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적성은 처음이네요...

완전 시간 부족했어요...

언어 쪽은 에듀스보다 다 어렵게 나왔네요...ㅠㅠ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 지각 : 21/30 정도 풀었는데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_@

● 언어유추 : 12/30 정도 풀었음. 단어가 너무 어렵네요... 공대생 중에서도 언어가 안되는지라... 그래서 12문제 정도 밖에 못 풀었어요.. 물론 확실한거만요...

● 언어추리 : 8/20 정도 풀었어요. 와... 탁구공, 배구공에서 쓸데없이 헤맸어요...ㅠㅠ

● 판단력 : 10/20 정도 풀었는데, 확실하지가 않요... 워낙 어려워서요...ㅠㅠ 지문이 왜 이렇게 긴지...

● 응용계산 : 11/20 정도 풀었어요. 문제가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못 풀었네요...ㅠㅠ 시간이 많이 부족했음...

● 수추리 : 11/20 이것도 많이 어렵더군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문제가 많았어요... 저만 이런가?

● 공간지각 : 13/20 개인적으로 자신있는 부분이었는데, 정육면체 말고 괴상한 모양의 입체도형 전개도가 많이 나오더라구요...ㅠㅠ

● 상황판단 : 18/40 이것도 진짜 시간이 왜 이렇게 모자란지... 다들 많이 푸셨나요???

● 창의력 :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더군요...ㅠㅠ 대충 해서 12 개 정도 적은 것 같네요... 갯수로 점수 매긴다는 소리가 있던데...

평균 50% 정도 밖에 못 풀었네요...

특히 언어추리는 20개 중에 8개 풀었는데, 정답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가 않아요... (과락 있으면 안되는데...ㅠㅠ)

판단력과 언어추리는 정답이 확실하지 않고, 나머지는 확실한 답만 찍었어요... 헷갈리는 문제조차도 답 체크 안 함...

저..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정답률로 줄 세운다는 소리도 있던데... 흑흑

아참, 그리고 HKAT 과락이 있나요??

카도라 통신에 의하면, 없다는 소리가 많던데...

기아차와 현대차중 기아차 적성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한티역과 도곡역사이에 있는 중학교였고 한티역에서 좀더 가까웠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파트 순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우선 50개정도의 글자나 문자표를 주고 그중에 보기와 같은 것이 몇개있는것과를

찾는것이 나왔습니다. 평소 빨리 읽고 눈썰미 있으신 분은 쉬우셨을 겁니다

수리영역은 에듀스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고

모의고사와 달라던점은 숫자추리 부분이 예전에는 주관식이였다고 하던데

이제는 싸트처럼 객관식으로 바꿨다는 겁니다.

논리추론 문제는 상식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빨리 문제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의력부분은 고깔 모양의 도형을 주고 사용용도를 적으라는 거였는데 대체적으로

10개정도 적었습니다.

전개도 문제는 비교적 쉬웠지만 워낙 사소한 부분으로 틀릴수 있는거라 걱정이내요

유형만 익히신다면 싸트 준비하셨던 분이라면 큰 문제없이 푸실듯 합니다.

저도 하루전날 에듀스 모의고사 보고가서 크게 도움됐습니다.

인적성은 400문항인데 시간얼마남았는지 알려주고 시간 부족하실 일은 없을겁니다.  

앞으로 인턴 모의고사 보러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꺼같네요~

기계이해능력검사

수리비평능력검사

오류찾기검사

직업성격검사

이렇게 나왔던거 같구요

복장은 자유복장이었구

가면 지우개랑 연필이랑 주구요 (자기꺼 못씀)

그리고 시험 시작하면 다 끝날 때까지 중간에 못나가요 

기계문제는 진짜 기계그림들을 보고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문제

수리문제는 표가 주어지는데 그 표를 보고 해석하는 문제 (계산기 주어짐)

오류찾기 문제는 예시보고 따라하시면 금방 이해는 할 수 있을것

직업성격검사는 자기랑 가장 가까운 것과 자기와 가장 먼 것을 체크하는 문제

진짜 문제는 시간이 많이 모자라요 ㅠ  직업성격검사 빼고는 끝까지 푼게 없는듯 ;

이거 다 풀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은 뒤 자기 순서대로 영어 면접이 있는데요 -

영어면접은 ESPT문제 - 보기전에 홈피 가서 미리 문제유형 파악하고 가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응시하시게 되면 같은 날 HKAT를 보게 됩니다.

저는 기아자동차 경영지원 파트에 지원하여 12:50 에 구룡중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SSAT 와는 다른 유형이었는데 우선 영역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영역별로 따로 시험을 보지 않고

하나의 문제지를 이용하여 전 영역의 시험을 보게 됩니다.

영역마다의 시간제한을 두고 시간이 지나면 다음 영역을 바로 풀고 이런 식입니다.

한번에 쭉 보기 때문엔 집중력이나 체력적으로 조금 더 피곤하실 수도 있을듯 합니다.

적성검사시 마다 모르는 문제를 찍어야 할지 비워둬야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HKAT같은 경우는 미리 말해주기도 하지만 모르는 문제는 빈 칸으로 두시고 시간 내에 최선을 다해서 푸셔야 합니다.

시간에 비해 문제가 꽤 많기 때문에 사실상 다 푸는게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괜히 주변에 있는 분이 다 체크한 것 같다고 압박감에 찍어서 칸 채우는 일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관식이 있습니다.

수가 나열되고 규칙을 찾아 빈 칸에 해당하는 수를 찾는 영역은 주관식으로 답안을 기입하게 되십니다.

시간에 비해 다 풀기 다소 어렵습니다.

이 외에도 마지막 영역인 창의력영역도 주관식입니다.

하나의 그림을 주고 용도를 나열하는 것인데 저같은 경우는 길이가 다른 세개의 사각형이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첨부한 그림입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 많이 쓰지 못한 편이었는데 답안지 낼때보니 정말 많이 쓰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래도 너무 좌절하지는 마시길.. 인적성 합격하긴 했습니다.

인적성은 원래부터 잘 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많이 하면 늘긴 한다고 합니다.

2010년 공채에도 잘 준비해서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서울 성남고 12시 50분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신대방역에서 내려서 꼬불꼬불 골목길을 10분정도 걸으면 있는 성남고에서 기아차 인적성 시험을 봤다.

밥을 먹고 가기가 조금 애메한 상황이라 학교앞 슈퍼에서 초코바라도 사먹으려고 했지만... 학교앞은 그저 썰렁하기만 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날때 까지 쫄쫄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달래느라 조금 힘들었다.ㅠ

1. 시험전

자리도 확인하고 분위기도 조금 익힐 겸 조금 일찍 도착했다. 시험시작 20분 전 쯤 되니까 사람들이 조금 들어오는데

35명 정원에 8명정도...?  앗싸. 오늘 현대자동차, 모비스, 삼성계열사, 기타등등 여러 기업 인적성이 겹쳐 사람이 조금밖에 안오는구나!

....했는데, 웬걸.. 시험 10분전, 5분전이 되니까 갑자기 어디서 그렇게 들어오는지... 순식간에 20명이 넘어버렸다...아아..ㅠㅠ

심지어는 1시 넘어서 오는 지원자도 있었다는거....!!ㅠㅠ

+ 감독관님이 지원자들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신 전날 기아와 SK의 야구 이야기.

  임원분들이 야구를 너무 좋아하셔서 기아가 야구를 이기면 업무보고 할 때 분위기가 좀 부드러워지고 지면 살벌해진다나..?

  종종 직원들에게 야구의 룰에 대해서 물어볼 때도 있는데 모른다고 하면 그것도 모른다고 호통을 치시기도 한다고 하시니...

  직원들이 야구용어집,해설집 두꺼운것을 사서 공부를 한기도 한다고 한다.. 아~ 나도 야구공부 잘 할 수 있는데...ㅎㅎ

2. 적성검사

1시 15분부터 일괄적으로 시험이 시작됐다. 고등학교라서 그런지 전체방송을 통해 시험시간을 통제했다.

두 문장간에 틀린 곳을 찾는 지각판단력은 눈이 데굴데굴데굴 정말 집중하지 않으면 틀린곳을 찾기 힘들었다.

언어추리력인가? 단어: 문장 = 글 : () 이런 패턴에서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였는데, 연습했던 것과 달리 사자성어가 너무 많이 나와

좌절...... 찍으면 불이익이 생긴다고 하고 그렇다고 안풀자니 빈칸이 너무 많고 아아.. 어찌하오리까...ㅠㅠ

수리는 다른 기업 인적성과 비슷했고 수열문제가 따로 주관식으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상상력은 계단모양의 도형이 나왔는데 이것을 어떤 "용도"로 쓸수 있는지 그 용도를 적는 칸이 40개나 됐다.

아. 뭐냐. 뭐지? 뭐가 있을까? 하며 또 머리를 데굴데굴 굴리느라 시간을 많이 쓴 나와 달리 저기 앞에 앉아있는 지원자는

벌써 40개를 다 쓰고 놀고 있었다.ㅠㅠ 도대체 뭐그렇게 쓸말이 많은거냐.ㅠㅠ

3. 쉬는시간

아. 힘빠지고 진빠진다. 뭔가 잘 못한 것 같고 벌써 떨어진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혼란스럽고 우울하다.

먹은것도 마신것도 없어 화장실도 안가고 의자에 앉아 멍~ 때리다가 ... 인성검사 5분전.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그래.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인성만 잘 보여줘도 합격 확률이 올라갈 것이야!!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인재상을 곱씹어봤다.

그래. 난 열정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고, 다른사람들에게 협조적이고 그래그래. 잘할 수 있어.!!!

왠지 눈물이 날껏만 같았다...ㅠㅠ

4. 인성검사

직무검사가 아닌 인성검사는 어느 기업이나 비슷한 것 같다. 성격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을 걸러낼라고 하는 것같기도 하고 ..

예)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꼼꼼하고 세심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기계잡지를 보는 것을 즐긴다.

    유치원선생님이 하는 일을 좋아할 것 같다.

    나는 불에 매혹된다.

    가끔은 모든 일이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는 법을 어겨 말썽이 생긴 일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모두 거짓말을 할 것이다.

    나는 방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센스가 있다.

   어쩌고 저쩌고 기타등등 비슷한 질문들 400개.

비슷한 질문이 많기 때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게 좋다고 한다. 보통 40분 안에 문제를 다 풀수 있고

중간중간 방송으로 200번까지 못푸셨으면 속도를 내세요~ 하는 화이팅 메시지 (??)ㅎㅎㅎ 가 나온다.

4. 시험종료

발표는 11월 초쯤에 나온다고 한다. 잘한건지 못한건지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11월 합격자 명단에 내 이름도 같이 들어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저는 기아차 인턴 지원해서 서강대에 시험 보러 갔습니다.

현대차 지원하신분들은 서울대로 가셨다고 하는군요.

입실은 12:50까지였고, 5분정도 늦게 들어오신분은 감독관께서 집에 돌려보내시더군요.

큰 교실에 모여서 육성으로 진행하며, 한번에 시험을 다같이 봤어요.

서점에 파는 HKAT책들을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저는 18000원내고 에듀스 모의고사 한번 풀고 갔었거든요.

그리고 유형이 전부 똑같이 나와서, 당황감없이 문제풀이 할수 있었습니다.

삼성 SSAT와 비교하자면, 문제난이도는 쉬운편인데, 시간이 너무나 부족해요.

항상 반에서 조금 더 풀때쯤이면 시간이 종료됩니다. 예를들어 20문제면, 10번 넘어서 13번쯤 됬을때 끝나네요.

제가 문제를 늦게푸는편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조금 빠르편에 속하는데도 말이죠.

혹시 내년에 HKAT처음 보시는 분이 있다면, 해야할 것이

'에듀스' 모의고사 비싸더라도 꼭 한번 풀어보세요. 굳이 서점에서 두꺼운 책 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모의고사 1회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1번부터 순서대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마시고, 모르면 그냥 막 넘어가세요. 어차피 시간내에 절대 다 못풉니다. 언어영역을 제외하곤 말이죠. 글의 논지, 추론하는건 속독 잘하시는분은 다 풀수 있을거에요. 수 추리영역이나 도형영역같은데서 딱 봤을때 답안나오겠다 싶은거는 그냥 넘어가고, 뒷번호로 가세요. 번호가 뒤로갈수록 어려운건 아니고, 난이도는 섞여있으니깐요.

그리고 고사장에 절대 늦게 입실하지 마시고요.

시험은 25일에 쳤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ㅎ

저는 부산대에서 쳤구요 강의실은 괜찮았어요

근데 책상들이 붙어있어서 안쪽에 앉으신분들은 드나들기 조금 불편할것같긴했어요

저는 연구개발지원이었구요 다들 연구개발이신거 같더라구요

다른곳이랑 달리 중앙방송없이 감독관이 시간재시고 진행하셨어요

지각정확성은 모의고사는 지문이 두개였는데 셤에서는 세개였구요 유형은 비슷했는데 모의고사처럼 온점이나 띄어쓰기 다른거보다는 단어가 다른것들이 위주였구요 저는 지문까지만 풀고 뒷부분양식부분은 못풀었네요

언어 유추력은 모의고사랑 거의 비슷한거 같았어요

언어 추리력은 다소 어렵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요 저는 중간에 한 두 문제 헷갈리는거 뛰어넘고 풀었어요

빨리 풀수있는걸 먼저 푸는게 좋아요 ㅎ

공간 지각력은 모의고사는 여러유형이었는데 한가지유형으로 나왔어요 직육면체 모양비교하는거였는데 직육면체말고 다른형태도 있었구요 시간이 모자라요

판단력은 비슷하구요 응용계산력은 싸트랑 비슷한거같아요

수추리력은 주관식인데다 답들이 소수점도 나와서 좀 어렵더라구요 저는 5문제 정도 못풀었네요

규칙만 빨리보이면 나쁘진 않아요

창의력은 계단모양이었는데 생각안나서 대략 대여섯개 정도 적었구요

상황판단력이 본인이 A라는 가정하에 푸는거였는데 바로바로 찍었는데도 시간 상당히 모자랐어요

저는 절반정도 밖에 못풀었네요

인성은 저희 반 모두 시간이 다들 남으셨어요 먼저 푼사람들은 일찍 걷어갔었어요

인성문제가 다소 많긴하지만 바로바로 생각나는데로 하시면 시간 안모자라요 적성에 비해서 문제는 많지만..

지금은 요정도 기억나네요

많이 못풀었었는데도 합격했네요

다들 열심히 하시면 합격할거예요

참 시중에 있는 문제집도 샀었는데 비싸기만 하고 유형이 하나도 안맞더라구요

출판사를 잘못고른건지... 모의고사 풀고갔던게 많이 도움되었어요

기아자동차 적성검사, 성남고에서 일요일 낮 12시 50분에 있었습니다.

1시 15분에 정식으로 시작했고, 4시쯤 끝났습니다. 

한 반에 35명이 들어가는데, 저희 반은 응시생에 21명 이더군요...

문제 유형들은 sk와 가장 유사했던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주관식이 있다는 것!

1. 지각정확성 - 신문기사나 사설같은 지문 두개가 주어지고 각 문장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같은 번호의 문장을 비교하여 두 문장이 같은지 다른지 확인하는 거예요. 수학적인 사고를 원하는게 아니라 정확성만 있으면 되요. 근데 처음에는 쉽다가 갈수록 외국지역 이름, 외국인 이름, 숫자가 섞인 년도 등이 나와서 헷갈릴 수 있으니 신중하게만 풀면 될 것 같애요. 눈알을 빨리 굴리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풀면 될 듯. 지각 정확성에는 이것밖에 다른 유형(에듀스 모의고사에 나오는 계약서 빈칸 채우기 등)은 없었어요.

2. 언어 유추력 - 이건 좀 어려웠어요. sk와 달리 일단 모르는 어휘자체가 많이 나왔고, 고사성어도 나오고 해서 좀 어렵더라구요. 어려워서 기억나는 문제도 없습니다ㅠㅠ  

3. 언어 추리력 - 여러 문장이 주어지고 참, 거짓, 알수 없음을 고르는 거예요. 이것도 에듀스 모의고사 보다는 난이도가 있었는 듯.

4. 공간 지각력 - 정육면체 말고 그냥 육면체, 여러가지 수의 면체들 등등 다양한 입체도형의 전개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니 정육면체 말고 여러가지 입체도형이 전개도를 공부해가도록 하세요.

5. 판단력 - 에듀스 모의고사보다 쉬웠고, 문단의 빈칸 채우기,  문장 순서 맞추기 등이 나왔습니다.

6. 응용계산력 - 소금물 문제, 시간 속력 문제 등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범위의 응용계산이 있었습니다.

7. 수추리 - 주관식이었는데 에듀스 모의고사 보다 쉽더군요. 모르는 거 2개 빼고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분수가 좀 어려웠어요!

                규칙은, 2의 제곱수 만큼 차이가 나는 문제, +1 -2 +3 -4 이런 규칙들이 좀 많았던 듯...

8. 창의력 -  높이가 다른 직육면체 3개를 붙여놓은 그림이었습니다. 3칸짜리 계단 모양으로 생긴거요. 이 그림을 주고 이것의 용도를 적어라고 했습니다. 40개 정도 적을 수  있었어요.

9. 상황판단력 - 상황이 주어지고 자신과 가장 가까운 보기를 고르는 것. 시간이 모자라니 최대한 빨리 하세요. 전 다 못 풀었답니다.

그리고 쉬었다가 인성검사가 있고 끝납니다.

결시생이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전개도 문제나 지각정확성 문제, 수추리 문제, 응용계산력 등은 며칠만 공부해도 요령 익힐 수 있으니까 준비해서 가시면 좋을 듯!

11월 1일 현대건설 오전 8시 인적성 후기입니다.

우선 이공계 인적성 시험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됩니다.

1. 기계이해능력검사(15분)

2. 수리비평능력검사(20분)

3. 오류찾기 검사(20분)

4. 직업성격검사(40분)

우선 기계이해능력검사는 DCAT와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더 높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DCAT의 경우 크게 고민없이 풀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생각을 많이 해야하고 어려운 문제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계를 전공해서 그나마 도움이 되었던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기계 전공이 아니신 분들에게 많이 어려울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유체역학시간에 배운 문제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기어문제, 벨트 문제, 링크의 움직임, 유체역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다행히 계산하는 문제는 아니고 그림을 보고 예측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수리비평능력은 도표를 보고 문제를 푸는 방식인데 SSAT나 DCAT에서 많이 접해본 유형이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특히 계산기를 나눠주기 때문에 복잡한 계산도 거뜬히 해낼 수 있습니다. 4개 도표가 양페이지에 걸쳐 나오고 똑같은 도표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문제들만 계속 바꿔서 출제되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물론 저는 시간내에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오류찾기 검사는 흔히들 신호등 문제라고 하는데...말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제도 미리 풀어보고, 예제를 푸는 방법도 일일이 설명해 줍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여러가지 특성을 가진 기호들이 주어집니다. 그 기호들이 적용될때와 적용되지 않을 때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보고 적용되지 않은 기호를 찾는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 옆의 기호 적용될 때는 중복되는 색을 제외하고 통과시킴, 적용되지 않을 때는 모든 색을 통과시킴.

U 옆의 기호가 적용될 때는 노란, 초록만 통과 시킴, 적용되지 않을 때는 모든 색을 통과 시킴.

이렇게 기호 6(?)개 정도 특성이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요령은 예를 들어 U기호를 지났는데 결과에 빨간 색이 남아 있으면 U 기호는 적용되지 않은 것입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시험장에 가시면 계속해서 설명을 듣고 예제도 풀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시간내에 다 푸시는 분들이 많던데..저는 다 풀지 못했습니다.ㅠ.ㅠ

마지막 직업 성격검사는 자신의 성격과 가장 가까운 것과 가장 멀 것을 찾는 것입니다..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인성검사가 젤 어려운 것 같습니다....4가지다 제 성격이랑 비슷하면 도대체 어떻게 대답을 하란 말입니까..ㅠㅠ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하고 나왔습니다.

시험지는 다른 회사의 시험과 다르게 재활용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내년에도 같은 문제든가...아니면 다른 회사에서도 활용할 듯 합니다...듣기로 포스코와 GS건설 인적성 시험이랑 문제가 똑같았다고 하네요...

현대건설은 인적성 검사와 ESPT 영어 시험 두 가지를 봐야 해서 저는 인적성 검사를 끝내고 건대앞에 있는 학원에서 ESPT를 쳤습니다...역시나 어렵더군요.ㅎㅎ

ESPT 신청하는 것이 사뭇 수강신청과 비슷하여..좋은 시간대를 놓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스타일로 진행할 경우 공지가 뜨자마자 영어 시험부터 신청해야 합니다...특히 지방에서 올라가시는 분들!!!

꼭 주말에 시험 신청해야지 서울에 며칠동안 머무를 일이 없습니다...주말에 몰리니까.서둘러서 신청하시길!!

그리고 서울사시는 분들은 지방분들을 위해서 주말을 양보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네요..^^

이상 현대건설 인적성 후기 였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자료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던 기업이었어여

전날 효성을 봤는데

문제 영역이 같더라고요

방식도 sk 인적성이라 같고

문제 만드는곳이 KIRBS인가 하는곳인데

행동발달연구하는곳 같더라고요

사이트도 있어서 KIRBS.CO.KR인가 OR인가 들어가서 보시면 도움이 많이될듯해요

무엇보다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20문제 푸는데 6분주고

영역은 언어가 세부분(추리 ,유추..)도형문제랑 수리영역, 수처리력 창의력까지해서

총 9개의 영역이었어여

9개 영역 1시간30분정도 걸리고 인성은 400문제 40분 주고여

준비하실대 시간분배 잘하셔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실 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