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1차 면접은 PT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PT 주제와 제가 발표한 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준비 시간은 15분 가량이고, 발표 시간 후에 평균 3~5개의 PT관련 질문을 받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인성질문은
안들어오던지, 혹은 간단한 지원동기 등 하나 정도가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주제는 '녹색물류' 였으며, 녹색물류의 예와 녹색물류를 통한 효과에 대해 각각 2 가지 이상씩 발표하라는 내용이였습니다.
2012년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녹색물류 시스템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마련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항들을 3가지를 꼼꼼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녹색물류에 대한 효과를 두 가지 말하고 자리에 앉아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련 전공자 분들이라면 충분히 아실 만한 내용입니다.)
다음은 문답 내용입니다.
Q. 녹색물류가 좋은데 왜 기업들이 실행하지 않는가?
A. 노후장비 교체나 녹색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Q. 그렇다면 어떠한 점에서 가장 많은 비용 부담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꼬리질문)
A. 장비를 교체하는데 가장 큰 비용이 들 것 같다. (+부가설명 첨가)
Q. 녹색물류를 함으로써 시행 물류 기업에는 어떠한 이익이 있는가?
A. 기업 이미지가 상승하여 고객이 증가함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구조가 형성된다.
발표시간 약 3분, 질의응답 약 2~3분 정도로 짤막하게 끝났습니다.
발표 주제가 간단했고, 발표 내용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문답을 이끌어 낼만한 뭔가가 없었던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여쭤보니 주로 3~4개의 PT 질문을 끝으로 짤막하게 면접을 마쳤다고 했습니다.
이상이네요 ㅎ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GS건설
6일 수요일 10시 남촌 리더십센터에서 1차 역량피티면접 및 토론면접 하였습니다.
한 삼십분 단위당 10명씩 불렀습니다.
저희는 한명이 결시하여 9명이 같이 움직였습니다.
소집시간에 출석을 체크한후 바로 앞으로 불러서 안내를 합니다.
30분 대기후 바로 피티면접 준비실로 갑니다.
착석해서 시간을 재기 시작하면 15분? 정도 동안 준비된 문제중에 하나를 골라서 종이한장에 정리한다음
종이를 들고 이동합니다.
저는 전기설계였는데
1번은 고장전류를 구하는 방법 4가지를 쓰시오, 1선지락시 사용하는 것은 어떤것인가?
2번은 변압기 손실의 종류는 무엇이며 언제 효율이 가장높은가? 이를 수식으로 풀어보아라
3번은 동기전동기의 동기속도 구하는 공식과 기동방식 3가지 이상을 설명하라.
였습니다. 세가지중 하나를 선택하여 준비하면 됩니다.
시간이 다되어 이동합니다. 면접장 앞에 안내를 받아 대기한후
면접장 안으로 안내받습니다.
지에스건설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이름등 다른 설명을 얘기하면 안되고 지원번호만 얘기합니다.
지원번호 한번 읽고 발표를 시작합니다.
판서를 할수 있는 칠판이 아주 크고, 면접관은 제법 멀리 있으므로 큰글씨를 쓰는것이 좋겠습니다.
피티발표후 서서 몇가지 발표관련 꼬리질문을 진행후 앉게됩니다.
의자는 덩그러니 혼자 중간에 있습니다.
생각나는 질문들
-들어와서 하고 싶은 분야는? 발전플랜트!
-왜 그런가? 기간산업인 발전을 통해 한 국가가 더 잘사는 것을 하고싶습니다. 특별히 IPP에 관심있습니다
-IPP가 무엇인가? 민자발전으로 민간자본을 이용해 발전합니다
-우리나라에는 IPP가 어떤가? 정부주도하에 포스코에너지, 지에스파워, 지에스이피에스등이 사업을 진행중이며 인천 태안등에 있습니다.
-본인의 전공실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공부중입니다.
-건설기술교육원에서 뭐배웠나? 플랜트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등등 입니다. 이외에것들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마친후 토론준비장으로 갑니다.
시간이 되어 준비를 시작하면 화면에 주제와 간단한 스크립트를 줍니다.
저희는 인터넷실명제에대한 찬반이었습니다.
15분정도 준비하면서 에이포용지 한장을 들고갈수 있습니다. 펜은 지참이 불가합니다.
면접장 앞으로 이동해 대기하다가 들어가 진행합니다.
원래는 임의로 앉은자리에서 진행자께서 찬반을 정해주지만
저희조는 자리에 앉기전에 실제로 자기가 가진 의견이 뭐냐고 물어보셨고
그 의견에 따라 주장을 정했습니다.
활발한 토론을 원하셔서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20분정도 진행하며 5분전에 말씀해 주십니다.
특별한 개입은 없고 시간만 알려주십니다.
동부익스프레스
오늘 동부익스프레스 물류부분 1차면접을 치르고 왔네요.
위치는 동부금융센터 23층 면접대기실이였구요. 2호선 선릉역 1번출구에서 500m정도 걸어가시다 보면 길 우측에 있습니다 ㅎ
일단 면접장에 가면 명찰을 지참하고 회의실 같은곳에 앉아서 대기합니다.
진행요원이 서류 제줄하라고 하면 제출하시면 되구요, 이 때 자동으로 출석체크 됩니다 ㅎ
우선은간단히 면접내용 듣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측면에 보시면 물과 음료, 과자와 김밥도 있습니다.. 많이 먹어도 되요ㅎ
대기장소 분위기가 딱딱할줄 알았는데, 면접관님들도 편하게 대해주시고 대중가요도 은은하게 흘러나와서
생각보다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네요 ㅎ
이렇게 앉아서 죽 대기하다가 호명하는 순으로 들어가는데, 면접 방은 ABCD 네 개의 방이 있고, 명찰에도 ABCD조 000번으로
구분되어져 있더군요. 호명순서는 A,B,C,D 각 한 명씩 빠른 번호순서대로 호명해주십니다.
이렇게 4명 단위로 PT 준비실로 이동하게 되는데, PT주제는 각 A4 한 장 분량으로 랜덤하게 주어지더군요.
제가 들은 바로는 문제가 다섯가지 까지는 있더군요. 이렇게 주제 받은 뒤 정확히 15분을 체크하고 면접실 앞 의자로 가서
대기하게 됩니다. 물론, PT 준비할 때 플러스팬은 준비되어 있구요, 해당 종이에 조 명과 번호, 이름을 기입하는 칸이 있습니다.
이전 대기실에서 설명해주시겠지만, 면접 끝나고 나올 때 받은 종이도 다 제출하고 나오기 때문에, PT 준비하실 때
낙서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ㅎ
그렇게 들어가면 세 분의 면접관님이 앉아게시고, 면접자는 중앙 의자 근처에서 인사를 한 뒤 발표를 시작하게 됩니다.
명심하실 것은 동부익스프레스 1차 PT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학교나 학과를 밝히지 않고
000번 지원자 누구입니다. 00주제에 대해 발표하겠습니다. 라고만 말씀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ㅎ
화이트보드는 쓰셔도, 안쓰셔도 무방하시고, 만약 쓰셨다면 나오실 때 다 지우고 나오셔야 합니다 ㅎ
시간은 5분 '이내'로 하셔야 하고 넘기시면 감점이 되실겁니다. 발표 위치에서 우측 혹은 좌측에 노트북 화면으로
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는 짧게 하셔도 무방하구요, 발표를 간단히 마친 뒤에는 자리에 앉아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한 뒤 나와서
처음 대기장소로 돌아가서 본인 짐 챙기시고 서명하신 뒤에 면접비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ㅎ
전체적으로 면접 시간을 길지 않았으며, 기다리는 시간도 4개 조로 순환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그렇게 길지 않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리고, 면접비는 2만원,3만원,5만원으로 구분되어 있더군요. 봉투 안에는 레모나? 하나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ㅎ
모두 면접 잘보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ㅎ
LG디스플레이
효성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공사
한전 인적성을 통과합격 사실을 알고 바로 면접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면접준비는 전공공부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인성면접은 제가 쓴 자소서를 읽으며
예상질문을 생각해보고 그에대한 정확한 답변을 적어놓고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준비할 당시 한전의 비리관련 보도가 연일 나왔기 때문에 그에대한 질문과 답변도 준비를 하면서
시사상식도 대비를 하였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질문이 없었습니다.
면접관을 3분정도 계셨고 한분씩 역할이 있어보였습니다.
먼저 pt 면접에서 준비시간을 주고
문제를 줬습니다. 제가 받은 ptq 문제는 옹벽의 구조적 안정성 및 여러 측면에 대해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발표 할 때는 옹벽의 종류, 각각의 특징 및 장단점, 최근 옹벽 트렌드 에 대해서 반정도 발표하고
옹벽의 활동/전도/지지력 등에 대해 학부시절 토질역학 때 배운내용을 모조리 발표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문제라 확실하게 답변했습니다.
가운데 앉으신 분이 자소서를 토대로 인성 면접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때 뭘느꼈냐 왜했냐 얻은게 뭐냐 등등
자소서만 거짓없이 썼으면 하나도 어렵지 않았고 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 분의 질문들이 골치 아팠습니다.
토목 전공의 내용이긴 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쓰이는 전공질문들을 하셨습니다.
1. NATM 공법에 대해 말해봐라
사실 전공시간에 배우긴 하지만, 그다지 비중없게 다루기 때문에 깊게 공부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자신감있게 말하지 못했고.....
터널 공사에서 쓰이는 공법이고 많이 쓰인다고 알고 있다라고.....정도만 말했는데
면접에서 탈락한 이유를 대라면 이부분 이었던거 같습니다.........나머지는 거침없이 잘 말했기에
두번째로 히빙/파이빙 대해 말해보라 하셔서 준비한대로 정말 잘 대답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결과가 탈락이라 많이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도전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최고의 공기업인것을 알기에.....
현대자동차
면접은 크게 오전 팀과 오후 팀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후 팀이었는데 총 18명 중 1명 결시해서 17명이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직무별로 나누어 앉고 4명이 한 조로 나누어 앉아서 순서대로 인성면접과 피티면접을 보게 됩니다.
인성면접은 2대 1인데 들어가면 일반적인 아이스브레이킹 후에 대학생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물어보시고 그것을 기준으로 면접이 전개됩니다. 각각의 사례를 자세하게 준비해가는게 도움이 될 것 같고 따로 전공이나 자동차 관련 지식 질문은 없었습니다.
PT면접은 요일별로 그리고 시간대별로 문제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면접일 바로 전날 기출된 2개 주제를 알았는데 전혀 겹치지 않아서 생각보다는 어려웠습니다. 전공지식과는 전혀 연관없고 자동차에 대한 지식없이도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주어진 자료가 조금 복잡하게 제시되어있어서 구조화시키고 최적대안을 찾아내는데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