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동부제철의 면접은 2013년도는 그전년도들과는 다르게 토론+인성으로 이뤄졌습니다.
토론은 먼저 8명이서 같은 주제를 듣고 찬,반 4명씩 나눠져 토론을 하는 형식입니다.
주제는 게임 셧다운제도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습니다.
면접관이먼저 토론방식에 대해 설명을 한뒤 약 40분가량 찬,반 토론을 하는방식이었습니다.
토론이 모두 끝나면 바로 인성면접이 이어지는데 인성면접은 면접관 4 : 지원자4의 형식이었습니다.
먼저 찬성의 4명이 토론을 진행한 방에 남아있고 반대4명은 밖으로 나가서 대기합니다.
저는 반대인원이었기에 밖에서 대기 후, 찬성쪽의 인성면접이 모두 끝이나고 들어가서 인성면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1분 자기소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동부는 특징이 개별질문이 아닌 모두 공동질문이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이, 동부제철의 장점을 말해보시오,
두번째 질문이, 자신의 별명을 말하고 왜 그런 별명이 지어졌는지 이야기하시오
세번째 질문이, 용광로와 고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 말하시오.
네번째 질문이, 10년 뒤 동부제철에서 본인이 이루고 싶은 점을 이야기하시오.
총 이렇게 4개의 질문을 받은 뒤 마지막 인사말을 하고 마치는 형식이었습니다.
대기시간+면접시간을 해서 총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KG스틸
KG스틸
동부제철 이공계 1차 면접에 대한 질문입니다. (설명들은 바로는 경영,영업쪽은 전날 면접을 다 마쳤고, 다음날은 지원 직무 상관없이 이공계만 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아침에 집합하시면 8인 1조에서 다시 4명씩 찬,반을 지정받은 뒤
그룹토론면접부터 시작합니다.
1. 토론 면접
주제는 인문계열에 비해 굉장히 평이했습니다.
대기 장소에서 안내해주시던 직원분께서도 이공계는 토론면접에 그리 무거운 주제는 나오지 않으니 긴장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시
더라구요.
지명이 된 그룹은 따로 토론준비실로 이동하여 앞에 띄워진 화면에 나와있는 주제와 상황을 보고 찬,반 입장을 정리 하시면됩니다.
오전 그룹은 모두 동일한 주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제는 맹견살해사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웃집 맹견이 목줄이 풀려있었고 가해자가 자신의 애완견을 구하고자 전기톱으로 맹견을 살해했다.
법원에서는 동물보호법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가해자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찬반을 토론하라~ 입니다.
준비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구요. 삐리리에 대해 논의해보라 이렇게 주제만 던질줄 알았는데 그보다 더 자세히 주어져서
정리하고도 저는 시간이 5분 정도 남아서 기조연설 정리했습니다.
준비시간이 끝나면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는데 이때 직원분께서 인사방법과 면접 진행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십니다.
면접실로 들어갔을 때 세분의 면접관님이 앉아게셨구요. 토론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주어진듯합니다.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찬/반 각 1명씩 기조연설을 진행해야하구요.
20분의 토론시간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기조연설 혹은 마무리 연설을 본인이 하실 마음이 없을 때는 꼭 적극적으로
눈치보지말고 의견개진을 하셔야할 듯합니다. 물론 간단히 ^^;;
토론이 끝나는 시간은 면접관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자 이제 슬슬 마무리하시고 각 의견별 마무리 연설하실분들 준비하세요'
하시면 마무리 연설을 하게되구요. 토론면접은 끝이나고 바로 이어서 인성면접 시작합니다.
이때 찬성팀이 먼저구요 반대팀은 밖에서 대기합니다. 면접관이 세분이시니 4:3 면접이었네요.
2.인성면접
인성면접은 한명씩 특정인에게 질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통질문을 주시고 의견이 있는 사람은 말해보라. 하는 식이었습니다.
-질문- ( 답변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ㅠㅠ 대략적으로 답변 달겠습니다. )
1.자기소개
- 유일하게 전원에게 차례대로 하신 질문이셨고 자기소개는 각자가 알아서 준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원동기와 포부를 포함하여 30초정도......-_- 저는 대략 1분 채운거같네요..
2. 친한 친구가 무리한 부탁을 할 경우에 본인은 어떻게 하겠는가?
- 윤리적인 범위 내의 부탁이라면 무리할 지라도 들어주겠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성격이기때문에 제가 무리를 함으로써 그 관계를 지킬 수 있다면
충분히 노력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주관을 얘기했어요 .
3. 기계과에서 설비관리직을 지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외에도 기계과가 할 수 있는일은 많다. 왜 굳이 설비관리를 지원했는가
- 이 질문은 공통이었는데 알고보니 설비관리가 저밖에없더군요..-_-..
기계과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자신있는 일이 설비관리다.
방위산업체에서 설비를 관리한 경력이 있고, 책임감과 친화력이라는 성격적 자질 역시 설비관리에 가장 적합하다.
이런식으로.. 기술적인 부분은 깊이 언급안했고 성격이 직무에 적합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4. 동부제철에서 현재 경쟁력을 갖고 있는 상품이 무엇인가
- 동부제철의 명품화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그중에 칼라강판에 대해 설명했어요~ 건자재 분야 점유율이 높죠.
5. 동부제철이 철강산업에서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 저는 철강산업의 과잉공급과 국내 건축업의 부진에 대한 설명을 하고 태국 칼라강판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개도국 진출을 더욱 추진 해야한다.. 그리고 그 환경에 맞는 기술력 확보에 나서야한다. 요런식이었네요.
6. 본인이 가장 도전적으로 해보았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 옆 지원자께서 답변하셨는데 동아리 경험을 하면서 대회나갔던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7. 본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 방법?
- 요건 그 옆에분이..ㅎㅎ 어학 성적이 높으신 분인듯했어요. 왜 영어 공부에 집중했고
어떤식으로 공부해서 어떤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맥락으로 답변하셨어요
정확히 기억나는건 이 6개 질문이구요. 이외에도 1,2개 정도 질문이 있었는데 제가 답변하지 않아서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끝으로 할말은 저희조는 안시키셨구요. 딱히 질문사항에 대한 말씀도 없으셨고 가볍게 끝나고 면접비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처음보는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면접에 압박도 없고, 답변을 짧게 하라고 하시지만 답변이 길어지는 지원자분께 말을 자르거나 지적하시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 전 편안하게 면접을 본거 같네요.
결과는......인천공장이 매각됐음에도..불구하고 우선 1차는 합격했습니다.
동부는 2차에 인적성을 보고 심층면접이 진행되니 1차 준비하시는 분들은 준비 잘 하시고 건승하시길 빕니다.
KG스틸
8일 금요일 동부제철 설비관리 전기직 1차면접 다녀왔습니다.
면접은 토론면접후 이어지는 인성면접이었습니다.
8시40분까지 장소로 모이면 출석체크한후 안내를 합니다.
1차면접은 10배수라고 했습니다.
8명이 한조가 되며 한타임에 3조씩 면접에 임합니다. 즉 면접실이 3개입니다.
24명씩 세타임이니 오늘 오전은 72명 응시했겠습니다.
오전은 동부제철만 있었습니다. 직무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대기실 밖에 다과와 물, 커피믹스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면접준비실로 이동할 시간이 되면 이동해야할 사람들만 부릅니다.
각조별로 1~4번, 5~8번으로 나뉘는데
1~4번은 향후 알려줄 토론주제의 찬성입장 5~8번은 반대입장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면접을 준비할 24명을 호명하고
준비실로 이동합니다.
토론준비실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듣고 30분간 준비합니다.
정해진 입장을 고수해야 하며
저희는 2번째 타임이었는데 2번째 타임 공통주제는
이웃집 맹견이 자신의 개를 공격하는 상황이었고 위협을 느낀 A씨가 전기톱으로 그 맹견을 살해했다.
몸통이 절단되어 죽은개의 내장 흘러나온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네티즌의 동물학대 비판을 받았지만
법원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무죄판결 찬성 VS 반대 였습니다.
10분즘 지나니 더이상 의견을 적을수 없더군요 ㅠ
30분이 지나서 면접장 앞으로 이동합니다.
토론의 형식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습니다. 진행자는 없으며
찬성측 및 반대측에서 기조발언과 마무리발언은 한명씩만 할수 있습니다.
처음 대기장에서는 토론면접전에 각조원끼리 상의할수 없다고 했으나
토론면접대기하는 밖에서 진행요원들은 저희에게 의견조율 하고 기조발언 누가할지등 정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조는 상의후 기조발언을 정했고 토론 분위기도 대충 정했습니다.
대기하면서 진행자분께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되어 입실하면 각자의 자리로가서 인사후 토론을 시작합니다
20분이 정상시간이나 저희는 조금 짧게 했고 마무리 발언하라고 끝날대즘 개입하십니다.
다른 평가나 개입은 없으시고 토론을 마친후
그자리에서 1~4번 즉 찬성측은 V자 좌석에서 나와 중앙에 마련된 4자리에 착석하고
반대측은 면접장 밖으로 나가 대기합니다.
저는 반대측이라 밖에서 대기후 다시 들어가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전기실무자 1분, 임원1분, 인사담당자님1분이었고 세분다 질문을 하십니다.
의외로 전공질문은 하지 않으셨고 임원분은 질문외에도 많은 이야기해주시고 긴장풀어주시려 하셨습니다
인사담당자님은 인성외에 지원동기와 회사에 대한 관심을 보는듯 하셨습니다.
면접전반에서 느낀 가장중요시한다는 가치는 얼만큼 이 지원자가 오고싶어하고 끝까지 다닐것인가 그사람을 찾는듯 했습니다.
20분예정이었습니다. 그것보다 짧게 한듯하며 20분도 4명을 평가하기에 짧은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이하는 생각나는 질문입니다.
(공통질문) 자기소개 해보시오.
(맨마지막공통질문) 혹시 하고싶은말이나 묻고싶은거 있는가? 저는 지원동기와 입사후 포부 얘기했습니다.
(저에게) 긍정적으로 보이시는데 헌혈을 참 많이 하셨다.. 왜하셧나? 언제부터하셨고 그 계기가 무엇인가?
-인사담당자님께서 우리회사의 해외영업장에 대해 아는사람 말씀해 보세요 라고 했는데 순간 네명다 정적,,
누군가 어디어디라고 얘기했는데 그 외 더 정확히 아는분? 하셔서 또 정적..
이후 우리회사 비전에 대해서 아시는분? 해서 누군가 한분이 또박또박 대답.
-그외 다른분에게 우리회사 공장이 어디있고 생산제품이 뭐가있느냐?
-다른한분과 저에게 당신을 뽑아줘야 하는이유가 무엇인가? 저는 저의 팀웍능력과 긍정적 성격을 강조했습니다.
-(저에게)겉모습은 약해보이는데 그렇지 않은가? 겉모습은 외소할수 있으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사람들은 저의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