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직무는 IT인프라 입니다.
면접은 PT, 토론, 인성순으로 봤습니다.
우선 대기실에 도착하면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준비해간 서류(공학인증, 자격증 등)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호명되는 순서에 따라 인성,토론,PT 방에 랜덤으로 들어갑니다.
1. PT
우선 PT는 50분의 준비시간을 줍니다.
PT대기장에 도착하여 2개의 문제를 받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시간 10분이 주어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종량제 서비스(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문제와 ERP시스템의 문제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방안
이렇게 두가지 문제가 나왔습니다.
50분동안 PT대기실에서 주어진 종이에다 요령껏 발표할 사항을 정리합니다.
50분이 지나면 PT면접장으로 향합니다,
4~5개 정도의 방이 있고, 그 방 앞에서 약 5~7분간 대기합니다. 대기하는 동안 앞서 적은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면접 진행자 분께서 면접방문을 열어주시면 가서 발표를 시작하면 됩니다.
화이트 보드를 이용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5~7분간 PT발표를 하면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문이 5~6개정도 들어옵니다.
그 후에는 진행했었던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과 본인이 맡았던 분야, 전공에 관한 질문이 2~3개 정도 들어오고 끝이납니다.
2. 토론
PT를 마치시면 바로 옆에 토론 대기장이 있습니다.
6명이서 한조가 되어 토론방들어가기 15분전에 토론내용을 나눠줍니다.
저는 스카이뷰, 스트리트뷰에 대한 토의 문제가 나왔습니다.(빅브라더 문제,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서비스를 규제해야 하느냐?) 5분정도 각자 생각하고 찬/반으로 미리 나눕니다.
이왕이면 3:3으로 하는게 보기 좋기때문에 수가 맞지않으면 찬/반의 수를 맞춰가는게 좋습니다.
찬/반을 나눈후에, 5분정도 대기하고 토론방으로 들어갑니다.
우선 한분이 호령하여 인사를 하고 V자 모양으로 책상에 찬/반을 나눠앉습니다.
시작전 1분 자기소개를 하고, 토론이 시작됩니다.
토론이 얼추 마무리 되면 각자 토론이 끝난 후 소감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면접관님께서 하나정도의 질문을 하시고, 마지막 하고싶은 말을 끝으로 토론면접은 끝났습니다.
3. 인성면접
가장 편안한 면접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우선 1분 자기소개를 하고 앉습니다.
압박 같은 것은 전혀 없고, 1분내내 웃으면서 면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받은 질문으로는
학교소개 하봐라.
앞선 면접은 어땠느냐? 잘봤나?
IT인프라에서 맡고 싶은 분야는?
그 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 말해봐라.
대학원 갈 생각은 없느냐?
공백기간에는 무엇을 했느냐?
어떤 프로젝트를 해보았느냐?
삼성에 들어온 선배가 있는가? 힘들다고 하지는 않던가?
취미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어디어디를 썼느냐? 결과는 어땠는지?
존경하는 인물?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이 정도해서 면접이 끝났습니다.
예상외로 매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서 편하게 면접을 봤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신문을 보면서 최근 이슈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두시고, 솔직하게 면접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가 올 것 같습니다.
참고로 면접 장소는 수원연구소였고, 양재역에서 버스를 운영하여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면접비는 3만원이었습니다. ^^
삼성SDS
우선, 전체적으로 압박이 없는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PT->토론 -> 임원면접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1시간 가량 PT 준비를 한 후, 20~30분 가량 PT를 하였습니다.
PT준비할 때는, 6명이 같이 준비를 하고,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PT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7분 가량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이후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공 PT였지만,,, 인성 관련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후, 토론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6명이 한 조가 되어 3:3으로 사회자 없이 찬성/반대로 나누었습니다.
주제를 받고 약 15분간 준비를 하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짧게 자기소개와 기조연설을 하고, 10분 간 토론을 실시하였습니다.
면접관님께서 시간이 지난 후, 결론 도출을 유도하셨고, 자연스럽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 후에는,, 면접관님께서 개별적으로 지원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토론 중간에 의견을 냈던 부분에 대한 질문도 하셨고, 지원서에 작성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임원 면접은 1명씩 진행되었는데, 15분~20분 정도 소모된 것 같습니다.
압박 면접을 진행한 곳도 있었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 된 곳도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와 가족사항 그리고 학교 생활, 동아리, 봉사활동과 관련된 질문들이 대부분 이었고,
공모전과 관련된 질문도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면접을 보러 가서, 언제 올라왔는지, 뭐 타고 왔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 되도록 면접관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더불어 대기 중에서도 진행을 하시는 직원 분들도 말을 걸어 주시면서 긴장하지 않게 유도해 주셨습니다.
전공PT는 답이 없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펼치면 될듯 합니다. A,B 상황 중에서 선택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데, 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이 선택한 상황에 대한 주장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임원 면접은 정말 임원 분들이 편안하게 얘기 할 수 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하면 마이너스가 될 듯 합니다.
삼성SDS
먼저 면접순서는 조마다 랜덤하게 정해지는데, 저희조 같은 경우에는 임원, 토론, PT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론 면접이 2번째나 3번째 배치되는 것이 조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유리한게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 시간에 서로 애기해볼 수 있거든요~
먼저, 임원면접은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물으시고, 이력서 위주로 물어보셨고 자기소개에서 말한
내용에 대해서도 물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 라고도 물어보셨습니다. 압박은 전혀 없이, 웃으시면서 진행해 주셔서 마음 편안하게 보고 왔습니다.
토론 면접은 일반적인 시사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생각치 못한 토론문제가 나왔구요. 앞으로도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사에 대한 지식보다는 토론 기술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PT면접 같은 경우에는 공학인증으로 준비해서 그리 어려운 점은 없었고 발표가 끝난 후, 발표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포부나 직무와 관련하여 물어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