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삼성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역량 테스트를 봤습니다. 그 때는 난이도가 높아서 한문제 풀기도 벅찼는데 이번에는 두 문제 모두 난이도가 낮게 나왔습니다. 시험 방식도 한문제 풀고 어느정도 점수를 넘어야 다음 문제 풀이가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 없이 아무거나 원하는 대로 풀 수 있었습니다. GSAT도 이번에 쉽게 나왔다고 들었는데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역량 테스트도 쉽게 나와 어떻게 변별력을 두어 평가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로 동기들과 스터디를 통해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혼자서 코드그라운드 문제를 풀어봤는데 꽤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 정도의 난이도로 문제가 나올지 다시 어렵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해두는 것이 안전해보입니다. 시험장은 셔틀버스가 역까지 와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시험장 또한 넓고 노트북과 별도로 키보드도 지원해주어 자신이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거리가 먼 것만 빼고는 다른 인적성 시험보다는 시간도 적당하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시간관리에 당황하지말기
2017.04.20
시중의 문제집보다 살짝 높은 난이도로 출제 되었으며 실제 시험시에도 평소보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옆사람 속도에 당황하지말고 자기페이스대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며, 한번읽고 배당시간만큼 못풀경우에는 단호하게 다음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앞의 3개파트 / 뒤의 2개파트로 나누어서 시험보는만큼 자료해석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아야합니다. 당연히 공간지각파트는 보기에 X표시도 안해야되는 문제지에 어떠한 것도 적지 않는 규정에 유의하여 정 아닌보기는 배제하고 싶으면 손으로 가리는 것 정도로 해야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 기업과 다르게 계열사별 서류지원은 가능하나 인적성날에는 선택해야합니다. 따라서 지원 기업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시계, 준비해온 필기구는 사용불가하며, 배분해주는 컴퓨터용 싸인펜과 수정테이프만 사용가능하며 간단한 간식(초콜릿 사탕등)은 2번의 쉬는시간에만 섭취가능합니다. 물론 쉬는시간에도 가방에 일절 터치하는것은 금지되어있으미 미리 책상서랍에 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2017.04.19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응시자들이 많은 필기시험중 하나입니다. 진짜 엄청 열심히들 준비합니다. 공무원 시험장을 방불케 하는 응시자들이 반정도 됩니다. 그만큼 엄청 열심히들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NCS 필기 시험삼아 본다는 생각으로 온 분들도 있지만, 진짜 합격하시려면 적어도 1개월 이상은 준비해야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 공사공단마다 내는 유형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NCS기본서 하나와 공사별 문제집 한권정도는 풀어야 문제를 푼다는 생각이 드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준비 없이도 평소 지식이 많으신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것도 시험이기 때문에 준비를 하지 않고 시험에 임하면 합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경쟁자들은 정말 수능시험 치를 때만큼이나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설렁설렁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금융일반으로 지원하신 분들은 경영학원론, 회계일반, 경제학 통론을 다룬 책들을 한번 정독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론 관련하여 묻는 기초지식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건 꼭 읽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경영을 복수전공했었고, 마케팅 관련 공모전을 약 10차례정도 나간터라서 이론에 대한 것들은 크게 준비하지 않아도 됐었습니다. 다만 그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분명히 준비해야합니다. 경영학 전공자라도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어려워서가 아닌 헷갈려서 틀리는 문제들이 많으니 꼭 확실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다,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게 더 쉽다.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자산관리공사만 하더라도 진짜 고3 수능시험장 보다 더 긴장감이 돕니다. 고3때 독서실에서 항상 트레이닝 차림으로 공부하던 그 친구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여기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응시자들도 많습니다. 정말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더욱 자극이 되고, 하나라도 더 보고 자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쟁자지만 그들을 견제하는 것 보다 응원하면서 서로 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경쟁자들이 언젠가는 나의 동료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지 않겠습니까? 취업준비하면서 되게 이기적으로 변하는 사람들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면접가면 결국엔 이기적인 사람들보다는 좀더 열린 마음으로 그냥 자기 할 것 하는 사람들이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취업준비생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모두 다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곳으로 취업합시다
SKC hi-tech&marketing
후기
2017.04.19
skc하스 skct 역량검사는 종로 sk서린사옥에서 보았습니다.
지원한 분야가 공정기술이라 p타입이었습니다.
이전에도 skct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랑 비슷했습니다. 다만 한국사는 시험보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고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연습을 해보고 가야 당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행역량은 혼자 끙끙거리기보다는 조언과 도움을 구하는 쪽으로 하는게 좋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했습니다.
수리는 그냥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딱 보고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빨리 넘기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언어는 주로 단문형태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답이 나온 것 같으면 더 이상 붙들지 않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시간이 모자라지 않습니다.
직무가 제일 준비하기 어려운 형태인 것 같습니다. 실무적인 내용으로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있는 것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성검사는 다른 sk계열 자회사 지원자들도 같이 섞여서 보았습니다. 문제가 많아서 일관성 유지하면서 체크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LX하우시스
lg인적성후기
2017.04.19
먼저 언어는 시간관리를 잘못해서 다 풀진 못했습니다.
수리는 앞에 수추리가 복잡해서 뒤에서부터 풀었는데 나중에 풀려고보니 수추리부분은 거의 손도 못댔습니다.
추리는 문제는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시간 모자라서 다 못풀었습니다.
오히려 도형 추리나 도식적 추리는 앞부분보다 수월하단 느낌이었습니다.
도형 추리와 도식적 추리는 시작하기 전에 규칙 잘 숙지하는게 제일 중요한 듯 싶어요.
도식적 추리는 원래 제일 약한부분이라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인강 등에서 그림에 넘버링해서 푸는게 헷갈리지 않고 풀 수 있는 팁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전에 봤을 때보다 더 많이 풀 수 있었던 걸로 보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인문역량은 한국사가 좀 지엽적으로 나와서 찍은 문제가 꽤 많았습니다. 한자도 좀 어려웠고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한자 Pool외우신 분들은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인성검사는 얼른얼른 체크하고 빨리 끝내셔야 할 것 같아요. 마킹 못한 건 없었지만 시간이 좀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생각보다 너무 쉬웠습니다.
2017.04.19
이전에도 GSAT 응시 경험이 있었는데 정말 역대급으로 쉬운 시험이었습니다. 상식이 조금 까다로웠는데 상식에서 아마 합불이 갈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중에 있는 모든 GSAT 문제집보다도 더 쉬워서 풀면서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특히 시각적사고같은 경우는 보자마자 답이 보이는 문제도 여러개 있었습니다. 아마 마지막 공채라 쉽게 낸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정도 난이도라면 1~2주 정도만 공부하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GSAT는 시험당일에 8시30분인가 까지 일찍 오도록 하는데 정작 시험은 9시 20분인가에 시작합니다. 아마 아침에 가시면 고사장 화장실에 줄이 길텐데요 그때 못가셔도 8시반에 출석체크하고 다시 갈 수 있는 시간 줍니다 한 9시쯔음에 감독관님들이 혹시 화장실 가실분 계신가요 하고 물어보는데 그때 가시는게 낫습니다. 8시반 직전까지 화장실 줄이 정말 엄청나게 깁니다. 그리고 수험표 혹시 깜빡하고 안챙겨가셔도 시험볼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방송에 따라서 그만하라고 할때 멈춰야합니다. 감독관분들이 계속 부정행위하는지 안하는지 체크하십니다.
CJ대한통운
대기업 인적성 중 가장 쉬운 편입니다.
2017.04.19
CJ인적성은 다른 대기업에 비해 문제난이도가 쉬운편입니다. 대신 시간이 매우 촉박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여러문제를 정확히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총 세번 CJ인적성에 응시하고 3번 다 통과했는데 68~73개 사이로 풀었습니다. 평소에 연습할 때 정답률은 80%정도였으니까 실전에서도 그정도 정답률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장 교문은 미리 예고한 시간에 닫히기 때문에 가능하면 30분정도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CJ측에서 컴퓨터싸인펜과 수정테이프를 제공합니다.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될듯 합니다. 시험 시작하기 전에 성시경이 부르는 CJ노래가 계속 나오는데 혹시 이런거에 예민하신 분은 대기시간동안 복도에서 공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적성보다 인성이 합격에 더 큰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 저보다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정답률도 좋았던 친구가 떨어졌습니다. 아마 인성에서 cj인재상과 불일치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인성은 워낙 문항수가 많기때문에 거짓으로 응답하면 나중에 다걸립니다. 가능한 솔직하게 하시고 애매하게 답하지 말고 매우 그렇다, 그렇다 혹은 매우 아니다 아니다 처럼 확실하게 답하시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에 약간그렇다 약간아니다는 거의 선택을 안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인적성 후기
2017.04.19
삼성은 이번이 두번째이자 마지막인데 사실 이 글을 써봤자 다음 후배들이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계열사별로 뽑기 때문에 인적성 시험의 양상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가 준비했던 과정은 1권의 이론책+ 2권의 실전모의고사 책 총 3개의 책으로 준비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학교에서 해주는 인적성 특강이 있어서 들었구, 제가 잘 못했던 시각적사고 종이접기 부분이나 정언명제부분은 따로 강의를 찾아서 봤습니다.
이론책을 다 봤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만, 이론이 그렇게 어려운건 없습니다. 언어나 수리는 했던 것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각적사고와 추리는 살면서 풀어본 경험이 적으므로 처음접하신다면 이론을 좀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인 이론을 공부하셨다면 바로 실전모의고사 책을 통해 시간을 재고 푸는것을 연습해요. 인적성 문제 세월아 네월아하고 풀면 못풀 지원자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빨리 푸는법을 연습해야 실전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여기서 언급하지 않았던 상식은 핸드북이나 영삼성에 가시면 상식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시간날때 틈틈히 보는것을 추천드려요.
삼성전자
이번에는 변별력이 있을까?
2017.04.19
사트를 인턴 포함해서 6번째 봤습니다. 이 중에서 이번에 봤던 사트가 이전과는 너무나 다르게 너무나 쉬웠습니다. 변별력이 있을까 할 정도로 너무 쉬웠습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5개 정도씩 못풀어도 3번 합격해서 면접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총 4개를 못풀었지만다 풀고 쉬고 있던 응시자들도 많았기에 잘봤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유형이은 뭐 에듀스 책과 다르지 않게 나왔습니다. 단 하나, 시각적 사고에서 3방향의 도면을 보고 도형을 찾는 문제는 조금 다르게 에듀스가 어려운 편입니다. 시험에서 에듀스보다 찾기 쉬운 편이었으나 이번엔 너무나 쉽게 나와서 에듀스처럼 어렵게 나와도 쉽게 풀었을 듯 합니다. 참고로 연습은 어렵게 하는게 나으니 에듀스것을 보고 연습했다면 금방 해결하셨을 듯 합니다. 그리고 상식은 조금이라도 보고 가면 맞출 수 있습니다. 이번엔 진짜 상식을 얼마나 맞췄을까에서 당락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LG디스플레이
수리유형이 매번 바뀝니다.
2017.04.18
시험에 필요한 필기구가 지급된니다. 볼펜과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가 지급되고 개인용 필기구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비교적 시험 시간은 늦은편입니다. 11시 40분에 시작하여 4시 30분에 종료됩니다.(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LG의 가장 큰 특혜를 중복으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원를 LG계열사 중 3곳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만약 3곳 모두 합격했다면 인적성 한곳만 시험보러 가면 됩니다. 나머지 두개가 포기되는 것이 아니라 시험 점수가 각각 3곳 모두 전달되어 인적성 시험을 본 것으로 모두 처리됩니다. 운이 좋으면 3곳 모두 면접으로 보러 갈 수 있는 것이지요. 이번 2017년 상반기는 언어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지문 길이도 매우 길고 지문이해도 어려웠습니다. 수추리 또한 매번 유형이 바뀌어서 쉽게 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한자와 한국사는 LG APPLY에 예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준비하면 좋지만 예제에 있는 것들이 모두 시험이 나오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추가 준비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