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지만 워낙 다양한 공공기관이 존재하고 (공기업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재단/협회 등 다양한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있어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얻는 곳은 카페, 잡코리아 등 잘 알려진 곳에서 하고 있구요. 우연히 알게된 기업같은 경우에는 수시로 들어가서 체크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해야 갑자기 뜨는 공고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다들 고스펙이라 자기소개서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적용된 ncs때문에 서류를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그전에 준비했던 인적성과는 달라 당황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직은 과도기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둘다 병행해서 준비해야합니다. (기존에 나왔던 방식과 ncs) 친절한 기업은 ncs도입/ ncs 문제 유형 이라고 미리 채용공고에서부터 공지해주기 때문에 편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많이 이전했지만 아직도 서울과 수도권에 남아있는 기업도 많고, 본사만 이전하고 서울에 지사를 운영하는 곳도 많습니다. 또는 자회사 형태를 통해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들 공공기관이 좋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연봉 낮고 업무강도 높은 곳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성과연봉제가 도입되어 더욱 안좋은 채용조건으로 계약해야합니다. 다들 모든 것을 감안하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공기관 역시 회사이므로 돈을 준만큼 일을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준 것보다 더 시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펙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근 경향이 토익 기재란을 없애거나 일정 점수 이상이면 만점처리 해버리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토익과 학점을 일정 수준으로 준비한 후 대외활동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체험형 인턴이 될 수도 있고, 봉사활동 등 방학동안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저도 아직 취직을 못한 입장이지만 서류통과까지 한 입장이라 코멘트 달아 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