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는 제가 제일 가고 싶은 기업이었습니다. 서류발표가 나자마자 문제집을 세권 구입하고 엘지인적성특강도 구입해 들었습니다. 에듀스, 에듀윌, 시대고시 세권 풀었는데 에듀스 문제집이 제일 깔끔하고 문제도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엘지는 한국사영역이 따로 나와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한국사를 포기해서 내신 국사 8등급 근현대사 9등급 받던 역사고자였거든요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사 4시간짜리 특강 구입해서 듣고 인강에서 제공하는 연습문제 다풀고 인적성 문제집에 딸려있는 문제도 다풀었더니 실전에서도 무난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영역에 대해서도 말해보자면 언어영역이랑 추리영역은 에듀스 문제보다 쉽게 나와서 무난하게 풀었고 수리영역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나왔습니다. 톱니바퀴 수열은 유형이 생소할뿐 규칙은 금방 나와서 쉽게 풀었지만 뒷부분 계산문제가 기존과 같이 단순히 계산하고 답을 구하는게 아닌 최댓값, 최솟값 구하기로 바뀌어서 한문제를 푸는데 계산을 최소 두번씩해야하도록 번거롭게 출제되었습니다. 몇문제 못풀고 끝났습니다ㅠㅠ 인문역량은 평소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도형과 도식추리도 에듀스 문제집과 비슷한 난이도였습니다.
포스코 대우
준비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2017.11.15
개인적으로 사교육의 도움을 가장 크게 받은 것이 포스코PAT였던것 같아요. 포스코 인적성은 다른 삼성, 엘지, 현대자동차와 다르게 인적성 대비 문제집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상식파트가 있고 상식파트 안에는 역사문제, 경영경제문제, 문화일반상식 등 다양하게 출제되는데다가 포스코 관련 상식문제도 출제됩니다. 저는 사실 포스코의 대표상품은 철강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포스코관련 역사도 하나도 몰라서 인터넷강의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홈페이지 뒤져가면서 혼자 준비해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당시 다른 대기업 인적성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고자 사교육의 도움을 받았습니다ㅋㅋ 근데 정말 많이 도움되었어요 포스코만의 특수한 공정방식인 포스스트림이나 포스코의 아파트브랜드 더샵 같은거 하나도 몰랐지만 인강에서 얼핏 들었던 이름이 보기에 나오면 찍는 식으로 풀었고 무사히 통과했답니다! 나머지 언어나 수리영역은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5개정도 찍었고 도형이랑 상식영역은 시간내에 다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ㅎㅎ
현대자동차
안될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세요
2017.11.15
설마 현대자동차 서류가 붙겠어...?라는 생각으로 인적성 준비 하나도 안하고 있었는데 설마가 사실이 되었습니다!! 서류 발표나고 부랴부랴 인적성 준비를 하려니까 시간이 3일밖에 없더라구요 에듀스 문제집은 샀는데 삼일만에 다 풀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문제 유형이나 보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저는 공채가 처음이고 인적성도 처음이라 더 어렵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진짜 너무 어려워서 한 영역당 다섯문제도 못푼 부분도 있었어요ㅋㅋㅋ 인적성 끝나고 나오면서 제일 후회되었던게 서류쓸때 인적성 문제집 안풀고 친구들이랑 전화로 징징대면서 놀았던 거였어요 후배님들은 후회없도록 미리미리 인적성 공부 시작하시구 한국사도 미리미리 정리해놓으셔서 저같이 후회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인적성 준비는 해야겠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서점에서 대기업 여러곳 인적성 모아놓은 문제집이라도 사다가 푸세요 안푸는 것보다 도움됩니다. 물론 찍어놓은 기업이 있다면 그기업 문제집 출판사별로 사두고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이팅ㅎㅎ
삼성전자
시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관건 입니다.
2017.11.15
이번과 저번시즌 채용부터 점점 더 난이도가 하향되고 있는 기분입니다.
따라서 아는 문제를 확실하게 제 시간 내에 푸는 능력이 더 요구 되고 있습니다.
언어 영역의 경우 저는 순서를 찾는 것에 자신이 없어서 오히려 초반에 있는 단어 문제를 다 풀고 나면
바로 문제를 독해하고 정답을 찾는 문제를 푸는 편입니다.
순서 찾는 것은 상대적으로 긴 지문을 여러번 읽어야 하고 연결어로 유추하려고 해도 애매한 부분이 있어
틀린문제는 감점이 있는 싸트에서는 뒤로 배치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수리 영역도 난이도가 점점 낮아 지는데 간단한 방정식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시간 관리가 중요하고 확률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고등학교 쎈수학 A난이도의 확률 통계 문제는 바로바로 풀 수 있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마찬가지로 시간관리를 위해 자료해석 부터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리의 경우 복잡한 방식으로 문제를 규정하고 풀기 보다 시중에 나와있는 밴다이어그램을 그리고 거기에 포함된 부분만 캐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뒤에있는 언어 독해추리, 도형추리, 규칙성을 파악해서 문제를 푸는 유형을 먼저 풀고 나서 앞쪽에 위치한 A,B,C,D등의 규칙을 파악하고 빈칸 채우기 식의 추리 문제를 풉니다. 추리 유형이 가장 답의 정확도를 높이고 푸는 문제수 보다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각적의 경우 시중 문제집 중에서 에듀스의 것이 가장 난이도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H사나 W사의 경우 문제가 너무 쓸데 없이 어려우니 풀어보시고 시간조절 연습용으로는 사용 하셔도 난이도가 어렵다고 너무 좌절하지는 마시길..
상식의 경우에는 족보처럼 정리 되어 있는 스터디북을 잘 활용하시고 문제 풀어 보고 오답이 너무 많아도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록 불합격 했지만 싸트의 경우 체계적으로 문제집을 여러권 풀어보시면 감이잡힐 것 같습니다. 모든 취준생들 힘냅시다!!
롯데백화점
L-TAB 후기입니다.
2017.11.15
10월 21일 서울 잠신중학교에서 L-TAB 응시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부터 면접 전형과 L-TAB이 분리되면서 인적성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해서 조금 긴장했지만, 난이도는 무척 쉬웠습니다. SKCT, GSAT, LG인적성에 비하면 난이도는 엄청 쉬운편이여서 다음 채용 때부터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기가 1번부터 4번까지 밖에 없어서 애매한 답안의 경우 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L-TAB이 분리되어 실시되다보니 시험장의 환경이 좀 어수선 했습니다. 하지만, 롯데측에서 자리에 생수와 에너지바를 모두 제공해줘서 맘 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은 동일 회사-동일 직군으로 묶어서 응시되었고, 인성검사의 경우 YES/NO로만 답하기 때문에 빨리 푸실 수 있을 것입니다.
L-TAB 준비는 다른 인적성 준비와 같이 하느라 1주일 정도 공부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L-TAB 책은 두개의 출판사에서만 출간하기 때문에 본인이 판단하시고 구매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원F&B
동원F&B 인적성 후기
2017.11.14
언어, 수리, 직무적합도(?) 검사를 보는데 SKCT와 매우 유사합니다. SKCT 유형으로 준비하시면 충분히 대비가 됩니다.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영역은 수리인데 계산 문제 (경우의 수, 확률, 벤 다이어그램 유형)들이 많고 자료해석은 총 20 문제 중 5개 정도 25% 였던 것 같습니다.
직무적합도 같은 경우는 선택지를 먼저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주고 (예를 들면 당신이 A사원인데 B과장의 비리를 발견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묻는 것입니다. 답이 없지만 정말 골라서는 안되는 답도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 B가 이직을 생각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와 같은 문제에서는 임원에게 보고한다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원그룹은 에세이 문제가 있는데 당락에 큰 영향을 인적성에서는 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면접에 사용된다고 면접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에세이 같은 경우는 경제 시사 상식을 준비해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직무적성검사 후기
2017.11.14
한국남부발전 직무적성검사는 대략 5시간정도 진행되고 직무능력평가,직무적합평가,전공시험,한국사,영어 총 5개의 시험을 친다고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서류발표 후 그 공고를 보고 조금 걱정되어서 취업커뮤니티에 후기들을 찾아보며 난이도를 알아보았는데 전공시험이 100점 기준으로 가장 크게 들어간다고 하여서 전공위주로 공부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전기직을 지원했기 때문에 전기관련 전공과목 공부를 하였고 동시에 직무능력평가 공부를 위해 교재를 사서 공부하였습니다.
학교 1층입구에서 신발덧신과 하늘보리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화장실도 쾌적하고 커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편하였습니다. 제가 시험을 친 고사실은 30명 중 20명이 응시하였고 두분의 감독관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고사실 분위기는 압박하는 분위기보다는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1교시는 직무적합평가로 문제를 읽고 자신의 생각에 가까운 답에 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10문제는 직업윤리를 물어보는 문제로 미리 공부하지 않았다면 조금 당황했을 것입니다. 2교시는 직무능력평가로 언어,수리,문제해결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서 출제되었습니다. 언어영역은 맞춤법관련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수리영역은 규칙문제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1교시는 준비시간 10분 시험시간 40분에 총 235문항 2교시는 준비시간 10분 시험시간 70분에 총 70문항의 시험을 치뤘고 1,2교시 사이에는 쉬는시간이 없었습니다. 1,2교시가 끝난 후 20분의 쉬는시간이 주어진 뒤 3교시가 진행되었습니다. 3교시는 준비시간 10분 시험시간 2시간동안 한국사 40문항,영어40문항,전공50문항의 시험을 치뤘습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 고급 수준보다 쉬운편이었지만 보기에서 ㄱ,ㄴ,ㄷ,ㄹ 중 답을 찾는 문제에서 상세히 알지 못하면 어려웠을 문제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영어는 토익보다는 좀 쉬운 편이었고 전공난이도 또한 기사보다는 쉬운편이었습니다.
남부발전은 시험시간도 길고 시험종류도 많다보니 시험치다 지치기 십상입니다. 오랫동안 시험칠 수 있는 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필기 공부
2017.11.14
경상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대학교라서 그런지 방송 통제가 아닌 고사실 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었고 컴퓨터용 싸인펜, 화이트 테이프를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시계 착용 가능했고, 쉬는 시간에는 휴대폰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인성검사를 치고 바로 쉬는시간없이 70분 NCS를 치기 때문에 화장실은 미리미리 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NCS는 상반기 시험에 응시하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반기 보다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의사소통능력 부분이 예상했던? 봉투 모의고사나 시중 유형과는 조금 다르게 유사한 용법 사용, 맞는 용어 고르기, 틀린 용어 갯수 고르기가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주로 지문을 보고 기사글 분석, 옳은 것 고르기, 지문 문단 순서 배열 등 유형을 연습하고 갔었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 유형을 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능력은 비교적 무난하게 명제 고르기가 많이 나왔지만 응용 계산 문제같은 경우에는 수리 능력과 마찬가지로 계산도 복잡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우선 저는 처음에 의사소통에서 당황해서 멘탈이 흔들렸는데 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시간관리에 실패했던것같습니다. 한 10문제 넘게? 찍은것같네요ㅠㅠ 회사 상식 문제 또한 상반기보다 많이 까다로웠다고 하더라구요, 이전에는 경영 방침, 핵심 이념 등 홈페이지에서 소개 메뉴만 보면 되는 그런 지식들이 였다면 주택 임대받기 위한 조건 등 상당히 회사 분석을 꼼꼼히 한 사람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도 좀 당황했는데 LH 상식을 치기 전에 다시 한번 훑어보고 해서 그나마 나았던것같아요. NCS 치기전에는 문제 보기보다 직전에는 상식 기본들 개념들을 보는 것이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같네요. 이제 내년 상반기에 아마 또 공채가 뜰텐데 준비하시는 분들 단단히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마 상반기에 또 도전을 해야될것같은데 같이 열심히 해봅시다! 여러 유형을 익히고 무엇보다도 정확히 문제를 빨리 푸는 시간관리 연습을 잘 해야될것같아요.
기아
2017 하반기 HMAT 후기
2017.11.13
시험장은 감독관 한분계셨고, 다른 기업과 인적성이 겹치지 않아서 그런지 결시생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에너지바와 비타민음료 놓여져 있었고, 시험 응시 후에는 설문조사 참여한 사람들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발송해줬습니다. 에듀스 문제집으로 공부했는데 난이도나 유형 전반적으로 비슷했습니다. HMAT은 HMAT만의 특이한 유형도 있고.. 난이도도 워낙 어려운 편인지라 단기간에 준비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자료해석부분도 계산이 매우 복잡하고 ㄱㄴㄷㄹ 중에 맞는 보기를 고르는 문제의 경우도 보기 구성이 ㄱㄴㄷㄹ 중 아닌 것만 제외하면 답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ㄱㄴㄷㄹ 네개가 다 맞는지 틀린지 알아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여서.. 많이 어려웠네요. 특히 이번 하반기 도식추리 문제는 한칸에 한글자음과 알파벳 두개씩 9칸 총 18개의 문자가 나와서.. 정말 응시생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네요 ㅠㅠ 그리고 HMAT은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하니 (인성에서 먼저 거른 후 그 중 적성점수 높은 사람들을 뽑는다고 하네요) 인성 검사도 소홀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메가마트
베일에 쌓인 메가마트 적성!
2017.11.11
제가 적성검사를 준비할 때 너무 정보가 없어서 도저히 적성을 준비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후기를 남깁니다!
메가마트 적성은 대체적으로 kt와 유사합니다. (효성과 유사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제가 효성은 안봐서..!)
kt처럼 유형별로 시간이 매우 적고 빠르게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트는 정확히 다 생각이 나진 않지만 말씀드리자면
지각정확력
언어추리(언어추리 굉장히 자신있는 편인데.ㅠ.ㅠ 너무 어려워서 진짜..3문제 풀었어요..망..)
단어유추(이거는 cj 언어영역 중 단어 유추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계파악하는 것입니다.)
공간지각(종이접기입니다..개망..ㅠㅠ)
응용수리(평이합니다)
판단력(평이합니다.)
창의력
더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정도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볼펜과 컴싸 다 챙겨오라고 하셨지만 볼펜을 쓸 일은 없습니다.ㅠ 컴싸밖에 사용이 안되구요..! 특히 언어추리같은 경우에 공간이 좁은데 막 다 대입해야하는 문제가 많아서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컴싸로 풀기 애매했습니다.
아, 그리고 굉장히 좁아서 옆사람이 푸는게 거슬립니다.ㅠㅠ 왠지 컨닝할 거 같고.. 아니면 너무 빠르게 풀면 또 그게 신경쓰이고...집중하실 수 있도록 귀마개??이런거 한번 가져가보시고 사용가능한지 여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