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에 합격하고 나서야 인적성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합격당일 밖에 있던 터라 바로 서점에 들러 에듀스 HMAT교재를 구매하였습니다. 전혀 적성공부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에듀스 홈페이지에서 인강을 결제하였는데 교재 패키지가 더 싸서 패키지로 구매하여 책이 두권입니다..아..
여차저차 학교 수업듣고 하면서 준비하다 보니 3일 정도 밖에 준비를 못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인강을 보고 에듀스 책 한권만 풀었습니다. 계속 시간이 모자랐고 미리미리 준비할 걸이라는 후회를 하였습니다.(미리 준비했던 친구는 술술 잘 풀더군요)
그냥 누가 더 많이 풀어보고 유형을 익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적성 시험보실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시험장에 시계는 있지만 시험시간이 분단위로 복잡해서 각 파트별 시험시간이 언제까지인지 확인하기 힘듭니다. 스톱워치 옆에 놓고 풀던 거랑 정말 완전 다릅니다. 나도 모르게 느긋해져요. 그래서 저도 1교시 언어이해 영역 망했습니다. 시계없이 시간조절연습 꼭 하고 가야합니다. 아니면 매시간마다 감독관님께 시험 끝나는시간 물어보세요!
두번째는 인성검사 무시하지 마세요. 제가 듣기론 이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솔직히 체크하셔야하고 자신의 인성을 고민하고 풀다가 다 못푸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다 못풀면 끝입니다. 그냥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세번째는 그냥 저의 케이스지만 공간지각영역 그 동안 문제 스타일과 전혀 다르게 나와서 진짜 멘붕왔어요. 문제이해하는데만 5분 써서 제일 강한 영역이었는데 몇문제 못 풀었습니다. 새로운 유형나오면 문제 설명할 때 집중하세요.
다 못 푼 문제가 너무 많아서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도 인적성을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냥 시간 내에 푸는 연습하세요~ 어려운 문제 과감히 넘기시구요.(예를 들면 자료해석에서 숫자 다 구하고 더하고 하는 문제) 누가 문제 잘 골라서 제끼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다 푸는 사람 거의 없는 것 같았어요. 모두 화이팅!!!!!
현대자동차
HMAT 후기
2015.07.08
시험장에 가기 전에 휴지, 물, 초콜릿 챙겨가세요... 특히 휴지 필수 입니다.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도 나중일은 예측할 수 없기에 하나 챙겨두시면 심리적으로 굉장히 든든해집니다. 진심입니다. 그리고 시험 시작전 최소 30분 이전에 도착해서 자리에 대한 적응, 마인드 컨트롤, 머리회전을 미리 시켜놓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적성검사는 잘하지 못합니다. 모의고사를 풀때나 실제 시험 때 문제를 다 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2/3만 풀자 라고 생각하며, 시간분배 또한 그렇게 나누었습니다.
2015상반기를 포함해 총 두번의 HMAT을 응시했고, 다 풀지 못했지만 둘 다 합격했습니다. 못푼 문제는 절대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한 두문제 남았고, 오답제거를 어느정도 한 상태다! 하시면 찍으셔야 되겠지만...저처럼 1/3을 못풀고 시간이 다되간다 하시면 절대로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답률이 합불여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성검사는 최대한 솔직하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후기
2015.07.08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갈때 떡도 주더라고요. 부정행위에 대한 검사가 철저합니다. 시간내에 마킹을 못하고 종친뒤에 마킹을 하면 부정행위로 적어갑니다. 시험장에서 내쫓지는 않지만 시험감독관이 따로 이름을 적는 것 같았습니다.
시험 문제는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어파트도 시간이 빠듯했고, 자료해석파트도 시간이 몹시 부족하더군요. 또 마지막 파트에서는 처음보던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전개도를 돌리는 알고리즘 문제가 출시되었습니다 처음보는 문제라서 적지않게 당활했고, 문제를 빨리 풀지 못했습니다. 결국 못푼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푼것 같습니다. 다른친구들 답안지 제출할때 슬쩍봤는데 거의 빈칸이 없더라고요. SSAT 전개도 파트를 열심히 준비했다면 이번 HMAT에서 새로출제된 유형을 수월하게 풀수 있지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에세이는 걱정과 다르게 매우 쉬웠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사건 몇개만 공부해가면 대충 끼워서 쓸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상반기 인적성 후기
2015.07.08
이번 상반기 현대자동차 인적성을 시험을 치뤘습니다. 8시까지 입실을 완료 해야했으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다라는 생각때문인지 잠을 좀 설쳤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침에 준비를 해서 시험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고 이때부터 약간 긴장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긴장이 안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누가 이 긴장감을 빨리 덜어 낼수 있느냐가 중요한것 같고 대부분은 사람들이 책을 들고와서 문제를 풀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그 순간에는 책을 봐도 아무 소용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눈 감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여 주는것이 중요한것 같고 사전에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게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 져 있어야 하며 인성테스트 같은 경우도 너무 솔직하게 찍는것 보다는 어느정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서 찍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이번에 인성테스트를 솔직하게 찍어서 피드백을 받아보니 별로 안좋게 나오는것 같아서요. 여기까지 두서없이 얘기한것 같은데 다들 준비 잘하셔서 하반기때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경영지원 필기 후기
2015.07.03
지난 4월 겨우 하루 차이로 연달아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두 곳의 시험을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서류 발표가 났지만 SSAT 준비를 한다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때 느꼈던 것들을 써 보려고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SSAT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기에 HMAT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 서류에 합격을 해서 에듀스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치는 등 조금 준비를 하였습니다.
저는 부산 동래구에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싸트 시험장과는 다르게 감독관들이 좀더 친근했습니다. 제가 간 고사실엔 입사 6년차 쯤 되는 대리 분이 들어오셨는데, 자기 허물을 스스로 얘기하고 응시생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긴장감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자동차가 이런 젊고 활기찬 사람들을 원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시험은 전반적으로는 SSAT보다는 쉬웠습니다. 언어논리에 강한지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언어는 좀 쉬웠어요. 논리판단이나 자료해석은 시간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ssat보다 연필을 끄적여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공간지각영역은, 모의고사에서는 무지 쉽게 나와 방심했는데, 실전에선 극악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어려웠습니다. 연습이 충분히 안 된 상태였지만, 짜증이 나더라고요. 역사 에세이는, 평이하게 나와서 그냥 평이하게 쓰고 나온 것 같습니다. 인재상 연결해서 쓰는 건 기억이 안 나 못 했는데,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땐 인재상을 확실히 숙지해 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 이번에 공간지각 영역이 새롭게 나오면서 펜을 쓰지 못하게 하는 여러 지침이 있었는데, 제 고사장에선 일괄적인 통제가 안 돼서 누구는 쓰고 누구는 안 쓰고, 감독관들도 어느 정도 쓴 건 괜찮다 하고 누구는 아예 안 된다 하고 말이 계속 엇갈렸었습니다. 어느 게 맞는 말인지도 몰라서 그냥 자포자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연습할 때 마킹 없이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는 긴 시험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봉구스 밥버거와 콜라를 나눠주더군요. 아, 시험 들어가기 전엔 물과 떡을 줬었습니다.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작년에 DCAT, SSAT
올해는 SSAT, HMAT 를보면서 DCAT, HMAT 두 개만 합격했네요.
합격하면서 정말 느낀것은 남의 얘기 들을필요없이
에듀스를 기본으로 하고 기타 1권 더 구매한 다음에
교재에 직접 필기하지않고 유형익히고 시간관리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유명한 네이버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맞은갯수 틀린갯수 적어놓고 하는데
거의 거짓말들이 많은것 같네요
저는 에듀스 HMAT 풀면서 1회는 120? 개중에서 75개/ 2회는 80개 맞았는데요
확인차 물어봤는데 다들 110개 이상 맞았다고,
아마도 시간 제한 없이 천천히 푸신것 같네요.
인적성인 시간싸움입니다.
찍지마시고 소신껏 열심히 푸세요...
왕도는 없는것 같네요.
현대자동차
HMAT후기
2015.05.19
아침에는 떡과 물은 나누어줍니다. 시험 감독분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려고 합니다. 시험은 오전에 보고 쉬는 시간 10분을 가지고 오후에 2개보고 쉬는 시간 가지고 역사에세이 이런식으로 봅니다. 난이도는 약간 어려운 편이었고, 공간지각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나와 당황스러웠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난 후에는 시험장 앞에서 봉구스 밥버거와 콜라를 나눠주시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저는 에듀스로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공간지각 빼고는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역사 에세이는 역사 지식보다는 본인의 관점이나 생각을 물어보는 것 같으니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인적성 후기
2015.05.13
사실 현대자동차 인적성 시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차 인적성 일주일 전에 현대중공업 인적성 시험이 있었기에 약 1주일 정도 밖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기에 책 한권으로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숫자 계산에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도 부족했고 역사 에세이 또한 배경지식도 거의 없이 임했기에 사실 떨어질줄 알았는데 운이 좋은건지 인적성을 통과했습니다. 아무래도 인성 테스트에서 거짓없이 솔직하게 임한것이 결정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2015.05.12
꼭 가고 싶은 기업이었기에, 사실상 현대자동차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는데도 몇달이 걸렸습니다...
HMAT은 사실상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ㅜㅜ
단지 문제들을 풀어보며, '아, 이걸 찾아라는거구나. 아, 이렇게 생각해야하는구나' 식의 어느정도 풀이법? 문제에서 요구하는것? 정도만 익히면 그 이상의 공부는 크게 플러스요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 궁금해 하시는게 문제푼 양과 찍었나 안찍었냐 이실텐데...
저 같은 경우 공간지각 제외 다른 영역에서 70%정도 풉니다. 그리고 3개정도 찍어서 80%맞췄습니다.
아예 생으로 찍진 않고 1분남았다 할때 문제들을 슥 보고 답한번 슥보고 어느정도 판별해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같은경우 공간지각이 새로운 유형이 나왔는데... 긴장을 많이해서 그런지 다 풀지 못했습니다. 한 20/25 정도 푼거 같습니다. 10문제쯤 억지로 풀었을때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서 짧은시간동안 꽤 진도를 뺄 수 있었습니다. 공간지각은 찍지 않았습니다.
주위 친구들의 경우 아예 안찍고 푼만큼만으로도, 15/25 풀고도 합격한 예가 많았기에 저도 최대한 정답률을 신경썼습니다.
모쪼록 저처럼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릴렉스 하시고 푸시기 바랍니다...
시험을 너무 긴장해서 쳤더니 제 실력도 안나오고.. 발표날때까지 얼마나 마음 졸였던지 ㅜㅜ...
다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