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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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씩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셨고 시간은 약 2~30분정도였습니다. 정확히 몇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대기하는 여성분이 노크를 두르렸고, 두번째로 두드렸을 때 면접관 분들은 면접을 거의 마무리하려고 하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밝고 인사성 밝은 신입사원처럼 보이기 위해서 문열자마자 목례하고 들어가서 또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네 앉으세요" 라고 하셔서 인사는 못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자기소개 1분 정도로 해보시겠어요?" 라고 하셔서 준비해왔던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저는 일부러 튀려고 저를 동물에 비유해서 설명했는데 그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왜 자신을 그 동물에 비유했느냐...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동물은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질문이 들어와서 저는 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동물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그 동물의 특성과 저의 공통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로 질문이 에세이를 토대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에세이에 그렇게 관심있는 게 없는 경우 다른 것을 질문하기도 한가 봅니다. 저의 앞사람과 이야기 나눴을 때 그 앞사람의 경우는 "삼성의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소개 질문에 뒤이어서 "에세이에 보면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결석을 한 적이 없다고 되어있는데 이게 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되게 빡빡한 사람 같아 보이지 않느냐? 학교 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땡땡이 라든지 그런 즐거움을 잘 모르지 않겠냐? 사람들과의 소통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저는 "학생의 본분은 수업에 참여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도 땡땡이를 치고 싶었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노력했습니다. 사실 저는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소통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대학생활을 하면서 교내 동아리 활동과 연합 동아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했다. 이 것이 많은 도움이 됐을꺼라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에세이의 이런이런 부분을 보면 성실함을 어필하고자 한 것 같은데 왜 인성검사 결과를 보면 성실성 척도가 평균보다 낮게 나왔다 왜그런거 같냐?" 는 질문을 듣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XX아르바이트를 할 때나 사회 생활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성실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왜 그 척도가 낮게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ㅠ"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까 인성검사할 때 일관성이 중요할꺼 같아서 소통과 창의성 위주로 체크했더니 상대적으로 성실성이 낮게 나온거 같더라구요ㅠㅠ 그랬더니 "뭐 이 척도가 정확하다기 보단 그냥 참고사항 정도니까... 뭐.." 이렇게 넘어가셨습니다.
다음 질문은 "여기 보니까 성적장학금도 받았다고 되어있는데 지금까지 몇번 받아봤냐?" 고 질문하셔서 "3학년때까지 6번 모두 받았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더니 감탄하시면서 "우와 공부 되게 열심히 했나 보다" 라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여기 존경하는 인물 항목에서 보니까 '공부나 연구는 엉덩이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표현이 있는데 무슨 뜻이냐?" 라는 질문에 "공부나 연구는 끈기 있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면 그 누구보다 연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쓰겠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뒤이은 질문으로 "창의성이 강조되는 요즘 시대에 너무 고리타분한 말 같지 않냐? 좀 보수적인 사고처럼 보인다" 고 질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네 그렇게 보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문제를 해결한 경우도 있었지만 주로 대부분은 그 문제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집에와서도 자기 전에도 틈이 생길때 마다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창의성을 발휘할 때에도 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 분야에 들어와서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있냐? 목표라 든지..? " 이렇게 질문하셔서 저는 "현재 TV시장의 이슈는 OLED TV도 있지만 미래 TV시장에서 UHDTV와 3DTV중 어느 쪽이 대세가 될 것인가 인 것 같습니다. 저는 미래의 텔레비전은 결국 3DTV 기술에서 한단계 업글레이드 된 홀로그램TV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입사 후 이 홀로그램 TV 분야에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막연히 홀로그램 TV를 말한거냐? 아니면 그 분야에 대해서 자세히 뭐 알고 있는거냐?" 라고 질문하셔서 "솔직히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동향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공부도 많이 해보고 했지만 전자 공학에서 배운 지식 만으로 쉽게 연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광학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물리적 지식도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지만 입사 후 실무 지식을 빠르게 익혀서 다른 학과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그 분야에 대해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그 외에 도전적이었던 경험있느냐?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이 뭐였냐? 또 재밌었던 전공과목은 특히 어떤 분야였냐? 이런 질문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내 탁구 동아리에서 사람들과 어울렸던 경험과 저 홀로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 또 제가 많은 과목을 수강했지만 그 중 회로 관련과목이 특히 재미있었다면서 왜 그 과목들이 재밌었는지 에세이에 있었던 내용을 토대로 간략하게 요약해서 답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 고 하셔서 제 이름을 3행시로 표현해서 저의 포부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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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합격 통보를 받고 이틀만에 에세이 작성을 마친 이후 금요일 오후에 면접날짜가 발표되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HW 직군에 지원하였고, 약 4일 정도의 면접 준비 시간밖에 없었지만 인성 면접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준비 부담은 덜했습니다. 인성면접은 에세이 위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에세이쓴 것을 토대로 예상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그것에 대해 답해보는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도 나와 상관없이 무난하게 나올 수 있는 기출문제에 대해서도 준비해보았습니다. 학교에서 면접 컨설턴트 분의 도움을 받아서 살짝 면접 태도 등에 대해 검사를 맡았고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터넷을 통해 면접스터디를 꾸려서 면접 보기 전에 딱 한 번 모의 테스트를 해보고 면접장에 갔습니다.
제가 발견한 또 면접 컨설턴트님께서 말씀해주신 저의 문제점은 시선 처리가 불안하다는 점과 표정이 밝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저도 모르게 무언가를 생각할 때면 눈동자가 위를 향하는 좋지 않은 버릇과 웃지 않으면 밝아보이지 않는 다는 점을 파악하고 면접 전까지 이 부분에 많이 신경썼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1분과 끝나고 하고싶은 말에 대해서는 혼자서 작성하고나서 면접 전까지 무지하게 많이 반복해서 읽으면서 연습했기 때문에 긴장하더라도 그냥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종합운동장역에서 모여서 셔틀버스를 타고 수업 사업소로 이동하였고, 오자마자 빔프로젝터에 띄워진 이름에 따라 좌석에 앉았습니다. 우선 핸드폰이나 카메라, USB등 저장매체나 촬영 가능한 기기에 대해서 모두 스티커를 붙이고 사용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에 맞춰서 앞에 있는 노트북으로 인성검사를 먼저 실시했습니다.
인성검사는 두 개의 유형이었습니다. 앞부분은 SSAT를 봤을 때 상황판단능력과 비슷한 유형이었는데 자신에게 해당되는 점 중에 MOST와 LEAST를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보기가 4가지 정도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4개가 모두 좋은거 혹은 4개가 모두 안좋은것으로 나왔습니다. 자세하게 보기문항이 기억나진 않지만 예를 들면 '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한다' '무슨 프로젝트를 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종종 공헌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 짓는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뭐 이런식이 있으면 나에게 MOST와 LEAST를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것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서 앞부분에 시간 할애를 많이 했는데 뒷부분 문제는 일반 인성검사처럼 YES/NO로 구성되는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뒤에 문제는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단 컴퓨터로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한번 찍은 것은 뒤로 돌아갈 수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했고, 또한 인성검사 결과가 바로 면접 때 활용되는 것 같았습니다.
인성검사를 마치고 나니 바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열에서 가장 왼쪽사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끝난 사람은 어느정도 마친 인원이 많아졌을 때 먼저 셔틀버스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카메라 등의 부위만 가린채 사용할 수 있었고, 또한 불리어 나갈 때 1명이 아닌 2~3명씩 데려가는데 가봤자 앞에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리어 나간 이후에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자세한 면접 질문들은 질문과 답변 후기에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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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면접 봤습니다.
싸트본후에 에세이 내고 난 후 바로 인성면접 봤습니다.
에세이는 면접 때 자료로 쓰는 것이라 솔직하고 어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턴면접이라 인성 20분짜리 하나가 최종면접이었습니다.
면접 보러 가서 컴퓨터로 인성검사를 합니다. 대기하다가 10명 정도씩 차례대로 인성검사를 보게 합니다.
30분 좀 넘게 본 후에 다시 대기하다가 면접을 한명씩 보게 합니다.
편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에세이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물어보지 않습니다.
다른 방에서도 그랬다고들 하더라구요.
자기소개, 지원동기
업무중 곤란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물어보시거나
자신의 단점, 가장 힘들었던 순간,
마지막 한마디 물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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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한국총괄 영업/마케팅 직무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먼저 인성검사를 컴퓨터로 보았는데 이건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싸트의 그 것과 비슷한 유형이지만 항목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어떤 걸 나에게 가장 적합하고M 거리가 먼지L
정하는 것이 상당히 애매했습니다. 일관성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슷한 문장이 자주 반복되었습니다.
그 후에 다대일 면접을 보았는데 3:1이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압박면접이었고 한 분만 저와 눈을 마주치며 제 이야기를 자주 경청해주었고
두 분은 컴퓨터를 자주 보셨습니다. 자소서를 미리 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보통 1분 자기소개나 여러 이야기를 할 때 중복될 것을 염려하여 말을 안하는 경우도 있는 데
그냥 하고 싶은 말 다 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왜 해당 부서에 지원했는 가에 대해서 심도 있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이와 관련 된 사안들을 자주 여쭈어 보셨고 (롤모델)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인사과 직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지인의 청탁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인성면접을 보았는 데 사실 잘 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소심한 팁을 드리자면 압박 면접을 받을 경우 먼저 자신의 논리로 설득을 하고, 면접관님이 다시 반박을 하시면
이를 수긍하고 경청하는 인정의 태도가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그러지 못하고 이런 것이 처음이라 많이 어버버 했습니다 ㅠㅠ
면접관 세 분과 저의 거리가 그리 멀지는 않았고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손 부분은 보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비는 3만원이 지급 되었는데요, 남성분들은 병역증명서? 그거 인터넷으로 출력이 가능하니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와 함께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잊으신 분들이 종종 계셨고 등기로 보내라 하셨습니다.
삼성전자 참 좋은 기업인데, 준비한 만큼 면접을 잘 못해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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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재역에서 만나서 버스를 타고 기흥 사업장으로 다 같이 이동합니다.
버스 안에서 면접 진행담당자가 긴장을 풀어주려고 재밌게 이야기 해줍니다.
도착하여 조별로 나뉘어서 면접을 하게 되는데,
인성검사(45분)+임원면접(20~30분) 으로 이루어집니다.
인성검사는 보통 SSAT 때 했던 모스트, 리스트 와 True & False로 이루어져있고
면접은 인성면접만 치루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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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전자 S.LSI 연구개발 지원하였습니다.
면접 일정은 아마 5/27~6/12 까지로 알고 있었고, 저는 5/30에 면접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은 서울/경기 권에 사는 학생들은 아마 오전에,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오후에 배정된다고 인사담당자가 말씀해주더군요.
면접 당일 저는 기흥캠퍼스로 가기 위해 오전 6:30에 양재역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기흥캠퍼스에 도착한 후, 예전과는 방식이 다르게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바로 면접을 하러 들어갑니다.
면접실은 7개 있었고, 저는 첫 면접실에 처음순서로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3분 계셨습니다.
질문은 보통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질문이 들어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운동에 대한 동아리나 활동이 많아 운동에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왜 운동선수를 안했느냐 이런거 물어보시더군요.
그리고 해외경험이 있을 시, 어떤 사유로 갔는지를 물어봤습니다.
대체적으로는 가벼운 질문들이어서 편하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은 주로 왜? 어떻게? 에 대한 질문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어려운 질문도 있었습니다.
활동같은거 많이 하는데 지금 연락하고 있는 단체들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체는 무엇이고 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살짝 당황하여 말하면서 좀 버벅이긴 했으나 면접관분들이 저에 대한 다른걸 찾느라 눈 마주칠 시간은 없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원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 무엇이고, 예를 들어 그 항목을 제가 배양하고 있는지 설명하라 하셨어요.
이 질문 역시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 조금 버벅이긴 했으나, 좋게 봐주셨어요.
하지만 제가 필요한 항목에 대한 예가 일치가 안되어서 면접관님께서 제가 중요시하는 게 이거냐고 정정해주시기도...ㅠㅠ
면접이 대체적으로 편했지만 항상 누구나 아쉬운 부분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이 부분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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