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이날도 원자력환경공단과 주택금융공사 시험이 겹쳐서 주택금융공사로 선택했고 부산 고사장으로 시험을 보러 갔었습니다... 주금공은 15년도 한번 16년도 한번 시험을 봤네요. 15년도에는 경제로 선택했었는데 당시에는 논술형이 어렵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16년도 하반기에는 법학을 선택했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 캠코보다도 더 어렵더군요. 아무래도 논술과 약술은 조금 시간이 빠듯했구요.
논술형은 구체적인 사례를 주고 서술하는 식이었습니다. 길다보니 복원이 어렵네요 ㅠㅠ ncs 단일형이 아니기에 ncs는 단일형보다는 쉬웠고요. 하지만 법학이 굉장히.....어려웠습니다. ㅠㅠ 특히 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이렇게 세과목이 범위였는데 상법이 많이 나와서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객관식 법학과는 난이도 차이가 확확나는거 같습니다.
시험보고나오는길에 너무 실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주금공하면 금공 a매치까지는 아닌데 이렇게 어려우면 진짜 금공은 전공 진짜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반기에 금공은 안넣었습니다ㅠㅠㅠㅠ 그리고 전공논술 중에서도 법학은 진짜....ㅋㅋㅋ전공자+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거같아요. 사실 공기업 전공과목은 준비가 굉장히 애매한거 같아요...ㅎㅎ 공기업관련해서 에듀스 콘텐츠도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8월 20일 아침에 휘문중 휘문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상반기랑 동일 했었습니다. 상반기의 경우 에듀스에서 풀었던 NCS 문제들과 유사했기 때문에 하반기도 동일할 것이라 생각했었구요. 일단 현직 직원 분들 2분이서 관리 감독을 하시는데요. 처음에 보는 직업기초능력의 경우 NCS 문제를 50문제를 60분에 풀게 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와 다르게 NCS 기본 이론과 관련된 문제들이 섞어 나왔으며, 문제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문을 읽는데 시간이 투입이 꽤 되기 때문에 60분이라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시간을 체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당시 지문 중 하나가 오류가 있어 오류 정정 시간에 문제를 주의깊게 본 뒤 그 문제부터 풀었는데요. 그 문제가 시간이 꽤 걸리는 지문이었기 때문에 혹시 문제 오류 정정 사항을 발견된다면 최대한 천천히 수정하면서 문제를 많이 보시고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한 문제 푸는 시간을 잘 벌어도 최소 2~3문제 이상은 건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논술 약술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탈락을 각오하고 문제를 풀러 갔습니다. 2교시 직무능력평가에서는 논술 약술로 진행되었는데 검정색 펜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기본으로 논술을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는 2페이지를 제공했구요.
시간의 경우 상반기때도 그랬지만 촉박합니다. 저야 논술을 이번에 준비 안했지만 상반기의 경험으로 비춰볼 때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작성을 할 수 있어야 시간이 모자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작성을 하기 때문에 논술 약술에서 얼마나 잘 쓰느냐가 갈리는지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비금공 준비자의 경우에는 NCS가 어떤건지 알고 싶다는 분은 시험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시험을 여러번 보신 분들께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차라리 자소서도 내지 말고 그냥 다른 기업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한 번 보게 된다면 별것 아니지만 그날 체력을 다 소진하기 때문에 하루 일과가 날라가기 때문입니다.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