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수리 그리고 인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어는 쉽습니다, 근데 굉장히 헷갈리는 문제가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 어떠한 지문에 대해서 참, 거짓, 모름을 고르는 것인데, 모름이 있어서 까다롭게 느껴지는 문항이 다수였습니다. 중간에 당황하면 우수수 틀릴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본다면 다른 대기업보다는 훨씬 쉽습니다.
수리도 자료해석 문제만 나오는데, 대기업 문제들 보다는 훨씬 쉽습니다. 계산기도 주어지기 때문에 계산할 때 걱정없으셔도 됩니다. 다만 역시 시간이 부족하기 떄문에 빨리빨리 정확하게 푸시는 연습을 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인성은 또한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약간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문항이 겹치게 나오는 데 다른 황경에서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소신껏 솔직하게 하지만 직무역량을 생각하시면서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정답은 없는 것 이깐요.
시계가 없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시계를 지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을 확인하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유한킴벌리
준비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2018.12.08
유한킴벌리 고사장은 조그만 강의실을 빌려 진행됩니다.
시간을 여러번 나눠서 치는데,
특이한 점은 시험지를 다른 해와 같은 것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매년 채용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비용적인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시험지에 낙서를 하실 수 없습니다.
준비의 경우, GSAT이랑 HMAT을 한번씩 풀고 갔는데 이것들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낮았습니다.
특히 언어의 경우, 참/거짓/알수없음의 유형은 한번도 풀어본적이 없었는데
초반에 적응하는 시간을 겪고나니 술술 풀렸습니다.
수리의 경우, 간단한 수식계산 문제와 도표문제가 나옵니다. 난이도가 절대 어렵지 않고 계산식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나, 시간적인 부분을 고려해주셔서 계산기를 주십니다. 굳이 계산기 안써도 풀리긴 합니다.
그리고 인성 시험이 있는데 인성도 별로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느낌상 인적성에서 합격하는 인원이 많은 듯 했습니다. 저도 딱히 잘본지는 모르겠는데 합격했고, 실제로 면접장에 면접보는 인원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