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 시험장의 분위기
저는 서울에 있는 광문고에서 봤고, 분위기는 다른 데 비해서 나름 원할한 진행이었습니다.
그치만 좀 진행이 늘어지는 기분(?)이 있었구요. 결시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아, 다른데와 달리 SSAT처럼 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요새 인적성 보러 가는데 방송이 의외로 많지 않네요.
또 특이점은 셤보기 전에 유형별 예제로 된 책자를 먼저 같이 살펴보고 시험을 봅니다.
2. 출제 문제 유형
- 언어 40문제 (4분)
언어유추는 이런 식
아버지 : 아들 = 어머니 : ( )
->답은 딸
언어인지는 이런식 (틀린 것 찾기 - 답은 1번)
1. 가나다라마바사아 2. 도레미파솔라시
가나다라마바자아 도레미파솔라시
예는 한글만 썼는데, 알파벳, 한자, 숫자, 도형이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장 구조(순서) 나열하기...문제는 생각이 안나구요. 4개 문장이었습니다.
- 수리 30문제 (8분)
보기 4개중 결과값이 큰 것은? 이런 식
145 + 334 + 154 252 + 152 + 284 327+584+98 452+58+456
- 추리 30문제 (6분)
수추리랑 도형추리인데, 흔히 아시는 유형입니다.
수열추리- 2 4 3 6 4 8 ( ) 이런 식!
아, 수 뿐만 아니라 알파벳도 나왔음.
그리고 도형도 순서대로 마지막에 올 것 찾기 입니다.
- 상황판단은 뭐 다른 기업이랑 비슷합니다.
- 상식은 잡다하게 나왔네요. 영어, 예의, 경제, 컴퓨터 등등.
3. 준비 노하우
일단 시간 부족합니다. 유형 익히고 가는 게 중요하구요.
기본적으로 인적성 셤 잘치는 분들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상식같은 건 솔직히 단기간에 준비하기 힘들구요.
근데 인적성이 omr 하나라서 적성할 때 일단 점마킹 하시고 인성할때 마킹 덧칠하시는 게 좋겠네요.
CJ제일제당
1. 시험장의 분위기
건대 공학관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감독관은 젊은 여성분, 남성분 그리고 좀 연배 있어 보이시는 여자분 총 세분으로
나이 들어보이시는 분이 진행하셨습니다.
CAT(적성) 13분30초 먼저 보고 쉬는 시간 없이 바로 CJAT(인성) 40분으로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CAT은 3분, 1분전에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시간 분배에 약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시험장도 그렇지만 컨닝에 대해서 매우 엄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제가 쉬워서 그런지 그만했을 때 머리 위에 손을 엊으라고 하더군요.
2. 준비 노하우
일단 문제가 매우 쉽습니다. 13분 30초는 짧은 시간이지만 거의 45문제 정도 풀어야 합격이라고 합니다.
유형에 맞는 인적성 책을 보는 게 중요하지만, 시험 느낌을 알아야 됩니다.
A4보다 작은 사이즈 (B4?) 종이 두장에 50문제가 빼곡히 적혀있고 중간중간 주관식도 나옵니다.
따라서 헷갈리지 않게 차근차근 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 답안지로 아래 문제를 가리면서 했습니다.
또 연필이 필수 입니다. 샤프로 마킹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불편합니다. 토익할때 쓰는 4B필요합니다.
3. 출제 문제 유형
영역이 따로 나뉘어 있지 않고 언어 수리 추리 등이 섞여 있습니다. 단순해서 독해 같이 긴 지문은 없습니다.
제일 긴게 3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완전 단순 계산은 없습니다. 일부 문제집에 나온 23 + 23.3 -12 이런 거 없습니다.
쉬운 만큼 유형은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4. 후기
찾아보면 50문제 다 풀고 정답률 90% 거나 45문제 풀고 정답률 100%야지 안정권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 쉬웠지만 남들도 쉬웠겠죠. 부담감을 이겨내고 긴장안하고 빨리 푸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넥슨
넥슨 게임 기획 인적성 후기 입니다.
1) 시험장의 분위기
먼저 토요일이라 겹치는 데가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여의도 태영빌딩 지하에서 실시했는데
대략 한 조에 100명 넘게 오신거 같습니다. 아침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시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놀란 것은 넥슨이라는 회사 이미지는 프리랜서가 일하기 좋은 곳이다. 였는데
직원들이 다들 말쑥하게 입고 오셨고 약간 딱딱하게 진행하셔서 생각이랑은 틀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이 드신 분이 거의 없기도 했구요.
2) 준비 노하우
준비 노하우는 따로 없을 거 같습니다. 인성시험은 없고 적성만 있는데 언어 30분 수리 30분 정도 한 거 같습니다.
다른 인적성 시험에 비해 시간이 남을 정도로 난이도는 쉽습니다.
3) 출제 문제 유형 등을 기술 하시면 됩니다.
언어추리의 경우 4~5줄 되는 지문에서 맞는 것, 틀린 것, 모르는 것 고르는 유형있습니다.
수리는 계산기가 주어지는데 도표를 보고 평균값이나 예상값 등을 맞추는 문제로 역시 시간이 남았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남는 분위기 였습니다.
4) 기타
저는 게임 기획 쪽으로 다른 부문의 지원자 시험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무서술평가라는 2번째 온라인 서술식 테스트가 한번 더 있었습니다.
주제는 pvp 대한 것, 게임 심의에 관한 것, 게임 자아 정체성에 관련된 문제 중 두개를 골라서
서술하는 것인데 난이도가 조금 있는 뭐라고 쓰기 애매한 문제였습니다.
효성
적성검사 파트 1 은 4개의 영역입니다.크게 언어 2영역 수리 2영역
언어는 공대생의 비애라 더 말씀드리기가 힘들지만 설명해보도록하겠습니다
언어는 뭐 aaa bbb aa bb a b 중 a는 몇번나왔을까요? 이런식의 영역1
단어사이유사관계찾기 영역2
수리는 일반계산같은거입니다,
난이도는 비교적 괜찮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절대부족이란게 변수죠;
보통 20문제에 12분정도 주는듯합니다
인적성파트 2는 5개영역으로..뭐. 귀납추론 공간추론 수추리 공통상식과 전공상식 하고 1개가 더 기억안나는;
귀납추론은 주로 3단논리같은거같고..
공간추론은 전개도문제니...쉬운데 두산의 전개도와 반대방향입니다.ㅋㅋ
전개도 주고 완성된 모양찾는.
수추리는 ssat와 유사합니다.
공통상식은..그냥 일반상식.
전공상식은......그냥 기본과학정도인듯합니다 근데 기억은 안나더이다.
그다음은 정서검사와 행동검사입니다.
가까운것과 먼거 고르기유형이랑 제일그렇다 조금그렇다유형 이정도인데
정서검사같은경우 제시된 문장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문장이 있고
1.전혀그렇지 않다 2.그런편이다.3제법그렇다.4.매우그렇다 이런식입니다
STX중공업
STX 팬오션 기획으로 지원하였고 SCCT 인문계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은 크게 총 3가지 파트로 이루어집니다.
직무적성검사1, 직무적성검사2, 인성검사
직무적성검사1은 다시 4가지 소분류로 이루어 지고, 직무적성검사2는 다시 6가지 소분류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시험종료 5분전입니다 이런 방송 안나옵니다 ;;;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시계를 준비하셔서 시간체크를 하시던지
아니면 문제를 푸는 즉시 OMR 카드에 마킹을 하셔야 합니다.
인성검사는 OMR카드가 총 2장 주어지고요, 인성검사때는 검사 도중에 두번의 방송이 나옵니다. 저는 중간에 반절도 못풀었는데
끝난줄 알고 깜놀 ㅡㅡ;; 자세한 내용은 직무적성검사에 대해 말씀드린 다음에 적겠습니다.
직무적성검사1
언어유추 / 언어추리 / 자료해석 / 응용수리
문제를 풀기 전에 방송에서 인적성검사를 다 푼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최대한 신속히 풀라고 나옵니다.
그 방송이 나온지라 저도 그냥 안심하고 풀었습니다.
언어유추는 단순히 빨리 읽고 다음 글의 내용으로 맞는것은? 틀린것은? 등의 답을 찾는 문제였습니다.
5지선다형이었고, 장문의 지문과 단문의 지문이 골고루 나와서 글 읽는 속도가 느리신 분은
단문 위주로 공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문 풀다보니 여러번 읽게 되더라고요... 읽다가 앞에 내용을 잊어먹어서 ㅡㅡ;;
언어추리는 SSAT와 LG, DCAT 등의 인적성과 비슷합니다.
다음 글을 읽고 같은 오류를 범한것은 ? 이러한 문제와 ABCDE 나오고 아파트 12345층에서 사는데 각각 취미, 직업 .... 등등
글을 읽고 추론해내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기업보다는 쉬웠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부족 ㅡㅡ;;)
다른 기업 같은 경우에는 글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추론해야 답이 나오는 문제도 더러 있는 반면 SCCT에서는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작았고, 조금만 유추하면 금방 답을 떠올릴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영역은 그냥 많이 풀어보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자료해석은 한 9번 풀다가 GG ;;; 말 그대로 자료를 보고 해석하는 문제입니다.
다음 표를 바탕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 , 다음 표의 내용과 불일치(일치하는) 것은 ?? 등의 문제가 주로 나오고요
저는 한문제 한문제를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그만 ㅠㅠ 10문제도 못풀었네요 20문제중에 ㅡㅡ;;;
복잡한 문제는 빨리 넘어가시기를 강추 !!
응용수리는 SSAT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식염수문제 같은 거 나오고 성냥개비로 삼각형 125개 만들려면
성냥개비 몇개 필요하냐?, 이번달 월급이 저번달보다 30% 올랐는데 이것은 신입사원 초봉의 3배이다 신입사원 초봉은 얼마냐??
등등 이런문제 나옵니다. 이것도 많이 풀어보시고 좀 복잡하다 싶은 문제는 패스 하는게 최선!!
중간에 10분 휴식을 가진 후 바로 다음 으로 넘어갔습니다.
직무적성검사2
이건 각각파트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입체사고력/ 공간활용능력/ 귀납추론/ 도식추론/공통상식/전공상식 인걸로 기억합니다.
입체사고력은 정육면체 전개도와 종이를 접어서 구멍을 뚫은 후 전개했을때 종이에서 어디에 구멍이 나있는지를 찾는
문제들이 섞여서 나왔습니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구멍 뚫린거고 그냥 동그라미 있고 검은색 안칠해진 부분이
구멍 안뚫린 부분 ㅋㅋ; 정육면체 전개도는 뭐 다른 문제집에 많으니 그것 참고하시면 될 듯...
공간 활용력은 입체 도형을 통과시킬 수 있는 도형을 찾는 문제였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지요...
위에 도형을 3차원적으로 회전시키면 아래의 구멍에 들어가겠지요?? 이런식으로 찾으면 되는데 실제 문제는 더 복잡합니다
이것도 연습만이 살길 .... ㄷㄷ;;
귀납추론은 복합적인 도형에 여러가지 변화를 준 모양을 보여주고 그와 같은 변형을 시킨 도형을 찾는 문제입니다.
말그대로 귀납적 방법으로 추론을 해야 하므로 많은 유형을 풀어보는 것이 좋겠죠??
LG나 삼성의 인적성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SCCT문제집도 많이 풀어보셔야죠 ㅋㅋ;;
도식추론은 SSAT하고 유형은 비슷한데 SSAT에서는 도형이 변형되고 SCCT에서는 문자열이 변형된다는게 다릅니다.
문자열이 기호에 따라 변형되고 그 변형되는 규칙을 찾아야 합니다.
SSAT보다 더 까다로웠습니다. 이것도 역시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저는 15문제 풀고 GG ;;
노가다를 뛰니까 답이 보이더군요 ....;;;
마지막으로 공통상식과 전공상식은 한번에 풀어야 합니다.
추가로 문제를 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두 영역을 12분만에 풀어야 합니다. 40문제 12분.... 감이 좀 오시나요??
마킹할 시간조차 부족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감이 오는대로 바로바로 풀었습니다. 저는 인문계라서 바로 연결되어 풀었는데 이공계는 인문계 뒷장에 있었습니다.
공통상식의 경우 나온 문제는 STX와 관련 된 문제도 있었습니다. STX조선소가 건설되어 있지 않은 나라는? 이라는 문제가 나왔습니
다. 또한 최근 이슈인 G20 정상회의 참가국이 아닌 곳을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고, 3대 영화제 중 이창동 감독이 2002년 수상한 영화제
는 어디인가를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전공문제의 경우엔 물류, 재무, 회계, 경영 전반에 관한 개념과 이론을 물어보는 문제로 경영학과라면 쉽게 풀 수 있고 타 과생이라면
경영에 대한 공부가 좀 필요할 듯 합니다.
인성검사....
인성은 크게 98문제짜리하고 155문제짜리로 나뉘었습니다.
행동평가와 정서평가로 나뉜 것인데, 먼저 98문제짜리입니다.
98문제짜리는 한 문제에 4가지 보기가 주어지고, 그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것 하나와 가장 먼 것 하나를 고르는 문제에요.
행동평가
EX)
1. 주변사람들로부터 창의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2. 나는 팀웍을중시하는 일이 좋다.
3. 여러가지 자료를 분석하여 하나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다.
4. 낯선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마킹
ㄱ. 1 2 3 4
ㅁ. 1 2 3 4
(ㄱ)에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항목을 쓰고 (ㅁ)에는 자신과 가장 먼 항목을 적어야 합니다.
총 40분간 문제를 푸는데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적으셔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적성검사에서는 시험 도중에 방송이 안나와서 불편했는데 인성검사 때는 중간에 두번 방송이 나옵니다.
아까 적었던 것 처럼 도중에 방송 나와서 시간 끝난줄 알고 깜놀 ㅡㅡ;;;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 ㅋㅋ;;
50번을 못넘긴 사람은 빨리 마킹하세요~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반절 지났을때..
그담에 5분 전에 한번 더 알려주고요 ㅋㅋ
정서평가
총 155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20분만에 모든 마킹을 끝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문제 보고 바로 마킹해야합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ㅋㅋ;; 하나의 지문이 주어지고 답을 4개중에 골라야 하는데,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EX)
1. 때때로 걱정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2. 주위에 나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
3. 나는 모든일을 잘 할 자신이 있다.
..............
마킹
1. 1 2 3 4
2. 1 2 3 4
3. 1 2 3 4
...............
이런식으로 되어 있고 1번은 전혀 그렇지 않다. 2번은 약간 그런편이다. 3번은 재법 그런편이다. 4번은 매우 그렇다. 입니다.
각 문장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1234 번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1분 남고 모든 거 다 끝냈네요... 155문항 마킹하는 것도 빡셈 ㅋㅋ;;
에듀스 모의고사와의 비교
모의고사 2일 전, 오프라인으로 에듀스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를 보고 느낀 점은 서점에 깔린 문제집과는 달리
문제의 유형과 핵심을 정확히 캐치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 중에 stx 2010년 영업 이익 목표? 라는 문제를 접하고 나서
이런 유형의 문제도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에 stx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 stx 조선소, 배의 유형에 대한 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G20 참가국 문제는 정확히 일치 하였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와 실제 scct의 차이는 시간이 조금 달랐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에서 10분으로 주어졌던 영역은 실제 시험에서 6분
15분으로 주어졌던 영역은 실제 시험에서 10분
그리고 공통상식과 전공상식 총 20분은 실제 시험에서 12분으로
시간이 달랐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시험 대비 하세요
STX중공업
시험 전전날 에듀스의 모의 SCCT를 쳤습니다. 그리고 다음다음날인 오늘 결전의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시간이 8시 30분이므로 일찍이어나서 시험장으로 가야지요.
시험 전날은 준비물은 철저히 체크를 해야해요 만약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시험을 칠 수가 없으니까요 ..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요.
저는 잠이 안와서 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났지만 충분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최상의 컨디션이 중요하거든요.
시험날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하게 드세요. 밥을 안드시고 가면 좀 스트레스 받잖아요.
시험장에 도착해서 자리를 확인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없더군요. 좀 일찍와서 그랬었습니다. 몇분후 화장실은 만원이
되더군요. 화장실에 담배냄새가....담배 피지마라고 했는데 ...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시험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파트별 시험시간 12분으로 지시가 없는한 함부로 시험지를 보거나 넘기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시계가 필요 할 것같아요 SCCT는 남은 시간을 알려주지 않거든요. 시작에서 그만으로
자기가 알아서 시간 파악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에듀스의 모의시험에서 나왔던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한 20%는 나오는 것같습니다. 모의 시험에 돈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공과목은 전과목과 같이 통합해서 12분이 주어지므로 40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 전 문제들은 20문제를 12분에
풀어야 하지만 마지막 전공과목과 함께 40분제를 12분에 풀어야하므로 신속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문제에서 저는 버벅거렸는데 제가 후회되는 부분은 계산문제는 쉬운 문제를 찾아서 쉬운문제부터 푸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므로 모르는 것은 넘어가고 아는 문제 많이 봤던 문제를 물고 빨리빨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때는 시험지에 체크를 하는 시간도 줄여서 바로 답안지에 바로바로 체크를해서 시간을 단축시켜야 합니다. 최대한
불필요한 행동을 줄여서 문제를 푸시기 바랍니다.
행동패턴검사는 일관성있는 답을 체크해야 합니다. 시간은 40분간 치는데 속도를 조금 내시고 체크하고 정답은 없으므로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인성검사는 글자를 잘 읽어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다른 답을 할 수 있으므로 거의 90%가 전혀아님을 선택하시고 10%정도는 그렇다가 답이므로 이것 또한 그냥 국어 읽기 정도입니다. 자신이 사이코 패스가 아닌 이상 정상이라면 통과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SCCT 모의 오프라인 시험을 치고 쳤는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 오프라인 시험에서 나온 문제와 동일한 문제가 20%정도는 나온다고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좀 들이더라도 값어치를 하니까 에듀스 쳐보시고 가세요. 에듀스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계속 연구하고 기업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자한 만큼 거둔 다는 말이 있지요. 저는 계산에서 시험을 좀 못쳤지만 SCCT모의 오프라인 시험으로 인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취업의 힘든 기간동안 지푸라기가 되어주는 에듀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에듀스의 직원도 팬도 아니지만 사실 그대로 제가 느낀 바를 말씀 드렸으며 꼭 모의시험을 쳐보고 시험장에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K하이닉스
저는 영업/마케팅 지원이라서 영업부문 인적성을 치게되었습니다.
1시간 동안 총 7개 영역으로 나누어서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언어, 수리, 집중력, 추리, 분석, 설득력, 장악력 이렇게 7가지 영역이었습니다.
언어, 수리, 추리, 분석은 SSAT랑 유형이 비슷해서, 사트 공부하신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난이도도 사트보다 훨 쉬웠던 것 같구요.
다만 시간이 아주 촉박합니다. 각 영역당 12문제씩 있는데, 그 모든 문제를 8분 또는 10분 내로 풀어야 합니다.
즉, 빠른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감독관님이 설명하실 때도, 모르는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쉬운문제 위주로 아는 것을 많이 풀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집중력 부분은 좀 당황 스러웠습니다. 5분 정도의 시간에 20문제를 푸는 것인데, 이거 시간 배분 잘하셔야 합니다.
사실 문제유형은 정말 간단합니다. 하나의 기호를 제시하고, 그 다음에 여러가지 기호를 섞어 놓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섞어 놓은 기호들 중에 맨 처음 제시한 기호가 몇번 반복되는지를 찾으면 되는 겁니다.
즉, 머리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눈으로 보고 풀면 되지만, 3분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바로 풀어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일일히 체크를 하는 바람에 많이 못 풀었습니다. 담에 시험보시는 분들은 정말 스피드 하게 푸시길 바래요^^
그리고 집중력 5분 중에 나머지 2분 정도는 미로찾기도 있었고, 다른 유형도 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풀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ㅜ
여튼 시간 배분! 명심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설득력이랑 장악력 부분은 직무별로 다른것 같았습니다. 저는 영업이라서 설득력이랑 장악력 부분을 시험 쳤는데,
인성이라고 하기 보다는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가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설득력에서는 고객의 성격이랑 특성을 보기에 설명해주고, 그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때 옳지 못한
설득 방법에 대해서 묻는 것도 있었고, 장악력에서는 회사의 상황을 주고(회사에 대한 악성루머, 회사 제품에 대한 고객 불만,
회사의 시장 진출 등) 그 상황에서 어떠한 판단이 가장 옳은지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인성처럼 답이 없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회사가 요구하는 답변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신문 많이 보시면 도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생각보다 문제 난이도는 쉬웠지만, 유형 분석 안해보시고 가면 조금 난해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에듀스 모의고사 풀어보고 갔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다만,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하이닉스 모의고사 부분에 '집중력' 파트도 있었다면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 치시는 분들에게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삼성전자
시험 당일, 아침을 먹기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밥을 먹고
편안한 차림으로 시험장인 서울 청원고로 향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벌써 부터 시험장 분위기가 나면서 큰 다짐을 했습니다.
SSAT는 아시다 시피 언어, 수리, 추리, 직무상식이 나옵니다.
이번 2010년 하반기 공채 시험에 대해 영역별로 말씀드릴게요
언어- 난이도 하
언어는 엄청나게 쉬웠습니다. 한문도 거의 다 아는 것이었고, 유비무환이 답일 정도로 쉬웠습니다.
지문은 시중에 나오는 문제집보다는 훨씬 적고 문장 순서 맞추기는 문제집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로 쉽게 느껴졌습니다. 40문제 나오고 시간안에 모두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수리- 난이도 중
수리는 농도 문제와 같은 계산 5문제, 도표해석 15문제, 각의 크기 대소비교 유형 10문제가 각각 나왔습니다.
저는 대소비교 문제를 6분에 풀고 우선 농도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계산 문제까지 모두 마친시간은 11분.
나머지 19분을 모두 도표 해석에 사용하여 총 2문제를 빼곤 다 풀었습니다.
도표 해석이 나름 까다롭습니다. 정확히 계산하지 않아도 얼추 이정도면 되겠다하는 십의 자리나 일의 자리계산은
버리시고 빨리 푸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추리- 난이도 중하
시중에 나와있는 추리 문제와 비슷한 유형입니다.
도형과 수 추리가 10문제 정도, 언어추리가 20문제 정도 나왔습니다.
도형과 수추리는 막히는것을 잡고 있지 마시고 넘기시고
언어추리에서 최대한 많이 맞추세요. 언어추리에 투자하면 훨씬 많은 문제를 맞출 수 있을것입니다.
직무상식 - 난이도 중
총 50문제의 유형을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이 이공계인지, 인문계인지 파악하여 자신있는 파트를 먼저 찾아내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인문계인데, 경영경제 문제가 35번 이후에 몰려있었습니다.
우선 빨리 체크하고 35번 이후 부터 자신있게 풀고 앞으로 넘겼습니다.
SSAT는 정말 많이 공부한 사람이 유리 합니다. 시간과의 싸움이니까요
그리고 시험치러 가실 때, 작은 타이머 시계와 물통 챙기세요
목도 마르고 시간 체크할 타이머가 있다면 시간 분배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건승하세요^^
두산건설
워낙에 장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초고속으로 읽지 않는한 다 읽고 문제를 풀며 전부 푸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문제를 읽고 요구하는 바를 지문에서 찾는것이 빠릅니다
그래도 시간은 모자릅니다
이공계기때문에 다들 언어에서 시간부족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니 언어영역에서도 그나마 잘 하는 예를 들어, 주제를 잘 찾는다거나, 문장구조를 잘 파악한다던가 하는 류의 문제를
먼저 풀고 못하시는걸 나중에 푸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2) 수리 30문제
자료분석이라는 것이 사실 시간만 있다면 그렇게 어려운 영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험에서 요구하는 것은 빠르고 정확하게 자료를 분석할 줄 아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이 영역에서는 빠른 단순계산력이 승패를 좌우할것 같습니다.
흔히들 계산기를 사용하여 풀었던 문제기때문에 오히려 손으로 하는 계산에는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주어진 자료를 꼼꼼히 훒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제속에 답이 있습니다. 하라는 대로만 하면 사실 어려울 건 없습니다.
두산인적성에서 또하나의 변수는 답이 없다 혹은 알 수 없다의 보기가 있는 것입니다.
이때는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주어진 자료에 없는 정보를 구해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없으면.없다라고 하셔야지 괜히 숫자 찍는 것도 낭패입니다.
3) 기계이해
이부분은 기초 물리학을 하신 분이라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했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물리1이나 물리2정도 가볍게익히고 시험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싶습니다
혹은 전에 공부하셧던 정리노트라도 눈에 익히면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4) 공간추리
전개도와 물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물통은 그나마 방법만 익히면 할 만 합니다
전개도는 끊임없니 해보고 자기만의 노하우가 쌓이지 않는한 가장 힘든 부분인것같습니다.
이번 적성검사에서는 전개도는 안나오고 물통만 나왔습니다. 또한 어렵게 안나오고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역 역시 시간싸움입니다. 평이하더라도 정확히 많이 풀어내야 유리합니다.
5) 한자
한자는..평소실력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갑자기 준비한다고 한 들 운좋으면 공부했던 글자가 나올 수 있겠지만 거의 아닌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공회의소 3급정도면 된다고들 하는데.. 2급공부하시면 안전하실거같습니다.
6) 정서와 인성
솔직한게 답입니다
저역시 풀면서 난 이런데 다른 걸 찍어야 두산이 원하는 사람일거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저와 제일 잘 맞는 것을 골랐습니다
일관성이있어야하며 두산형인재를 찾고자 하는 검사인것같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복불복인거같습니다.
dcat 이 문제난이도중에서는 다른 인적성시험에 비해 젤 어려운 것같습니다. 공부를 꾸준히 하셔야 공부를 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LG전자
전체적인 문제유형은 LG전자와 비슷합니다.
언어,수리,공간추리 이렇게 3분야이구요 언어와 수리가 35분씩, 공간추리가 25분입니다.
1) 언어
30문제이구요,
유형은 LG전자와 동일합니다.
다만 순서가 뒤죽박죽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이번에 LG는 언어추리면 추리 10문제, 독해면 독해 10문제 이런식이였지만
디스플레이는 다 섞어놨더라구요~
그래서 시간분배 잘하셔야할듯해요~
항상 그렇듯이 시간이 너무 모잘라요
지문이 너무 길어서
2) 수리
30문제입니다. 유형은 LG전자와 비슷하지만 틀립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풀 수 있는 속도-거리 문제, 이익문제, 이런 평범한 것들이 10문제 정도 앞에 나오구요
중간 10문제는 수추리
LG전자보다 더 난이도가 높아요~ 다른 기업에 비해서도 난이도가 제일 있습니다.
1, 3, 5, 7 머 이렇게 간단한 숫자 나열이 아니라
단위도 크고 분수문제를 나열해놓은 그런 복잡한 추리 문제가 많아요~
나머지 10문제는 자료해석입니다.
사실 자료해석치고는 난이도는 중정도 인데요;;
앞에 20문제를 풀다보니 시간이 없더라구요
저는 그 자료해석은 2문제 정도만 풀고 다 놓쳤습니다.
시간배분 유의하세요
3) 공간추리
다른 기업과 다르게 종이도 회전 가능하고, 문제풀이도 가능합니다.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하나는 SSAT와 동일하게
기호에 따라서 도형이 변화된 후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잡하다고 해야하나요~ 단순한 도형이 아니라 그안에 9등분되어서 머리 아픕니다.
그리고 다른 유형은
규칙찾기 입니다. 총 8개의 그림이 있고 마지막 1개의 그림이 무엇인지 찾는것입니다.
이 유형은 어렵진 않아요~
공간추리는 무난한듯 합니다. 다만 시간부족이
4) 인적성
LG계열사는 다 동일한 인적성문제더라구요
경험 있으시면 어렵지 않으실듯합니다.
결론 : 모든 인적성 검사가 그렇듯이 시간분배가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난이도는 수리가 제일 높고~ 언어랑 공간추리는 다른 기업과 비슷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