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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건

  • 코오롱글로텍

    코오롱글로텍 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명 지원자 5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다대다 역량및인성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하나의 면접형태로 코오롱 호텔계열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전원 면접에 응시할 수 있어서 지원자가 많았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이거 하나는 내가 영업 직무에 남들보다 좋다?? 이거 어필해보세요.
    남들보다 더 성실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어필함.
    혹시 본인의 꿈이 뭐에요??
    직무 그런걸 떠나서 부모님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감성어필 식으로 대답.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다대다 면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어서 한창 피곤했을텐데 그래도 잘 들어주시고 호의적인 면접분위기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매우 편안한 분위기에 그리고 엄청 쉬운 난이도의 질문들이었습니다. 전혀 변별력 없는 질문들로 구성되어서 도대체 지원자들의 뭘 보고 평가하려는걸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또한 영업 직무에 지원했을 때 지원자들이 60명 정도 되었습니다. 그 이전 단계 ai검사에서 전혀 거르지 않은 상태에서 오프라인 면접이 진행되었기에 그랬던거 같고 아마 5~6명 뽑을걸 예상해보면 경쟁률은 10대1 정도였떤거 같네요. 같이 면접에 참여한 분 중 면접이 처음이고 자유의상이라 본인 평상복으로 응시하셨던 남자 분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시원털털하고 쿨한 모습에 구수한 사투리 억양에 면접관 분한테 오히려 강한 인상을 남기셨을거 같은데 오히려 이 분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기업조사도 다양하게 해서 갔는데 질문들 대다수가 인성면접이라 이걸 뭐 어찌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했던 질문에 임팩트 있는 답변을 해야했었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영업 직무에서 이것만은 나의 차별점이다??' 여기서 직무관련 대답을 했어야했는데... 제 기억으론 제 자소서가 겁나 못썼는데 서류합격한걸보면 음... 뭐랄까 영어성적으로 서류를 거른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같은 조에 참여한 지원자들이 다들 영어성적은 좋았던거 같아서... 

  • 코오롱글로텍

    1차(실무진, PT), 2차(임원) 면접까지
  • 면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서류와 인적성을 통해 1차 면접은 약 5~8배수 정도 인 것 같습니다

    2~3명 뽑는다는 경영지원 합격자가 24명이었고 5~6명의 영업부문 지원 합격자가 50~60명 사이였습니다.

    당시 모든 지원자들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라, 지원분야를 삽입한 목록을 면접장 뒤편에 붙여놓았기 때문에 모든 지원자들이 대략

    적으로 경쟁률은 이렇게 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1차 면접 때 참여한 인원은 조당 6~7명씩 24조였고 생산, R&D, 영업, 경영지원 분야별로 묶어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PT)

    코오롱글로텍의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과 PT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조마다 실무진, PT 면접의 순서는 달랐고 PT면접 시에는 4명씩 잘라서 한 방에 들어가 준비를 하였습니다.

    PT면접을 준비하는 방에 들어가게 되면 사람당 전지 2장 그리고 매직이 지급이 됩니다. 이후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료를 주게 됩니다.

    자료는 약 30 페이지 분량으로 코오롱글로텍의 사업현황을 가상으로 만든 내용입니다. 주제는 내용을 분석해서 해외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지, 세워야 한다면 어떤 나라에 세워야 되는지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전지에 만들어 5분 동안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공되는 자료에 진출할 수 있는 나라의 현황, 장점, 단점 등의 정보들이 나와있고 진출했을 시의 예상기대 수익과 같은

    정보도 있어서 숫자를 계산하기 위한 계산기도 지급이 됩니다. 시간은 1시간이 주어지는데 굉장히 빠듯합니다. 두 번 검토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읽고 분석하여 자신의 의견과 왜 그런지에 대한 내용을 전지에 옮겨 쓰기까지 해야합니다. 함께한 4명 모두 시간이

    다 가까워서야 끝낼 수 있었고 한 분은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전부 못썼다고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PT면접 준비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각 방에 2명의 면접관이 있는 곳으로 한 명씩 들어가 전지를 앞에 붙이고 PT를 하게 됩니다. 시간은 5분이고 5분을 넘을시에

    는 부저가 울리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분의 PT가 끝난 후 10분 정도 질의 응답시간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숫자는 고려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등 여러가지 질문을 날카롭게 하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다른 방에 들어간

    지원자는 면접관이 PT할 때 이것이 부족했고 이것은 잘했다 등의 평가 코멘트를 마지막에 한 방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2차 면접 전에

    인사팀 직원이 실무진 면접은 시간도 짧고 거의 점수가 비슷비슷해서 거의 이 PT면접에서 1차 면접 합격의 여부가 갈라졌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1차 면접(실무진)

    그렇게 PT면접이 끝나고 대기 시간을 가진 후에 실무진 면접에 들어가게 됩니다. 실무진 면접은 총 3명의 면접관이 있었고 조당

    6~7명이 면접을 받는 다대다 형태였습니다. 시간은 30분이었고 공통질문인 자기소개를 제외하고 지원자당 2~3문제 정도 질문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질문은 인성, 전공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저희 조에서 물어본 질문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 전공이 회계학인데 왜 영업에 지원했나요?

    2. 일, 명예, 돈 중에 무엇이 가장 중요하나요?

    3. 지방 공장 담당하는 직원으로써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할시에는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4. 노키아가 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5. CSR활동이 무엇이라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하나요?

    6. 영업직은 술자리가 많은데 여성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실건가요?

    7. 해외 파견근무를 가려하는데 여자친구가 걸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8. 코오롱글로텍이 알려지지 않은 유럽에 진출하려고 하는데 초기 브랜드 전략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의 핵심이 무엇인가요?

    10. 중국은 관시문화로 사업하기가 어려운 곳인데 지원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등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질문을 담았습니다. 분위기는 편안하게 진행이 되었고 면접관님들도 까다롭지 않고 잘 웃어주면서

    편하게 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습니다.


    2차 면접(임원)

    그렇게 1차 면접이 끝나고 2차 임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총 8명의 임원 앞에서 조당 6~7명이 면접을 받는 다대다

    형식이었습니다. 임원면접 역시 분위기는 편안하게 면접관들이 이끌었습니다. 압박이나 그런 질문들은 없었고 질문들도 굉장히 평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지긋한 임원분들이라 지루하게 말이 길어지면 바로 머리를 숙이고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가급적 결론부터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원면접은 공통질문이 대다수였고 다른 곳에서

    일하다 오신 분이 있어서 그 분에게는 따로 일 관련 질문을 한 개 정도 하였습니다.

    1.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표범이 어미 원숭이를 죽이고 불쌍한 아기 원숭이가 가엾어서 잡아먹지 않고 보호해주었던 장면이 있다. 이후를 상상하여 말해보시오.

    2. 경제민주화와 CSR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3. 살면서 가장 화났던 일은?

    4.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함께 들어간 면접자들이 대답이 길어서 정말 위의 네가지 질문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같이 들어가는 조도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론부터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원들은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만큼 너그러운 사람

    들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웃으면서 대답을 잘 들어주셨습니다.


    끝으로

    코오롱글로텍 면접은 분위기는 면접관들이 분위기는 편하게 가져가주시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너무 긴장만 하지 않는다면 합격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대신에 짧고 굵은 대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면접을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오롱글로텍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라고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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