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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30건

  • KCC

    KCC - 일반영업 면접후기
  • 2013년 하반기 공채 면접 보고 왔어요.
    이틀에 걸쳐서 봤구요. 전 영업지원해서 첫째날 봤네요.


    우선 배수가 9배수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첫날 인원이 거의 500명은 온듯하더라구요.
    인원이 많기도 했지만, 면접자들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하더군요.
    대기실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전체인원의 3분의 1정도는 서서 기다렸어요 ;;;;
    두꺼운 코트에, 무거운 가방 다 들고 구두신고 서있으려니 정말 힘들더군요..ㅜㅜ
    크게 두 조로 나뉘어서 인적성과 면접을 오전오후로 나눠서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는 오전에 인적성 검사를 치렀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보통이었고, 도식추리는 조금 어려웠어요.
    연필과 지우개, 계산기를 나눠줍니다.
    언어는 48문한 18분, 수리는 35문항 35분, 도식추리는 40문항 30분, 인성검사는 104문한 40분이었습니다.
    이랜드랑 약간 비슷했던거같네요.

    시험을 마치고 kcc 지하1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후에 토론면접과 인성면접을 보았는데,
    토론면접은 8~12명정도의 조가 짜여지고 약 30분정도 봅니다.
    그리고 그 조를 반으로 나눠서 인성면접을 차례로 봅니다.
    인성면접도 한 30분정도 됐던거같네요.
    크게 압박이라는 느낌은 없었고.. 이력서 위주로 물어봅니다. (자기소개서 내용 말구요.)
    경력있는 분은 경력 위주, 공백은 왜 있는지 등등.
    전 1년간의 경력이 있었기에 그거 위주로 물어보셨구요
    제품 아는거 5개이상 말해보라는 질문에 멘붕;; 공부를 안해서 ㅠ
    적당히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 할말은 기본적으로 돌아가면서 다했습니다.

    운좋게 앞조에 걸려서 3시반? 쯤 끝났구요.
    정확한 순서를 몰라서 나머지분들은 하염없이 기다리시더군요..
    적어도 전체순서를 한번 알려주시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500명이나 되니 바쁘시고 정신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 한번쯤 더 배려해주심이...

    이상 후기 마칩니다요~
  • 삼성카드

    삼성카드 - 카드영업 면접후기
  • 분위기는 약간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다른 면접실은 편안했다고 하네요.

    인사상무님 계신 곳만 빡셌습니다.


    활짝 웃으면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정장 답답해 보인다고 단추 풀라고 하시고,
    질문.1 왜 그렇게 웃으세요?
    질문.2 학점이 별로 안좋네요
    질문.3 영업은 어그레시브한 사람이 필요한데, 안 그래 보이는데?
    질문.4 기업의 CSR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5 야구좋아한다했는데 입사하면 어느팀 응원할래?
    질문.6 알바 왜 이리 많이 했어요?
    질문.7 다음 키워드 중 본인이 해당하는거 골라봐요
    질문.8 기업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비윤리적인 일이 있다면 할 것인가?
  •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건설) - 기계 면접후기
  • 2013년 삼성물산(건설) 면접 후기
              
    11월 11일 여자친구와의 빼빼로데이를 반납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종합면접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1층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진행요원되시는 사원분께서 수시로 면접자들을 데리고 33층 면접대기실로 안내해주십니다.
    노트북을 들고 온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나중에 면접이 끝나고 회사 출입구를 나설 때 검색대에서 소지품을 검사하고
    나가는데 그 때 왜 노트북을 들고 왔냐고 물어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전 8시 30분 면접이었고 끝나고 회사를 나온 시간이 대략 12시쯤 되었으니 약 3시간 조금 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사원들은 면접을 진행함에 있어 크게 두 가지 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면접자 2~3명씩이 조를 이루어 이동을 하는데 인솔사원으로
    조마다 한 분씩 계시고, 각 면접장에서 면접에 임하는 순서와 진행을 맡은 진행사원이 있었습니다. 면접은 크게 인성평가, 임원면접, 전공PT면접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있었습니다.


    저는 조원 한 분과 함께 두 명이서 조를 이루어 다녔습니다. 저희 조는 먼저 다른 조원들과 함께 컴퓨터실에서 인성평가를 보았습니다. 약 40분 정도 시간을 주고 컴퓨터로 평가에 임하게 되는데, 평가는 보통 인적성에서 보는 인성평가와 같은 문제들입니다. 문제 수는 꽤 많지만 보통 30분 정도면 다 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인성평가가 끝나고 부터는 빨리 끝난 조부터 그 다음 면접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와 조원 한 분은 일찍 평가를 마치고 나와 가장 먼저 그 다음 면접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33층으로 올라와서 두 번째로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임원 면접은 다대일로 진행됩니다. 임원 면접장은 2~3개의 방이 있어서
    빠르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행사원 분 말씀에 의하면 면접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 하였지만 저희 방은 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20분 정도밖에 안 걸린 것 같아 굉장히 불안하지만... 떨어진건가...) 우선 자리에 앉으면 면접관들께서 자기소개를
    시키십니다. 그 후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본격적인 면접에 들어가게 됩니다.

    1. 나이가 어린데 어떻게 된건가? 군대는 갔다왔을테고. (저는 빠른 년생이고 재수나 휴학을 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2.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데 휴학이나 유학은 생각 안 해봤나?
     - 생각은 해봤지만 휴학하거나 유학다녀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크게 도움된 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회사에
    빠르게 취직하여 현업을 좀 더 먼저 그리고 많이 배우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학점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데 학업외에 다른 일은 어떤 것을 해봤나?
    - 학점에 있어서 제가 소홀했던 부분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평점과는 달리 전공면접은 3.5이상으로 꽤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대학에 입학하고부터 제가 쓸 용돈은 제가 벌어쓰자는 목표를 갖고 대학 4년동안 수학과외를 하였습니다. 또한
    야구동아리 생활을 통해 운동도 하고 여러 학과 사람들과 인맥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4. 왜 삼성물산으로 지원한건가?
    - 기계공학도로서 여러 분야에 취직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플랜트, 특히 원자력 플랜트 분야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삼성물산이
    원자력 플랜트로 높은 기술과 명성을 갖고 있어서 삼성물산에 입사하고자는 생각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5. 플랜트에 지원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플랜트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지금까지 한 노력은?
    - 학점도 물론 신경을 썼고 특히 플랜트교육을 받기 위해 지원하여 최종까지 되었으나 그것보다는 영어능력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해외로 뻗어가는 플랜트 회사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영어를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토익이나 토익스피킹과
    같은 공인어학시험 공부도 하였지만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어회화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전화영어를 하였습니다.

    6. 영어는 지금도 높지 않나? 더 할 필요가 있나?
    - 목표는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더 할 말 있나?
    - 이 부분은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삼성물산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하였습니다.

    대략 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뭔가 위에 써놓은 질문들이 딱딱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면접장 분위기는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면접관께서 면접자들 중간에 목 마를 수도 있으니 마시라고 물도 갖다놓으라고 진행사원분께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저희들에게
    잘 대해주시고 또 그런 마음이 느껴져 긴장이 완화될 수 있었던 면접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공 PT면접을 봤습니다. 우선 작은 방에 조원과 들어가 안에있는 진행사원 분 말씀에 따라 PT준비가 진행되었습니다.
    들어가서 앉으면 진행사원께서 각 면접자들에게 스템플러로 찍힌 8~9장짜리 서류를 주십니다. 서류안에는 크게 상, 중, 하로 나뉜 문제가
    있고 천천히 둘러보며 하고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준비를 시작하면 됩니다. 진행사원 분 역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시지만 방안에
    들어가서부터 50분간의 PT준비가 시작되니 긴장은 푸시되 주제를 빠르게 선정하여 문제를 풀고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는 매일 다르고 오전, 오후별로 또 다르게 출제된다고 하였습니다.
     
    상 : (공조 시스템 관련 문제)
    중 : ?
    하 : (플랜트 관련 문제) 냉각기 설치에 따른 문제해결.

    주제는 벌써 잊어버렸네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전공의 어떤 내용에 관련하여 설명하는 식의 면접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 논리적인
    생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보는 면접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공부를 한다면 열역학이나 유체역학 쪽을 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SSAT합격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다시 예전에 공부했던 책을 보며 중요한 공식이나 내용을 보고 공부하였지만 크게 필요했나
    싶었던 면접이었네요.. 면접장에 들어서면 자기소개를 시키십니다. (저는 임원면접 때 했던 자기소개를 다시 하였습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본격적인 PT면접이 시작됩니다. (PT준비를 할 때 진행사원분께서 답은 없고 논리적인 이유가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답은 있었습니다. 저는 50%맞았고, 조원은 25%맞았다네요.. 물론 전공 PT면접 또한 다대일 면접입니다. 나중에 면접끝나고 조원과 이야기하면서 조원의 점수를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대로 면접의 순위가 나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말 어려우니 너무 걱정마시고 나름의
    이유를 갖고 문제를 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한 PT가 끝나고 면접관께서는 몇 가지 전공에 관하여 질문을 더 하셨습니다.

    1. 응력-변형률 선도를 그려봐라.
    - 선도를 그리면서 각 구간에 대한 설명을 같이 하였습니다.

    2. 케비테이션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비행기가 뜨는 양력에 대하여 설명해봐라.
    - 공식이 성립하기 위한 전제를 깜빡하여 그 부분은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학과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답을 하였습니다.

    3. 열펌프 선도를 그려봐라.
    -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답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세 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특히 케비테이션을 설명할 때는 공식이 이용가능한 전제를 여쭤보셨습니다. 무엇이든 공식만
    외우지 마시고 전제 또한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공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인성면접을 살짝 더 봅니다.

    1. 기계과 학생이면 중공업이나 자동차 회사에 보통 가지 않나? 삼성물산을 선택한 이유는?
    - 임원면접 때 답했던 것과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2.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회사에 들어와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겠나?
    - 저는 특히 정역학이나 고체역학을 좋아하였습니다. 건설업계에서 이러한 부분을 응용하여 건물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공면접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전공면접에서는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시키시지 않았고 참고로 의외로 가장 중요한 Point는
    PT면접때 사용했던 화이트 보드는 지우고 나오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났고 진행요원과 함께 면접대기실로 가면 면접비 2만원을 받고 참가확인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져오신 서류는 면접하기
    전에 내라하시고 다과가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이많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은 외모도 보는지 사원
    분들 모두 한 미모 하셨습니다. 특히 저희 인솔요원께서는 연예인급이셔서 덕분에 즐겁게 면접보고 왔네요.) 다들 면접자들 친절하게 잘
    대해 주시니까 너무 긴장들 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후기 우수작성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있다길래 들어와서 작성하고 있지만 쓰면서 저 또한 다른 면접 후기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던
    것이 생각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받으실 수 있게 하나라도 더 써드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취업시즌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을 때일테니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 나중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 - 금융 면접후기
  •  

    1. 개괄

    코리안리 재보험은 2013년부터 CEO가 원종규 사장님으로 바뀌셨습니다.

    이에  면접 방식이 기존의 그것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1차 면접을 종일면접으로, 그리고 2차에서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1차 면접이 사실 상 임원면접으로 치러졌고, 2차면접이 종일면접이었습니다.

     

    2. 기간 및 조 배정

    1차면접은 11월 초순에 약 10여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비슷한 학과, 자격 기준으로 조가 짜여졌고 한 조당 7~8명 정도가 배정되었습니다.

     

    3. 면접 내용

    면접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초두에 하는 자기소개   2) 본 면접    3) 영어 질의     4) 최후 자유 발언

     

    1) 자기 소개

       자기소개를 1분 내로 하라고 했습니다. 다들 자신의 경험, 그리고 역량과 성격적인 특성 등을 조합하여 무난하게 했습니다.

     

     2) 본 면접 

       자기소개서에 관해서 상당히 꼼꼼하게 읽고 질문했습니다. 면접관들이 돌아가며 질문을 하는데, 상당히 압박적인 질문도 많습니다. 꼬리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에 기지를 발휘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인상적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접 질문) a. 지원자의 특성 상 열정과 패기가 부족해 보인다. 우리 회사가 이를 강조하는 데 그럼 지원자는 어찌해야 하는가?

                     b. 학부로 하버드를 졸업하고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였다. 추후에 변호사가 되면 우리 회사를 떠나는 것 아닌가?

                     c. 귀하가 전공한 사회복지학이 우리 회사에 과연 쓰일 수는 있겠는가?

                     d. 회계학도인 귀하가 CPA 대신 CFA와 FRM을 취득한 경위는 무엇인가?

                     e. 귀하는 우리 회사에 작년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올해 다시 지원하였다. 패인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

     

    3) 영어 면접

      영어 면접은 지원자에게 돌아가면서 하나씩을 영어로 물어봅니다. 제가 속해있던 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면접 질문) a. 극심한 화가 날 때 본인은 어찌 하는가?

                     b. 본인 학부에서 본인이 가장 따르는 교수님의 주요 업적은 무엇인가?

                     c. 귀하가 만약 의사 결정권자라면 F-15SE와 F-35 기체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보는가?

                     d. 귀하는 목적 지향적인가, 아니면 과정 지향적인가?

     

    4) 최후 자유발언

       본 면접에서 잘 말하지 못한 것들을 재차 보강해서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온 멘트를 말하는 면접자도 있었습니다.

     

    4. 특이 사항 및 본인이 받은 인상

      - 일단 1차 면접에 사장님을 포함, 총 8 명의 면접관이 들어옵니다. 사실 상의 임원면접이 1차에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 사장님의 질문이 정말 정곡을 찌르는 것들이었습니다. 가히 '압박'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할 만큼 이었습니다.

      - 비슷한 전공, 유사한 대학(특히 해외대의 경우), 비슷한 자격(계리사 등)을 묶어서 조를 구성하기 때문에 사실 상 옆 지원자가 경쟁자였습니다. 그 안에서 실력과 품성을 비교하는 듯 했습니다.

      - 인성을 정말 많이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답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진실된 자세 역시 중요했습니다.

     

    5. 단계별 배수(경쟁율)

      올해에는 약 1300~1400여 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서류에서 216여 명이 추려졌습니다. 1차 면접 후 54명이 합격하여 2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2차 면접 후에 최종 18명이 합격하였습니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 반도체 면접후기
  •  

     

    면접 질문 내용

     

    1. 하이닉스를 지원하게 된 동기

     

    2. 살아오면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얻은 것은?

     

    3. 실패한 경험 말고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

     

    4. 군대를 해군에서 복무하였는데 에피소드 같은것은 있나?

     

    5. 대학 4년동안 경험한 프로젝트 한가지만 설명하기

     

    6. (전공질문) MOSFET 동작원리

     

    7. 반도체 공정에 대하여 논하여라

     

     

  • 금호건설

    금호건설 - 시공.공사 면접후기
  • 금호건설 최종면접 후기입니다.

    저는 전기시공 지원자로 20일 9시반까지 소집이었고, 동일직무는 동일시간대 8명이 전부였습니다.

    한명 결시로 7명이었고, 원래 계획상으로는 4명씩 두조이지만 7명이 한조가 되어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9시반에 출석을 부른후 한시간 뒤즘에 이동하여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은 다대다로 면접자 4~6명 면접관 7명(사장 포함)이지만 저희는 면접자 7명에 면접관 6명으로 보았습니다.

    면접장은 1차면접 대기실로 사용됐던 회의실이므로 1차면접때 기억을 살리고 가면 심리적 안정을 가질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8명중 2~3명 정도를 뽑을 듯 했습니다.

     

    임원진들이라 연세는 50이상 60대로 보였고 사장님은 중간에 앉아계셨습니다.

    맨 왼쪽의 인사팀장님이 간단 설명 하셨고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1번부터 쭉이었습니다.

    중앙 사장님 앞에는 작은 전자 시계가 있었고, 질문중에는 시간을 1분, 1분 30초 등 시간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주의 해야 할듯 합니다.

    전반적 흐름은 인사팀장 안내, 사장님 말씀 및 사장님 질문, 임원진 질문이었고

    모든 질문은 공통질문이었으나 중간에 한번만 한지원자에게 임원진 한분이 두세개 꼬리 질문 했습니다.

    꼬리 질문은 없었고, 질문의 수준도 평이하였습니다.

    총 25분 조금 안되게 진행했습니다.

     

    (공통질문)자기소개1분간 해보시오

    (사장님공통질문) 다들 전기공학과 이신데 다른데도 갈곳이 많은데 왜 건설회사 지원했는지?

    건설중에 일반건축(빌딩, 아파트)이 있고 플랜트(산업설비)가 있는데 어디에서 일하고 싶은지?

    (개별질문, 장교출신에게) 전기관데 통신이 아니라 공병으로 갔군요. 해외 파병을 다녀왓다고 했는데, 어디국가로 갔죠? 가서 한일이 뭐에요?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물어보셨음

    (공통질문)자신의 장점,강점이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그 장점이 입사후에 어떻게 쓰일지? 1분 30초간

  • KG스틸

    동부제철 - 전기설비 면접후기
  •  

    동부제철 이공계 1차 면접에 대한 질문입니다. (설명들은 바로는 경영,영업쪽은 전날 면접을 다 마쳤고, 다음날은 지원 직무 상관없이 이공계만 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아침에 집합하시면 8인 1조에서 다시 4명씩 찬,반을 지정받은 뒤

    그룹토론면접부터 시작합니다.

     

    1. 토론 면접

     주제는 인문계열에 비해 굉장히 평이했습니다.

     대기 장소에서 안내해주시던 직원분께서도 이공계는 토론면접에 그리 무거운 주제는 나오지 않으니 긴장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시

     더라구요.

     지명이 된 그룹은 따로 토론준비실로 이동하여 앞에 띄워진 화면에 나와있는 주제와 상황을 보고 찬,반 입장을 정리 하시면됩니다.

     오전 그룹은 모두 동일한 주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제는 맹견살해사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웃집 맹견이 목줄이 풀려있었고 가해자가 자신의 애완견을 구하고자 전기톱으로 맹견을 살해했다.

     법원에서는 동물보호법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가해자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찬반을 토론하라~ 입니다.  

     

    준비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구요. 삐리리에 대해 논의해보라 이렇게 주제만 던질줄 알았는데 그보다 더 자세히 주어져서

    정리하고도 저는 시간이 5분 정도 남아서 기조연설 정리했습니다.

     

    준비시간이 끝나면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는데 이때 직원분께서 인사방법과 면접 진행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십니다.

    면접실로 들어갔을 때 세분의 면접관님이 앉아게셨구요. 토론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주어진듯합니다.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찬/반 각 1명씩 기조연설을 진행해야하구요.

    20분의 토론시간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기조연설 혹은 마무리 연설을 본인이 하실 마음이 없을 때는 꼭 적극적으로

    눈치보지말고 의견개진을 하셔야할 듯합니다. 물론 간단히 ^^;;

     

    토론이 끝나는 시간은 면접관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자 이제 슬슬 마무리하시고 각 의견별 마무리 연설하실분들 준비하세요'

    하시면 마무리 연설을 하게되구요. 토론면접은 끝이나고 바로 이어서 인성면접 시작합니다.

    이때 찬성팀이 먼저구요 반대팀은 밖에서 대기합니다. 면접관이 세분이시니 4:3 면접이었네요.

     

    2.인성면접

     인성면접은 한명씩 특정인에게 질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통질문을 주시고 의견이 있는 사람은 말해보라. 하는 식이었습니다.

     

     -질문- ( 답변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ㅠㅠ 대략적으로 답변 달겠습니다. )

    1.자기소개

     - 유일하게 전원에게 차례대로 하신 질문이셨고 자기소개는 각자가 알아서 준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원동기와 포부를 포함하여 30초정도......-_- 저는 대략 1분 채운거같네요..

    2. 친한 친구가 무리한 부탁을 할 경우에 본인은 어떻게 하겠는가?

     - 윤리적인 범위 내의 부탁이라면 무리할 지라도 들어주겠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성격이기때문에 제가 무리를 함으로써 그 관계를 지킬 수 있다면

        충분히 노력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주관을 얘기했어요 .

    3. 기계과에서 설비관리직을 지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외에도 기계과가 할 수 있는일은 많다. 왜 굳이 설비관리를 지원했는가

     - 이 질문은 공통이었는데 알고보니 설비관리가 저밖에없더군요..-_-..

        기계과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자신있는 일이 설비관리다.

        방위산업체에서 설비를 관리한 경력이 있고, 책임감과 친화력이라는 성격적 자질 역시 설비관리에 가장 적합하다.

        이런식으로.. 기술적인 부분은 깊이 언급안했고 성격이 직무에 적합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4. 동부제철에서 현재 경쟁력을 갖고 있는 상품이 무엇인가

     - 동부제철의 명품화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그중에 칼라강판에 대해 설명했어요~ 건자재 분야 점유율이 높죠.

     

    5. 동부제철이 철강산업에서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 저는 철강산업의 과잉공급과 국내 건축업의 부진에 대한 설명을 하고 태국 칼라강판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개도국 진출을 더욱 추진 해야한다.. 그리고 그 환경에 맞는 기술력 확보에 나서야한다. 요런식이었네요.

     

    6. 본인이 가장 도전적으로 해보았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옆 지원자께서 답변하셨는데 동아리 경험을 하면서 대회나갔던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7. 본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 방법?

    - 요건 그 옆에분이..ㅎㅎ 어학 성적이 높으신 분인듯했어요. 왜 영어 공부에 집중했고

      어떤식으로 공부해서 어떤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맥락으로 답변하셨어요

     

    정확히 기억나는건 이 6개 질문이구요. 이외에도 1,2개 정도 질문이 있었는데 제가 답변하지 않아서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끝으로 할말은 저희조는 안시키셨구요. 딱히 질문사항에 대한 말씀도 없으셨고 가볍게 끝나고 면접비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처음보는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면접에 압박도 없고, 답변을 짧게 하라고 하시지만 답변이 길어지는 지원자분께 말을 자르거나 지적하시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 전 편안하게 면접을 본거 같네요.

     

    결과는......인천공장이 매각됐음에도..불구하고 우선 1차는 합격했습니다.

    동부는 2차에 인적성을 보고 심층면접이 진행되니 1차 준비하시는 분들은 준비 잘 하시고 건승하시길 빕니다.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 토목시공 면접후기
  • 코오롱 글로벌 1차 면접 내용입니다. 셔틀버스가 과천청사에서 운행합니다.

    일단 들어가면 명찰받고 면접 안내서를 읽으면서 대기합니다.

    1.전공면접과 2.영어면접으로 나뉩니다.

    1.전공면접은 혼자 들어가고 문제 번호가 써져있는 공을 상자에서 뽑아서 나온 문제에 대해 준비합니다.

    공은 최대 2번까지 뽑을 수 있었습니다. 준비시간이 30분가량 주어지고 면접이 시작됩니다.

    실무진 3분이 앉아 계시고 받은 문제에대한 답변을 앉아서 시작합니다. 그 후 관련된 추가질문이 들어오고 면접관님들은 친절하십니다. 개인신상이 드러나지않게 지원번호로만 소개됩니다.

    2.영어면접은 조별로 들어갑니다. 각기 다른 전공분야의 지원자와 한조가 되는데 저는 4명이서 같은 조였습니다. 다같이 들어가면 면접관이 3분계십니다. 외국인 한분이 계속 질문하십니다. 개인당 2가지씩 질문을 받았습니다. 채점표를 보고 항목별로 등급을 체크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개인신상에 관한 것과 직무에 관련된 동기등을 준비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면접이 끝나는대로 조별로 면접비 수령후 집으로 돌아갑니다. 면접시간이 비교적 짧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 신한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 정보통신.IT 면접후기
  • 11월 12일에 신한생명 1차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IT직군이었고요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면접이었습니다.

     

     

    1. 서류통과인원

     

    약 3천명가량의 지원자중에 모든 직군을 합해서 170명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IT는 30명이 뽑혔는데 온 사람은 26명이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왔긴 했는데 채용인원에 비하면 아직 많이 남았더군요.

     

     

    2. 집결지로 집합

     

    오전 7시까지 을지로 앞에 있는 신한생명 본사로 집합을 해야 했습니다.

     

    천안에 있는 연수원으로 이동후에 면접을 본다고 하더군요.

     

    본사에서 인원체크 후에 준비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제공했습니다.

     

    버스로 이동중에 첫 면접은 자기소개 면접이라면서 면접 주제를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이번 년도 문제는 "신한생명 본사까지 오면서 마주쳤던 물건중에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물을 빗대어 1분간 자기소개" 였습니다.

     

     

    3. 연수원 도착

     

    연수원 도착후 대강당 같은 곳에 다시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면접 일정을 안내받았습니다.

     

    인적성검사 -> 자기소개 면접 -> 중식 -> 토론면접 -> pt면접 -> 역량면접

     

    순이었습니다. 대부분 은행권은 1박2일로 합숙면접을 하는데 저걸 하루에 다 하려니 앞이 까마득 하더군요.

     

     

     

    4. 인적성검사

     

    인사담당자분이 결과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는 검사라고는 하는데 그럴거면 검사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제 생각에는..

     

    1) 인성검사를 통해 부적격자 탈락처리

     

    2) 적성검사를 통해 우수자 우대

     

    를 하려는것 같습니다.

     

    "커리어" 회사에 인적성 검사를 위탁했더군요.

     

    인적성검사 환경은 최악이었습니다. 영화관같은 좌석에 간이책상에 보니까 목도 아프고 불편하더라고요 ㅎㅎ.

     

    문제 유형은 ssat와 skct의 중간정도였습니다.

     

     

    5. 면접장

     

    특이하게 면접을 개별로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조를 이루어 그 조가 하루종일 같이 다니며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도 각 조마다 2명씩 배정되어 하루종일 그 조원들을 평가합니다.

     

    인적성검사를 다 본 후 각 조별로 배정된 면접장소에 갔습니다.

     

    직사각형의 테이블이 가운데 배치되어있는 회의실이었고 각 자리마다 생수가 한병씩 놓여져 있더군요.

     

    면접장 앞에는 음료수와 과자등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거 다 못먹은게 한이네요 ㅋㅋ

     

     

    6. 자기소개 면접

     

    준비된 자기소개를 한명씩 돌아가며 했습니다.

     

    평소에 자기소개를 준비해 오신 분들이라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었는데

     

    저는 자기소개가 없는 면접들만 봐와서 제대로 말을 못했네요.

     

     

     

    7. 점심

     

    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돈까스, 계란말이, 낙지볶음, 갈비찜, 과일 등등등 엄청 많이 주더군요.

     

    지원자와 면접관이 함께 밥을 먹습니다.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불편해서 소화도 안됬네요 ㅋㅋ

     

    밥을 다 먹으면 양치를 하라고 1회용 칫솔을 줍니다.

     

    역시 금융권은 뭔가 다르네요.

     

     

     

    8. 토론면접

     

    점심을 먹고 토론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 주제는

     

    1) 편의점 24시간 영업 강요 금지법에 대해 찬/반 논의

     

    2) 게임중독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한 것에 대한 찬/반 논의

     

    였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토론면접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면접관들도 따로 뭘 적거나 평가하진 않았는데

     

    여기선 면접관들이 발언 횟수, 발언내용 등등을 열심히 적더군요.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논리적으로 잘 말 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9. pt면접

     

    여러개의 면접 주제가 담긴 종이를 면접관이 랜덤으로 나눠줍니다.

     

    대충 기억나는 주제가

     

    1)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길거리 흡연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흡연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는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불만을 모두 잠재우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입장에서 대책을 발표하시오

     

    2)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신한생명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정도였습니다.

     

    다른 기업과의 차이점은

     

    1) 같은 조원이 모두 있는데서 발표를 해야 했고

     

    2) 다른 조원이 발표하는 것을 듣는 태도도 평가요소에 들어가며

     

    3) 다른 조원이 발표한 것에 대한 질문내용과 횟수도 평가요소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10. 역량면접

     

    역량면접이라고는 하나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은 하나도 없는 인성면접입니다.

     

    면접관들한테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자격취득사항/경력/해외연수 사항 등등이 적혀있는 자료가 제공됩니다.

     

    학교/학점/어학 점수만 없는 스펙들이 제공이 되더라고요.

     

    같은 조원들끼리 같이 보는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다대다 면접이 그렇긴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보고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질문이 많이 가더라고요.

     

     

    생각나는 질문은

     

    1)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

    딱 한명 있었습니다. 그 사람한테 질문이 많이 가더군요. 아무래도 IT부서는 보안쪽 관련된 일을 하는데

     

    사람이 필요했나 봅니다.

     

     

    2) 신한생명에 입사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대부분 사람들이 모바일 어플,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활용.. 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외주를 주고 빅데이터는 자기네들이 활용하려면 15년 이상은 걸린답니다 ㅋㅋ

     

    하긴 분석 툴을 이용하려면 슈퍼컴퓨터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이걸 할 수 있는데는

     

    아마 삼성밖에 없을겁니다 ㅋㅋㅋㅋ 다른분들도 면접가실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보안, 시스템 구축, 시스템 관리, 프로젝트 매니저 등등이 있었습니다.

     

    보안 이야기 한 사람 빼놓고 모두 하나둘씩 태클이 들어오더군요.

     

     

    3) 삼성전자와 신한생명이 동시에 합격되었다. 어딜 갈 것인가?

     

    모든 지원자가 다 신한생명에 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유는 다 제각각이었고요.

     

    역시나 보안 관련되서 이야기를 한 사람한테 관심을 가져줬습니다.

     

     

    4)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

     

    자신들이 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무슨 프로젝트를 했는데 그 내용이 무엇이냐? 이게 과연 한 학기동안 할수 있는거냐? 등등..

     

    압박면접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은근 압박을 주더라고요.

     

    주어진 면접시간보다 40분이 일찍 끝났습니다. 그 뒤로는 면접관분들이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면접이 빨리 끝난것으로 보아 이미 누굴 뽑을지 결정한것 같았습니다.

     

    보안에 관심있다고 이야기 한 사람을 뽑은듯...

     

    근데 그 사람과 올때 같이왔는데 여기 연봉 적게 준다고 안가려고 하던데 어쩌나 ㅋㅋ 모르겠네요

     

     

     

    11. 피자타임

     

    면접이 모두 끝나고 면접비를 수령받았습니다. 거리 상관없이 5만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자를 제공받아 먹었습니다.

     

    이 역시 면접관들 앞에서 먹는거라 뭐.... 그냥 불편하게 먹었습니다 ㅋㅋ

     

     

    12. 다시 서울로

     

    제공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갈때 호두과자 한박스씩 줬습니다.

     

    역시나 금융권은 돈이 많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

     

     

     

     

    13. 총평

     

    1) 지치는 면접

     

    하루종일 면접관이 붙어있는게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결국은 면접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는다는건데

     

    뭘 해도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가 없더군요 ㅋㅋ

     

     

    2) 과연 00명을 뽑는건가?

     

    지원자 중 인사과에 친구가 있는데 IT부문을 3명 뽑는답니다.

     

    처음에 면접에 30명이 왔다고 했을때 사람인에서 경쟁률이 6:1이랬는데 왜 경쟁률이 3:1밖에 안되나? 해서 의아했는데

     

    저 말을 들으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더군요.

     

     

    3) 하는일

     

    신한생명 홈페이지를 보면 모바일 창구 등등 이런것들이 있는데

     

    IT부서에선 저런것들은 다 외주를 주고 주로 시스템 처리기 이런것을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보안쪽 관련해서도 일을 하는것 같고요.

     

    저는 다른데 합격해서 가지 않지만 보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이런 방향으로 하고 싶은일을 잡아 가시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 오씨아이상사

    오씨아이상사 - 영업관리 면접후기
  •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으로는

     

    1. 왜 소니, 파나소니 등 일본 전자제품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후퇴되었다고 생각하는가?

     

    2. 세계 1위 노키아가 왜 결국 매각되었는 지 개인적인 생각이 궁금하다.

     

    3. 본인의 별명 2가지를 얘기하고 왜 그런 별명이 붙혀졌는 지 얘기해보아라.

     

    4. 상사는 국내외 영업을 관리하고 있는 데 영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가?

     

    위 4가지가 면접에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들이었습니다.

     

    1, 2, 4번에 대해서는 제 생각을 얘기했고 특히 4번은 예상질문으로 준비한 답변을 했으며 3번 별명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