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13년 상반기 인턴공채 1차면접 후기입니다.
한화갤러리아
영업/MD직무
너무나 감사하게도 서류에 합격하여, 2013년 5월 28일 화요일 10시 10분 타임에 면접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면접복장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 또는 정장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면접이 처음 면접이었기 때문에 '정석대로 하고 가자'는 생각에 검정 쓰리피스 정장에 샵에서 메이크업과 머리를 하고(면접용 올림머리) 면접을 다녀왔는데, 남자분들은 대부분 기본검정수트를 입고 오셨는대, 여자분들은 굉장히 프리하게 입고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패턴치마, 원피스 등)
면접대기장소는 한화갤러리아 본사 건물 뒷편에 있는 Beans&Berries 소공점이었습니다.
면접대기장소에 도착하여 번호표를 받고, 제출서류들을 제출한 후 인사팀 사원분 안내에 따라 면접 안내문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빈즈앤베리 소공점에서 자유롭게 음료를 시켜 마실 수 있도록 해 주셨고(Free) 간단한 스낵도 테이블 마다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면접은 크게 세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1) 5:5토론면접 - 40분
2) 집단면접 (4:5) - 45분
3) 구조화면접 (1:2) - 45분
10시 반 면접에 들어가기 전, 10분정도 전에 미리 토론주제를 알려주셨습니다.
저희는 SSM규제관련 토론을 해야 했고, 제가 속한 면접조는 찬성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습니다.
10시 반이 되어서 갤러리아 본사건물로 이동하여 제일 먼저 토론면접을 하였습니다.
면접실에는 면접관 두 분이 계셨고, 면접관 분들은 토론에 전혀 개입하지 않으시고 간단한 메모를 하며 지켜보시기만 하셨습니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팀원들 간 역할배분 및 의견조율을 하는 시간이 10분정도 주어졌습니다.
토론을 이끌 조장 그리고 기조발언자, 마지막발언자 등을 정한 후 토론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간단히 이야기 하였습니다.
팀원들 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도 면접관분들이 지켜보시고 평가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0분간 토론이 끝난 후 면접관 분들의 간단한 코멘트를 듣고 집단면접 및 구조화면접을 보기위해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제가속한 면접조는 집단면접을 먼저 보았고, 토론을 같이 한 다른 조는 구조화면접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자5명이 한 팀을 이뤄 면접관 4분과 집단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실에 입장하여 가장 낮은 번호의 면접자의 구호에 맞춰 면접관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각 1분의 자기소개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각자 자기소개가 끝나면 낮은번호부터 높은번호 순으로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별다른 압박면접은 없었으며, 너무 대답을 길게 한 면접자는 중간에 컷트를 당하는 정도로 그리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남자분들께는 마케팅팀장님께서 군대관련 질문을 한두개 하셨고, 마지막 전체 면접자대상 질문은 기독교관련 질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한두분께만 기회를 주셨고, 이로써 집단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는 1:2구조화면접을 봤습니다.
생각보다 일정이 빠듯하게 되어 구조화면접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면접실에 두 분의 면접관이 계셨고, 제 경우에는 여자분 한 분 남자분 한 분이 계셨습니다.(30대 후반-40대 초반/ 집단면접의 경우 50대 정도)
집단면접보다 더 편안한 면접 분위기 였으며, 블라인드 면접으로 면접관분들은 면접자의 이름조차 모르고 계십니다.
그래서 일단 면접실에 들어가서, 지원자 번호와 이름을 말씀드리고, 1분자기소개 없이 바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는 식의 면접이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일들, 자신이 희생했던 경험, 프로젝트경험, 인턴 및 해외경험, 한화갤러리아관련 질문, 직무관련 질문, 지방근무 가능 유무 등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모든 질문이 끝나고, 마지막 발언기회를 주셔서 간단히 입사의지와 포부를 밝히고 면접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면접이 끝난 뒤 다시 면접대기장소인 빈즈앤베리 소공점으로 돌아와, 자신의 소지품을 챙기고, 면접비 2만원을 받은 뒤 저는 같이 면접 본 분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첫 면접이여서 많이 떨렸지만,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다시한번 유통업계에 대한 제 관심과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면접스터디를 하던 오빠 한 분만 합격을 하셨는데, 그 분은 패션의류학을 복수전공하셨고, 패션관련 창업경험도 많았던 오빠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갤러리아 영업/MD직무는 외적인 부분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경영지원자분들과는 달리 영업/MD지원자분들은 모두 이목구비가 굉장히 뚜렷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면접이든 기업에대한 관심과 지원 직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면접을 통해 제자신을 돌아 볼 수 있었으며, 취업에 대한 더 강한 의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한화갤러리아는 워낙 소수인원을 뽑기로 유명하지만, 자신이 정말 갤러리아에 맞는 인재라면 경쟁률에 상관없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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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GTTG (GOLDEN TICKET TO GALLERIA)라는 캐주얼인터뷰에 다녀왔습니다.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 캐주얼인터뷰라고 하지만....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게 당연한 거겠죠?
1차면접 이전에 면접준비에관한 설명과 어떤 혜택이 있는지, 갤러리아에 대해 조금더 알 수있는 기회를
서류합격자들에게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캐주얼인터뷰라고 해서 복장은 '자유'였구요~ 저는 적당히 깔끔해보이는 원피스에 자켓을 입고갔어요^^
가보니 어떤분들은 진짜 캐주얼하게 청바지를 입으시기도, 어떤분들은 면접처럼 완전 유관순복장으로 오시기도 했는데요
사실 복장이 크게 중요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정동에 산 다미아노라는 카페를 하나 전체 빌려서 3대1 캐주얼한 인터뷰진행이었구 요!
우선 처음에 가면 작년에 인턴으로 입사하신분을이 앉아계시는 테이블에 가서 대기를 합니다. 그떄 그분들에게 마음껏 물어보고싶은것 면접팁등을 여우같이 물어보시는 시간이에요!
저는 인생에 첫 면접이라 어리버리해서 가서 그분들에게 어떻게 지원해서 면접보고 붙게되었는지...부러움반 걱정반으로
여쭤보았고 다들 너무 친절하게 대답해주셧어요!
모두가 똑같이 하시는 말씀은! 자신감! 이었던것 같네요^^
작년 입사자들분과 대기를 하다가 시간이되면 각각 테이블로가 신입사원1명에 조금 직급이 높으신 분 2명, 즉 3대 1로 인터부를 합니다.
이 인터뷰도 굉장히 캐주얼하고....자연스럽고...딱딱하지 않게 진행되구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간단한질문을 하십니다.
저같은경우는 제가 자기소개서에 썻던 동아리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고~ 제 성격이나 장점 단점등을 위주로 물어보셨어요!
어려운질문 없이 즐겁고 편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약 30분정도 진행되었던것 같네요^^
면접이 끝나고는 다같이 다시 모여서 1차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토론면접, 구조화면접, 집단면접등 자세히 얘기헤주시고 이떄 궁금한점등을 질문하시면 되요^^
캐주얼하다고 해서 너무 캐주얼하게 대답한건 아닌가 걱정도되지만 ㅜㅜ 갤러리아 면접다녀오니
더더욱 갤러리아 입사하고 싶어졌네요 ㅠㅠ
여러가지 직원들 혜택이나 휴가, 연수등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무튼 ! 1차준비도 꼼꼼히 해야겠다는 점이 꺠달은 바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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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 또한 여기저기 원서를 쓰고 광탈을 경험하던중 갤러리아에서 최초로 서류 통과를 하고
기적적으로 HAT를 패스해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후기 글들을 더 많이 접하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제 후기 글이 나중에 갤러리아 면접을 보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차 면접 후기>>
신촌의 빈스&베리즈 라고 다들 아시죠?
이게 갤러리아에서 직영하는 델리 카페 체인인데요 신촌에 있는 것이 본점이랍니다.
한화 갤러리아의 1차 면접은 바로 그 카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지원자들의 긴장을 완화하고 조금 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우선 대기실에서 번호표를 부여받고 다섯명씩 조를 짰습니다.
확실히 장소가 카페이다 보니 기다리면서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희 조의 차례가 되어 다섯분의 면접관님들께 한명씩 가서 앉았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지원자에 대해 이름과 성별 말고는 정보가 없음) 이라서 처음에 훈훈한 분위기로 인사나누고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때 자기 학교나 기타 개인 신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질문을 받고 싶은 분야를 노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저의 경우 바리스타로 오랜 시간 해외에서 일 한 경험이 있어서요 "커피를 사랑하는 지원자 ㅇㅇ입니다." 라는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커피를 왜 사랑하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를 이어서 물어 보십니다.
근데 만약 여기서 조금이라도 거짓말을 하면 큰일입니다.
면접관님들은 사람 보는데에는 도가 튼 분들이라서 약간 수상쩍다 싶으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가 압박하실 거에요
제 경우에도 완전 거짓말은 아니지만 살짝 아주 살~~~짝 보태서 말을 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계속 깊게 들어오셔서 약간은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경험에 관련해서 팀플레이를 선보인 사례, 창의성을 발휘한 사례, 책임감을 보인 사례 등등을 이야기해보라고 하십니다. 자연스럽게 인재상에 맞는지 평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약 30분이 지나고 옆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글로벌 면접은 영어 면접인데요 한국분이 원어민 수준의 영어로 질문을 하십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영어가 너무 안된다 싶으면 바로 한국말로 전환해 면접이 진행되구요
영어가 되는 사람일 수록 오랫동안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블라인드니까 간단히 자기 소개 하고 묻는 말에 대답하고 하는 식이구요
질문 수준은 먼저 했던 면접보다는 다소 쉬운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니까 그랬겠죠...)
이 부분에 대해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그냥 수준을 보고 향후 부서배치에 참고하려는 것이지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다들 비슷비슷한 실력이니까요...
그렇게 또 약 30분이 지나면 1대1 면접 전형이 끝납니다.
요약하자면 우리말 30분 & 영어 + 우리말 30분 = 한시간 이네요
이제 남은 것은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처음에 짰던 다섯명이 또 한조가 되어 옆건물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대기실에 들어가 서류 준비해온거 제출하고 간단히 안내를 받고 바로 들어갑니다.
네분이 앉아계십니다.
차장, 부장급 실무자 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소개를 하는데요 거기에 따른 소리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를 왜 희망하며 희망 지역이 어디인지 1~2분간 말해보라 하십니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고 외워 간 1분 스피치는 OTL... ㅠ ㅠ
소개가 끝나고 돌아가시면서 자신이 묻고 싶은 지원자한테 질문을 하시더군요
내용은 주로 실무 위주였습니다.
들어와서 이런 일을 하고 싶다 했는데 왜 그러냐?
그런 일을 하기 위해 뭘 준비했는가?
등등의 실제적으로 무엇을 원하고 왜 원하는지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어설프게 업계 동향이 어떻고 하는 얘기는 삼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잘하면 좋겠지만 전문가들 앞에서 괜히 헛소리 하게 되는 날엔 마음 아픈 꼬리 질문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ㅠㅠ
글구 저같은 경우엔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을 써보겠냐고 말해보라 하셨습니다.
당연히 거기까진 생각을 못해봐서 어설프게 마케팅을 어쩌고... 이런 말을 했는데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말해보라고... OTL ㅠ ㅠ
결국 그 대답은 못하구 끝났습니다.
참! 글구 종교가 기독교이거나 부모님이 성직에 계시는 분들은
백화점 영업 관리직을 하게 되면 주말에 일을 해야 하니까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것인지 물어보십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포스가 있으신 분들이라 떨리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원동기가 확실하신 분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이 그 일에 비젼을 보시는 분들 에게는
어렵지 않은 면접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면접이 끝나고 어떤 사람은 여러개의 질문을, 어떤 사람은 한두개의 질문만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받고 적게 받고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니까 이 부분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욤!
끝나구 면접비 받구 (2마넌ㅎ) 종료!!!
갤러리아 1차 준비하시는 분들~ 다른건 몰라도 딱 두개만 기억하세요
1. 블라인드 때는 내가 자신있는 분야를 자연스레 노출해서 꼬리 질문을 받아라
2. 지원동기를 확실히 정말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까지 정하고 가라
그럼 부족하지만 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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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실시하는 면접이었습니다.
일부러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배려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대기는 옥상에서 합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했는데, 난로가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그래도 외투는 준비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
대기장소에서 조 사람들과 얘기 나눌수 있고요, 조원은 6명정도로 구성되었던것 같습니다.
전공끼리 따로 모으는것 같지는 않고, 그냥 직무별로만 나뉘는듯 했어요.
그리고 순서가 되면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카페 소파에 실무진 분들이 한자리씩 잡고 계시는데, 랜덤으로 앞에서 배치를 해주시더군요.
15분정도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면접이라, 자기소개서 내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즉석에서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 하는것 좋습니다.
그리고선 지원자가 얘기한 부분을 근거로 이것저것 물어보십니다.
예를들어 자취를 한다는 얘기가 나오면, 고향에 얼마나 자주가는지, 부모님이랑 연락은 자주하는지, 식사는?
이런식이죠.
인턴을 했다는 얘기가 나오면 그쪽으로 또 많이 물어봐 주십니다.
지원자분께서 어필하고싶으신 부분의 정보는 꼭 노출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지원분야에 대해선 잘 알고가시는 것이 좋을듯.
제가 식품쪽 지원한다고 하니까 관련내용을 물어보시더라구요.
또 마지막에 할말 없는지 물어보십니다. 이때 갤러리아 식품관에 대한 질문하나 드렸더니 기분좋게 대답해주시더군요~~
어렵고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었고요, 그냥 카페에서 현업에 계신 선배님과 얘기하는 느낌(?) 이랄까?
저는 즐겁게 대화 잘 했다고 생각했고, 끝나고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아까의 조원들이 다시 잠깐 대기하다가 단체면접에 들어갑니다.
면접관님들은 다섯분? 에서 여섯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카페라 넓은 회의실 같은 공간이 없어서 꽤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면접관님들 체격들도 너무 좋으셔서 약간 위압감 들었다는.
아까 했던 개인면접과는 달리 조금 분위기가 딱딱합니다.
별로 웃거나 하지 않으시고, 서류 열심히 보십니다.
개인별로 돌아가며 지원동기 말해보라하시고~~
개별질문들어가는데, 주로 자소서 내용이었습니다.
시사 같은건 안물으셨던것 같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자소서 자세히 읽고가기가 답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한화갤러리아
1차때 보다 훨씬 경직된 분위기 였습니다. 본사에서 실시했는데 대기장소부터 지난번과는 다른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카페에서 했던 면접인지라 같은 조 사람들끼리 긴장도 풀겸 얘기도 많이 하고 하는 분위기 였는데, 최종은 역시...
소 회의실 같은데 모여서 번호표 부여받고 대기합니다.
면접장 들어가면 임원 다섯분과 인사부장님(?) 으로 추정되는 분(1차때 중앙에 계셨음)이 앉아계시더군요.
압박면접이라기보단 인성면접이었습니다. 맨 처음 자기소개 공통으로 시키시고,
공통질문으로 현재 이슈가 되는 신문기사에대해 얘기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뒤 개별질문에 들어갔죠. 한 20분 정도 개별질문 했나...?
주로 전공과 관련 없는 분들은 왜 그 전공으로 여길 지원했냐를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들은 가서 뭘 배웠는지..?(대답하시는 분들.. 업무에 연관되는 부분까지 짚어서 잘 말씀하시더군요)
태권도 몇단인지... -_-?
어떤분에겐 자소서에 계속 공부할 마음이 있다고 했는데, 일하면서 가능하겠냐?.. 등의 질문도 나왔습니다.
통계학과 나온 분들에겐 다뤄본 프로그램 같은걸 물으셨고...
CRM구축 관련 프로그램 다뤄 본 경험 있냐고도 물으셨고...
그리고 제 옆에 몹시 떨고 계시던 남자분이 한분 계셨는데, 사징님께서 웃으며 너무 떨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훈훈했습니다
개인당 질문 한개에서 세개정도 돌아갔던것 같습니다.
사실 뭘 보려고 하신건지.. 질문만 봐서는 잘 모르겠더군요-_-;;
그래도 압박이 아닌 일반적인 인성면접이라 다행이었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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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반에 면접을 보구 왔어요~^^
8시반 타임은 25명 정도 면접을 본것 같습니다
한조에 7명씩 조를 짜주더군요
그리고 직무에 상관없이 같이 면접을 보구요
우선 테라스에 올라가면 대기장소를 지정해줍니다.
그리고 서류를 내고 나면 번호순서에 따라 조를 이루어 대기를 하게 됩니다.
순서가 되면 인사직원분께서 아래층으로 대기시켜주시구, 번호 순서에 따라 한분씩 일대일로 블라인드 면접을 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시절 가장 즐거웠던 경험, 여행지 중 소개해주고 싶은 곳, 어떠한 사회경험을 했는지, 지원했던 회사 등등..
평이했구요~ 제 생각엔 자신감있게 얘기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얘기를 나누다 빤히 눈을 쳐다보시는 것 같을때는 피하지 마시구 미소를 머금고 얘기를 이어나가시는게
중요할 듯 해요.
저는 민망해서 자꾸 피했는데 면접이 끝나자마자 아차! 싶더군요~
결과적으로 아이컨텍 잘 하시고 평소의 경험내용을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얘기하시면 블라인드 면접은 그리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블라인드 면접이 끝나면 3층에서 대기를 하다가 방으로 입실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자기소개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지원하고자 하는 업무와 평소경험 내용을 토대로 조리있게 말씀하셔야 되요(번호순서대로)
제가 볼 땐 여기에서 판가름 나는듯...
말씀을 잘 하시는 분은 첫번째로 질문이 갈거고, 관심대상이 되는듯 해요
나머지는 저 처럼 왠지 들러리..ㅋㅋ
질문은 직무관련에 대해 물어보셨구요
전공과 업무관련성이 가장 많은듯하고 md구조를 토대로 나아가야 할 방향, 본인이 런칭을 한다면 어떠한 브랜드로 어떻게 할것인지..
식품영업관리는 많이 힘들텐데 할수 있는지(여자분), 자소서 내용중 잘못된 점 지적!^^,
가장 중요한건 지원직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신을 어필하기!
그리고 관심을 받는다면 직무관련 질문이 쏟아지니 대비해서 조리있게 말할 것!
질문은 많아야 한사람 당 저희조는 3개정도?
나머지는 2개나, 1개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지원직무 부분 정말 잘 준비해가세요!
명품관쪽 지원하시분이라면 멀티숍과 편집숍 직매입부분 배경지식 살짝 가지고 가시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