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저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면접을 본 취준생입니다. 그래서 두 면접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통점 : 인성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하셔야 됩니다. 자신이 서류를 작성할 때 내용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특기, 취미, 주요활동 등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왜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을 택했는지에 대해, 어떤 직무를 하고 싶고 왜 그런지에 대해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삼성면접을 보기 전 주변에서 '삼성은 압박면접이니 조심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면접관들이 압박적으로 질문을 한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특이한 케이스 일지는 모르지만 면접관들이 전부 잘해 주셨습니다. 현대는 너무 잘해주었구요.
차이점 : 현대중공업은 5:5 임원면접을 30분 진행합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혼자 30분 동안 인성면접을 임원3분과 보고, PT면접을 30분간 4분의 실무자와 봅니다. 자신이 말 할 수 있는 시간, 주위 환경이 너무나 차이납니다. 현대는 답변을 준비할 기회가 몇번 있지만 삼성은 그런 기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 꼬리 질문식으로 하여 들통날 수가 있습니다.
삼성 면접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건물을 들어가는 순간 왜 삼성이 대한민국 일등 기업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중공업 면접장소는 33층이였습니다. 저희 조는 오전 7시 타임이여서 6시 50분까지 로비에 모여야 했습니다. 7시 반쯤부터 인성검사를 치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노트북으로 시험을 쳤고 사람에 따라 인성면접을 먼저보거나 혹은 PT면접을 먼저 보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순수하게 인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이력에 대해 답변을 잘 준비하시면 되고 PT면접에서는 전공에 대한 문제가 3문제 나오는데 거기서 한문제를 선택해 주어진 10분동안 발표 준비를 하고 면접방에 들어가 발표를 합니다. 물론 난이도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사실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 제가 아는 한에서만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발표가 끝나면 인성에 대해서 질문도 합니다. 이렇게 삼성중공업의 면접을 본 저는 생각했습니다. 정말 대기업의 면접이 이런거구나.... 많이 힘들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내년 상반기, 하반기 학생들은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진디스플레이
일단 저는 일진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첫 서류합격 기업이었습니다.
첫 서류합격소식에 감동이..ㅠㅠ
서류합격하고 3일뒤에 인적성검사를 치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인적성 결과가 나왔는데......뜻밖에 합격!!ㅠㅠ(그동안 인적성보면 다 떨어졌음요..)
하지만 일주일도 안돼서..1차면접이있었습니다.
1차면접은 실무진면접이었구...면접은 본사가아닌...실제 근무하게될 평택사업단지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제조관리파트에 지원해서...아침에 면접을 봤는데....흠...뭐랄까 굉장히 제조관리파트는 소수였습니다.
인사담당자께서도 제조관리는 1~2명뽑는다해서...조금 멘붕이었죠;; 면접자는 20명정도 봤습니다.
저는 마지막 3조에 편성되어....인사담당자분의 인도아래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분위기는 그렇게 압박면접은 아니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전에 인사담당자가 인성을 많이 본다고 해서....
별로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 1차면접은 실무진면접이었는데..pt/토론면접이 아닌 역량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에들어가서...모든 피면접자에게 부모님직업과 구체적으로 하시는 일 그리고 지금까지 면접봤던 회사나 면접을 앞두고있는 회사 이런거 차례대로 물어봤습니다.
저는 부모님직업은 그냥 사실대로 말했고....당시에 샘표식품이랑 동우화인켐 인적성을 기다리고 있어서..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한 사례...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손들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첫번째 질문은 제가 대답을 안했고...두번째 질문에서 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유독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다 자기소개서 기반해서 물어보셨습니다.
마라톤은 풀코스 완주해봤냐?(제가 성장과정에 마라톤 애기썼습니다) 담배마케팅프로젝트에는 왜 참여했냐?(KT&G 마케팅 스쿨애기를 썼습니다) 전공이 화학인데 디스플레이 회사에 지원한 이유가뭐냐?(이 질문은...조금 당황했습니다... 예상질문이었는데...저는 공정애기 하면서 순수과학전공으로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수있다는...아무튼 잘은 기억안나네요;;) 이게 다였습니다.
솔직히 일진디스플레이 1차면접은 기존회사의 1차면접보다 수월했는데...솔직히 저는 면접본것 같지 않은 무언가...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른 지원자한테는 많아야 질문 2개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면접이었습니다.
빙그레
일단, 면접장에 들어가면
신분 확인 후 사인하고 에이노트와 오늘 신문 (경제 영자신문) 펜을 받습니다.
대 강당같은곳에 앉아서 본인을 호명할때 까지 기다립니다.
분위기는 차분한편이고 중간중간 사회자?분이 오셔서 호명하는 순서대로 면접장소로 이동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람들은 본인 준비내용을 준비하고있고 빙그레 유제품이 입구쪽에 비치되어 있어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먹으면 트러블생긴다는점..)
다음 인적성검사장 - 인적성검사는 반절씩 나누어서 진행하고 총 2시간이 소요됩니다.
본인이 가져간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고 지급된 연필, 지우개, 계산기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는 최대한 편한 차림으로 보라고 말해주고 저도 정장위에 벗고 시험쳣습니다.
다들 시간내에 풀어냇고 금방끝납니다.
다음 토론면접
조에 따라 이동하고, 인사하고나서 주제를 한장씩 나눠줍니다.
이후 본인들의 주제에 따라 약 10분정도 시간을 주고 내용을 정리합니다.
면접관들은 전혀 참견하지 않으시고, 끝나기 5분전에 시간알려주시면서 마무리 멘트때만 보시고
나머지는 계속 필기 및 지켜보고 계십니다.
이후 토론은 자유롭게 진행되고 이때는 다른 지원자들과 잘 하시면됩니다.
다음 pt 및 인성면접
피티가기전에 대기장소에서 잠깐 대기했다가 들어가고
면접관은 3명이 있고, 다들 인상이 좋으십니다.
피티주제는 랜덤 본인선택이고 10분동안 준비해서 3분동안 이야기합니다.
이야기 후에 바로 이어서 인성면접을 진행합니다.
인성질문은 다른 후기에 썻고,
전체적으로 지원자를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을 많이합니다.
긴장하지 않도록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시고
일부 면접관은 재미있는 대답에는 크게 웃기도 햇고
실수같은 대답에도 웃기도 했습니다.
총평: 분위기도 좋고 문제도 어렵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끌어가는지가 중요.!
이상!
빙그레
일단 전체 지원자는 내일까지 전계열 350명 될듯합니다.
1. 인적성
언어. 지문보고. 참, 거짓,알수없다로 내용은 평이하고 수준도 평이했습니다
다음은 수리영역이고 이역시 자료해석문제인데 계산기도줍니다~~
다음은 인성검사인데 이게제일어려워요ㅠㅠ
전 다해당되는데 자꾸 아닌거찾으라하고ㅠㅠ
다음 원탁토론면접이고. 10분준비
30분토론이였습니다.
주제는 붕어싸만코 판매전략
사회자는 따로 없었는데 제가 주도하면서 사회자인척했습니다ㅋㅋ
최대한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했습니다.
마지막 피티와 역랑 동시에 보고
여기서도 10분 준비하고 3분주는데 하고싶은말이 많아서 끝에서 끊켰습니다
판서했는데 못지우고왔다는ㅠ
그래서 다끝나고나갈때 정리하고 지우고왔습니다.ㅠ
역량면접
경제학과 ㅡ 다른자격증도있는데 왜 영업?
자소서상 특이한 경험
ㅡ어떻게했지? 그 쪽의 제재는?
공배긱간동안 뭐했지?
자신의 단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다른 지원자에게는 주량, 장단점, 왜 지원했는지, 영업에서 본인에서의 약점은 뭔지
입사후 이루고싶은 꿈이있는지
여러 분야중에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이정도 입니다.
HD현대중공업
저는 이번 하반기가 첫번째 취업준비였습니다. 선배들이 모아둔 많은 자료에 도움을 받아 운 좋게 면접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주위 현대중공업에 취직한 친구나 선배들이 현대중공업 면접은 '인성만 묻는다, 어렵지 않다, 이미 뽑아놓을 사람은 다 뽑아놓았다' 등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당일....
저는 4조였습니다. 그리고 저희조 면접 인원은 5명이였습니다. 면접은 9시부터 시작을 했고 저희조 면접은 11시 반쯤 본 것 같습니다. 대기장에서 기다릴 때는 긴장이 안 되었지만 막상 면접방 문 앞에 서서 들어가기 전에는 심장이 밖으로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면접방 안에는 5명의 임원이 앉아 있었습니다. 중앙에 있는 분이 가장 높은 직급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면접 진행도 중앙에 계신 분이 리드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데 저한테만 개인적인 질문이 없었습니다. 그때 살짝 안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조가 처음으로 여자가 섞여 있어서 면접관님들이 '여자도 군대에 가야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지원자 모두에게 주어진 공통된 질문은 '밀양 송전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 우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자신이 친구를 사귈 때 어떤 식으로 하는가?' 였습니다. 5명 중 2명에게만 개인적인 질문을 하고 나머지는 개인적인 질문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질문을 받지 못한 인원에 저도 포함됩니다..ㅜㅜ
면접은 5:5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정말 금방 끝났습니다. 처음 들어 갈때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면접을 하는 도중에는 긴장이 많이 풀렸고 나올 때는 마음에 안정을 많이 찾았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현대중공업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의 사회이슈에 대해 준비하고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잘 숙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해 완벽히 말 할수 있다면 더욱 이점이 될 것입니다. 내년 상반기, 하반기를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저의 면접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양제넥스
삼양사와 관련한 면접후기는 찾아보기 힘들어 면접준비하는데 정보가 많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제가 직접 올리게되네요.
삼양그룹에 지원하여 서류를 통과하고 인적성시험까지 통과하면 1차 면접으로 전공PT면접을 하게 됩니다.
저는 환경안전으로 지원하여 PT주제 역시 환경공학 지식을 요하는 문제를 받았습니다.
총4문제를 주고 1,2번 중에 한 문제, 3,4번 중에 한 문제를 선택하여 총 2문제를 발표하게 됩니다.
준비시간은 짧게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입니다.
4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대기오염 규제와 NOx 제어법을 설명
2.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폐기물 처리비용이 증가하는데 폐기물량을 줄이는 방안과 처리방법
3.폐수처리 종류와 프로세스 도식화
4.보일러용 급수로 사용하기 위한 수처리법
저는 2번과 3번을 선택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발표를 하기에 앞서 어떤 문제를 선택하였는지, 두 가지 중 어떤 주제에 대해 더 잘 알고있냐고 질문받았습니다.
2번에 대한 설명으로
1)발생한 폐기물을 안정화시키는데 최고인 소각!
2)물 재이용으로 하수발생량 감소 -> 하수슬러지 발생량 감소
3)국민의식!(애초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효과, 분리수거,재이용 등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는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3번에 대한 설명으로
폐수처리 종류에 대해서는 A/O, A2/O, 바덴포, MLE, SBR, MBR 등등 말하였고
프로세스를 도식화하는데는 폐수처리의 가장 기본적인 A/O를 도식화하였습니다. 질소와 인을 처리하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호기조, 혐기조에서 일어나는 반응기작과 미생물을 설명하였습니다.
면접관님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환경공학도로서 심화적이지 못하다. 환경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가? 하십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폐수처리의 경우에는 A/O공법에서 호기조에서 일어나는 반응, 혐기조에서 일어나는 반응으로 질산화, 탈질, 탈인 반응을 설명할 수 있고 다른 어떤 공법들도 반응조의 순서가 바뀌거나 반응조가 추가되거나 하는 등 구조의 변화만 있을 뿐 반응조의 역할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A/O공법을 설명하였는데 저와 면접관님들의 의도하는 방향이 차이가 났던것 같습니다. PT발표하면서 A/O를 선택한 이유를 제시하였다면 이 부분은 지적받았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실수인 것 같습니다.
전공PT가 끝나고 자리에 착석하여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한 질문과 인성질문이 이어졌습니다.
1분 자기소개, 삼양이 OO씨를 왜 채용해야하나? 외엔 대부분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LG CNS
LG CNS 1차 면접 합격 후기입니다.
면접은 PT&토론 면접과 인성 면접 두 가지로 진행됩니다.
첫번째로 PT&토론 면접은 준비방에 들어가서 주제가 제시되면 찬반을 나누고 15분 동안 1분 PT를 준비합니다. 면접관 2분이 있는 면접실에 혼자 들어가서 PT 발표를 하며 한 조 8명의 발표가 모두 끝나면 그 면접실로 다시 들어가서 찬반으로 앉고 토론을 합니다. 기조연설은 따로 추가점은 없고 마무리 발언은 추가점이 있다고 면접 전에 말씀해주십니다. 다만 주의사항은 면접 시에 찬성, 반대 의견일때 대안을 제시하거나 절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감점이 있다고 하니 이점을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희 조 주제는 학교체벌 금지에 대한 것이었고 다른 조들의 주제를 들어보니 PPL 찬성 / 드라마 중간에 광고 삽입(케이블 방송에서 처럼) 찬성 /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입 찬성 에 대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PT는 주어진 시간이 1분인데 이것을 초과하는 것이 미만으로 하는 것보다 패널티가 더 크다고 하여 45-50초로 끝나는 게 좋다고 면접 대기실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성면접은 면접관 3명과 피면접자 4명으로 진행됩니다. 같은 직무끼리 한 조로 편성되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조의 경우에는 한 분이 결시를 하셔서 3명이서 면접을 봤습니다. 질문은 자기소개, 지원동기, 지방근무 가능한지, 본인의 강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정도를 공통적으로 질문하시고 그 외에는 각 면접자의 특성-고시/타전공/교환학생 등 에 맞추어 개별적인 질문이 들어옵니다. 저희 조 같은 경우는 피면접자에 대해 질문 수의 편차가 굉장히 컸는데 이런거에 크게 동요하지 말고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면접 1차 후기
- 면접은 PT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장 앞에 있는 대기장소에서 6가지 종류의 문제가 적힌 종이를 나누어 주면 하나의 문제를 선택하고 2분동안의 PT를 준비할 수 있으며 여분의 종이는 충분히 주어지지만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탄소규제협약이 항공사에 미치는 영향, 빅데이터의 응용 방법, 항공기 동체에 사용되는 금속의 종류와 특징 등의 주제가 있었는데 미리 후기에서 보고 준비해왔던 탄소규제에 대해서 PT를 발표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주제였기에 숫자나 협약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게 이용하여 PT를 볼 수 있었습니다.
- 면접관 2명과 지원자 5명으로 진행되며 먼저 지원자가 앉은 순서대로 PT를 발표하고 PT에서 추가 질문이나 혹은 전공 질문, 인성 질문 등을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PT에서 언급했던 시스템의 종류에 대해, 그리고 대응방안에서 언급한 경로 재설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고 따로 전공질문은 없었습니다. 다만 근무지가 부산이라서 타지 근무가 가능한 지에 대해서 추가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현대위아
Q) 1분 자기소개를 30초 정도로 해보라
(생략)
Q) 품질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저는 품질은 빙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뜻 드러나 있는 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품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로 인한 손실은 많은 부분이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품질 직무가 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뭔가?
품질 직무에 있어서 꼭 필요한 역량이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활 동안 연합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어렸을 적부터 성격이 꼼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역량 또한 품질 직무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점을 봐서 꼼꼼하다는 건가? 사례가 있다면...?
전공 공부를 하더라도 꼭 시험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공부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험문제가 어렵게 나오거나, 의외의 문제가 나와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성적 장학금을 5차례나 받았습니다.
Q) (다른 사람에게) 카투사 경력이 있는데, 카투사하는 동안 차별도 받고 그러지 않았나?
네, 차별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영어 실력이 매우 뛰어나진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대화에 낄 수도 없었고, 알게 모르게 무시와 차별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더욱 그들과 어울리려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하면서 노력했고, 카투사에서 끝마칠 때쯤에는 다 같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Q) (다른 사람에게) 해병대 지원을 했는데, 얼마 전 NLL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다. 그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그 사건이 사실로 밝혀졌다면 화가 많이 났을 것 같다.
네 그렇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땅인데 이것을 다른 나라에게 내준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략)
Q) 마지막으로 개인의 단점을 한 가지씩 말해봐라
저에게는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많이 긴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대생이라서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할 기회도 거의 없었고, 그러다 보니 그런 기회가 생길 때 긴장을 많이 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단점을 고쳐보고자 PT 동아리에 가입해서 많은 연습을 했고, 지금도 긴장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