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간은 약 1개월... 그것도 열심히 준비한 건 아니였고 서류준비하랴 정신없이 있다가

싸트 본다는 발표에 준비를 부랴부랴시작했어요

사실 모의 인적성 볼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시험장에 들어가서 시험이 시작하고나니까

시간이 엄청나게 모자라더라구요............정신차리면 5분남았다그러고

자신있던 수리부터 거의 '아 이건 과락이다'싶을 정도로

시험장 분위기는 역시 긴장감 넘쳤구요,

저는 시험장앞에서 아침이나 먹고들어가려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꼬르륵소리내며 시험봤습니다(눈물)

아침 꼭드세요

거기서 시험보면서 뭐 먹는건 다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틀리면 감점........................이니까 신중하게 고르세요!

다른 과목에 비해 추리와 직무가 시간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추리와 직무는 평소에 준비하지 못하면

제시간내에 다 푸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는 기본적인 공식을 사용하는 평이한 난이도였고

시각적 사고는 평소에 비슷한 문제를 많이 풀어서

비교적 쉬웠습니다.

언어의 경우 지문이 생각보다 길고 옳지 못한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사트준비를 위해서는 단기간 학습보다는 최소 3개월은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서류전형보다 먼저 인적성을 보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률도 쎄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만만히 볼 수 없는 인적성인 것 같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판단하여 넘어가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적성 검사는 시간안배가 제일 중요합니다.

시간 체크해서 빨리 푸는 연습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역사나 상식 부분에서 한국사만 하지 마시고 세계사와 연결해서 공부하십시오.

특히 역사는 연도가 중요하니 하나를 외우더라도 연도를 연결해서 공부하세요.

주요 국가의 경우 나라의 수도나 국기 같은 것도 공부하세요

강의는 특별히 도움은 안되나

수리영역과 추리영역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리가 약한 경우.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도움 받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건승하세요.

언어 : 저번에 비해 확실히 해석하는 문제가 많아서 어려웠습니다. 3개 정도 못푼것 같네요.

 수리 : 처음에 문제 2개 벙찌다가 표해석 빨리풀고 문제푸는거에 집중햇네요. 4개정도 못풀었습니다.

 추리 : 수추리나 언어추리는 나름 쉽게 풀엇는데. 도형추리에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공간 : 이것도 시간이 많이 촉박했습니다. 문제 보고 5초안에 감 안잡히면 다음문제로 넘어가는 식으로 했습니다.

          유형이 여러가지 있고, 같은 유형문제가 계속될수록 좀더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으니, 모르면 빨리

         다음 유형으로 넘어가서 쉬운 난이도 문제 푸는게 나으리라 봅니다. 

         4~5개 정도 못풀엇네요.

 직무상식: 공대라서 뒤에 이과문제가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뒤에 10문제 정도 풀고 앞에서 부터 풀엇습니다.

               보통 상식-역사-문과-이과 이정도 순서로 문제가 포진되어 있더라구요.

              상식,이과 영역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10문제 가량 못풀었습니다.

운좋게도 싸트는 붙었네요. 싸트는 운반 실력반인것 같습니다.

적성검사는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완벽한 훈련으로 기계처럼 풀어야 합니다. 각 문제당 시간을 몇 초라도 줄일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문제는 과감한 스킵이 필요합니다. 이때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문제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능력은 많은 연습에서 나오겠죠????? ㅋㅋ 언어는 물론 단기간에 올리기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꾸준히 감을 익혀 놓으면 시험장에서 첫 영역부터 익숙함으로 인해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습니다. 수리는 유형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답노트로 취약한 유형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자료해석 부분은 빠른 판단을 요하고 근사치 계산을 할 수 있는 과감성이 필요합니다. 추리부분은 꾸준한 연습으로 사고력을 만들어놓아야 하고 시각파트는 할 말이 없네요... 상식은 꾸준히 정말 상식을 쌓는다 생각하고 가장 오래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