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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28건

  • 삼성전자

    긴장하지 말 것!!
  • 1. 진행방법은 크게 첫번째 단체로 토크? ㅎㅎ 두번째 개인PT발표 세번째 임원면접입니다.

     

    2. 임원면접의 질문은 1)성적이왜그러냐?,ㅡ;;;...이거에 관련한 이어지는 질문만4개받았습니다.ㅡㅡ;;쫌잘못된 임원만나서꼬치꼬치묻고 인간적 모욕까지 당했어요ㅠㅠ;; 젠장 학교에서놀았냐?학생회활동이 니 인생에 도움이되냐?(진짜로 니라고했음)ㅡㅡ; 그런거 받았네요ㅡㅡ;;생각도하기싫네요 울화통이 터져서  2)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3)머하고 싶냐?회사에 와서?ㅡㅡ;; 4)본인은 삼성에서 어떤사람이 되고 싶냐?대답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될거라고 약간 이쁘게 말했음..근데 그 성적으로?못믿겠다고말함..ㅡㅡ;완전나쁜;..

     

    단체면접은 010으로의 통합으로 찬,반 나누어서 말했어요 이거는 그닥 어려운게 없어요 너무 나대지만 않으면 ㅇㅋ일듯?가장편했던'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다른사람들도 단체면접은 그리 걱정스러운 질문이 없었던듯요

     

    개인pt발표는 전포트폴리오작성하여 갔는데 ...너무긴장한나머지 완전 버벅였어요 질문내용은?발표한 내용을 이해하냐?그리고 이걸바탕으로 무슨 활동을 할거냐? 앞으로의 포부정도만 하고 끝났어요

     

    긴장하지말것!!

    PT  준비잘해갈것!!

    이 두가지면 삼성정도는 붙지 않을까요?

     

  • 한미약품

    모두 건승하세요~^^
  • 우선, 8호선 몽촌토성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인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로 갑니다.

     

    그러면 인사과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는데, 간단하게 자신의 신상명세를 작성하는 종이와 명찰을 받고 옆 자리에 앉아 적어서 제출합니다.

     

    한미약품 영업직군은 워낙 면접자가 많아서 대기표로 쓰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늦게가면 늦게 갈수록 면접은 늦게 보게 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실에는 보통 30여 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는데 정말 지루한 다큐멘터리를 틀어 줍니다.

     

    각 잡고 앉아 있으신 대기자 분들도 계시고 무언가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대기자 분도 있으신데 다 부질 없는 거 같구요.

     

    잠시 후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면 면접장에 같이 들어갈 다른 4명의 지원자와 따로 함께 간단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됩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가장 첫 번째 입장한 지원자부터 차례로 인사를 하는 것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인데, 면접장에 들어가면 총 4분의 면접관 님이 계십니다.

     

    자신의 자리로 찾아 들어가 인사를 하라고 하시면 첫 지원자부터 차례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첫 번째 지원자 부터 "40초 간의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그러니까 대기실에서는 자기소개 정도만 간단히 준비하면 됩니다.

     

    소신 껏 준비한 자기소개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개별 질문이 쏟아집니다.

     

    보통 자기소개서 특이사항란에 적어 놓은 것을 주로 질문을 하십니다.

     

    저 역시도 특이사항에 관한 것을 물어보셨습니다.

     

    조금의 압박 성향은 있지만, 있는 사실대로 차분하고 당당하게 답한다면 그리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5명의 지원자가 함께 보는 면접임에도 면접시간은 15분을 채 넘기지 않습니다.

     

    영업 직군이다보니까 첫인상과 첫말투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면접 대기실에서 보시면 지원자들 대부분이 키도 훤칠하고 선남선녀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다같이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나오면 조금 허망한 생각이 들면서 다시 안내데스크로 가서 명찰을 반납하고 면접비를 수령합니다.

     

    조금 아쉽게도 면접이 1차, 2차로 나누어져 있어서 1차 면접비는 2만원입니다. (서울의 경우는요)

     

    집에 가시기 전에 엘리베이터 옆에 배치된 던킨 도너츠와 두유, 커피 등으로 배를 채우고 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1차를 합격하시면 "현장체험"에 나가게 됩니다.

     

    합격발표와 함께 연락할 팀장님 성함과 전화번호가 상세히 적혀 있고 현장체험 하루 전날 약속을 잡으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팀장님께 전화를 하시면 다른 직원의 번호를 알려주고 약속을 잡으라고 합니다.

     

    그럼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것은 지원자는 "현장체험 소감문"을 작성하게 하고 선배님에게는 지원자를 평가하라고 합니다.

     

    그러니 첫 전화예절부터 최대한 신경써서 통화를 하셔야 합니다.

     

    "현장체험"은 말 그대로 선배님의 업무를 옆에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제약영업은 이직률이 워낙 높고 업무의 특성 상 체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직무이기 때문에 행하는 절차라고 생각됩니다.

     

    이 "현장체험"은 어떤 선배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깊이 있는 언급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워낙 좋으신 선배님을 만나서 굉장히 편안하게 업무를 보조할 수 있었습니다.

     

    있는 그래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셨고, 다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과 약사 분께 부탁을 해서 진실된 이야기를 해달라고 까지 해주셨습니다.

     

    사실 한미약품을 칭찬하는 분이 대부분이셨지만, 안티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배님과 함께 하루의 업무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단, 선배님이 아무리 편하게 해주신다고 해도 평가를 하고 있으니 항상 주의해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과 동일 하게 진행됩니다.

     

    한가지 특징은 "임원진 면접"이기 때문에 사전 인사교육이 더욱 강화되는 것 정도 입니다.

     

    인사를 한 후, 크고 당당하게 "안녕하십니까? OOO입니다."라고 지원자 모두에게 통일할 것을 강조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면 이번에는 5분의 면접관 님이 계십니다.

     

    가장 오른쪽에는 부회장님이 계시고 질문은 주로 가운데 분이 많이 하십니다.

     

    역시 공통질문을 먼저 하시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현장체험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 준비된 지원자부터 발표하세요." 였습니다.

     

    물론, 가장 먼저 발표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면 그 답변에 관한 꼬리질문이 있을 수도 또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답변할 기회였습니다.

     

    제 옆 지원자는 조금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여서, 인상깊은 것을 말하라고 했지 불편한 점을 말하라고 했냐는 압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

     

    선배님의 말로는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면접이 끝나면 똑같이 인사를 드리고 나오면 됩니다.

     

    그리고 현장체험 소감문을 제출하고 명찰을 반납한 후 이번엔 3만원의 면접비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한미약품 영업 직군의 면접은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어필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정한 모습과 자신감 있는 자세로 면접관에게 호감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회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보다는, 자신에 대한 차분한 준비가 좋은 성과로 연결됩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 삼성전자

    넓게 자신과 회사를 함께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이공계 (산업공학) 전공으로 영업마케팅 직군을 지원한 사람입니다.

    막연히 마케팅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지만 사실 마케팅에 대한 지식은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삼성면접은 다들 알고 계시듯이 PT, 토론, 인성면접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가지가 하루에 다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순서는 당일 편성되는 조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진행되고 저는 PT, 토론, 인성 이 세 순서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4명이 한조로 조가 편성되며 그냥 랜덤으로 편성되며, 각각의 면접을 같이 대기하며 진행되는 조입니다. 토론면접의 경우 2개의 조가

    합해져서 8명이 같이 토론을 하게 됩니다.

     

    1. PT면접

    PT면접은 우선 대기장에서 3가지 주제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받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주제를 선택하게 되면 선택한 주제에 대한 상세 질문지가 주어집니다. 대략 40분간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게 되는데, A4용지가 주어지며 A4용지에 내용을 적으면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 A4용지는 물론 PT면접장에 가지고 들어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질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1장에서 5장 정도의 상세 질문지가 나오게 되고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다르기 떄문에

    주제 선정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제는 마케팅에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마케팅 관련 지식이나 사례등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준비가 끝이나면 같은 조원 4명이 면접장 앞에서 대기를 하게 되며 한명씩 면접을 보게됩니다.

    PT면접은 면접관 4명에 혼자 들어가서 진행이되며 화이트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여부는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면 됩니다.

    그것을 사용하고 말고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5분여를 발표하면 10분정도 질의 응답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에는 PT에 대한 질문도 주어지지만, 인성에 대한 질문도 주어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 토론면접

    토론면접은 사전에 8명이 모여서 주제를 건네받고 찬반에 대해서 인원을 조정하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상세한 내용에 대한 상의는 불가능하고 찬반인원 조정후 바로 면접장으로 들어갔습니다. 4명의 면접관이 있었고, 저희 조 같은 경우에는 면접관이 알아서

    사회자역할을 하면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한명씩 소개를 하고 기조연설을 하고 자유토론을 하고, 마무리 연설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한사람당 3,4번정도 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 '호화청사'에 대한 찬반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결국은 절충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면접 안내하시는 분이 아무래도 절충해서 결론을 내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실 토론은 개개인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출나는 사람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론 분위기에 잘 편승하여 적절히 발언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3. 인성면접

    대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인성면접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공대생이 마케팅 직군에 지원을 했기 때문에 그것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케팅 관련 전공이 아니시라면 피할 수 없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삼성전자의 마케팅에 대한 기본지식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타 회사와의 비교도 곁들여서 말이죠.. 저한테 있어서는 인성관련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동아리에 대한 질문과 연수와 인턴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질문, 공부만 한것 아니냐는 질문 등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성은 개개인마다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에게 들어올 질문을 예상해보고 답변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세가지의 면접을 하루에 다 진행하다보니 피곤하고 지쳐서 마지막에서는 좀 정신이 혼미해서 기억이 잘 안났습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나면 면접비를 받고 귀가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여유있게, 그리고 밝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아버지 친구와 이야기한다는 생각으로... 그런데 그게 쉬운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면접준비는 너무 타이트하게 좁게 파고드는 것 보다는 넓게 자신과 회사를 함께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삼성전자

    학점이 안 좋은 과목에 대해서도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 삼성의 면접은 인성-pt면접-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명이 한조로 구성되어 같이 움직입니다.

    각 조마다 시작하는 면접의 유형은 다르나 위의 순서를 따라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pt면접-토론-인성순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처음 면접장에 모이면 대기실에서 지원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대기 시간동안 커피나 빵 간단한 다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기장에 들어가면 이름표가 있는데 자신의 것을 가슴에 패용하면 됩니다.

    처음 pt면접을 시작하는 지원자들은 별도의 pt준비장소로 안내되는데 이 때 준비해온 서류를 제출합니다. pt준비시간 30분이 주어지고 9시 부터 모든 면접이 동시에 진행 됩니다.

    pt면접은 준비시간이 45분 주어지는데 처음 5분동안 3개의 문항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그에 대한 세부 질문내용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FE직군 지원이었는데 반도체 문제 하나 LCD질문 하나 마케팅 질문 하나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화이트보드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른 면접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판서 연습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별도의 감시관은 없습니다.) 공학인증인 분들 중 pt준비자는 자신의 발표연습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공학인증자가 유리합니다.) 발표시간은 12~15분 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나 앉아서 진행했다는 면접자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pt발표가 끝나면 질문이 들어오는데 저는 공학인증 발표라 사실대로 제가 한 것들을 말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어떤 일을 했나 정도의 질문이 들어옵니다.

    한 조당 4명씩 구성되어 있는데 토론 면접의 경우 두 조가 합해 8명이서 같이 면접을 치루게 됩니다. 이 때 준비시간을 5분정도 주는데 이때 사회자를 뽑는데 하는일은 면접장에서 인사 구령을 붙이는 정도 외에는 역할이 없습니다. 이 준비시간에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편이 좋습니다.(보통 찬반토론 주제가 주어지는데 한 쪽의 의견으로 몰아가자고 사전 약속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토론면접시작시 차례로 기조연설을 하고 토론을 시작합니다. 토론이 주어진 시간보다 일찍 끝나거나 면접관들의 마음에 안들면 개별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주제에 관해서) 45분간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인성면접은 먼저 자기소개로 시작됩니다. 자기소개가 끝난후 면접 질문이 들어오는데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크리티컬한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는데 이는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의외로 삼성에 대한 질문은 없었고 자기소개서와 학점(수업)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12~15분간 진행됩니다.학점이 좋다던가,나쁘다던가의 질문을 기대할 수 있고 전공수업 중 학점이 안 좋은 과목에 대해서도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모든 면접이 끝나면 바로 귀가 할 수 있습니다. 면접확인서가 필요하신 분은 요청하시면 받으실 수 있고 면접비(3만원-거리마다 다릅니다.)를 받고 귀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신분증 확인은 없었습니다. 면접진행자분이 미쳐 못한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물어봤을때 지원자들을 믿는다고 말씀하신거 보면 확인 절차를 빼먹은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복장은 거의 다 검정 수트에 푸른계통의 타이였습니다. 색다른 컬러를 사용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제가 회색수트를 입었는데 복장에 대한 말은 없더군요. 약간의 포인트 추천합니다.(참고로 전 합격했습니다.)

  • LG전자

    아이 컨택을 하면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 저는 LG전자 HA사업부 생산관리 분야를 면접을 봤습니다.

    창원에 있는 공장에서 진행됩니다.(예를 들어 13:00시 면접이라면 14:00부터 면접이 시작됩니다.)

    원래 영어 면접이 15분 예정되어 있었는데, 면접 전날 문자가 와서 취소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은 역량(인성+전공)면접 하나뿐이었습니다.

     

    먼저 면접실은 3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4인 1조로 들어갔고, 면접관은 4분이었습니다.

    도착하면 먼저 참가 확인 싸인을 하고 면접확인서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대기합니다. (면접비는 인터넷 상으로 계좌 등록합니다.)

     

    일단 제가 받은 질문 및 같이 면접 본 방에서 나온 질문을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공>

    1. 경사면에서 구슬과 굴렁쇠를 굴릴 때 어느 것이 빨리 내려올 것 같은지 역학적으로 설명해보세요.(공통질문)

    2. 베르누이 법칙과 내비어-스톡스 방정식에 대해서 설명하세요.(공통질문)

    3. '재료역학'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 후 받은 질문 -> 무기재료와 유기재료의 차이점을 설명하세요.

    4. '구조역학'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 후 받은 질문 -> 동역학과 정역학의 구조적 관점에서의 차이점을 설명하세요.

    5. '유체역학'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 후 받은 질문 -> 파스칼의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세요.

    6. '열역학'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 후 받은 질문 -> 막스웰의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세요.

    7. 우리 회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8. 열역학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세요.(공통질문)

     

    <인성>

    1. 자기소개를 하세요.

    2. LG전자를 왜 지원하였습니까.

    3. 성장과정을 말해보세요.

    4. 휴학기간 동안 무엇을 했나요. -> 왜 그 일을 했나요. -> 무엇을 얻었나요.

    5. 우리 회사의 관심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 그것에 대해 알고 있는게 있나요. -> 그것과 관련하여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6. 학점이 왜 그렇게 낮은가요. -> 동아리 활동 및 운동이 학업보다 중요한가요. -> 그런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었나요. -> "다 변명일 뿐입니다." 라고 면접관이 마무리하셨습니다.(학점 3.5 / 토익 810점인데 공부 안했다고 혼났습니다.)

    7. 여러분들이 사장이라면 열정은 있지만 지식이 부족한 직원을 채용하겠습니까? 이유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8. 지원한 부서가 아닌 곳에서 일해도 상관없나요.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이것들이 저희 면접 방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제가 들어간 방은 질문의 50% 이상이 전공을 물어보는 방이었습니다.(어떤 방은 인성 중심으로 했다더군요. 면접관님의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다른 듯 합니다.)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2분의 면접관님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공격(?)을 하십니다. 나머지 2분은 웃으면서 질문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딱 중간의 상태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면접보다는 확실히 분위기가 무거웠습니다.(많은 전공 질문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질문이 어렵든 쉽든 꾸준히 아이 컨택을 하면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면접관님께 인상이 좋아보이고 활발해서 대인관계도 좋아보인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미소를 잃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인사하는 것은 여느 면접장과는 다를 바 없이 똑같습니다.

     

    제가 면접을 합격하였는데 아마도 미소를 지으면서 좋은 인상을 남긴 것이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참고로 LG전자 HA사업부는 R&D를 지원하든 생산관리를 지원하든지 상관없이, 입사 2년차까지는 모두 R&D부서에서 일을 배운다고 면접관님이 그랬습니다. 언제 입사하냐고도 물어봤었는데 7월초라고 하셨습니다.)

     

  • 한화비전

    삼성테크윈 면접후기입니다.
  • 면접 장소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판교 테크윈 R&D센터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새벽 6시 20분에 강남역 삼성생명 앞에서 버스를 타고

    약 15~20분 정도 이동하니 판교에 위치한 삼성테크윈 R&D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면접은 오전 8시부터 이루어 졌고, 약 3시간 반에 걸쳐

    인성과 토론, PT면접이 이루어 졌습니다.

     

    7시부터 PT면접이 있는 지원자들이 먼저 PT대기실로 이동하여,

    PT면접을 준비하였고,

     

    나머지 지원자들은 회사측에서 준비해 주신

    커피와 머핀등을 먹으며, 편안하게 대기하였습니다.

     

    일단 새로운 건물이라 그런지 조금은 활기가 넘쳤구요.

    면접을 진행하는 사원분들도 최대한 편안하게 지원자를 도와주셨답니다.

     

    면접 질문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자"라는 의견에 대한

    자연스러운 찬반토론을 해보세요.

    였습니다.

     

    약 5분정도의 찬반을 선택할 기회를 주셨고, 꼭 4:4로 의견이 갈리지 않아도,

    5:3과 6:2에서도 자연스럽게 토론을 하였습니다.

     

    물론 사회자는 없었습니다.

     

    4명의 면접관 앞에서 8명이 위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였습니다.

    면접관님께서는 어떤 질문도 하지 않으시며,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약 50분간의 토론면접이 끝났습니다.

     

    약간의 절충안으로 토론이 끝났구요. 결과는 면접관님들께서 내려주시겠지만요.

     

    다음으로는 PT면접을 보았습니다.

     

    인문계는 5가지 주제를 주셨고, 자연계는 3가지 문제를 주셨습니다.

    역시 삼성계열사별로 인사팀에서 직접 문제를 만드는 것으로 보아,

    꼭 다른 계열사와 겹친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들로서, 마케팅에 관한 문제, 게임이론에 관한문제, 해외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문제등,

    경영과 경제, 사회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 중 택일을 하여 약 40분 정도 준비를 하였고,

    4분의 면접관 앞에서 화이트 보드를 사용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시간은 총 15분 이였는데, 계획상으로는 발표 5분, 인성질문 10분 이었지만,

    발표가 거의 10분, 인성에 대한 간단한 질문 5분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삼성 특유의 압박없는 면접, 편안하게 이끌어 주시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면접 방법에서 분명한 선을 긋고 지원자를 판단하겠지만 말이죠.

     

    저는 게임이론 문제를 물었고,

    게임이론에 대한 정의와, 기본적인 게임의 구성, 결과물을 가지고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가?

    다른 제안은 없는가?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케팅 문제 같은 경우, 여러 게임회사가 경쟁을 하는 가운데,

    그 중 한 회사를 택하여 향후 발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해 보세요' 와 같은

    문제였는데, 옆 사람 말로는 "썰"로 풀어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임원면접이었습니다.

    4분의 임원분들이 앞에 앉아계시고, 역시 혼자 들어가서 약 10분에서 15분 면접을 보았습니다.

    자기소개를 하고, 입사지원서에 근거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또한 삼성테크윈에 대한 질문도 하셨으며,

    지원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취미활동은 무엇인지? 친구는 많은지?

    등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역시 압박 질문은 없었으며, 그래서

    지원자 대부분이 면접이 끝났을 때, 피곤하고 힘든 기색보다는,

    좀 더 밝은 모습으로 면접장을 나오곤 하였습니다.

     

    역시 SSAT통과가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면접은 삼성 특유의 편안함과 안정적인 분위기 가운데,

    아마도 분명한 선발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고해주신 면접 진행사원분들과,

    바쁘신 가운데 면접관으로 수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글 보시며, 삼성테크윈을 준비하시는 많은분들께,

    기분 좋은 도전과 꿈을 성취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경우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 하나은행의 경우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덕분에 남부지방(부산, 대구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 서울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중구 중앙동에 있는 하나은행에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하나은행의 경우 타 은행에 비해 조별 인원 구성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10명의 인원이 한 조를 구성해서 들어가므로 상대적으로 짧은 면접시간 동안 자신을 잘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일인당 1분내외의 자기소개를 제외하고서는 모두에게 공통으로 주어지는 질문은 없으므로 면접관이 자신에게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도록 자기소개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멘트를 준비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같이 면접에 참여했던 한 지원자는 자신의 다양한 경력을 소개했고 면접관이 그 분께 두 차례나 추가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오시는 지원자들 역시 하나은행 1차 면접의 경우 자기소개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많이 준비를 해오시는 편이므로 차별화될 수 있는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혹여나 자신에게 추가질문이 하나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표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0명의 인원이 30분에서 40분가량의 짧은 면접시간 동안 면접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가질문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가 질문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나쁘다고 할 수 없으며 자기소개를 깔끔히 마무리하고 자세나 태도가 좋으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 가계금융 후기 입니다.
  •  

    하나은행 가계금융 직렬 공고를 보고 2010년 상반기 첫 금융권 구직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다른 은행권에 비해 양이 많거나 어렵지 않았구요, 장단점, 지원동기, 등을 적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하나은행 FM의 채용일정은 채용공고부터 최종면접후 발표까지 한달이 안될 정도로 스피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서류전형에 합격하여 본점에서 1차 인성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을지로에 있는 하나은행 본점에서 실시하는데요, 30분정도 인사부대리분께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주십니다.

     

    연봉이나 복지 관련하여 말씀을 해주시구요, 면접비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인성면접이었습니다. 10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질문이 되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건 자기소개입니다...꼭 잘 준비하는것이 필요한거 같아요.

     

    1차 면접이후 합격하여 필기시험을 치루었습니다. 난이도는 SSAT보다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모두들 못봤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던 시험..저는 하나은행 필기시험관련 서적을 한권 풀고 갔는데 전혀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평소실력으로 봤습니다. 교통비 2만원 지급받았구요.^^

     

    필기시험 통과하고 최종 PT면접과 임원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PT면접은 발표하는 자세등을 미리 연습해가시면 좋을 듯해요. 그다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비중은 임원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없이 임원분들의 압박질문이 들어갑니다. 지원자들의 임기응변 태도를

     

    보려고 일부러 더 압박을 주더라구요. 역시 질문은 자기소개서 중심이나 크게 준비하지 않아도 평소에 본인의 생각을

     

    쫄지 않고 말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서류통과후 1차면접은 인상이 중요하다.거의 관상보는 수준..

    필기시험에서는 평소 상식이나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듯합니다.

    그리고 PT면접은 몰라도 자신감있게 하는 태도를 보시고 임원면접은 말그대로 복불복~! 누가 붙을지 모릅니다.

     

     

    여기까지.. 9000명이 지원해서 150명을 뽑았던 하나은행FM의 채용과정 이었습니다.

     

     

  • 신세계

    신세계 이마트 면접후기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씩씩한 태도'입니다.

    대기실에서도, 입장전에도 인사담당자님들이 '씩씩하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긴장한 탓인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면접관들 앞에서는 그러한 태도를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선 신세계 면접은 이틀간 진행됩니다.

    하루는 인성면접 / 나머지 하루는 토론면접+영어면접

    이고, 편성되는 조에 따라 토론면접을 먼저 보실 수도 있습니다.

    영어면접으 비중은 매우 작은 편이고 잘할 시에 가점이 있습니다.

     

    1. 인성면접

    4명의 면접관들이 노트북을 켜고 앉아있고, 저희조는 6명이 입장했습니다. (다른 조는 5명)

    먼저 자기소개 생략하고 '이마트에 와서 하고 싶은 직무'를 공통질문으로 하셨습니다.

    (서류작성시 사무지원으로 썼을 경우 매장관리 지원자들과 다른 조로 편성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고 했고 다른 지원자들은 ERP, IT 등 다양했습니다.

    올해는 지원자들이 하고싶은 직무가 특이하네~ 하셨습니다. (ERP하겠다는 분이 많아서인가봅니다.)

     

    이어지는 질문은 개인별로 자소서 + 이력서 중심이었고, 한 사람 질문을 시작하면 연달아 4~5개 질문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 명씩 질문공세를 퍼붓습니다. 자칫 압박면접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씩씩하게' 대답하는게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여성이지만 육체노동을 꽤 동반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자소서와 이력서에 적었는데 이것을 중점적으로 여쭤보셨습니다.

    '과외 같은 일을 왜 안했는지, 돈도 적은 이 일을 왜 했는지'라고 질문하실때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고 활동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에서 몇 개월동안 일했는지 두괄식으로 답했고, 그렇지만 하루 12시간씩 4개월 일했기 때문에 값진 경험을 했다- 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서 면접관님들이 긍적적으로 놀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질문

    - 본인의 전공이 어떻게 이마트에 쓰일 것인가

    - 근처 이마트에 가본 소감은

    - 이마트 중국진출에 대한 의견은 (중문학과 지원자에게)

    - 마케팅 공모전 경험에 대해 (공모전 경험자에게)

    - 홈플러스와 이마트 PB상품 비교

    - 뉴스에 올라오던 시사문제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렵지 않았습니다)

     

    면접은 총 40분 정도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기회를 줍니다.

    이때 꼭 준비해온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하고싶은 말 더 없냐고 물어도 없다고 하는 지원자들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PR기회라 생각하시고 열정을 보여줌이 중요할 듯 합니다.)

     

    저희조는 4조였어는 다른 조 지원자들은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 시키는 것은 면접관들 맘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꼭 준비해가시고 혹, 첫 질문이 자기소개가 아니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 토론면접

    저희조는 8명이 들어갔습니다. 주제는 총 8가지가 있는데 이틀간 면접이 진행되므로 첫 날 면접자들이 주제 4개를, 다음날 면접자들이 주제 4개가 담긴 A4용지를 받습니다. (따라서 첫날 토론면접자들과 동일한 주제를 받지 않습니다.)

     

    저희 조가 받은 주제 종이에는

    - 이마트 센텀시티점은 접근성이 나쁜 문제를 갖고 있는데 해결방안은?

    - 이마트 주유소 설치로 인해 주변 영세 주유소와 마찰이 생기고 있음, 상생 방안은?

    - 이마트몰 활성화 방안은?

    - (나머지 하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주제는 토론면접 대기장소에서 미리 주시고 토론 20분전에 같은 조 사람들끼리 작은 방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그 조에게 할당된 주제 하나를 알려주고 20분간 의견정리할 시간을 줍니다.

    (해결점을 도출하는 것이 좋으므로 미리 사회자를 뽑고, 대충 토론의 뼈대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20분 후 토론방으로 이동하면 4명의 면접관들이 있습니다.

    지원자들은 반달모양으로 배열된 책상에 앉아 약 20분간 토론하게 됩니다.

    너무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만 적극성을 보여주십시오. 다른 사람 말에 맞장구도 치고 딱딱한 표정보다는 미소띈 얼굴로 활기찬 토론을 이끌어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3. 영어면접

    토론을 끝내고 8명이 함께 들어가면 한국인 면접관 2분이 계십니다. 쭉 자기소개를 시키고 한명당 2문제 정도를 물어봅니다. 개인의 level에 따라 질문 난이도가 달라지므로 너무 겁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약 1~2주 후에 발표가 났는데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요한 성공요인은 '여성임에도 불구, 힘든 유통업무를 견딜 수 있음'을 보여준 것같습니다. 대게 여성지원자들이 똑똑하고 말 잘하는데, 이마트에서는 그런 모습보다 씩씩함과 예의바름을 어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합니다.

     

  • 대한항공

    저도 늦은 대한항공 후기에요.
  • 항공사는 승무원이건 대졸공채건 이미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생기고 예뻐야한다는 게 아니라 말 걸기 좋은 인상, 수더분하고 편안해보이는 사람?

    실제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인상이 비슷비슷했구요 ㅎ

     

    1차면접은 토론과 질문면접인데 2시간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10-12명이 한 조가 되어 V자 대형으로 앉고

    한명씩 3분간 일어나 가운데에 서서 자기 소개를 하고

    앉아서 찬반토론을 1시간가량 합니다~

    면접관분들은 계속 체크 체크 하시고 훑어보시고, 표정변화는 없으셨습니다;;

    토론이 끝나면 개인질문 1-2개씩 하시는 데

    제 느낌에는 관심지원자와 비관심지원자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토론하면서 좀 논리적이고 명쾌하게 답변한 지원자들은 좀 더 어려운 시사, 산업질문하시면서 더 깊게 파악하려 하셨고

    답변이 그저그렇고 토론참여가 미지근했던 지원자들은 그냥 뻔한 질문하셨습니다..

     

    한 조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1-2번 발언하면 다 끝나고, 질문도 간단한거 1개씩 하는데

    어떻게 이걸로 사람을 파악하나.....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인사전문가들은 아시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