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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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고민끝에 결국 gs칼텍스 인적성을 치뤘습니다.
장소는 신천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의 잠신고등학교였고 아파트단지로 둘러쌓여 있어서 상당히 조용했습니다.
시험장 들어가기전에 옥수수수염차 같은 마실것 나눠주더군요.
9시40분까지 입실이였는데 5분정도 늦으신분들도 있었어요. 한교실에 30명씩 배정됬고 많은곳은 34명까지 있었습니다.
총 9고사실이였으므로 대략 300명 정도가 1차 서류통과자로 추정됩니다. 저의 고사실은 결시자 없었습니다.
같은날 sk나 삼성 인적성있어서 어느정도 빠질꺼라 예상했는데 다른 고사실도 거의 결시자 없더군요.
젤 먼저 컴퓨터용 연필이랑 지우개, 계산기 이렇게 3개 나눠줍니다. 그리고 10시부터 검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gs칼텍스는 직무적성 인문계/이공계 따로 안나누고 인문계로 통합해서 봅니다.
검사가 시작되면 검사지 파일을 나눠주는데 파일은 언어/수리/한국사 검사집과 각각의 답안지, 수리영역 계산할때 쓰라고 준
연습용지로 구성이 되있습니다. 검사집에는 절대로 낙서를 할 수 없습니다. 낙서나 필기 흔적있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방송에서 해주는 답안지 작성요령대로 작성 마치면 언어영역을 제일 먼저 치루는데 유형은 에듀스 모의테스트유형 그대로 입니다.
4~6문장으로 이루어진 지문을 읽고 거기에 연계된 진술문이 참인지 거짓인지, 아님 주어진 지문만으로 알수 없는지 판단하는 유형입
니다. 한지문당 3문제씩 16개 지문 , 총 48문제 20분안에 푸는 건데 남은시간 안알려주므로 스스로 시간분배 잘하셔야 되요. 본격적으
로 시작하기전에 연습문제로 3문제 풀어보는데 다맞아서 얼씨구나 했는데 실제문제는 참 어렵습니다.;;ㅜㅜ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지문들이 많습니다. 또 20분안에 푸는거라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특히 틀린것인지 알수없는것인지 두개가 상당히 헷갈려
요. 저는 시간안에 다풀긴했는데 정말 막 풀었습니다. 지문내용은 안들어오지 시간은 부족하지. 특히 주위사람들이 저보다 빨리 풀고
검사집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들리면 그것땜에 더 초조해져서 조급하게 풀었던거 같습니다. 연습을 많이 해봐야 될듯 합니다. 언어영
역 검사집과 답안지를 거두면 바로 파일에서 수리영역검사집과 답안지 연습용지를 꺼내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답안지작성요령대로
답안지 작성하고 연습문제 3문제 풀고 실제 검사 시작됩니다. 총 30문제고 시간은 30분이였습니다. 검사집 맨뒤에 도표랑 그래프만
따로 모아져 있습니다. 대략 9개정도의 도표와 그래프가 있습니다. 각문제는 해당하는 도표나 그래프를 이용해서 계산하는 문제가 다
입니다. 모의테스트처럼 도표나 그래프 주어지고 거기에 따르는 2~3개의 문제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1번 문제가 '항공사
별 총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항공사는?' 이라면 검사집 맨뒤의 도표/그래프 모음에서 '항공사별 이용현황'이라는 도표를 보고 문제를
풀면 됩니다. 2번문제는 또 '항공사별 이용현황'이라는 도표와 연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다른 도표나 그래프를 보고 풀어야 되서 상당
히 산만합니다. 죄다 계산기 이용해서 푸는 단순계산 문제들인데 시간 부족합니다.ㅡㅡ;; 저는 이공계인데도 시간부족했습니다. 그나
마 전공공부할때 계산기 많이 써봐서 익숙했지만 인문계생 이시면 계산기 사용도 한번해보시면 시간단축하실것 같네요. 역시 검사집
에는 낙서 불가능이므로 계산과정이나 답은 연습용지에 적으셔야 하구요. 연습용지도 답안지 거둘때 거둬가더군요.
그리고 바로 한국사 검사 시작합니다. 30문제인데 30분인지 40분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뭐 시간은 넉넉합니다. 저는 솔직히 한국사를
제일 많이 걱정했습니다. 이공계생이라 국사공부는 고2때 하고 7년만에 공부하는지라 막막했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3개영역중
에서 제일 쉬웠습니다. 칼텍스 홈피에 있는 예상문제에서 정확히 50% 나왔습니다. 제가 직접 세어봤는데 30문제중 딱 15문제 그대로
나왔어요. 한국사는 p/np 방식으로 50%만 맞으면 패스한다고 하니까 예상문제 답만 달달 외워도 되요. 예상문제가 200문제라 많기
는 한데 걱정안하셔도 될듯. 저도 3일전부터 답만 외웠습니다. 역사공부를 통해 조국에 대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는 사측의 취지와
는 어긋나긴 하지만요;; 이렇게 하면 직무역량검사가 끝납니다. 12시쯤에 끝나고 20분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집니다. 던킨도너츠주더군
요. 하나씩집어먹고 남았길래 저는 2개 먹었습니다.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40분간 인성검사 합니다. 100문제이고 한문제당 4개씩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4개중에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것 한개와 가장 먼것 한개를 고르는 겁니다. 즉 한문제당 2개의 선택지를 찾아야
합니다. 처음해보면 헤맬수 있습니다. 시간은 빠듯하고요. 인성검사인데 추가시간은 안주더군요. 이상 gs칼텍스 인적성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언어영역이 많이 어렵더군요. 지문 난이도도 높고 시간도 없고요. 연습을 좀 하시고 응시하는게 좋을듯 한데 시중에 gs인
적성 관련 문제집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별로 없고 쓸데 없는게 문제집 반이상을 차지하더라구요. 또 언어영역은 납득
되진 않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ㅡㅡ 뭐 제 이해능력이 딸려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더 저렴한 에듀스 모의테스트 풀어
보시는게 나을꺼라 생각되네요^^ 모두들 좋은 결과있으시길 ... 면접에서 만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