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는 서류 합격이 난 후 부터 시작했습니다.
에듀스에서 책을 구매하면 스마트 스터디를 할 수 있는데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일 과제를 제출하면 그 중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 문제를 주시는데
책에서 나왔던 내용 이외의 문제를 추가로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준비하면서 다른 것 보다 역사에세이가 많이 부담스러웠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역사적인 내용보다는
배경지식을 주고 시사점을 설명하라는 식으로 문제가 나와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다만 생각을 너무 오래하다가 나중에 시간이 부족해서 작성할 때 시간이 많이 모자랐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많이 어렵지는 않았고 특히 도식이해 부분이 다른 때 보다 쉽게 나왔었습니다.
블럭을 주고 앞 뒤 옆?면을 보고 고르는 문제였었습니다.
인성은 총 두 번 봤는데 첫번째 인성이 문제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빠르게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인적성들 보다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CJ건설
시간과의 끝없는 싸움
2017.04.14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대기업 공채는 씨제이건설 딱 한곳만 지원했고, 운 좋게 인적성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따로 준비를 많이 하지 않았고 서류전형 발표가 난 후 벼락치기로 준비를 했습니다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어 보지 못했고 급하게 모의고사 위주로 시간을 맞추어 연습했습니다 특히나 어려웠던 유형은 자료해석으로 일단 넘긴 후 맨 마지막에 풀고자 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고 시험 당일이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험장에 도착했지만 9시부터 입실이 가능했고 그 전에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cat는 95 문제를 오후 15분 안에 풀어야 했고 cj at 의 경우에는 45분간 풀어야 했습니다 찍으면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꽉 채우고 싶어서 모든 문제는 모조리 찍은 후 제출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cj 인적성 여기에 간절함은 컸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준비하게 드실 분들은 시간 관리에 특히 주의하여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J제일제당
cj 제일제당 인적성 후기
2017.04.14
일단 다른 인적성이랑 시험 보는 방법이 다르네요.
중간에 쉬는 시간없이 스트레이트로 끝내는 방식이고 저는 이게 더 편했던것 같아요 일찍 끝나고
다만, 여러 유형이 섞여있기에 시간관리 잘하는 것이 관건 인것 같습니다.
저는 약 90문제 중에 65문제 정도 풀었고 저는 많이 못 푼 편인 것 같네요 ㅠ
서류 합격 이후에 하루밖에 준비할 기간이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적어도 일주일 전부터는 준비하시면 cj난이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방송 컨텐츠를 다루는 기업인 만큼 영화나 드라마에 관한 문제가 흥미로웠습니다.
인문학적 역량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하고 그중에 포스터 보고 고르는 문제 같은 식이에요.
평소에 tv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맞추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외에 수리 문제는 수 추리 하는 유형이었는데 저는 하나도 못풀었어요 ㅋㅋ 어렵더라구요.
따로 공부하신 분들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무튼 cj같은 경우 시간안에 많이 푸는 연습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LG전자
LG 전자 인적성 후기
2017.04.14
일단 난이도는 엄청 어려웠습니다. 저는 hmat 이랑 cjat, 경험만 있는데 lg가 난이도는 가장 높은 것 같네요.
인문역량 같은 경우 한국사와 한자가 나오는데
공부하신 분들은 비교적 쉬웠다고 합니다만, 저는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거의다 찍었네요 ㅠ
홈페이지에 예시가 있긴 한데 거기서 한문제도 안나왔어요.
찍기에 대한 공지는 없었는데 찍어도 감점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라 저는 걍 다 찍고 나왔어요 omr 마킹 다함.
도식적 추리, 도형 추리 모두 어려웠는데 유형에 익숙하신 분들은 곧잘 푸시는 것 같네요.
미리미리 대비했다면 그래도 풀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저는 서류 발표 이후에 한 3일 봤나..? 그래서 다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적성 시간에 그렇게 투자를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미리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서류 겨우 통과했는데 면접까진 가봐야죠
정말 만약에 합격하게 되면 lg 는 인성>적성 이다 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같네요
모두 화이팅해서 취뽀합시다 ㅠㅠ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인적성검사 후기
2017.04.14
2017 상반기 LG디스플레이 인적성 검사를 마치고 후배들을 위해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결시율은 많지 않았습니다. 2~3명 정도 말고는 모두 와서 시험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적성검사 문제집을 1권 풀고 갔는데 언어는 원래 자신이 있던 분야라 풀만 했습니다. 다만 시간을 재고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평소에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리력은 처음 1번 문제는 쉬웠으나 그 이후부터 너무 어려워서 풀지 못했고 중간에 표를 보고 문제 푸는 것은 평이하게 나와서 풀 수 있었습니다. 도형추리가 가장 까다로웠는데 붓으로 방향에 따라 도형 모형이 어떻게 변할지 추리하는 건데 평소 접해보지 못했고 문제를 이해하는데에 까다로움을 겪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문역량은 한자와 한국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자는 평소 자신이 없던 분야라 거의다 찍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평소에 공부를 해두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 없이 다 풀었습니다. 그 후 인성검사를 실시 했는데 일관성있게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KCC
kcc 인적성 후기
2017.04.14
자료해석은 다른 기업의 인적성과는 다르게 자료를 맨 뒷장에 따로 첨부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잘 배려해 놨습니다. (접혀있어서 펼치면 문제를 풀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파악하여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문제마다 파악해야 하는 자료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를 보고 이건 어떤 자료를 보고 풀어야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점은 시대고시의 인적성교제를 보면 무슨뜻인지 잘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약 10개정도의 자료가 있었는데, 30문제를 풀 때 문제순서와 파악해야 하는 자료의 순서가 제각각입니다. (예를 들어 1번문제는 5번자료, 2번문제는 3번자료 이런식으로 풀다가 14번문제에 다시 5번자료 이런식) 그래서 처음 문제를 풀 때 자료를 잘 정리하면서 풀어야 다음에 풀 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추론문제는 인적성교제에 없는 새로운 유형이였습니다. 원료와 모양을 블록선도에 따라 진행시키며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추론하는 문제였습니다. 원료와 모양에는 등급이 다른 3가지 종류가 있었고 블록선도의 공정을 지나면서 원료나 모양의 등급을 상승, 하강시키며 생성물을 추리하는 것이였습니다. 처음보는 유형이다보니 이 문제를 설명해주는 시간과 연습문제를 풀어주는 시간을 줬었는데, 이 시간동안 문제를 푸는방법을 싹 다 외워야합니다. 이 시간 정말 중요합니다 외우지 않으면 문제푸는 시간이 정말 많이 소요될 것입니다. 문제푸는 방법은 간단해서 그 규칙을 파악하기만 하면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정답은 중복체크하는것도 있었고, 총 9가지 정답유형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외우지 않고 문제를 다 푼 후에 답 체크할때만 참고자료를 파악했습니다.
인성은 다른 기업보다는 간소화된 기분이였습니다. 다른 기업의 경우는 한 문항당 4가지 지문이 주어지고, 각 지문마다 매우아니다, 아니다, 보통, 그렇다, 매우그렇다 를 체크하고 자신한테 가장 먼 사례와 가까운 사례를 체크하는데 KCC의 경우는 가장 가까운것과 가장 먼 것만 체크해야 했습니다. 간소화됬는데 저는 더욱 오래걸렸습니다. 다른 기업의 경우 각각의 사례마다 이건 보통이고, 이건 그렇다 니까 가까운것은 이거, 먼것은 이거 하면서 빨리빨리 풀 수 있었는데, KCC의 경우 점수화 할 수 없어서 일관성있게 체크하기 힘든 느낌이였습니다.
남은시간은 10분, 5분, 1분 알려줍니다. 시험시작시간이 분명하지 않아 시계로 남은시간 파악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남은시간은 방송을 통해 파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각각의 과목마다 시험 시작시간, 종료시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LG헬로비전
쉽지만 시간이 촉박했던 CJ 인적성
2017.04.14
CJ 인적성은 다른 인적성에 비해서 결코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95문제를 55분만에 풀어야한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적은 시간, 그리고 컴퓨터싸인펜으로 풀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가장 큰 어려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했을 때, 시험 시작 전 까지 CJ CM송을 틀어줘서 복습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너무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실 필요 없습니다. 정문도 30분 전에 개방해서 더 일찍 오시면 입실조차못합니다.
그리고 문제 난이도는 평이했지만, 시간안에문제를 풀기 위해 끝까지 집중해야하는 것이 관건이어서 중간에 딴생각이안나도록 초집중을 해야합니다. 저는 이번에 그러지 못해 많이 풀지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CJ인적성의 경우, 다른 곳과 겹치지 않아서 결시율은 0이었고, 문제지 앞에 안내사항에 보면 최대한 많이풀고 정확하게풀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인적성 검사의 경우에도 인재상이나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작성하지말고 솔직하게 기입해야 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아무쪼록 다들 잘 준비해서 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자동차
HMAT 후기
2017.04.13
[현대자동차 직무적성검사 HMAT후기]
시험은 잠실 신천중학교에서 보았고 7시 30분부터 입실을 시작해 8시까지 입실완료 하였습니다.
결시자는 제가 있던 교실에선 한분 계셨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보는 시험이었고, 첫 시험에서 에듀스 책을 참고하고 좋은 결과를 받은 기억에 다시 에듀스 책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실전보다는 책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감안하시고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언어이해, 논리판단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문항을 풀지 못했습니다.
역사에세이 역시 시간이 많이 모자라 기승전결 없이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왔는데 그 중요도에 대해서는 다들 말이 다르긴 하지만, 혹시 역사에세이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글의 요지를 파악하고 자기 주장글 쓰는 트레이닝을 평소에 하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남성분들의 경우 화장실 줄이 길어서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인적성 후기
2017.04.13
서류합격하고 인적성까지 약 일주일 좀 넘게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점에가서 총 2권을 책을 샀습니다.
한권은 영역별로 문제들이 있는 것을 샀고, 한권은 모의고사 위주로 구성된 에듀스 교재를 샀습니다.
2~3일간 인강을 찾아보며 문제를 푸는 스킬을 배우고 유형을 익혔습니다. 나머지 4~5일 동안은 시간을
체크하면서 모의고사를 계속 풀었습니다. CJ인적성은 문제를 모르겠으면 바로바로 넘어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막히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고 이걸 빨리 넘어가서 최대한 많이 문제를 푸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CJ인적성 특이한 점이 CJ와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CJ에 대한 관심을 묻는 것같습니다.
드라마, 영화, CJ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저는 뚝섬역 근처 성수 고등학교에서 인적성 시험을 봤습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좌석표를 보고 좌석을 확인하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때, 중요한게 마지막으로 CJ 관련 지식과 한국사 큰 사건 위주로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는 시간을 얼마 안들이고도 많이 풀 수 있기때문에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시험에 들어가면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한국철도공사
기출문제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2017.04.13
명지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집과 1시간 넘게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일찍 출발해야 했습니다.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거주지를 고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버스를 잘 선택해서 타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후문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산'을 넘어야 했습니다. 아침부터 등산을 하게된 상황이었습니다;
시험은 60문제 80분이었고,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문제들은 다 의미가 없었습니다. 추후에 찾아보니 새로운 업체와 계약해서 문제가 싹다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일부 수험생들은 PSAT형식으로 출제된다는 예상으로 잘 보신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어 같은 경우는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히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은 상당히 유사했고요.
PSAT 상황판단 기출문제가 실제로 나온 경우도 있다하고, 생각없이 준비했다가는 상당히 뒤쳐지는 결과를 얻을 것 같습니다.
철도공사 시험이 쉬는 시간도 없고, 정해진 과목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형식으로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이번 시험은 특히 시간이 부족했다는 공통된 의견들이 커뮤니티 상에서 많이 올라왔습니다. PSAT 유형으로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최대한 넘어갔었지만, 시간부족을 막을 순 없더군요.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험관리에 실패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공채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PSAT형식의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략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거짓 선택 문제도 단순하게 명제를 주어주기보다 <보기>에서 법조문이나 대화내용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선별해내야 하기 때문에 이해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교시절로 비유하자면, 평가원과 사설모의고사의 차이라고 할까요? 뭔가 더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듯 합니다.
기존에 나왔던 기출문제들이 나올 가능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 나올 개정판은 유효할 지 몰라도 이번 시험 이전에 나왔던 기출문제집들을 구매하시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한 이번 공채부터 서류통과를 많이 시켜주는 형태라서 인적성 난이도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준비하셔서 붙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