그룹 1차 면접입니다.
1차 면접은 몇 배수나 뽑았나는 모르지만 소문으로는 5000명 가까이 서류 통과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서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저는 화학 분야에 지원으로 하였고 1차 면접 3일째 되던 날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장소는 공덕동 효성 본사. 평소에 자주 보았는데 들어가보니 건물도 깨끗하고 좋더군요.
우선 1차 면접은 소위 황당면접과 집단토론 이렇게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효성은 1차 면접을 직군별이 아닌 이름순서대로 하는지 제가 갔을 때는 ㅇ~ㅈ 으로 시작되는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군요. 일단 첫 번째로 집단 토론이 진행됩니다. 큰 강의실에 모여서 출석을 부른후에는 36명씩 조를 짜게 됩니다. 전체 인원에서 약 4,5 개 정도의 조가 만들어졌던 것 같지만 저는 두번째조로 뽑혔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36명이 조가 되면 강의실 옆에 병풍같은 것으로 막혀 있는 장소로 이동하여 면접 진행관이 말해주는 토론 주제를 듣게 됩니다. 이동한 장소에는 총 36개의 의자가 6개씩 나뉘어져 있어서 6개의 조로 다시 재분배 됩니다. 앉았을 때 가로줄로 같은조가 되니 인상 봤을 때 같은 조가 되기 싫다거나 혹은 같은 조가 되고 싶다거나 하면 같은 줄에 앉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꼭 확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일단 토론 주제를 말해준 다음에는 찬성, 반대인 사람을 확인하고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조를 다시 배정합니다. 그렇다고 완전 새로 정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자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너무 편중되어 있는 조의 조원을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조를 다시 짜게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6개의 조에서 진행관에 의해서 임의의 순서로 토론에 투입되게 됩니다. 제 토론 주제는 2010년 어느 한 미술대학교가 입시 시험에 있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실기고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판단하기 어렵고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기고사를 폐지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토론 주제를 듣고 나서는 각자 준비해온 종이에 펜으로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 유의해야 할 것은 적은 종이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니까 그냥 생각정리하는 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것을 보고 토론을 할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이런면에서 보았을 때 삼성전자의 토론과는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하겠습니다. 자신이 속한 조가 호명이 되면 다른 층으로 이동을 하여 토론방 앞에서 대기를 하게 됩니다. 토론 시간은 대충 25분정도 되기 때문에 그리고 토론 방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토론 순서에 따라서 조금 긴 시간동안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체 일정은 3~4시간 안에 끝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론방에 들어가게 되면 면접관 4분이 앉아계십니다. 밖에서 면접 진행 요원이 알려준 인사방법대로 인사를 하고 나면 어느 한명이 저희 조의 토론 주제는 무엇이다 라고 간략히 말하고 자유스럽게 토론을 시작하면 됩니다. 주어진 시간은 20분이기 때문에 만약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토론 주제라면 15분쯤 토의 한 후에는 의견을 정리해야 되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토론은 개인 점수도 중요하지만 전체 분위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누구와 같은 조가 되는 것이냐가 참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조에는 조금 실수한 분이 계셔서 밖에서는 주도적으로 참 많은 이야기를 하시더니 결국 토론에 임해서는 너무 긴장하셔서 그런지 토론 시작 5분만에 결론을 도출하고 대책안을 마련해보자라든지 그런 어의 없는 이야기를 해서 어느 한분은 중간에 찬성에서 반대로 입장을 바꾸기도 하고 여튼 엉망이었습니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그 여섯명 그대로 이동을 하여 황당면접을 준히하게 됩니다. 6명중에서 3명씩 2개조로 나누어서 황당면접을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조를 나누어두면 편합니다. 효성같은 경우 이번에 3일에 걸쳐서 1차 면접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앞선 날에 면접을 보았던 친구들에게 황당면접의 주제가 무엇이었는지 물어보았지만 한문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하루 로테이션으로 문제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오전에 본 친구에게 물어보면 그 문제가 오후에 나올 수도 있다는 것 이지요. 황당면접은 말 그대로 어떤 정확학 답변이나 계산을 요구하는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인 답변을 하는 것 입니다. 그럼 제가 알고 있는 문제들을 나열하면
- 비누를 한번 사용할 때 얼마만큼이 소요되는가
- 10만원 가지고 미국에 가는 방법은?
- 학교 앞 떡볶이 가게에서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 우측 통행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주어지고 현재의 정년퇴임 나이가 주어지고 10년 후에는 몇살이 정년퇴임이 되어야 하는가?
( 여기서 남자여자 각각의 평균나이가 현재를 기준으로 10년전, 5년전, 현재가 주어집니다.)
- 사람의 하루 수분 섭취량은?
- 서울에서 베이징까지 토기와 거북이가 경주를 할 때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기위해서는 토끼가 하루에 몇시간을 자야 할까?
- 연휴에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서 표를 구입하기가 힘들다. 이를 해결할 좋은 방법은?
이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전부 올해 출제된 문제들입니다. 다시 황당면접으로 들어가서 면접실에 들어가게 되면 면접관님 세분이 앉어 계십니다. 세분다 친절하게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를 굉장히 유하게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편했다가는 문제를 제대로 못 풀겠지만요. 책상에 앉으면 샤프, 지우개, 계산기, 연습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약 12장 정도 되는 종이 묶음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문제집 입니다. 한장에 한 문제씩 있고 면접관이 임의로 몇번문제 풀라고 말해줍니다. 세명에서 한문제씩 지정해 주고 3분을 줍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방마다 3분씩 주는 방도 2분 30초씩 주는 방도 있더군요. 여튼 3분이 지나면 어느 한쪽부터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방에 따라서 원하는 사람을 먼저 발표시키는 곳도 있더군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발표를 할 때에는 자신의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거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말하고 있을 때 너무 자기 문제만 골돌히 생각하고 있으면 그리 좋아보이지 않을 것 이라는 이유로 실제 주어진 시간은 3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그렇게 각자 발표가 끝난 후에는 다시 한문제씩 주어지고 다시 한번 3분이 지난후에 다시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한번씩 발표를 하고 난 뒤에는 면접관이 질문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답변의 키 포인트는 얼마나 가정을 잘 세우는냐 인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 서울에서 팔리는 짜장면의 개수를 말해라 라는 문제가 주어진다면 서울 인구는 몇명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몇번 짜장면을 먹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 밖의 비가 오면 자장면 먹는 사람이 늘어난다거나 혹은 대학생은 자장면을 더 잘 먹는다거나 등의 합리적인 가정을 세워서 답변을 하는 것이 키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황당면접이 끝나고 나면 면접비를 받고 돌아오면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ㅋ
일진디스플레이
서류통과 후 곧바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진 디스플레이 수시 채용이었습니다.
대소 터미널에서 하차 한 후 회사에서 대절해준 버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15명 정도로 3개조씩 나누어서 방에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님은 3명이셨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공장 분들이시다보니 약간은(?) 툭 내뱉는 말투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압박면접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 면접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
저에게는 취미가 축구인데 언제 하느냐?/ 일본어는 어느 정도 하느냐?/ 외국어 실력은 어떻게 되느냐?
사파이어 제조 방법에 대해서 아느냐?/ 등이
그 외분들에게도 여러가지를 질문하셨지만, 긴장해서 다 까먹었네요^^:
그리고 주로 외국어 능력을 많이 중요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다른기업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 및 특이사항
별 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면접자들이 한 조당 6명씩 정도로 많이 들어갔습니다.
외국어에 대해서 대비하시고 자신감있게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
1. 면접단계별 진행방법 및 현장 분위기.
서류통과 후 곧바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진 디스플레이 수시 채용이었습니다.
대소 터미널에서 하차 한 후 회사에서 대절해준 버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15명 정도로 3개조씩 나누어서 방에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님은 3명이셨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공장 분들이시다보니 약간은(?) 툭 내뱉는 말투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압박면접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 면접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
저에게는 취미가 축구인데 언제 하느냐?/ 일본어는 어느 정도 하느냐?/ 외국어 실력은 어떻게 되느냐?
사파이어 제조 방법에 대해서 아느냐?/ 등이 었고
그 외분들에게도 여러가지를 질문하셨지만, 주로 외국어 능력을 많이 중요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다른기업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 및 특이사항
별 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면접자들이 한 조당 6명씩 정도로 많이 들어갔습니다.
외국어에 대해서 대비하시고 자신감있게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제철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시면 대기시간 30분정도 갖고 그동안 출석체크 간단한 회사 소개 및 면접 오리엔테이션 합니다.
1차에선 인적성과 실무면접을 보게 되는데 면접 먼저 보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ㅎㅎ 인적성 긴장되서 잘 안봐질듯..
인적성은 언어, 수리 파트 그리고 인성파트인데. 시중에서 보기 힘든 회사의 문제라 준비 없이 걍 가셔도 되지 싶습니다.
점수화해서 전형에 쓰이는게 아니라 합/불만 가리고, 거의 떨어지는 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1차면접은 4인 1조. 면접관님 4분..그중 1분은 인사담당자.(블라인드 면접이지만 모든 정보 다 같고 계신듯)
같은 전공자들끼리 들어갑니다. 전 기계-생산관리 직군이었습니다.
1분씩 자기소개(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중심으로)하라고 하셨습니다.
전공은 딱 하나 기계요소란? 동력전달장치 종류? 요거만 물어보셨고, 나머진 회사 관련 인성질문 하셨습니다.
전체 질문 같은 경우에는 순서가 랜덤이었습니다.
1. 우리 회사 매출액(2008년)과 2009년 예상 매출액
2. (개별) GM대우 인턴, 현대삼호중공업 인턴 햇는데 거기 가면 안되나?
3. (개별) 일관제철소란 무엇인가?
4. (전체) 우리회사 xxxx상 탄거 제품이름 말해봐라.(이건 면접 보실때 회사 관심 가지시면 xxxx가 뭔지 아실듯..)
5. (전체) 우리나라에 현대제철에서 일관제철소 지음으로써 무슨 효과가 생기나? 수입대체, 등등
6. 고객들을 어떻게 대할건가? 전 설비관리 관리 지원이라 쇳물얘기 했는데 반응 좋았습니다. ㅋㅋ
7. 자기소개 다들 외운거만 하셔서 입사 후 포부 다시 물어보심.
8. 마지막 할말 15초 이내
생각나는건 요정돕니다. 2008년에 아시다시피 금융위기로 당초 예상 보다 채용인원이 축소 되었습니다.
1차면접 72명중 2차때 20명만 볼 수 있었습니다. ㅡㅡ; 2차 후기는 다음에~ ㅎㅎ
홈플러스
1. 면접전형 : 조마다 다르긴 하나 저는 운좋게도 원래 면접순서 고대로 갔습니다.
인성면접(30~40분/5명) - PT면접(5분/혼자) -
영어Speaking(30~40분/10명) - 영어Writing(40~45분/20명)
2. 현장분위기 : 완전 좋았습니다. 면접관님들과 면접대기를 도와주는
모든 인사과 담당자님들 쵝오!
진짜 편하게 해주셨고, 저희조가 들어가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편하게 앉고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게다가 저희 긴장 풀어주시려고 중간중간 계속 웃긴말씀 해주셨습니다^^
3. 인성면접 질문 : 자기소개, 단체로 질문 2~3개 하셨고, 개인질문 3~4개 하셨습니다.
단체질문은 - 자기가 삼성테스코에 왜 적합한지 그 이유를 말해라
(죄송;;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개인질문은 - 자소서 내용중에서 하나 질문
복수전공 하는것에 대해 질문 등
한마디로 삼성테스코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 최근 사회적 이슈(ex, SSM) 등에 대해선
묻지 않으시고 대답하기 평이한, 굉장히 쉬운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4. PT면접 주제 : 우선 PT면접 주제는 유통쪽의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상황판단대처능력을 보는 문제였습니다.
2가지 주제가 나왔는데,
첫번째는 점장이 나에게 프로젝트를 지시했는데 점장에게 결과를 보고하기 전, 직속상사인 부점장에게
먼저 보고를 했다. 그런데 부점장이 그것을 가로채 자신이 한것처럼 보고를 했다. 이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였구요,,
두번째는 고객에게 나가는 사은품인 양주가 모두 소진되지 않아 그것을 되돌려보내야 하는데, 상사가
그것을 마시자고 한다. 어떻게 하겠는가? 였습니다.
질문은 어렵지 않은데, 중요한것은 대답이 모든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인 대답을 하다는거였죠,,
때문에 대기 도우미 인사과분께서 웃긴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나 춤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일러주셨습니다.
하지만,, 전 괜히 웃긴얘기 시도했다가 분위기 더 썰렁하게 만들고 진땀뺀 사람이라..
이런거 하시려면 미리 준비하셔야 할듯해요;;
5. 영어Speaking : 삼성테스코의 원어민 강사님께서 면접을 진행하십니다. 분위기도 굉장히 편하게 해주시고 좋아요
같은조 10명의 사람들이 단체로 들어가는거라 개인질문 하나씩만 하십니다.
개인질문으로는 전공, 자신의 출신지역 관광지소개, 좋아하는 브랜드, 해외경험 등등
일반적인 내용을 질문하십니다.
토론주제는 6가지 중 면접관님이 하나 선택해서 주십니다.
저희조는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행위에 대한 찬반토론이었습니다.
면접관님은 개입하지 않고, 피면접자들끼리만 대화를 자유롭게 하는 방식이라 전혀 어렵지 않아요
게다가 인사담당자님 말씀으로는 합격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 면접전형이라 하네요
6. 영어Writing : 저희조 10명과 다른조 10명, 총 20명이 한 방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연필과 지우개, 종이는 다 준비되어 있고, 주제는 하나였습니다.
주제는 홈플러스에서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고자 한다. 당신이 납품업체로서 홈플러스의 바이어에게
너희회사 제품을 추천하는 편지글을 써라.
단, 제품품목, 왜 잘팔릴지 그 이유, 타겟 고객층, 그 이외의 중요한 점을 모두 써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어렵겠지만 전 정말 쉬운쪽으로 풀어썼습니다.
물론 쉬운문장, 쉬운 단어만 골라서 썼구요.ㅎㅎ
7. 면접비 : 저는 부산에 살기 때문에 10만원 받았습니다. 서울지역은 3만원인가 받았다고 하더군요.
무튼 면접비 이렇게 많이 주는 기업 첨봤습니다. ㅋ
삼성테스코,, 정말 가고 싶은 기업이네요^^
그럼 이상! 삼성테스코 면접 후기였습니다~
LG화학
저는 과내 추천으로 LG화학의 면접장으로 갔습니다..
엘지 트윈타워에 9시반까지 가니깐 대략 100분 정도 대기 중이였습니다..
다들 추천에 되어서 오셨더라고요!! 역시나 짧은 시간에 난해한 인적성시험을 치니깐
정신이 없더라고요^^ 역시 빨리 푸는것이 중요했습니다.. 잠시의 짬도 없이 내리 5개 영역을 풀거든요...
점심은 엘지 지하식당에서 먹는데 맛있습니다..
식사후 바로 31층서 한강이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서 대기하였습니다..
크게 두팀으로 나눠서 첫번째 팀이 피티 및 토론, 영어, 인성 면접을 보고
두번째 팀은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저는 두번째 팀이여서 대기 시간이 길었는데 홍보 영상도 보여주시고 신문도 주시고 해서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1시팀이 거의 3시반에 끝나고 3시반이 들어가는데 저희 팀은 영어면접을 봤는데
들어갈때는 긴장이 됬는데 막상 들어가니깐 되게 편하게 반응해 주셔서 문제와 상관없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는 가장 최근에 만진 장난감이 무엇이냐?? 사진 묘사해봐라??
아버지 버릇 중 고치고 싶은 것이 있느냐??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라면 어떻게 끊이냐?? 최근에 기억 남는 휴일이 머냐?? 그 정도 였는데 대체로 평이하였습니다.
긴장만 안하면 힘들지 않게 대처할 수 있으실 겁니다..
이어서 바로 임원분들이 계시는 인성면접을 보는데 제일 중요한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자소서 보다는 이력서 중심으로 물어보시더라고요.. 자기 소개 후 배경에 관한 걸 물으시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편하게 대답할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이 피티및 토론 면접인데 30분간 기사를 보고 필름 위에 주제와 관련된 정리를 합니다.
2분이라서 얘기가 정리가 안 되면 짤리는 불상사가 생기니 유념하시구요..
저희 조는 '종교인에게 과세를 적용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론 했는데 상대적으로
쉬운 주제였음에도 긴장이 되니깐 말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LG화학 면접장은 긴장 안 하게 편하게 대해주셔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LG화학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다시 한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들 파이팅^^
LG디스플레이
26일 R&D 사업부 지원자들의 면접이 있었습니다.
저는 3시가 집합 시간이어서 당일 구미로 갔습니다.
버스 터미널 앞에서 2시 15분에 LG디스플레이 버스가 왔습니다
3시부터 40분정도? 면접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출석확인과 조를 알려줬습니다
총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있고 4명의 담당자께서 평가하셨습니다.
R&D는 이번부터 2차 면접이 생겨서 이번 면접에서는 인성과 전공 위주로 물어보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 들어가서 자기소개 다 하고
지역은 상관없는가?
지원분야가 어딘가?
그곳에서 자신의 전공으로 어떻게 기여하겠나?
지원분야 자리가 없다면?
현장실습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거기서 뭘 배웠느냐?
대학원은 안갈건가?
마지막으로 할말 하고 끝났습니다.
압박은 크게 없었고, 담당자분들도 괜찮았습니다.
면접비를 안준다고 들었었지만, 지역별로 차비는 준답니다.
그럼 다들 취업하세요!
우리은행
우리은행 1차 면접을 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우리은행 1차면접의 경우 면접과 인적성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면접에 대해 간단히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6명정도가 한조가 되어 면접을 보았습니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조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면접을 보러 들어가면 자기소개부터 하는데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개인신상 부분을 제외하고 자유양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면 됩니다. 자기소개가 끝나게 되면 개별질문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질문: 저에게는 동아리 활동 관련된 질문과 제 장점을 우리은행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등을 질문하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특기, 가치관 등 자기소개서나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 은행 및 우리은행과 관련된 질문: 은행원이 되면 어떤 점이 좋은가, 우리은행의 비전, 우리은행의 단점은, 우리은행의 상품 중에 아는 거 있는가 등을 질문하셨습니다.
-경제 및 시사 질문: 세계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처방안, 출구전략에 대한 견해, 세종시 문제에 대한 견해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간단히 질문하셨습니다.
우리은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기소개를 임팩트있게 잘 만드시고 자기소개서를 미리 숙지하고
은행, 그 가운데에서 왜 우리은행인지, 미래의 비전(꿈)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시고
최근 경제이슈 및 시사 등을 살펴보고 가시면 충분히 면접에서 좋은 답변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터디 등을 통해 표정관리나 면접 태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