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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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에 보았던 신한금융투자 인적성 후기입니다.
오후 2시까지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센터로 가서, 2시15분부터 시작하여 5시 35분까지 보았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인적성은 크게 인성(35분), 적성(90분), 경제상식(50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인성은 다른 업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향을 체크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예, 아니오 형식으로 자신의 성향과 비슷하면 1번 , 아니면 2번을 체크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시간이 다른 기업들보다 적은 35분이었지만 답지에 체크하면서 풀면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마지막에 별도로 3문제가 있었는데,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17개 중 2개를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기에 일반적인 직무들이 세분화되서 나온 형식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적성은 인성검사 뒤 바로 연달아 보았는데요.
문제는 싸트 형식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난이도는 중상정도였습니다.총 90문제였고 오답 기재시 감점이 있다고 하여 모르는 것들은 그냥 넘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 찍어야지 생각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깜빡잊고 못 찍은 것이 생각나네요.
마지막으로 경제상식은 20분 휴식후 보았구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TESAT형식이었습니다.
총 50문제였고, 테샛 기출문제에서 추려낸 것 같았고 난이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지 선다인 테샛시험을 4지 선다로 바꾸는 과정에서 보기에 없는 것이 나온 것도 있었고, 제가 생각할 때 답이 없어 보이는 문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총평을 내려보자면
다른 기업들과 비슷한 형식의 인적성이었지만, 경제상식이 별도로 있다는 것과 적성검사가 90분 한번에 보고 문제가 섞여있었으며,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은 중상 레벨 정도의 시험이었습니다.
결과는 5일 후에 나온다고 말씀하셨구요. 채용설명회 때부터 어제 인적성 볼 때도 느꼈던 것인데 분위기가 좋았고, 저와 회사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회사 같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정말 꼭 가고 싶은 회사이고, 면접까지 잘 봐서 반드시 최종 합격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최종 합격해서 합격 수기도 꼭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