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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 한국석유공사

    에너지 공기업
    2019.06.24
  • 2019 상반기 석유공사 1차 시험의 난이도는 전공은 난이도-상, NCS 난이도 - 하 로 출제됐습니다. 전공은 80문제 총 100분 NCS는 50문제 총 60분으로 진행됐으며 전공시험은 범위가 엄청 넓게 출제됐고, 지엽적으로 출제됐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NCS는 50문제 60분이라서 겁을 먹었지만, 막상 풀어보니 시간이 남을 정도로 꽤 쉽게 출제 됐습니다. 대부분의 에너지 공기업은 전공 통합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전공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회계학/경영학/행정학 네개의 전공 중에서 자신이 학부때 전공을 했거나, 아니면 자신있는 전공 1-2개를 중심으로 잡고 나머지 전공은 부수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경대 및 인문대학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무직군이 모집회사별로 상이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1명에서 5명이내의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전공 시험 점수가 월등하게 높지 않다면 선발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1차시험이 전공+NCS로 치뤄지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므로 공채시즌 적어도 3개월 전부터는 전공은 1회독을 해야하고 NCS는 기본서 3-4권을 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CS는 모듈형과 PSAT형으로 출제되는데, PSAT형의 경우에는 기본 이상의 독해력이 필요하고 시간내에 일정량 이상 푸는 연습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CS 기본서 이외에도 GSAT을 비롯한 일반 대기업 모듈형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시간이 남는다면 PSAT 기출을 5개년 정도는 돌려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은 그날 겹치는 시험에 따라서 결시가 많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결시는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직군은 워낙 뽑는 인원이 소수인데다가 정말 대괴수들의 경쟁이기때문에 눈치싸움이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준비가 됐고, 경쟁을 이겨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경쟁률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에서 1-2점차이로 떨어져보기도 하고, 큰 점수차로 떨어져보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쟁에서 뒤쳐지더라도 그걸 참고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인거 같습니다. 회사별로 사무직은 1차시험에서 10명내외를 선발하게 되는데, 자신이 그 안에 들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큰 낙심 없이 결과를 인정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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