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먼저, 11:30분에 잠실운동장역앞에서 집결하여 함께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먼저 도착하여 인성검사를 40분간 실시하였습니다.
세개중에 하나 택하는 것도 있고 YES/NO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세개 모두 좋은 말인데 BEST와 WORST 를 선택해야햐 해서 좀 어려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성면접먼저 실시하였습니다.
들어가서, 1분 자기소개 후, 장단점을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왜 광주사는데 서울로 지원했는지..
한국총괄이 무얼하는지 아는지, 직무에 대해 물으셨고,
창의적으로 했는일 이런 것들을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하고 나왔고 대략 20분 정도했습니다.
두시간쯤 대기하다가 pt면접하러갔습니다.
45분 준비시간주었구요.. 주제는 발설하면 안된다고 들어서 주제는 생략할께요.
주제에 대해서 아이디어는 좋은데,
보안성 측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 하락 등의 공격을 받았는데....
잘 대답하지 못했습니다.ㅠㅠ
pt때는 특히 별로 질문은 없으셨습니다. ㅠㅠ 인성 물어보실 줄 알았는데 pt에 관련된 것만 묻고는 조용하시더라고요.
마지막말도 없었구요. 그런식으로 저의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삼성전자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4월 24일 R&D 생활가전사업부에 지원했었습니다.
이번이 삼성이 면접전형이 조금 바뀌어서 생각보다 많이 준비를 못했습니다.
일단 면접 순서는 인성검사 -> 인성면접 -> 전공면접입니다. 전공면접하고 인성면접은 순서가 바뀐분도 있는데
인성검사는 무조건 인성면접보다 먼저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인성검사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인성면접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성검사야 뭐... SSAT나 DCAT, HKAT 등을 준비하신 분들은 다 아는 그런 일반적인 인성검사입니다.
다만 그걸 컴퓨터로 할 뿐이구요.. 딱히 일반적인 인성검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다음에 인성면접. 저는 3:1면접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면접관님께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군대어디갔다왔느냐 몇시에 왔느냐 등등을 여쭤보셨습니다. 원래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갔더니 시간 몰랐냐고 왜 그때 왔냐고 해서
늦는것보단 일찍 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일찍 왔다 했습니다.
자기소개 후 자기소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했습니다. 저는 소개 중 삼촌이란 단어를 썼는데, 이 단어가 유순한 이미지라 사람들이 만만히 생각했을 것 같다.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느냐?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였나?였습니다. 경험으로 얼추얼추 설명을 했구요.
그다음은 지원동기. 지원동기가 제품의 신뢰도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 역시 신뢰도가 뭐냐 요즘 다른 기업도 다 이정도만든다. 2위기업을 1위기업으로 올리는 것이 더 기분 좋지 않겠느냐? 와 같이 압박이 들어왔습니다. 최고기업에서 넓은 시야를 갖고 싶다. 많은 삼성제품을 써봐서 좋다 정도로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같은 시간에 선배와 아는 형이 두가지 다른 약속을 부탁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거는 준비하신분들은 다 알다시피 하나는 가고 하나는 대타 보내는 방식으로 대답했구요.
다음 질문은 팀내에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라고 해서 사석에서 대화로 풀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싫다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문하셔서 3자를 통해 해결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면접관님께서 자세를 고치시며 그럼 일이 커지고 사건이 팀에 알려지게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건을 묻어서 팀웍을 해치느니 빨리 해결하여팀웍을 유지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은 가장 성적 안나온 과목과 해결책이었구요. 이건 그냥 열심히만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네요.. 아쉬운 부분..
전공면접입니다. 저는 기계공학과였는데 문제풀이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어서 따로 준비를 안했습니다. 갔더니 3가지 영역이 주어지고 그 영역에서 원하는 것을 고를 시간을 약 5분 줍니다. 5분이 끝나면 그 종이를 걷어가고 선택한 영역에 맞는 문제를 주었습니다. 저는 생활가전사업부라 그런지 드럼세탁기의 구조를 주고 이 세탁기의 소음과 진동의 발생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라였습니다.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틀을 짜고 문제점 > 해결, 그 다음 문제점 > 해결 이런 순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갔습니다. 화이트보드를 활용하여 약 3분 정도 발표를 했구요. 틀 짜라고 A4용지같은거 주는데 물론 처음에 틀짜는데에만 사용했을뿐 실전에선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면접관님들께서 제가 생각한 문제점들이 맞는건 칭찬해주시고 틀린건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걸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거의 대부분 아 제가 거기까진 생각못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더 알아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답변을 제일 많이 했네요.. 진동메커니즘이 어떻느냐? 크기를 줄이면 세탁물이 줄어드는데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재질의 특성을 설명해보아라. 뎀퍼 위치를 그렇게 하는거보다 이위치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비전공분들은 잘 이해 안되실 수도 있겠네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설명하려 노력했구요. 설명이 끝나고 만약 된다는 구조, 소음분야 중 어디에 관심이 많느냐? 저는 구조설계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그러느냐해서 구조설계가 가장 기초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했습니다. 그러고 소음파트 면접관님께서 소음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소음은 관심없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그쪽에서도 꼭 연구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났습니다. 둘 다 마무리 말이 있어서 2주뒤에 어버이날에 카네이션말고 합격증 달아드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마무리졌네요.. 삼성이 압박 면접이 없다고 해서 많이 긴장 풀고 있었는데 압박면접이라 꽤 고생을 했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대부분 하계인턴 면접은 처음인 분이 많을실거 같아서 서둘러 올립니다.
제가 면접을 본곳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포트폴리오 면접을 시행하는곳인데요
저는 저의 과 후배들과 같이갔었습니다. 물론 엄청떨면서요ㅠㅠ
들어가면 저 혼자에 면접과 네분이 주르르르 쳐다보십니다
포트폴리오 하기전에 일분 자기소개 저는 안했습니다.
하고싶으면 하라고는 하시는데 인사하고 바로 발표를 시작한
포트폴리오발표 십분도 길다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최대한 빨리 칠분이내로 끝내달라고 하셔서 후루룩 지나갔습니다.
전공관련 프로젝트를 해서 질문도 많이 하셨도
롤모델에 관한 질문과 학점중 안좋은 과목에 대한이유
입사동기 이번 새로생긴 회사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 등등
정말로 저에 관한 질문만을 오십분동안 하셨는데
압박도 아니고 질문 이해못하면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분위기는 정말로 좋았습니다.(저만 떨면서......ㅠㅠㅠ 목소리도 떨리고ㅠㅠ)
마지막에 할 멘트나 질문도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저는 질문하나를 한..;;)
근데 면접관분들의 분위기는 복불복입니다
후배가 거의 울표정으로 나왔는데요 그방은 질문이 자신에 관한 것도 있지만
현 디스플레이 시장이 힘든 이유와 그동안의 삼성의 위기극복사례를 통해
나아가야 할 길을 물어본것도 있었고요
사업연계 교육과정이 있었나봅니다 저희 학과에 그것에 대한 질문과
(문제는 그 과정을 아무도 몰라!! 저도 처음 들어 봤어요ㅠㅠ)
향후 발전시켜야 될 주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하여
등등 삼성의 비젼과 현 상황에 대한 질물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면접이 끝난 붑도 많으시겠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분들 열심히 하세요!!!!
떨수밖에는 없지만(어찌 안 떨겠습니까ㅠㅠ)
침착하게 솔직하게 면접보고오세요
많은 분들의 좋은 결과 바랍니다ㅠㅠ!!!!
삼성전자
싸트붙고나서 열흘정도 시간이 있어서 나름 준비할 수 있었어요.
저는 피티-토론-인성 순으로 봤습니다.
피티는 가자마자 문제풀러 가서 좀 당황했는데 그래도 차근차ㅏ근
전공별로 문제 선택지를 나눠주시고 ㅅㅣ간을 준 후에 그 중에서 문제를 하나 선택해서 푸는 방식입니다.
전혀모르는문제, 일부만 아는문제, 아는문제 이렇게 나와서 저는 아는 문제로 했습니다.
그렇게 문제를 선택하고 답지를 받은 다음에 40분 가량 답안 작성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는 이게 되게 긴줄 알았는데 언젠지 모르게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그리고 진행자 분의 인솔하에 피티 면접 대기장으로 이동합니다. 대기장 이래야 그냥 복도에 의자놓고 앉아있는거였네요.
계속 사원들이 왔다갔다 하고..
피티면접 볼 때 가장 중요한건 일정ㅇ한 목소리 톤과 속도조절, 그리고 자신감있게 발표하는 모습같네요.
저는 발표할 때 성격 나와가지고 너무 다다다다 말으ㅡㄹ 했습니다. 안그러셨음 좋겠네요...
추가질문이 있는데 이 추가질문이ㄹㅏ는게 발표에서 만족스럽지 못했을 경우에 아마 하시는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상당히 쉬운 질문을 받았네요..
그리고 토론
토론은 의외로 최근의 이슈보다는.... 음.. 제가 몰라서 그런건가, 좀 예전주제 같은ㄷ ㅔ그게 나왔더라구요
다행히 그 때 이리저리 챙겨봐서 좀 말은 했는데요. 토론면접의 면접관님들이 제일 젊으신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하시고 자꾸 말 많ㅇ ㅣ걸으시고 , 토론하는 모습 웃으면서 지켜보시고 그러시네요. 면접방 중에 제일 분우ㅣ기 좋았어요.
그리고 인성..
저는 인성 보기전 까지 시간이 한 20분정도.. 있어서 대기했는데, 그 동안 긴장이 풀려버린건지 인성 볼 때는 그냥 붕-하ㅏ고 뜬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면접진행요원분께서 얼마 남았습니다. 언제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주시는데 엄청 초조하고 ㅠㅠㅠ
면접때는 정말 간단한 건데 준비 안한걸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땀 삐질삐질 빼고 당황했는데 그냥 웃으면서 자신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저도 그렇지만 군대 안다녀오셔서 "-다" 말투가 입에 베지 않은 분들은 당황하면 "-요" 체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중간에 계속 요. 요 하다가 정신차리고 -다 로 바꿨는데 ㅠㅠ
암튼 면접보면서 인성때문에 떨어질거가아, 하고 집에서 엄청 하이킥 했는데 다행히도 붙었네요
다른곳 준비하시는 분들도 힘내서 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금요일에 SSAT 발표나고 불과 3일 뒤인 화요일 오전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전 7시 20분에 집합해서 면접대기장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후
조별로 각 면접을 대기했습니다.
저는 토론-인성-PT순으로 봤습니다.
1, 토론
역시나 최근 이슈가 되는 문제였습니다. (아주 최근은 아니었던듯..) 하지만 그리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고 찬반 양측의 주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세가지씩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걸 토대로 다른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전원이 찬성을 하기로 했다가 다행히 몇분께서 반대와 사회자를 지원하셔서...ㅎ;;
처음 진행요원분이 줄 세워준대로 순서대로 들어간 관계로 누가 찬성이고 반대인지 좀 헷갈립니다;;
안쪽부터 한명씩 간단한 자기소개와 의견을 이야기했는데 면접관 네 분과 토론자 8명이 마주앉은 형식이었고
토론자 8명의 책상이 U자에 가까운 아주 약간 V자 형식으로 되어있었지만 옆옆사람 얼굴을 쳐다보기도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토론이 순조롭게 진행되긴 했지만 결론이 좀 빨리 도출되어서 면접관님들께서 두세가지정도 질문을 하셨습니다.
특히 결론을 이야기할때는 두분이 살짝 압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화목했고 재밌게 얘기하다가 나왔습니다:)
2, 인성
첫질문이 좀 웃겼습니다;;
"면접을 오래봤더니 좀 지루하네, 웃겨보세요." ㅎㄷㄷ;;
근데 자소서 장점에 유머를 바탕으로 한 친화력을 적었기 때문에 예상했던 질문이었습니다 ㅡㅡv
90년대에도 안웃을만한 조크였는데 예상외로 네분다 빵터지셔서;; 분위기 좋게 시작했습니다.
제 이력서와 자소서에 관련된 질문 몇개 받아서 쉽게쉽게 답변했습니다.
한 3분지났나 했는데 어느새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하라고하셔서;;;
저 다음에 했던분도 그렇고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난것 같았습니다...
진행요원분이 '시간과 정신의 방'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3, PT
세가지 주제와 한 줄 정도의 소개를 보고 5분안에 주제를 골라야합니다.
무난해보이는 주제를 골랐고 40분? 1시간?정도 준비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몇몇 분들은 답안지를 두장씩 작성하시더군요;; (문제지는 발표전에 걷어가시고 답안지는 발표 후 진행요원에게 제출합니다.)
그때 이미 예정된 마감시간을 훨씬 넘었던 관계로 빨리 끝내면서도 요점을 말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다행히 "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한 적이 있느냐, 시원시원하게 잘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발표내용과 관련된 질문은 전혀 받지 않았고 역시나 이력서와 자소서 위주의 질문 몇개받고
하고 싶은 말 하고 나왔습니다.
대기장에 돌아오고나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진행요원의 인솔 아래 면접장을 떠나신듯 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입장, 퇴장이 불가능합니다.)
제출서류중에 준비가 안된것은 알려주신 주소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기타 서류제출하고 신분증 확인하고 사인하고 면접비 받아서 집에 왔습니다
붙었으면 좋겠네요^^
삼성전자
일단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로 양재역 환승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극도의 긴장감속에 도착한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의 규모와 시설에 놀라움이 컸습니다.
면접요원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긴장은 좀 덜하게 된듯합니다.
긴장풀기위해 웃고 있었더니 미모의 면접요원 한분이 오셔서 친절히 말도 걸어주시고.
떨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나마 같이 스터디했던 친구들과 같은날 오후 면접을 보게 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긴장을 해소하였습니다.
PT 면접은 관심있던 분야여서 나름 준비를 했던 터라 막힘없이 진행했습니다.
10분정도의 시간을 훌쩍넘은 20분정도의 PT면접을 한듯하며. 압박은 없었습니다.
토론 면접에서는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자신감있게 진행했습니다.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기 떄문에 토론 방향이 엇나가는 것도 잡아주었습니다.
토론 면접의 면접관님들은 거의 방관하시는 듯..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노트북에 적기 바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성 면접...오전에 면접을 치룬 친구로부터 압박없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왠걸..들어가자마자 압박이 시작되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나는 군요.
나오는 순간 얼굴을 감싸 쥐었습니다. 떨어졌음을 느꼈습니다...
저도 모르게 압박질문하신 면접관님의 시선을 흘려버렸거든요..
그렇게나 연습하였는데도..약점을 잡히니 물고늘어지는..
삼성의 면접은 워낙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10분안에 모든걸 보여드려야 합니다.
PT 주제는 운이 중요하고요..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얘기하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토론면접의 경우는 평소 시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작년 하반기 부터 신문을 꼼꼼히 읽었구요. 에듀스 자료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예상질문을 뽑아 보셔서 준비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토론과 인성은 면접스터디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삼성전자
면접장에는 혼자 들어갑니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미리 제출하였던 PPT가 큰 스크린에 띄워져 있고, 4~5명의 면접관님이 앉아 계십니다.
대체로 매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처음에 자기소개를 해보라 하셔서 일어서서 1분여 동안 일어나서 발표를 했습니다. 예상 못하고 있었지만 어느정도 평소에 생각한 것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PPT 발표가 이어집니다. 10분여동안 쭉 준비해간 발표를 진행합니다. 그 후에는 발표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받습니다.(약 20~30분)
주로 비전공프로젝트, 전공프로젝트 관련 질문을 받는데 저 같은 경우는 네덜란드 교환학생 중에 초상화를 그려서 팔았던 경험에 관련된 질문만 계속해서 받았습니다. 주로 제품 디자인과 관련된 질문, 그 밖에 또 그림 관련한 활동 등을 질문받았습니다. 그 밖에는 간단한 인성관련 질문, 가령 친구는 많은가, 술은 얼마나 먹는가 등등을 받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 하셔서 또다시 일어나서 30여초간 짧고 굵게 PR하였습니다.
PPT를 만드실때 어떤 질문을 받을지 예상하면서 만드시고, 자신이 가장 자신있고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부각시키세요. 무엇보다 자신감, 배짱이 중요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우선, 임원분들의 인상은 대부분이 좋으시더군요. 푸근한 인상을 가지셨던분이 절반은 되었던것 같습니다.
PT - 토론 - 인성 이 순서대로 이더라구요. 원처럼 돌고 도는데
예를 들어 토론부터 하셨던분은 담에 인성 마지막에 PT를 하더군요
운이지만, 이 순서에서 어느것부터 걸리는가도 꽤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PT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인성때 좀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던거 같애요.
제일 중요한건 태도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맨첨 PT할때 상당히 긴장했거든요.
들어가서 발표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는데 임원분께서 '그전에 뭐 나눠줄꺼 있지 않은가?' 이러시더군요.
PT때에는 임원분께 성적증명서 사본을 한부씩 나눠드려야 하는데 긴장해서 깜빡한거죠.
발표하는데 되게 떨렸고 떨었습니다. a4용지를 들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 눈에 보이더군요.
그거보니까 더 떨리고 -_-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주절주절 이야기를 하다보니 뻘소리를 많이 한거 같습니다.
PT면접때 아이디어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런지 모르겠네요.
참, 펜을 꼭 준비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펜쓸일 많더라구요.
이 카페에서 어떤글을 봤더니 삼색펜같은걸 준비하면 좋다더군요.
PT면접 준비할때 순서에 따라 색깔을 바꿔가며 정리하는등에 유용하다나..
그래서 저도 삼색펜 준비해서 갔었습니다. ㅋ
면접을 마친 지금 참 후련하네요. 아쉬운건 많지만 후회감은 들지 않구요,
내가 왜 이렇게 쫄았었지 그런 느낌 들어요 ㅋㅋ
마음 편하게 준비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이번 월요일에 삼성전자 DS LCD사업부 연구개발 인턴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인턴 면접에서 사전에 2일간 PT 만들 시간을 줘서 제출하게 하고..집중면접의 시작은 그 PT발표로
시작하게 됩니다. 네분의 면접관이 한사람을 두고 한시간의 집중면접을 합니다. 그래서 6개 면접실이나 있었는데도
한시간에 6명씩밖에 진행되지 못하기때문에 전체 면접자도 30명정도.. 밖에 안됐던것 같습니다.
면접자 전부 면접이 끝나에 같이 버스로 나가야 됐기 때문에, 먼저 면접을 끝내도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다만 이번엔 삼성전자쪽에서 탕정투어?? 라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대기시간때 1시간동안 탕정사업장 구경할수 있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제 면접애기를 하면..
면접은 들어가게되면 인사하고.. 앞에 면접관 네분이 앉아계십니다.
빔프로젝터로 대형화면에 이미 내 PT첫페이지가 띄워진 상태이며.. 레이저포인터겸 리모컨을 통해
다음페이지로 넘기면서 발표를 진행합니다.
발표는 총 10분간 진행되며 , 시간초과시 감점 혹은 제제가 있을수 있다는 애기가 있었습니다.
10분의 발표가 끝나면 의자에 앉아서 질문을 받게 되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시면됩니다.
길어질경우 1시간..짧을경우 40분만에 면접이 끝낫다고 합니다. 면접자,면접관마다 면접시간이 다르므로, 빨리 나왔다고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질문은 전공질문은 거의 없고,, 인성질문 위주로 물어보십니다..가치관이라던지..여러가지 경험같은거 말이죠.
물론 그 대부분은 PT발표와 자기소개서에 나와있는 내용이 위주가 됩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면접 잘보시기를 바랍니다^^
삼성전자
저는 마지막날 오전반에 들어갔습니다. 재료관련 전공자만이 그날 응시하였습니다.
먼저 대기장에 들어가서 오리엔테이션을 끝낸다음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인턴 면접에 처음으로 도입된것이 있었는데 사업장투어 였습니다. 조를 2개로 나누어 면접을 보고 투어를 하거나 투어를 하고 면접을 보거나 하였습니다. 저는 면접을 먼저 보고 투어를 하였는데 그것이 더 유리하다 생각됩니다. 6개의 면접실로 이루어져 한명씩 들어갔는데 저는 두 번째로 들어갔습니다. 전공관련 면접자분이 3분 인성관련 면접자분이 1분 계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인성관련 면접자 분께서 긴장을 풀어주시고자 올때 이용한 교통수단 부모님 이야기를 하시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가장먼저한것은 만들어간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일이었습니다. 발표후에는 ppt자료에있는것에대해 질문하셨는데 다른건 특이사항이 없는지 넘어가고 전공 프로젝트 관련 질문을 하였습니다. 전공과 조금 관계없는것을 하니 그에 대한 질문을 몇가지 하고 전공관련 프로젝트 한 적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인성과 전공관련 질문의 비율은 거의 1:1이었습니다. 인성관련 질문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워서 한일에 대해물어보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다고 하니까 아르바이트에서 한 일과 전략에대하여 설명하라 하셨습니다. 봉사활동 한것을 물어보시고, 전공관련질문은 회사에들어와서 전공관련된 어떤 일을 할수있겠는가 물어보셨습니다.
면접장분위기는 편안했고,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었으며 특이점은 사업장투어를 통해 기업을 알리고 면접자들의 긴장을 덜어준다는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