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SK실트론
GS건설
현대무벡스
우선 현대그룹 인적성 책이 아닌 LG그룹 인적성 책의 유형과 난이도가 실제 시험과 유사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LG그룹은 15문제씩 10분으로 주어지는데 현대그룹은 20문제 15분으로 주어지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종이,펜은 사용 불가하며 프로그램 내 메모장과 계산기만 사용이 가능한데 너무너무너무 불편합니다.. 시간을 은근히 잡아먹으니 온라인 모의고사를 풀 수 있다면 푸시는것을 추천 드리는 편입니다. 1. 언어이해는 흔히 접하는 비문학 지문이고, 내용이 까다롭지 않고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2. 언어추리는 GSAT의 참/거짓, 명제 유형인데 눈으로만 풀 수 있는 정도로 깔끔하게 나오진 않지만 프로그램 내의 메모장으로 간단하게 메모하면서 푸는 연습하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GSAT 기준으로 조금 더 쉽습니다. 3. 자료해석도 GSAT의 자료해석과 동일하며 난이도는 더 쉽기 때문에 무난하게 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산기 사용이 가능한만큼 편리하기도 하지만 시간도 잡아먹습니다. 4. 창의수리는 LG그룹은 도형찾기와 같은 규칙 찾는 유형이 있다면 현대는 모두 수리문제였습니다. 기본적인 수리 문제 푸는 방법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에 있는 대학교에서 시험을 쳤고 대중교통 타고 가는 데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외버스 터미널은 조금 멉니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 정도 느낌이었고, 중상 정도 되는 문항들이 대부분이라 시험을 치르는데 고역이었습니다.
열심히 풀었지만 못 풀고 찍은 문제들도 제법 많았던 것도 있고 일단 난이도가 제법 있어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동발전의 매리트가 남다른 만큼 경쟁도 치열해서 그런지 시험이 더 어려운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다음 번에는 보다 철저히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K브로드밴드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지원하였고, 서합되어 필기고사 준비를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시험이 진행되었고, 언어 및 수리, AI게임 등 8개 영역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시험이 매우 어렵다는 말을 들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이전에 타 기업 시험 준비를 했던 것이 있어
그나마 마음을 가라앉히고 응시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시험 문제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다른 문제로 왔다갔다 할 수 없었습니다.
AI게임은 유형이 바뀔 때마다가 자세히 설명이 나오고 연습게임도 가능해서 진행하기 어렵진 않았습니다.
오답감점에 대한 부분은 들은 것이 없으니 가능하지 않나 싶구요,
온라인 시험이다보니 PC 웹캠과 함께 시험응시 장면도 같이 촬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전KPS
시험이 대체적으로 모듈형이었습니다.
응용수리는 저한테 많이 어려웠고 4-5문항은 풀지 못 해 운에 맡겼습니다. ㅠㅠ
시험 준비를 하면서 보았던 교재와는 전혀 다른 유형이었고, 너무 모듈 위주로 나오다보니 당혹스러웠어요.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가 평균 이상은 되는 기분이었어요.
응시 전에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에 대해 들었고, 응시장 같은 경우 고등학교에서 응시했다보니
흔히 아시는 교실 그 자체였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합격이라 이제 면접 준비를 하려 합니다.
다들 힘내셔서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길 바래요!
서울교통공사
PAST에서 의사소통과 수리는 그리 어렵지 않았고, 주제가 순서대로 쓰여있으면 그에 알맞은 정답을 매칭 하는 것들이 나왔습니다.
모듈은 이제껏 공부한 것과 많이 달랐어요. 일반 모듈이 아니라 응용 모듈이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집 풀면서 이런 게 있었나 싶은 정도로 처음 보는 내용이었고, 지문도 엄청 길게 나와서 수능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문제에 있는 특정 단어를 보고 추리해서 풀어야 했습니다.
코딩문제도 나왔는데 코딩을 진짜 할 줄 알아야만 풀수 있을 정도는 문제였어요. 이전 코딩 문제는 해설이 주어지고 그에 맞게 따라가면 풀수 있는 응용식이었다면 이건 코딩을 알아야만 풀 수 있었습니다.
전공도 어려운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 관련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풀수 있는 정도였고, 다른 공기업문제 같은 문항은 거의 없었어요. 기사를 공부하신 분들도 처음보는 내용이 꽤 있을 듯 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정보 / 총 5영역이고 각 10문항씩 나왔다.
영역별 과락이 있어 바뀔 때마다 영역 이름이 써져있었고, 과락을 대비한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했었다.
오답시 감점도 있어 찍을 수도 없지만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었다.
의사소통은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들이 많았다. 지문이 길어서...
수리는 생각한 것보다 쉬운 편이었고,
문제해결과 자원관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정보는 지문 문제가 많은 편이라 의사소통과 비슷한 느낌이었고 엑셀 함수 문제도 있었다.
시험 응시하기 전에 서약서를 작성하고 오답 감점 등이 포함된 안내 사항을 들었다.
수험표, 수정테이프, 신분증, 개인필기구 한 개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고, 들어가면서 다른 응시자들을 보니 거진 일반 볼펜이나 샤프를 쓰는 거 같았다.
시계가 앞에 있긴 하지만 잘 보이지 않아서 개인 아날로그 시계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시험 시간 안내를 시험 도중 4-5회? 정도 했던 거 같고,
시험 전 준비시간은 각 10분씩 주었다.
대상
AI역량검사는 집에서 진행하였고 면접, 인적성검사 순으로 했습니다.
온라인 링크를 보내주셔서 면접 전에 AI역량검사를 진행 후 면접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인 AI역량검사 진행방식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AI역량검사는 기초적인 질문 3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분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성격의장단점이었고 출제 후에 생각할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나 후에 푸는 문제들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AI역량검사 실시 전 테스트가 있으니 꼭 한 번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후에 특별한 상황에 놓여졌을 때 어떻게 답변하는지도 나와있습니다. 본인의 솔직함을 보여주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인적성 난이도는 처음 본 사람은 상당히 많이 당황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인적성 공부를 해서 대비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모자란 편이라 풀 수 있는 것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본 역량검사 실시 전 한 번 테스트 하는 게 있는데 진행하면서 익숙해지면은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비대면인 만큼 집에 가지고 있는 마이크와 웹캠 상태 꼭 확인하시고 시험 치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