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크게 오전 팀과 오후 팀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후 팀이었는데 총 18명 중 1명 결시해서 17명이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직무별로 나누어 앉고 4명이 한 조로 나누어 앉아서 순서대로 인성면접과 피티면접을 보게 됩니다.

인성면접은 2대 1인데 들어가면 일반적인 아이스브레이킹 후에 대학생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물어보시고 그것을 기준으로 면접이 전개됩니다. 각각의 사례를 자세하게 준비해가는게 도움이 될 것 같고 따로 전공이나 자동차 관련 지식 질문은 없었습니다.

PT면접은 요일별로 그리고 시간대별로 문제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면접일 바로 전날 기출된 2개 주제를 알았는데 전혀 겹치지 않아서 생각보다는 어려웠습니다. 전공지식과는 전혀 연관없고 자동차에 대한 지식없이도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주어진 자료가 조금 복잡하게 제시되어있어서 구조화시키고 최적대안을 찾아내는데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첨에 대기방에 도착했을때 이름표를 먼저 집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회의실구조의 대기장소에서 동영상을 보며 시간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되자 진행자분께서 간단하게 인사하시고 진행절차를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곤 한팀당 3~5명정도 팀을 짜주셨습니다.

이팀은 같이 토론면접을 진행하게 될 팀이에요. 저희팀은 한분이 안오셔서 3명이서 진행했는데 그덕분인지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팀별로 토론면접을 진행하는데 저희팀은 제일 마지막이었어요. 덕분에 대화나눌 시간이 충분해서 대충 어떻게 토론면접서 진행할지에 대해 사전에 어느정도까지는 얘기할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게 실제 진행할때는 크게 도움이 된것은 없지만, 친밀감과 약간의 작전(?)이 통하긴 했었던것 같아요.

토론면접전에는 개인면접을 진행했고, 이 개인 면접에서 제가 어떤사람인지에 대해 자세히 물었었네요.

주로 그냥 편안한 대화진행중에 송곳같은 질문을 하셨던것같고 다른 회사보다는 그래도 압박면접이라는 느낌이 약간은 들었던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아마도 이건 그 면접관님들에 따라 다 다른것 같으니 일반화 시키긴 어려울거같아요.

현대자동차 영업 카마스터 과정 1박2일 합숙면접 일반상세후기 남깁니다.

8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에 모여 단체버스 이동 후, 현대자동차 연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임의로 배정되어 있는 명찰 착용 후 각 조당 10명 정도 조원이 짜여집니다.

여러개의 면접에 의해 1박2일동안 평가됩니다.

개인면접은 개인마다 배정된 시간이 달라서 대기하고 있다가 중간중간에 개인면접실로 안내받아 면접을 봅니다.

또한, 롤플레이면접이라 해서 상황역할면접을 곧바로 시행합니다.

롤플레이면접은 새롭게 시작된 현대기아차면접전형 중에 하나이죠.

그리고 단체방으로 다시 이동해서 자동차 관련 자료들을 배포 후,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시행합니다.

중간중간에 창의력 면접이라고 해서 이쑤시개와 목공용풀로 자동차 만들기 이런 과제들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협상면접 A와 B팀을 나누어 배포된 자료를 이용하여 협상을 진행하여 각 점수별로 평가합니다.

경매 면접도 있습니다. 코인을 동일하게 나누어 주고 개인 프로파일링을 통해 어떻게 판매할지에 대해 면접이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체력면접이 진행됩니다. 팀워크를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단체줄넘기부터 시작해서 공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팀워크를 평가합니다.

질문과 답변 후기 : 면접관이 질문한 내용과 답변 중심으로 기술

현대자동차 영업 최종임원면접 질문과 답변 후기 기술합니다.

면접관 질문Q1. 공대생이 왜 현대자동차 영업에 지원하였는가?

면접관 질문Q2. 17주의 교육과정을 마치면서 어떤 점을 배웠고, 느꼈는가?

면접관 질문Q3. 집안환경이 영업을 허락할것 같지 않은데,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했는가?

첫번째 답변에 대해서는, 저는 작년 여름에 시행됬던 현대자동차 히든카드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공대생으로서 단순하게 꿈꿔왔던 현대자동차에 대한 꿈이 제 머릿속에 구체화되는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때를 계기로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동아리와 공모전 그리고 영업활동을 통해 성과를 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현대자동차의 영업사원으로서 고객들에게 자동차와 함께 삶의 가치를 선물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이에 길에서 오랜 친구를 만난 마냥, 즐겁게 카마스터 과정에 지원하였고 17주의 교육과정을 마친 끝에 지금 영업현장에 나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이런식으로 지원동기와 포부를 함께 대답했습니다.)

두번째 답변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인턴사원으로서 교육받고 실습을 하면서 저는 제가 살아온 24년보다 17주의 하루하루 즐겁게 배웠습니다. 영업기본교육에서 CS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전반지식 더 나아가, 목표와 꿈 비전설정은 어디가서 돈주고도 못 살 경험을 한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 중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시간관리 하는 법을 체화시켰습니다.

매일 5시30분에 아침운동을 시작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으며 다이어리 작성으로 오늘 해야할일을 체계적으로 작성하여 체크하는 방식으로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를 영업현장에 나가서도 24시간을 고객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시간으로 더 활용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런식으로 교육을 통해 시간관리 중요성을 배웠다고 대답했습니다.)

세번째 답변에서는,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하고, 부모님의 인생은 부모님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업이 꿈이고, 이 일을 할 때서 오는 성취감에 행복하다고 ㅇㅇ경험들을 통해 느꼈습니다. 또한,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좋아할 일이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지원해주시는 분들이기에 그런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식으로 너무 솔직하게 답변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현대자동차 최종임원면접 질문과 답변 후기 등록합니다.

현대자동차 영업(카마스터)

최종 임원면접

일반 상세 후기올립니다.

1. 면접장 및 면접관의 분위기

면접관: 면접자 = 4: 5의 비율로 앉아서 면접 응시했습니다.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딱딱했고, 질문과 답변 식으로 약 20분정도 진행되었습니다.

5명 전체에게 100초 스피치와 지원동기는 공통질문이고, 각 지원자에게 2~3개 정도 이력서 및 개인질문이 있었습니다.

2. 준비 노하우

100초 스피치로 자기소개하는 것은 현대자동차 임원면접의 시작형식으로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랐던 점은 도구를 사용하여 자기PR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평가요소는 창의성과 PR적합도 2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17주의 교육기간 동안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꼈는지 정리해봄으로써

솔직하고 당당한 답변을 예상질문에 맞춰 정리해보았습니다.

3. 다른 기업 면접 방식과 비교 등을 기술

다른 대기업들의 임원면접은 10분 내외로 간단간단하게 형식적으로 진행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경우 임원면접의 중요성이 1차면접 때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면접 방식같은 경우는 타 기업들과 유사했지만, 면접 중요도에 있어서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인사팀에서 면담이 진행되었고, 12시 집합하여 3시정도에 모든 면접이 마무리되어 귀가했습니다. 

숨이 턱 막히는 분위기에서 시작

8시까지 오라고 했고, 아무도 늦지 않음.

총원 13명이고 대략 3:1 수준이었음.

약 30분 정도 브리핑하고, PT면접과 인성면접 진행함.

순서는 사람마다 다름.

PT는 겨우 20분밖에 안 주는데, 자료는 다양한 면으로 해석이 가능해서 상당히 골치 아픔.

발표 시간은 약 5분인데, 3분 정도만 해도 할말이 없어짐.

끝나고 나면 면접관들이 공격함.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면으로 해석이 가능하기에, 한가지를 고르면 그에 상응하는 단점이 있음.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물어봄. 약간 압박면접 스타일임

인성면접.

당신에게 1000만원을 주면 뭘 할건지에 대해서 물어봄. 구체적으로 물어봄.

누구랑 할건지, 어떻게 할건지, 어디서 할건지 등등등.

옆 사람들이 너무 말을 잘하면 꼬일수도 있음. 조심해야함.

너무 쫄지 말고 하면 됨! 그런데 분위기 자체가 너무 보수적이고 강압적이란 느낌이 들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