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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4건

  • 삼양사

    면접은 내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얼마나 어울리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자리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토론면접 : 6명(지원자) / 3명(면접관) PT면접 : 1명(지원자) / 4명(면접관)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PT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 6명이 한 팀이 되서 과제해결. (과제: 삼양그룹에 방문한 주부100명 대상 패키지 투어 기획(10:00-17:00)) 1분 각자 고민 -> 15분 팀 회의 및 전지 작성 -> 5분 발표 및 Q&A PT면접 : 1시간동안 주제 하나 고민(선택한 주제 : ICT신기술 3개 선정하고, 화학/의약바이오/식품에 접목) -> 5분 발표 및 Q&A 진행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실패하거나 힘들었던 때
    친구들과 등산 모임을 기획했는데, 정상까지 올라갈 때 내 컨디션만을 고려해서 친구가 탈진하였음. 정상에서 탈진한 친구를 관리하며 내려올 때, 독단적인 선택의 실패를 느끼게 됨.
    나 때문에 힘들었던 친구가 나를 욕하고 다닌다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이해한다. 내 잘못이기 때문에. 제가 잘해야하지 않겠나.. 이런식으로 대답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그냥 대체적으로 긍정하는 분위기. 하지만 PT면접에서 망해버려서 심사위원님들이 인성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았음..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토론면접 때 대표로 한 명이 발표해야하는데, 그 때 나서지 못한 것. 나중에 지나고보니 대표 발표자에게 가산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토론면접 Q&A때 각자 부족한 부분을 말하라고 했는데, 말을 하지 못함. 다른 사람들은 다 자신의 생각을 순간적으로 표현했는데, 뭐라도 말을 했어야 했음을 끝나고 느낌. PT면접 때 쉬운 주제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주제가 관심분야여서 택했음. 그렇지만 관심분야에 대한 차별성을 보이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내용과 어려운 용어를 썼고, 심사위원님들께서 따분해하거나 이해 못하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되었음... 면접은 내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얼마나 어울리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자리임을 새삼 느끼게 됨... 1분 자기소개할 때 목소리를 우렁차게 해서 말했는데.. 목소리가 커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흥분을 하고 준비한 내용을 모두 잊어버리게 됨. 평소 하던대로 할걸...이라고 후회를 함. 아무래도 심사위원님들이 팀장 이상급이다보니 나이가 있는 편임. 그 분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건드릴 때 나름 좋아하셨음 (예컨대 '바둑, 장기, 등산 등)

  • 삼양사

    삼양사 - 생산관리 면접후기
  • Q1. 면접 전 준비사항
    삼양사 생산관리 엔지니어로 동계인턴 지원했습니다. 모집군이 화학,화공,고분자,바이오 이렇게 있어서 전공PT준비를 고분자 전공으로만 했습니다. 3,4학년동안 배운 전공내용을 중심으로 요약하여 1주정도 공부했죠. 그리고 전공PT시간만 40분이기 때문에 PT발표 이후에 전공질문과 인성질문이 나올 것 같아 인성면접도 준비했습니다. 삼양사에 대해 홈페이지와 신문기사를 참고하여 숙지했고 자기소개와 마지막 한마디도 준비했습니다.

    Q2. 내가 준비(예상)한 면접 질문&답변
    DSC에 대해 설명해 보시오
    고분자 공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기라고 할 수 있는 DSC문제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전공 중간고사로 DSC 정의와 분석 및 응용법을 서술하는 시험을 치뤘기 때문에 수월했습니다. 주어진 종이에 요약해서 그림과 글을 이쁘게 적었습니다. 문제 풀이 시간으로 40분이나 주어서 넉넉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바로 PT발표 시작했습니다. DSC 정의와 그림 이쁘게 그리고 설명을 마치고 나니 실무자로 보이시는 분이 3가지 정도 질문하셨습니다. DSC를 통해 어떤것을 알 수 있는지? 결정화 정도는? 2개의 물질을 섞어 측정하면 어떻게 나오나?

    첨가제의 정의와 응용
    PT문제로 총 5가지가 출제되었고 1개 또는 2개를 골라서 10분내로 발표하는 PT였습니다. DSC 하나만 하기에는 좀 아쉬운 면이 있어서 제일 자신있는 첨가제 문제를 골랐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배웠는데 신기하기도 했고 호기심도 생겨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첨가제의 정의를 먼저 언급하고 가소제, 난연제 위주로 설명했습니다. 가소제는 PVC에 쓰이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하였고, 난연제는 할로겐화합물을 통해 난연되는 과정을 수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발표를 마친 뒤 1.PVC말고 어떤곳에 가소제가 쓰이나? 2. 할로겐화합물은 환경적으로 안좋으니 다른건 안되나? 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Q3. 실제로 나온/ 나를 당황하게 한 질문&답변
    삼양사에 대해 아는게 있나요?
    다행히도 삼양사에 대해서 미리 공부해둔 것 덕분에 무난히 넘어갔습니다. 먼저 홈페이지에 있는 비전과 연혁, 계열사 등을 말하면서 삼양사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트리코트 종류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니 면접관 분들이 많이 놀란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전주, 울산, 대전 등에 사업장이 있다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자신의 성격은 어떤가?
    밝고 편한 이미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아리 활동과 학과 활동을 통해 동네 형 같은 푸근한 인상을 주지만 단호할때는 단호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면서 친화감 있으면서도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점으로 했습니다. 꼬리질문으로 동아리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 라는 것을 하셨는데 2학년 때 소풍 레크레이션 진행을 맡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때 어떤 레크레이션을 했나 라고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었습니다.


    Q4.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전공PT 후 꼬리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DSC는 어느정도 넘어갔는데 가소제와 난연제에서 깊게 파고들 줄은 몰랐네요. 제가 봤을때 삼양사의 1차 면접은 인성보다는 전공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을 수소문한 결과 합격자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공 능력의 뛰어남을 요구하는 기업임이 틀림없습니다. 전공PT를 마치면 면접비를 받고 삼양essay라는것을 쓰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가정사, 역사관, 꿈 등등 사소하지만 항목이 많아 작성하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 삼양사

    삼양사 - 영업관리 면접후기
  • 셰일가스의 정의에 대해묻고

    석유 계통도

    화학산업에 대해 전공질문이 있었고

    전반적인 학교생활

    학점에 관한 얘기

  • 삼양사

    2010년 하반기 삼양사 후기입니다.
  • 우선 서류통과 이후에 메일이 옵니다.

    (탈락하면 메일 안보내더라구요..) 그리고 유선으로 확인전화도 오구요

    1차 면접은 아침 10시정도까지 집합 (다른 날에는 8시 집합도 있었습니다)해서

    명단확인하고, 인적성 테스트를 먼저 봅니다.

    우선 시험이 시간이 엄청 부족해요. 시간 내에 다 푸는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심될듯..

    언어, 수리, 지각, 상황판단능력 등 5~6개로 구분되어있는데,

    빠르고 정확하게 (말이 쉽지 해보면 손이 후들거립니다ㅋㅋ) 푸는게 관건인데 아는 것 부터 빨리푸는게 좋은듯 해요

    인적성 자체가 크게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나서 점심을 먹어요. 그러니 꼭!! 칫솔과 치약 챙겨가세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면접에선 이런것도 신경쓰이잖아요ㅜㅋㅋ

     

    그리고 pt, 영어, 토론면접을 차례대로 봅니다.

    이건 개인마다 순서가 다른데, 빨리 보는 사람은 빨리 끝나고

    순서 잘못걸리면 다른사람 2개 하는 동안 하나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꼭!! 면접 진행하시는 분한테 확인하셔서 하나도 못했다라고 말씀하셔야해요

     

    우선 pt면접은 전공분야에 대해 나옵니다.

    저는 상경계라 IFRS의 도입시 기업에 미치는영향이었고, 비상경계는 그린마케팅?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환경에 관련된 쪽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pt면접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전혀 감독이라던지 그런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선 점심을 먹고 오면 pt용지를 나눠주는데요, 이 후에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온 자료나 스마트폰을 이용해도 별다른 제지가 없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면접 순서가 개개인별로 다르기때문에, 준비시간도 제각각이죠.

    어떠한 평가기준인지는 제가 알 길이 없으므로 정확한 언급은 피하겠지만, 암튼 신선하더군요ㅎ

    pt면접실에 들어가면 면접관이 세분이 계십니다. 우선 앉아서 자기소개를 시키셨어요 (면접관에 따라 상이한걸로 알아요)

    그리고나서 pt를 시작하는데.. 점심식사후라 졸리신건지... 제 발표내용이 개판인지.. 집중을 안하십니다

    그냥저냥 고개 끄덕이시고 발표가 끝나면 다시 자리에 앉아서 질문 몇개하고 끝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접근을 좀 다르게 해서 그런지 그닥 압박질문은 없었고, 시간도 10분정도에서 끝났습니다만,

    압박질문 받거나 하신 분들은 길게는 20분정도도 pt하시더라구요

     

    영어면접은 원어민과 1:1로 이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면접은 원어민이랑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별건없고 그냥 지원동기같은 기본적인 것을 물어봅니다.

    그리고나서 준비 된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그 카드에 질문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고른 카드에는, 오늘 하루동안 니가 신이라면 무엇을 할것인가? 였구요

    질문이 어렵지는 않으니 기본적인 준비만 해가셔도 영어면접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놀라운점은, 한국말 하는 원어민은 많이 봤어도, 저랑 면접한 원어민은 한글을 읽을 줄 알더군요ㅋㅋ

    명찰을 차고 갔는데, 이름을 읽어서 깜놀했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토론면접입니다.

    면접관 4분 지원자 평균 7명이 들어갑니다. (상황에 따라 인원이 다릅니다)

    특이한 점은, 찬반을 나눠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식으로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지원자끼리 마주보는 형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면접형태 (지원자가 면접관과 마주보고 일렬로 앉는)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주제는 사회양극화 해결방안, 출산률 장려방안 등 사회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2차 면접은 임원진 면접입니다.

    우선 저는 10시까지 오라고해서 갔는데, 가보니 면접 스케줄은 2시 30분 경에 잡혀있었습니다.

    지원자들 다른 면접 못가게 하려고 그런건지 아님 점심 대접하려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ㅋㅋ

    암튼 가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점심먹고 면접들어갔어요

    삼양사 면접가실땐 신문이라던지 시간 때울거 많이 많이 챙겨가면 손해보지는 않을듯 하네요ㅋㅋ

    다대다 면접으로 2-30분 정도이루어지고 인성면접이며 면접관은 5명, 지원자는 4명이 들어갑니다.

    뭐 별로 어려운 질문은 없지만 자신의 지원분야 및 자기소개서를 숙지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삼양사 외에 삼양제넥스 등 계열사에 지원하신 분들은 그 곳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에대한 것들

    잘 준비해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공백기간에 대해서도 중요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은근히 집요하게 물어보시는것이... 공백기간 있으신 분들은 거기에 대한 답변도 잘 준비하시구요^^

     

    이렇게 면접이 끝나면 2차에서는 면접비+세븐스프링스 상품권을 줍니다ㅎㅎ

     

    삼양사는 유독 면접후기가 없어 많이 고생했는데, 이번 상반기 면접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건승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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