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코 청년 인턴 지원을 하면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체검사를 본 후에 면접을 보는 특이한 진행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어서 큰 부담없이 참가했는데요, 면접을 보면 쉽게 붙을 수 있다는 허술함 때문인지 저는 탈락했습니다;
총 25명 정도 면접을 보았으며, 3명씩 들어가서 20분 안팎의 인성면접 중심이었습니다. 저에겐 리더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등을 물어봤습니다. 포스코에 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자소서도 그냥 훑어보는 정도로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청년 인턴이라도 면접비도 주더군요. 조금만 더 준비했으면 합격했을 듯합니다. 요즘 인턴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데, 첫 인턴 지원에 합격해 개념을 잠깐 잃어버렸나봐요. 인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아무래도 대기업 인턴인 경우 자신의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 큰 경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
1차, 2차 면접전형
1차 면접은 PT면접으로 면접날 2주일 전에 이메일로 PT의 주제가 미리 주어집니다. 이번 하반기 인문상경계 지원자들은 'LG전자 휴대폰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략을 유지하면서 공략 가능한 블루오션은?' 이라는 주제를 받았고 자유 형식으로 A4 한 장 분량의 발표 자료를 만드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면접 당일날에는 준비한 과제를 3분간 발표하고 바로 인성면접으로 이어졌습니다. 질문들은 매우 평이했고 대인관계나 관심사, 좋아하는 연예인, 이상형 등 회사나 업무에 관련된 질문이 아닌 지원자 개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2차 임원면접은 일주일 후에 있었고 해외마케팅 부서 임원 세 분이 면접관으로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면접 때보다 질문들이 대답하기 어려웠고 주로 마케팅 전공지식이나 회사에서 맡고 싶은 업무에 관해 질문하셨습니다. 15분 정도의 짧은 면접시간 동안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하고 잘 대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게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면접관분들도 최대한 지원자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시는 편이기 때문에 면접에 너무 많은 부담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느 면접에서건 답변의 내용보다는 태도와 적극성, 회사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 지원자의 자세를 중점으로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빙그레
빙그레 1차 면접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미리 빙그레 음료수도 준비해주셨고, 당일 신문까지도..
아침과 오후로 나뉘었는데 아침에 면접을 보면 오후에 직무적성검사를
오후에는 그 반대로 하였습니다.
직무적성검사는 언어, 수리, 인성이었고 무난했습니다.
면접은 피티와 인성으로 이어졌습니다.
피티는 제비뽑기를 통하여 주제에 대하여 20분정도 생각하고 5분 발표 후 질의응답식이었고,
인성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보았습니다.
강압적이거나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LG생활건강
오후 3시30분 면접장에 도착했어요
전 타임 지원자들이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요
시간이 되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면접이 계속 이어져서 진행되어요
면접은 직무면접과 인성면접 두가지에요
직무면접은 2분스피치라고 해서 사전에 주제가 5가지 주어지고 이중 한가지가 랜덤으로 선택되어 발표하게 되어있어요
발표가 끝나면 2~3가지 질문이 나와요
예:충성고객 늘리기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제가 선택받은 질문)
그러고 나면 토론면접이 시작되어요....
인성면접은 임원 3분이 계시고 말 그대로 인성과 약간이 직무에대한 질문이 나와요....
이렇게 하면 면접이 모두 종료되어요...
합격자 발표만 기달리면 되요.....
LG유플러스
일단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게 됩니다. 대기실 태도 같은건 따로 보지않는 것 같구요.
화장실 이용, 흡연 등은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합니다.
4인 1조로 면접을 봤구요, 면접관님들도 네분이었습니다.
농담을 해도 다 받아줄 정도로 매우 편한 분위기의 면접이었구요.
시작하면 각자 자기소개를 실시 한 후, 자소서에 있는 내용을 위주로 질문을 받게 됩니다.
학점이 왜 안좋은지, 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등 직무내용에 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그냥 정말 부담없이 떨지 않고 자신있게만 하면 좋은 인상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현대글로비스
글로비스 1차면접 후기입니다.
이번부터 다소 전형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실무진 면접 때 토론면접이 진행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1차면접으로 토론면접과 영어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1. 토론면접 (6인 1조): 대기실에서 주제가 주어지며 주제에 대해 찬반을 나누고 의견 나눌 시간을 잠시 줍니다. 그리고 들어가게 되면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찬성/반대에 따른 기조발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 20~30분 정도 토론이 진행되고 나면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면접은 끝나게 됩니다. 제가 지원한 직군은 국제물류였는데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Carrier(해상, 항공)에 있어서 운임료 경쟁력, 서비스안정성 중 어느 것을 더 중시해야 하는가?
2. 영어면접 (6인 1조): 2명의 외국인이 면접관이며 각각 3개씩 질문받았습니다.
○ 이상적인 회사란?
○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이고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리더쉽을 발휘했던 경험
○ 본인을 동물에 비유하자면?
○ 바람직한 리더상과 그렇지 않은 리더상에 대해 이야기하시오.
○ 1년 뒤 어떤 모습일까?
○ 군복무 중에 기억에 남는 일
○ 조직에서 갈등이 생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 본인의 전공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본인을 대표할 수 있는 어휘 5가지를 말해보시오.
대한항공
늦었지만 최종 후기 올립니다.
대한항공의 최종면접의 경우 영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영어면접: 정말 간단한 거 물어보는 거 같습니다. 제 2외국어 면접 볼 때 보다 면접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난이도도 평이하고요...
- 자기소개
- 여가시간에 뭐 하는가?
- 최근에 본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시오.
2. 임원면접
- 자기소개
- 세계 경제에 대한 견해
- 왜 대한항공에 오고 싶은가?
다음에 대한항공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유안타증권
직무 관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 인재 개발원에 가시게 되면 기존의 사원분들이 친절히 웃으시며 안내를 잘해주셨구요
저희 면접 팀은 6명이었고 따로 오리엔테이션을 간단히 한 다음에 PT 면접 준비시간을 주었습니다.
문제 유형은 정확히 다는 기억에 안나지만 회사의 발전 방향이나 세종시 관련 문제로 당신의 중간에서 조율을 하는 위치 일때
어떻게 조율할 수 있을것인가 등에 대한 관련 문제였습니다.
준비시간이 짧았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면접을 잘 본건 아니지만 제 생각에 제가 면접을 통과한 이유는 패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것 같아요
제가 면접을 볼때 특히 했던건 칸막이가 한 20여개 가 있고 동시에 같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기 때문에
목소리를 최대한 그리고 말을 또박또박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중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면접에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참조사항이 됐으면 합니다.
KCC
예 방금 면접 보고 왔습니다.
KCC정말 좋은 회사인데 지원자들은 좀 기다려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순서는
7:30 집합
오리엔테이션
8:00 인적성검사(100분소요)
30분은 인성검사(250문제)고 70분은 적성검사(80문제)입니다 .
문제는 아주 평이하므로 솔직하게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위성 체크하는 문제가 많아 낚시당하면 나중에 신검받고도
떨어질수도 있어요.
10:00 토론면접
찬반이 없는 면접 문제가 나옵니다. 사회 갈등에 대해 토론해라(사회갈등 아무거나 해야되는듯,직원들의 영어강박 등)
서로서로 죽이지 말고 잘 협력하세요.
12:00 점심식사
좀 토론면접이 늦게 끝나는 사람은 1시 이후에 밥먹을수도 있어요.
13:00 인성면접
인성면접이지만 전공면접에 대해서도 물어봅니다. 간단한 제품지식이나 주식, KCC의 현황 등은 KCC에 관심있는 지원자라면
물론 준비하겠죠? 그리고 각 층마다 면접실이 따로 있어 형식이 다 다릅니다.
17:45 마지막 지원자였던 제가 이시간에 끝이 났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KCC꼭 합격하세요. 진짜 좋은 회사에요.
SL
1. 구매가 뭐냐?
2. 가치구매란?
3. 구매와 자재의 차이점은?
4. 지원동기?
5. 왜 sl에 오고 싶냐?
6. 이 자격증을 왜 땄냐? ( 전 정보처리)
7. 회사의 문제점은?
8.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냐?
9. 다른데 붙으면 정말 여기 올 것이냐?
10. 영어 잘 하냐? 외국인이랑 싸워서 이길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