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면접 바로 전날에 면접 합격 발표나고 피티를 만들어 당일날 제출이었습니다.(usb 준비, 메일로 전송)
제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6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주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었습니다.
피티 발표는 5분이고, 저는 몇가지 주제를 잡고 피티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의 약진과 신시장 개척을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떨고 발표를 잘 못해서 많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가 끝나고 질문 중에 가장 많았던 질문으로
"생산기술 분야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인턴을 시작하게 되면 어떤 일을 먼저 할 것인가?"
직무 관련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피티와 관련하여 질문도 많습니다. 저의 경우 피티 내용 중 초과이익 공유제와 관련하여 질문을 받았고
저는 이에 대해 초과이익공유제를 그대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취지를 살려 중소기업들의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이득을 배분할 수 있는 성과 공유제를 추천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생산기술 직무를 왜 지원했냐고 질문하신 것에 대해 과거 중소기업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탈락했습니다.
면접 총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님은 총 두분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안국역 3번 출구 현대건설 빌딩에서 현대 건설/엔지니어링 인턴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은 5인 1조로 이루어졌으며 저는 경례구호를 붙이는 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군인처럼 큰 소리를 경례를 했습니다. (차렷 경계 후 안녕하십니까, 끝나고 차렷 경계 감사합니다)
첫 질문으로 "현대 엔지니어링에서 담당하고 싶은 직무가 무엇이며, 자신의 그에 대한 강점을 말해보라" 였습니다.
저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인 플랜트 설계 담당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에 대한 강점으로 팀워크를 들었습니다.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팀워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4명이 플랜트, 한 명이 전력)
또한 두 번째 질문으로 "엔지니어링 산업 특성상 팀워크가 중요한데 팀원간의 팀워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저의 평소 취미는 운동인데 남자들은 서로 몸을 부대끼면서 운동을 하다보면 빠르게 친해질 수 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두개가 전부였고, 어떤 분은 자소서에 기타 경험 활동사항을 쓰지 않아 지적을 받았고 어떤 분은 토익점수가 굉장히 높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라고 했습니다.(바로 영어로 자기소개함)
면접 걸린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았던거 같고, 전 인턴에 합격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
환경안전 5시에 면접이었는데 그 타임이 마지막 타임이었고 실제로 그 날에 제가 제일 마지막에 면접 봤습니다.
앞사람이 일찍 끝나서 대기 시간은 거의 없었고, 나눠준 종이에 각자 경험을 다 쓰면 그걸 먼저 면접관에게 주고, 한 10분 정도 뒤에 들어갑니다. 이때도 전 제 앞에 아무도 없고 일찍 끝났어서 그 종이 주고 거의 바로 들어갔어요.
종이에 기재하는 내용은 아르바이트 경험, 해외 체류 경험, 동아리 경험, 자격정 이 정도였고
간단하게 쓰면 면접관이 보고 그것과 관련된 질문을 합니다.
SK는 면접 때 분위기 완전 풀어주는?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들었는데 듣던 대로 그랬어요.
면접 전에 요즘 보는 TV 프로그램이 뭐냐고해서 1박 2일본다고 하니까
면접관님은 신입사원 보신다고.. 왜 그렇게 면접관들이 무섭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런 얘기를..
전 그냥 조용히 "아~ 네~" 뭐 이런 식으로 맞장구도 치고; 같이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 좀 뻘쭘했음;
자기 소개 없이 바로 먼저 종이에 쓴 내용과 관련된 질문 쭉 물어봤습니다.
그 후에는
무슨...면접 매뉴얼?? 같은 걸 넘겨보시면서(면접관과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운 편이라, 다 보임..)
창의력을 발휘한 경험,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 이거 두가지 질문 받았습니다.
제가 그런 경험 전체 과정을 말하다보니, 대답하고 난 후에는 "제가 물어보려던 걸 다 말씀하셨네요" 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또 건설회사 환경안전이니까, 여잔데 잘 할 수 있겠느냐 이거 물어보셔서
주어진 일은 그냥 열심히 하는거지 여자라서 못하고 뭐 이러지는 않을 거라고 대답했고;
아버지가 건설회사 엔지니어셔서 건설 현장은 많이 가봐서 어떤지도 알고 익숙하다고 하니까 그럼 어떤지 잘 알겠네요~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 갔다온 거, 어학연수 물어보시고
영어 잘하겠네~하셨어요. 영어로 말해봐라 이런건 없었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냐고 할 땐
그냥 준비한 자기소개 있는데
안시켜줘서 마지막에 하고 끝내겠다고 하고 외운거 쭉 읊고 나왔어요. ~
네이버
NHN 2011 인턴십 UXDP UX설계에 지원했습니다.
NHN 선발과정은 서류 > 면접> UXDP 워크삽 > 인턴 > 정사원 기회 부여로 주어지며,
UXDP는 디자인 마케팅 워크샵으로 7박 8일 진행합니다.
UXDP는 UX설계/ UI/ BX /마케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6월1-2일은 uxdp 분야의 면접날이였습니다.
면접시간은 대략 20분으로 5분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면접이며/ 나머지 시간은 구술면접으로 주로 포트폴리오에 관한 질문을 물 어 봅니다.
면접관은 대부분 케쥬얼 한 옷차림에 편한한 분위기로 2:1로 진행됩니다.
주로 노트북으로 서류를 확인하면서 면접을 치루게 되고, 프레젠테이션도 자신의 노트북을 보면서 설명하거나, 스크린앞에서 합니다.
삼성E&A
면접을 진행하는 시기에 저는 타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회사도 신입이었기 때문에 다른 곳을 지원하지 못하고,
면접이 1회인 삼성에 지원을 하게 되었구요.
삼엔도 다른 관계사와 같이 인성 PT 토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인성에는 세 분의 임원분들이 진행하셨는데, 제 자신의 전체적인 마음자세나, 살아온 경험을 위주로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도 말씀드리고 회사명도 말씀드렸습니다.
고민했었던 사항이었지만, 말을 함으로 인해서 어떤 영향이 있을까 고민하기보다 솔직하게 제 자신을 드러내고,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삼엔에 대한 관심도와, 지원한 직무에 대한 평소 관심도나 준비를
주로 물어보십니다. PT에서는 3개의 과제중에 하나 고르는 것으로 평범하며, 짧은 발표후에 추가적인 질문과, 전공에 대한
전체적인 질문을 계속 하십니다. 전공에 대한 답변이 미흡해지면 인성을 묻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인성에 대한 질문도
받은 지원자들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PT면접시간동안 계속 전공에 대한 질문을 하고 대답을 잘해 나가시면, 주로 전공에
대한 질문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잘하고 계시다고 판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인성을 물어왔다고 잘못했구나, 이건 아니예요.
3팀으로 방도 3개이기 때문에 다른 면접관들께서는 아니실 수 도 있으니까요. 토론은 주거니 받거니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보다
양쪽의 의견중 하나만 수렴한다고 가정하고, 이기기 위한 치열한 토론을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끝나기 5분전쯤 찬성과
반대쪽을 바꿔버립니다. 지금까지 주장해온거에 대한 약점을 스스로 또 말해나가야 하는데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논리로만
마지막 5분을 보내는게 나은 것 같아요.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빌께요.
STX엔진
2차 면접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8명 정도 한번에 들어가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것에서 끝났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이 자기소개는 자기의 경쟁력과 그 경쟁력이 어떻게 STX에서 발휘될것이며 미래 포부는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사실 다 비슷비슷하더군요 그렇기 떄문에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전혀 차별되지 않는 다는 느낌이 듭니다.
많이들 보셨기 때문에 별로 귀를 기울이지도 않구요
하지만 특이한 사항이 있으면
자기 소개후 개별 질문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간혹 중국어 전공자가 많았는데 HSK 성적이 없으면 왜 없느냐
해외에서 학교를 다닌 사람은 현지인과 같이 수업을 들었느냐
그런 식의 간단한 질문이었습니다.
시사 이런 내용은 전혀 관련 없었구요
어렵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 변별력이 없어 보였습니다.
SK에코플랜트
SK 건설 인턴 면접 보고 왔습니다.
SK 건설 인턴은 공채와는 다르게 인성면접만 봤습니다.
먼저 정해진 시간에 가면, 약 30분 정도 면접진행 도우미 분들에게 면접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활용될 기초 설문지를 작성하는데, 동아리 활동이나 수상경력, 어학연수 경험 등
설문지에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내용들이 모두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만한 내용들이었기에, 간단하게 키포인트만 잡아서 쓰면 됩니다.
30분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하고나서 순서에 맞게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SK 건설의 인성면접은 면접관님과 1:1로 30분간 진행됩니다
주로 자소서 위주로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연수는 어디갔다왔는데, 거기서 뭘 배웠는가, 그쪽 나라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을 물어봅니다.
또 연수를 갔다왔으니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보든 아니면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프리젠테이션을 해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취미에 대해서 2~3분 정도 영어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쪽 플랜트 업계에 지원한 이유, 특히 SK건설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이쪽이 적성이 맞는것 같냐, 왜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냐, 좋아하는 과목은 뭐냐 등도 물어봤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 공정제어라고 말하자, PID 제어기 전달함수를 써보라고도 하셨습니다.
같이 면접을 봤던 다른분들은, 자소서 위주로 아주 편안하게 면접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자소서 위주로 질문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아주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은근히 압박이 있는 질문들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소서 위주의 질문입니다. 자소서에 있는 항목들은 모두다 한번씩 그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봅니다.
면접관님과의 30분 가량을 대화(?)를 끝마칠무렵, 마지막으로 2~3분 정도 시간을 줄테니
아무말이나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저는 간단하게 저는 이러이러한 재능이 있으니 꼭 뽑아주십시오. 라고 간단하게 1분정도 발표했습니다.
SK 건설의 인성면접은, 한 8분 정도의 면접관이 계셨던 것 같고,
모두 1:1의 면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면접관님들은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자소서 위주의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자소서 내용에 대해서 더 깊게 물어보는 식의 면접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따로 준비해갈것은 없고 자신이 쓴 자소서 내용만 다시한번 정리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건설 2차면접입니다.
과천정부청사역 4번출구로 나오면 코오롱타워가 있습니다. 거기 2층에 가시면 대기실이 있습니다.
오전부터 기계,전기, 이런순으로 최종면접이 진행된다고 하더군요
4인1조가 되어 면접관 5분과 면접을 보게됩니다.
가운데 있으신분이 코오롱건설 CEO이십니다. 포스가 있으시더군요
한명씩 자기소개를 하고 질의 응답을 가졌습니다..
공통질문으로는
-건설회사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저는 창의와 도전을 말하였고, 다른지원자들은 활발한 성격, 책임감 등을 열거하였습니다.
개인질문으로는
현재 재직중인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왜 건설회사로 오려고 하는가?
특허가 있는데 설명해 봐라
또 공통질문으로는
처음엔 타임오프와 복수노조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셨다가 다들 어려운 기색이자 노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라 하셨습니다.
저는 노조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코오롱건설의 대처방안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짧은 질의응답이 끝나고 최종면접을 마쳤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면접시간에 따라 면접자들을 배치해.. 정해진시간에 정해진 소수의 인원만 오도록 배치.
나름 지원자들 기다리는 대기 시간을 없애줘서 감사했어요ㅋ
면접관님들은 뭐 일반적으로 다들 인상좋게 생기셨고, 면접자리에서는 비타500이 배치되어 있어서 마시면서 편안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구매쪽 면접을 처음으로 봤는데, 전문성면접이다보니 구매관련한 직무질문과 경제질문등이 나옵니다. 평소에 신문이나 경영학적으로도 지식을 가진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사에 대한 관심도를 요하는 질문들이 있어, 자사 제품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할 듯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먼저 치고 나가는 방식으로 적극성을 고려하는 것 같음. 그러니 가급적 한번이라도 손을 들어 먼저 발표를 해주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코웨이
인턴직 면접이었습니다.
수처리 기술 개발 부서였습니다.
원래는 먼저 PT를 한 후 토론 면접이 있었는데, 이번엔 토론은 생략되고 바로 인성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PT주제.
물의 절약, 재이용, 재사용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기술 제안하기.
면접 질문.
1. 자기소개 하세요.
2. 2지망을 왜 선택했는지? (1지망 분야와 다소 달랐기 때문에)
1지망을 원했고 그때 2지망이 도저히 기억나지 않아서, "1지망으로 선택한 직무만 준비해서 지금 2지망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ㅜㅜ 좀 구직자로서 한심해 보였을 수도..ㅜㅜ
3. 동아리황동도 광고에 관련 된 것이고 취미도 사진촬영인데 전공과 관련이 없는 것 같다.
전공과 관계없어 보일수 있어도 발표자료 만들때 도움이 된다고 대답..
4. 자기소개서에 조직에서 뭔가를 개선한 경험을 썼는데 그것에 대한 내용.
(왜 그랬는지, 개선 된 것이 아직 지켜지고 있는지, 어떤 과정으로 개선을 하게 되었는지, 본인이 주도한 것이 맞는 지 등등..)
이건 그냥 사실대로, 경험한 대로 말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직무'와 '업무'에 집중해서 말하느라 기업에 대한 충실도를 보이지 못했다고 자평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