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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시 사이에 진행되었는데요
1교시는 코딩테스트였습니다.
작년에는 개념묻는 질문과 원형 큐 구현하는 문제가 주어졌는데
이번에는 개념묻는 질문 없구요 알고리즘 관련 문제가 나왔습니다.
파스칼의 삼각형 문제랑
여행할 때 최단거리 찾는 슈도코드랑 수행시간 계산 문제랑
토렌트에서 쓰이는 프로그래밍이 있는데 그 스타일로 변환하는거 만드는 문제 이렇게 나왔구요
슈도코드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끝나고 간식 주시고
2교시에 창의력 테스트했습니다.
동영상 보여주시고 그 동영상에 대한 문제 하나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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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 인적성 고사를 보러 갔습니다.
이번 공채에서 채용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험에 응시하러 온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나 신기하고 주목할만한 했던 점은, 주로 남자가 많고 여자가 희박한 대부분 기업의 인적성 시험장과는 달리
이 곳에서는 여자가 남자들보다 압도적으로 그 숫자가 우세했습니다. 남자대여자의 비율이 3:7 2:8 가량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연필, 지우개, 계산기까지 모두 지급해 주시기 때문에 필기도구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험은 생각보다 오래 진행되지 않습니다. 두 시간 정도면 모든 인적성 시험이 끝나게 되구요.
영역은 언어(추론), 수리(자료분석), 인성테스트 세 부분으로 나뉘게 됩니다.
언어(추론)의 경우 여타 다른 인적성 고사의 추리력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네모 박스에 2~3문장 정도의 간단한 문장이 나오게 되고, 해당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밑에 딸려 있는 3문제의 문장을 읽고, 참, 거짓, 알 수 없음 여부를 선택하게 됩니다.
시험 문제는 평이합니다. 다만 문제가 많다는 것과 다소 헷갈린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한 문제를 잘 못 풀겠다고 계속 반복해서 보다가는 많은 시간이 소모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 넘어가서 다른 지문들을 먼저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리(자료분석)은 뒤에 따로 수치가 입력된 10개 가량의 데이터 테이블이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총 30문제 가량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모든 문제는 필요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제한 시간 내에 풀어야 한다는 점에서 순발력을 발휘해서 풀어야 좀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인성검사입니다.
인성검사는 100문제 가량의 문제가 나오구요. 각 문제 당 선택지 A, B, C, D 네 개의 선택지 중에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내용과 먼 내용을 선택해서 체크를 하면 되는 문제들입니다.
뭐 인성에 대한 내용은 워낙 많이들 공유되다 보니 어떤 유형인지만 알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같이 시험 본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번 다음의 인적성 시험이
이랜드 시험과 동일했다고 합니다;; 이랜드 시험 보시고 보셨던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훨씬 익숙하고 평이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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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3시간주고요.
OMR없이 시험지 한부에 자필로 쓰는 것입니다. 채점을 어떻게 하실지 참 ^^;
엄청 갈겨서 썼는데 걱정입니다.
객관식없고 모두 주관식입니다.
짧게 쓰는 문제 있고 뒷부분에 풀코딩으로 한장 전체에 쓰는 것 있습니다.
코드 수행결과, 객체의 다형성 문제 나왔구요
파일처리하는 코드 같은거 나왔는데 간단히 힌트처럼 개념설명을 달아주지만
저는 과감히 넘어갔습니다. ㅎ
비전공자를 위해 개념을 적어주시는데 사실 어렵구요
문제 수는 적지만 생각하고 실제로 손코딩하는거라 시간은 꽤 걸립니다.
2시간 지나면 나갈 수 있습니다.
풀코딩 문제는
D&C로 맥시멈찾는거랑
최단거리 구하는거. 스트링비교등 알고리즘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전공시험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보고 나오면 아 그거 잘못했네,, 이런 생각 들고 ^^;
코딩에 강하신분들은 잘하실것 같습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