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기품원(국방기술품질원)의 경우 생각보다 NCS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쉬워도 되냐 싶을 정도의 난이도 였기에 몇개 틀린것에 따라서 합불이 나뉠 것 같습니다.
또한 기품원은 필기 성적 보다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면접이 최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는 다들 쟁쟁한 분들이 오셔셔 석사 박사 출신도 많습니다.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혼자 들어갔을 때 면접관이 10명 정도 있는 것과 같아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나 꼬리질문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도 10명 넘는 인원이 한주제에 대해 얘기를 했기 때문에 솔직히 발언권이 많이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이것으로 판단이 과연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안이 까다로워 면접보는 순간부터는 휴대폰 등을 소지 할 수 없습니다.
미리 면접 관련 주제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됩니다. 따라서 면접 보기전 해당 내용을 준비하여 발표하기는 하였으나, 이렇게 안되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라는 다소 까다로운 질문이 많이 들어와서 난감했습니다. 무엇보다 A라는 것을 활용하여 B를 하면 될것 같습니다. 라는 답에 있어서 A가 기존에 B를 몰라서 안했을까요? 라고 반문이 들어와 당황하긴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면접관들도 직접적으로 반문 보다는 또 다른 이유가 없을까요 ? 라며 면접관 교육을 좀 더 강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문 질문이 살짝 A가 바보라서 B를 안했을까?? 라고 들려서
최대한 부드럽게 면접관 교육을 하는것이 기품원에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면접을 주도하시는 분은 굉장히 부드럽게 나름 진행도 잘해주셨습니다. 면접 이동 시간이 좀 많이 걸려 점심도 먹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비록 면접에서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다만, 기존 합격자 및 불합격자 후기를 공유했을 때 기품원은 본인들만의 기준이 확고 한 것 같습니다. 또한 학점은 고고익선이 맞는 것 같아 참고부탁드립니다.
현직자 얘기를 들었을 때는 아무래도 국방 관련이다보니 다소 회사분위기가 경직되었다고 합니다.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