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별도 인적성으로 치러진 2017년 10월 21일 하반기 공채 엘탭 후기입니다.
고사장 환경은 매우 깔끔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위치 잘 찾아갈 구 있게 곳곳 층층마다 입간판이 있었고 핸드폰 번호로 수험전호 하니가 진짜 편했어요.
작은 배려지만 자리마다 비치된 스낵바와 물도 인상적이었고요
처음이라 더 신경쓴 티가 난 모습이었습니다.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제가 느끼기엔 언어가 좀 어려웠어요. 일부러 어렵게 내려고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보기가 4개인데도 감조차 안오는 문제들이 언어 영역에서 꽤 있었어요. 구조가 눈에 잘 안들어오는, 그런 글들이 많았다는 느낌. 시중 문제집보다 확실히 어렵게 느껴진 건 언어 하나. 1교시라서 그렇기 느낀건지..
오답 감점 있는지에 대해서는 비밀이라고 안 알려주시더군요. 전 못푼거 그냥 안찍었는데 끝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보기가 4개니까 찍어볼만도 했다고 생각 들더군요. 아무튼 수험생들 혼선 방지 차원에서 명확한 기준 제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