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보기 전 풀어봤던 모든 인적성 문제집에서 시간이적어도 5분은 남았었는데 이번 시험은 못 푼 문제가 많아서 첫 시간부터 많이 흔들렸어요. 근데 그런거 생각않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못 풀었을거야 생각하고 침착하게 페이스 찾아서 풀어나가면 다 풀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 부분에서 1분 이상 막히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고 빠르게 문제를 스캔해서 잘풀릴 것 같은 문제를 먼저 풀었어요. 특히 수리력같은 경우 뒷 부분 수치해석이 쉽게 나온편이라 그걸 먼저 풀고 젤 뒤에 수리문제를 풀었더니 놓칠 수 있었던 걸 최소화했던 것 같아요. 도형과 도식은 정말 누가 먼저 이해를 빨리하고 선을 따라 가느냐인거 같아요. 예제 푸는 시간에 최대한 빨리 이해하고 실전처럼 빠르게 도형을 돌려보고 도식을 따라가는 연습을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제발 방송따라 차근히 하세요 이번 시험에서 도식 이해 예제3번을 실전문제로 착각하고 풀었다는 분이 많은데 시작 전에 항상 확인하는 거 잊지말고 차근히 푸는게 비법인거같아요!
LG디스플레이
잘하고 있다
2016.04.22
LG는 다양한 지역에서 시험을 보기때문에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배려를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전에서 시험을 봤는데 필기구는 다 제공하지만 물은 제공하지 않기에 물통 하나씩 가지고 가셔서 정수기로 드셔야 합니다. 자리는 정해진 대로 앉아야 하며 찍기는 딱히 뭐라고 말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충남여중은 여중이다보니 남자화장실에 소변기가 없습니다. 모두 좌변기고 2층에만 있어서 쉬는 시간에 엄청 줄을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좌변기가 10개정도 있지만 2층 3층 남자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불편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LG는 도식적추리와 도형추리를 항상 같이 보기 때문에 더 까다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언어추리부분이랑 수리력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도형추리부분에서 예제를 풀면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익혀서 15문제중 3문제 빼고 다풀었습니다. 예제에서 도형부분은 빠르게 원리를 파악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준비하는 입장이기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포기하지말고 잘하고 있다고 믿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합시다!
현대자동차
공간지각력 멘붕..
2016.04.22
전날 현대중공업의 공학기초시험을 보고 멘탈이 붕괴되어서 어떻게 풀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다행히 인적성 합격했네요! 저는 언어 4개못풀고, 나머지는 5개정도씩 못풀었는데도 정말 감사하게도 붙었네요!! 모르는 문제는 아예 안찍고 비워놨습니다.. 공간지각력에서 정말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위에 문제파트에서 설명했듯이, 6각형의 주사위가 나오고, '앞앞뒤', '뒤뒤앞'과 같이 앞뒤로 굴려서 푸는 문제였어요. 공간지각파트에서는 아예 시험지에 손을 댈수 없고, 눈으로만 봐야되서 더욱 황당했구요.. 지싸트 책에 나오는 공간지각력 문제 변형편? 인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참 공간지각력 신기하게 잘만드는거 같아요 매번 바뀌고.. 무튼, 언어는 평이했던거 같고, 나머지는 다 중 정도의 난이도였고 공간지각력 멘붕이었습니다..ㅠㅠ 인성은 정말 같은문제 반복이 많더라구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인재상 꼭꼭 읽어보시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럼,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면서 면접도 화이팅합시다!
현대모비스
편안하게
2016.04.22
아침에 물한통씩 나눠주고 자리는 선착순제입니다. 앉고 싶은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채워서 앉아야합니다. 일찍가야 자신에게 맞는 책상과 의자를 선점할 수 있으니 약간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에 앞서 항상 예제를 푸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때 무조건 풀어보면서 감을 찾아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형이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꼭 풀어봐야합니다. 특히 현대는 문제를 출제할 때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HMAT문제집을 사서 한문제도 동일한 문제를 출제하지 않도록 한다고 들었습니다. 도식이해와 도형추리는 항상 매년 다르게 출제되기에 예제시간에 빠르게 푸는 방법을 터득하여 실전에서 바로 문제에 풀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찍기는 노코멘트하셨습니다. 감독관분들도 응시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모든 편의를 봐주시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도식이해때 신분증을 정육면체라고 생각하고 풀라고 꼼수도 알려주시고 이메일 주소도 알려주셨습니다. 떨어지더라도 이런 회사라면 다시 지원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화이팅합시다. 다 끝나고 햄버거 줬습니다.
현대자동차
실전문제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2016.04.21
본인은 서류 발표 후 약 일주일정도 에듀스 hmat 기출문제 3회분을 풀고 응시를 하였습니다. 문제 유형은 마지막 공각지각 부문을 제외하고 매우 흡사했으며, 체감상 실제 시험이 더 쉬웠던거 같습니다. 적성은 60퍼센트만 풀고도 합격한 case를 많이들어서 본인도 역시 60%만 풀자는 자세로 시험을 쳤으며, 평균적으로 절반정도 푼것같습니다. 정답률이 중요하다고 들어서 못푼 문제는 찍지않았습니다. 공간지각문제는 그동안 나왔던 유형과 살짝 다르게 나왔는데 본질적으로는 동일해서 처음 문제를 봤을때는 당황하였지만 큰 문제없이 풀었던것같습니다. 공간지각 문제는 역시 시험지에 표시를 조금도 하면 안됩니다. 중간에 15분씩 2번 쉬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힘든점은 없었고, 중간에 따로 점심 시간이 없어서 미리 음식을 가져오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수 한통과 시험 끝나고 주먹밥과 콜라를 제공하긴 합니다. 인성검사는 인재상에 억지로 맞추기보단 최대한 솔직하게 풀려고했습니다. 역사 에세이는 시험지 절반 정도 채웠던거 같습니다. (20줄 정도)
현대자동차
여러분 화잇팅
2016.04.21
제가 여러 사정때문에 서류발표가 나고난 후에 바로 준비를 하지못했습니다.
하지만 딱 책 한권만 사서 세번 풀자 라는 마음으로 에듀스 책을 샀습니다.
처음 한번 풀때는 시간재면서 풀었어요.
시간 끝나면 더 안풀고 바로 채점하면서 다풀기 보다는 정답률을 확인했습니다.
두번째 풀때부터 시간 관리하면서 정답률 조절했습니다.
세번째는 오히려 가벼운마음으로 슥슥 풀었던거 같아요.
실제 시험장에서는 처음으로 풀었던 것보다 더 못풀어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습니다.
인성검사는 진짜 제 그대로 생각하는 것으로 찍어 내려갔어요.
너무 빨리 찍어서 30분 남았다는 방송 나오기 전에 다 풀었을 정도 였습니다.
역사에세이는 한국사관련해서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흐름 파악하고
저만의 컨셉을 잡아서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그런데.ㅎ... 세계사 문제가 나왔습니다.
당황하긴 했어도 제 주관을 딱 잡고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갔습니다.
사실 어떻게 썻는지는 기억도 잘 안나지만, 제 생각은 확실하게 썻던건 기억나요.
모두들 짧은 시간동안 준비하시겠지만,
저는 여러문제 푸는것보다 적은 문제일지라도 확실하게 맞추자는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지금까지의 후기
2016.04.21
안녕하세요.
이번 상반기 HMAT 합격한 취준생입니다.
취업 첫 도전이라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운이 좋아서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먼저 스펙은 인서울 중위권 학점 3.65/4.5 토익 840 토스 140 한국사1급 있습니다.
자소서를 처음 쓸때가 가장 막막했었는데, 첨삭을 받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공대생이 저랑 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글을 잘 쓰는편이 아니라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였고, 직무내용 연관해서 작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인적성은 서류발표 후 부터 준비했고, 준비시간 자체의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인적성은 영역별로 시간을 맞춰서 푸는 연습을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연습때도 그렇고 시험장에서도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또한 인성검사는 무조건 마킹하면서 푸세요. 몇 문제 마킹을 못해서 떨어지는 줄 았았으나 운좋게 붙었습니다. 전부다 마킹을해야지만 붙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역사에세이는 따로 준비하지않았는데, 문제가 역사에대한 배경을 주어줬기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D현대중공업
시험장
2016.04.21
인적성 첫 스타드인 만큼 사람도 많았습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인적성 시험에 비해 자유도가 조금 높았습니다.
애플워치 같은 스마트워치 사용은 안됩니다.
시험 감독분도 편안하게 대해주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 버스를 타는데 응시한 고등학교가
남산 근처라 산을 타며 정류장으로 향한 기억이 나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나 싸이클 하러 오신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날씨는 꽤나 쌀쌀했는데 옷을 몇벌 껴입기 잘 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물과 같은 간식은 지급되지 않으나 물은 정수기가 따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시험 중간 쉬는 시간에도 밖에는 나갈 수 없으며
항상 그러하듯 화장실이 부족한 편입니다.
쉬는 시간이 되면 빠르게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인적성과는 달리 현대 중공업의 내용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회사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
합격했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삼성전자
시간관리 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6.04.19
언어는 난이도가 조금 있었고 유형이 살짝 다른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문제를 좀 더 못 풀었던 것 같습니다.......
수리 추리는 일반 시중 문제집 난이도와 비슷했습니다.
시각적은 에듀스보다 쉬웠고, 사실 에듀스가 시각적 부분이 많이 어려운 감이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고 특히 입체도형 위 / 옆/ 앞 주고 푸는 문제같은 경우에는
보기에 비틀어서 안나오고 딱 한 각도로 고정되어 주어졌기 때문에
쉬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식도 이번엔 쉽게 나왔습니다. 한국사부분이 비중이 많았습니다. 순서 같은거 ?
경제도 환율이나 통화량 뭐 이런문제 나오고
아 과학부분도 꽤 많이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평소에 빨리 푸는 습관을 들였던 사람은 특히 언어와 상식에서 점수를
상대적으로 많이 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다들 화이팅 !
이랜드월드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
2016.04.19
이랜드파크에 응시했습니다. 인성검사->적성검사->인성검사 식으로 진행되고 책 한 권을 나눠주는데 집에 가서 인성검사 비슷한 것을 그 책에 나와있는 코드를 참고해서 응시해야 합니다. 인성검사를 참 많이 보는 기업입니다.
적성검사는 시간은 정말 짧게 주고 문제수는 터무니없이 많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 수 없는 상황인데, 그래서 한정된 시간에 문제를 더 많이 푸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언어는 전부 독해였고, 자료해석은 난이도는 평이한 편인데 시간이 한없이 부족합니다. 저는 추리가 좀 생소했습니다. 기존에 풀었던 딱 나오는 공식같은 언어추리라기보단 좀 애매한 문제들이 많았던 느낌입니다.
시간 안배가 가장 중요하고 체력관리 컨디션관리도 잘 하길 바랍니다. 저는 오전 타임에 봤는데 킨텍스가 위치가 멀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산떨어야 해서 힘들었네요. 시험장도 생각보다 쌀쌀했습니다. 오전에 뇌가 잠에서 덜 깨면 문제 빠르게 풀 때 조금 곤란한 상황이 올 겁니다. 인성검사도 만만치 않으니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