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의 경우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는 힘든 유형의 시험입니다. 따라서 LG 인적성의 경우 한자나 한국사와 같은 인문 영역 위주로 단기간 점수를 올릴수 있는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영역을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고 최소 두번이상의 모의고사를 통해 유형이나 시간관리 등을 미리 경험해봐야 시험장에서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수리력의 경우 시간 분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어렵거나 잘 풀리지 않는 문제의 경우 과감하게 스킵하고 다른문제를 더 많이 푸는것이 고득점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R&D 지원자 중 기구설계 지원자는 기본 역학문제들이 직무지필 시험으로 나오는데 일반기계기사 필기 문제보다는 난이도가 쉬우나 유형이나 문제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서 공부하시기 난해할 수 있습니다. 동역학이나 재료역학의 경우 일반물리와 전공 역학 사이 정도만 알아가셔도 충분하고 열역학이나 유체역학은 개념위주로 한번 훑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영역 또한 시간관리를 하셔서 빠르게 스킵하는 연습도 하셔야 합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수시채용 직무적성검사 후기
2018.04.10
2/24 세종대에서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름순으로 수험번호를 나열하여 입구에 써붙이고, 그에 맞는 건물에 들어가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집현관 3층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 끝나기 10분전에 알려줬던 것 같습니다. 첫 시험은 실행역량이었는데, 지문 길이가 5~6줄에 등장인물도 여럿 있고 상황도 다양해서 다 읽고 이해하는 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수리영역은 역시나 굉장히 어려웠고, 대부분 문제가 5~6줄이어서 문제를 한번에 잘 읽고 이해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시험은 컴퓨터용 싸인펜으로만 봐야했고, 문제 사이에 풀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추리영역은 시중에 나온 문제집과 전혀 다르게 출제되어 충격받았습니다.(거의 95%이상 다름) 시중에 나온 SKCT 문제집들은 추리영역 처음에 명제 또는 논리게임이 많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한페이지짜리 실험 데이터나 기사를 주고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것을 물어보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굉장히 문제 길이도 길고 처음 접해보는 유형이었기 때문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삼단논법은 안나왔습니다.(수시채용)
한국사는 수시채용에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리영역이 끝나고 20분정도의 쉬는시간이 주어졌고 이후에 인성검사가 실시되었습니다. 문제 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대략 600문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100문제나 200문제 쯤 풀면 감독관님이 "지금쯤이면 200번 넘게 푸셔야 합니다. 너무 길게 생각하지말고 푸십시오." 라고 말해줍니다.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고 그냥 자기 자신 있는 그대로 풀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쉽기때문에 정답률이 중요했습니다.
2018.04.10
NCS영역 10개 중 모든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직무 + NCS 합쳐서 80문제 2시간동안 시험을 보았습니다. 중간에 영역별로 시간을 분배는 하지 않았고 80문제를 2시간동안 풀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직무에서는 데이터베이스, SQL, 데이터모델링이 시험범위였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수준의 문제가 나왔고, 비전공자인 저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TOPCIT에서 공부했던 내용들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SQL문 문제가 조금 비중있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SQL공부 꼭 하셔야 할 거같습니다. 공채때 명시되어있는 시험과목에서 안벗어나서 명시된 과목으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정보처리기사정도의 수준입니다. 사무/행정은 특이하게 영어시험을 보았습니다. 기술직은 직무를 시험을 보았고 사무행정은 영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주로 영어문장을 해석하는 문제가 많았다고 했습니다.
NCS는 시간은 넉넉했습니다. 직무시험이 쉽기 때문에 빠르게 풀고 NCS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맞추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무/행정 분야분들은 80문제중 13개정도 컷트였다고 합니다. 시간분배를 억지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파는 NCS책보다 난이도는 많이 낮았습니다. 대부분 개념이나 모듈의 대한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문도 길지 않고, 수학문제도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오픈카카오톡방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NCS라디오?에서 언급했던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생존자 편향의 오류의 대해서 처음 들어봤는데 라디어를 꾸준히 청취하던 학생이 언급했던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많이 어렵지 않았고, 평소에 얼마나 NCS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지문들이 많았습니다. 읽기 어려운 전공 지문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많은 글을 읽어보고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은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핸드폰을 꼭 지참하라고 했습니다. 핸드폰번호로 수험자를 확인했습니다.
NH농협
평소에 공부하던 NCS보다 쉬웠습니다.
2018.04.10
시중에 있는 NCS교재들은 지문도 길고 수학문제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보니까 모듈 혹은 개념위주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시중에 책보다 난이도는 훨씬 낮았습니다. 그래서 문제풀이의 정확도가 중요했습니다.
40문제 50분안에 풀어야했습니다. 저는 너무 쉬운 나머지 시간분배를 잘못했습니다. 평소에 공부하던 것보다 쉬워서 인지 평소의 시간관리 할 때보다 많은 문제를 풀어서 조금 방심을 했습니다.
저는 40문제중 30문제를 풀었습니다. 합격을 한 친구들은 대부분 32~33개 정도 였고 정답률을 90퍼정도 였습니다.
최근에 NCS트렌드가 PSAT형이 아니라 모듈이나 개념위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각 영역 문제해결력, 조직, 정보 등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 거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쉬웠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찍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찍기보다는 정답률을 높히는데 집중하시면 좋을 거같습니다.
혹시나 면접장에 수험표나 신분증을 가지고 못하면은 대처해주셨습니다.
LG전자
시험장 환경
2018.04.10
직무 지필 시험(하드웨어)이 포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봐서 그런지, 비타민 워터랑 닥터유 에너지바를 나눠줬습니다. 직무 지필이 없던 친구 시험장에서는 나눠주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교실은 깨끗했고, 곳곳에 서계신 감독관 사원님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다만 좀 추웠는데 히터를 안 틀어줘서 덜덜 떨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3과목 보고 쉬는 시간 가지고 3과목 보고 쉬는 시간, 그리고 인성 시험, 쉬는 시간, 그리고 직무 지필 고사 이렇게 순서로 보게 되는데 lg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봐서 너무 힘들고 체력적으로도 지쳤습니다ㅠㅠ
11시 15분 쯤에 도착했는데 다 끝나니까 6시 반이 넘었더라구요.
그리고 3과목 연달아서 보는 동안에는 간식 같은 것 못 먹고, 물은 마실 수 있어요. 대신 물은 책상 위에 올려두면 안 되고, 아래에다가 내려놓든 아니면 서랍에 넣든 하라고 하셨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끝나고 나갈 때도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 줄도 길구요!
SK C&C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2018.04.10
실행역량은 시간내에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회사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를 중점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언어영역은 시간내에 풀기 힘들었습니다.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수리영역은 SKCT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거의 PSAT유형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직무는 정보처리기사의 개념이 많았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쉬운데 한국사 공부를 많이 못해서 못풀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에는 지면시험이 있었습니다. C, JAVA, Python 언어 중 하나를 골라서 지면 코딩시험을 보았습니다. 코딩을 길게하는거는 없었고, 간단한 코딩문제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평소에 코딩에 자신이 있다면은 푸는데 쉽겠지만은 저같은 비전공자는 미리밀 공부를 해야 할 거같습니다.
전체적으로 SK의 인적성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공채마다 서류발표 후 일주일 뒤에 시험이기 떄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중요합니다.
LG CNS
몇몇 과목은 시중 문제집 통틀어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2018.04.10
이번 LG인적성은 몇몇 과목은 시중 문제집 통틀어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쉬운편에 속했습니다. 문제집보다 지문도 훨씬 짧고, 엄청 어려운 지문은 없었습니다.
문단배열이 이번에도 나왔습니다.
언어추리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에듀스랑 위00 두개 풀고 갔는데, 문제집보다도 훨씬 어려웠습니다.
참거짓 문제를 좀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더 어렵게 출제한 것 같고, 저는 그 문제들은 그냥 패스해서 어떻게 나왔는지는 기억이...
인문역량은 쉬웠습니다. 특히 한자는 정말 쉬운 편이었습니다.
수리는 자료해석은 복잡한 계산이 많지 않았지만, 2~3줄의 문장이 있어 그거 읽는데 시간걸렸습니다.
응용계산은 완전 쉬운 편이었고, 수추리는....... 어려웠습니다. 퍼즐의 각 조각마다 2~3개의 항이 있습니다.
도형추리는 하나의 기호가 여러 규칙을 포함하고 있어 어려웠습니다.
도식적추리는 3~4번 풀떄부터 제대로 풀어서 시간을 많이 날렸습니다ㅠ
인성은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여, 너무 오래 고민하면 안될것같습니다.
가방을 전부 교실 앞으로 내야하지만, 필요한 물건은 책상아래 둘 수 있습니다. 저는 마실것과 간식과 휴지를 꺼내두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시간안에 못 푸셔도 괜찮습니다.
2018.04.10
시간에 쫒기면서 풀지 마세요. 저 또한, 다 풀려는 마음으로 풀어본적이 없습니다. 이 문제만큼은 맞추겠다라는 마음으로 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소 3-5권의 문제집을 방학동안에 미리 푸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채가 시작되면, 다른것도 할게 너무 많아서 인적성에 소홀해지고, 그러면, 결국...슬퍼집니다.
면접 또한 미리미리 말할 거리라도 정리해 놓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적성에 조금 공들여서 저번 하반기에 인적성은 웬만한 기업 다 통과했지만, 결국 면접에서 ....또르르.. 면접도 어느 정도 준비하시는것이 현명합니다. 언변이 뛰어나신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저처럼 면접장에서 떨리시는분이 있다면, 면접은 스터디로 미리 준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적성을 보러가면, 보통은 물하고 초코바를 줍니다. 시험시간이 길다면,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햄버거를 줄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적성은 에너지를 소모를 많이해서 그런지 항상 배고픕니다. 뭐라도 챙겨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LG전자
신유형을 극복하려면
2018.04.10
엘지의 경우, 도형에서 신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기존에 냈던 문제들과 근복적으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푸실때, 생각하면서 깊이있게 공부하셨다면, 결국에는 도형문제도 짬뽕? 해서 낸것일 뿐, 결국은 다 비슷합니다.
결론은, 문제집을 한권 푸시더라도, 깊이 생각하시고 푸신다면, 시험장에서도 덜 당황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 경험상, 문제집은 한 공채당, 3-5권만 푸신다면, 모든 기업의 인적성이 수월하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안에 푸는 것은 처음부터 포기한 상태이고, 시간내에 다 풀 생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지금 풀고 있는 이 문제 만큼은 맞추겟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훨씬 나아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과 같은 실력이십니다. 그 중 뛰어나신 분 몇분 계시지만, 어차피 그 분들은 우리의 경쟁 상대가 아닙니다.
결국! 미리 준비하시고 공부하시면, 커트라인안에는 들 수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십시오. 그리고 항상 자신감 가지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LG전자
진짜 어렵다
2018.04.10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시험을 치러왔고 따로 겹치는 시험이 없어서 그런지 결시도 한명?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직무지필시험까지 포함하면 시험이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끝나고 나면 진이 다 빠집니다. 저는 원래 문제를 조금 빨리 푸는 편이라서 시간을 따로 안봐도 시간 안에 대충 푸는 정도였는데 문제가 어려워서 시간관리에 실패했고 마인드컨트롤도 실패했던 것 같습니다. 수푸리, 도형추리, 도식적 추리는 그냥 어려워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에듀스 문제집을 포함해서 인적성 문제집을 일곱권정도는 풀어본 것 같은데 보통 책에 실린 현대차나 엘지 도식적추리 문제랑은 비교도 안되게 어려웠습니다. 또 한번 나온 유형은 다시는 안 나온다는게 엘지특징이라 많이 풀어보시되 감각을 익힌다 정도로만? 역시 제일 중요한건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지필시험을 치면 작은 에너지바랑 음료수를 나눠주시지만 안치면 아무것도 안주는 듯 합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이 15/15/10분씩 있기 때문에 그때 간단하게 정신 차릴 다과를 들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에 책이랑 휴대폰 못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