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먼저 시험장에 도착했는데 코오롱에서 준비한 간식과 물이 책상위에 하나씩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갈피에 문구같은것들도 하나씩 있었는데 코오롱이 지원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계와 핸드폰을 제출하고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언어영역은 문단 배열하기, 독해, 언어추리 등 비교적 기본적인 유형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독해 지문에 길어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수리영역도 기본적인 소금물 거속시등 간단한 계산 문제와 자료해석이 나왔고
그나마 가장 시간분배하기 쉬운? 과목에 속했습니다.
공간지각영역은 시중에 나와있는 인적성책에서 다루었던 유형에서 출제가 되었는데
블럭들을 배열해 놓고 1초후 아래로 떨어지는 조건을 걸어놓고,
90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회전, 180도 회전등 추가로 조건을 주며
최종적으로 배열되는 모양을 고르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모양의 조각들이 많아서 헷갈려서 시중에 나와있는 책과 유형만 비슷한걸로....... ㅠㅠ
인성검사도 적성검사랑 같이하는데 문항이 총 400개 정도로 진짜 많아서 얼른얼른 읽고 바로 마킹하는걸 추천합니다.
효성
컴퓨터사인펜과 수정테이프를 꼭 챙겨서 고사장에 가시길 바랍니다. 시험 유형은 시중에 나와있는 효성 인적성 책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은 책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에듀스 인적성검사 책과 효성그룹 인적성검사(한국고시회)책을 같이 풀며 약 1주일 간 준비했는데,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많이 풀지 못했던 것이 탈락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지는 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헷갈리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일단 바로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골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KT의 인적성 검사가 효성과 유사하기 때문에 세 기업의 인적성검사 문제를 풀어보며 유형에 익숙해지고 또 빠르게 푸는 연습을 반복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년 파트별 난이도가 달라서 단언하긴 어렵지만
이번 적성검사에서는 언어추리와 공간지각력 문제의 난이도가 제일 높았습니다. 한국고시회 문제집은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유형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서류 붙을지 모르고 띵가띵가 놀다가 셤 1주일도 안되는? 시간전에 서류 합불이 발표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융) 그시간동안 책한권 사서 유형 보고 갔습니다. 사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어렵다고 하기보다는 짧은 시간내에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추느냐 같습니다. 스피드 게임 같습니다. 후루루룩 풀로 또 넘어가고, 좋았던 점은 한자 보기전 인성인가를 보는데 잠시 쉬는시간을 줍니다. 먼저 풀면 먼저 나가서 쉴 수 있습니다. 그때 리프레쉬 하고 좋았습니다.
수리나 추리 등은 꽤 쉽습니다. GSAT 기반으로 공부를 많이 하셨으면, 무난~하게 넘어가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ㅎㅎ 그런데 전 사무능력에서 좀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인성? 이런거랑 직결되기 때문에...좀 상황판단? 능력이 빠르시고, 좋으시다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한자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사실 걱정했는데.....그닥 어렵지않았고 두단어중 한개만 알아도 좀 체크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탈락안시키고 거의 붙여준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우선 LG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GSAT 보다는 정답률에 치중되는 것이 아닌 거의 인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붙었기 땜시롱... 언어는 우선 지문이 길지않으나, 잘 읽히지 않습니다. GSAT와 비교해서 꽤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물론 언어만 only 언어만 자신있던 저인데....또르륵 당황해서 빈칸이 많았습니다.
수리는 정말...ㅠㅠ 그 수열이라고 해야하나요? 규칙 찾기 헬입니다. 뒤에 기본 수리 문제도 있는데....전 앞에서 당황해서 몇개 못 풀었습니다. 도식, 도형입니다. 크게 기억이 나지않지만 생각보다! 정말 기존 문제집보다 쉽게 나왔던거 같습니다. 특히 제가 취약한 유형이었짐만....도식? 그건 좀 빨리 규칙을 캐치해서 꽤 풀었던거 같습니다.
인문역량은... 엘지커리어스 비슷하지만, 좀더 어려워진거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GSAT 공부할때 보던 역사가 도움이 됐습니다. 그이후에 300문항? 쯤 되는 인성을 보는데... 대부분 고민을 많이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되니 시간이 부족하고.. 하지만 저는 진짜 제모습 그대로 하도록하였습닌다 :) 그게 좋은거 같습니다! 사실 기대는 안했지만 붙어서 놀랬던 시험입니다..ㅎㅎ 최종면접에서 탈했으나..ㅠㅠ 다음에는 최종후기로 올리고싶네유..
삼화왕관
삼화왕관 인적성 시험은 외부 업체에 맡겨서 치뤄지는 시험이었습니다. 부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만 치뤄지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서울에 가서 시험을 치기전 인사담당자께서 최종적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명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시험 장소도 커리어센터와 같은 곳을 빌려서 진행하였습니다.
시험문제는 일반적인 대기업 인적성 시험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언어, 수리, 추리, 상식 이 정도 유형으로 출제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은 많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외부업체에 맡겨서 인적성 시험을 치루는 회사들의 인적성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기업 종합 인적성 준비 교재와 같은 것을 구매해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성은 문항이 200문항 정도로 많은 편이었는데 보기는 예 아니오 두 문항이었고 최대한 가깝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체크하라고 했었습니다. 200문항인데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게 되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15년 하반기에 저널논문투고와 겹쳐 2일 공부하고 시험 본 결과 탈락 16년 상반기 나름 공부는 했으나 탈락. 16년 하반기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사실 삼성전자가 목표였으니, 면접 보기위해서는 꼭 GSAT를 붙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시각적 사고가 매우 치명적 이었습니다. 직접 종이를 접어보기도 하고 그려보기도 하며 노력했습니다.
또한 풀다보니 자신만의 강점, 약점 유형을 발견하게 되어 강점에선 왠만하면 다맞도록, 약점은 줄이되, 못풀면 패스하자 라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문제집은 에듀스 위주로 풀었습니다. 다른문제집은 저는 항상 끝판에 1회? 1회도 못풀었기 때문에...ㅠ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강약점을 찾고, 정답률을 높이는 싸움 같습니다. 사실 GSAT는 찍으면 안된다곤 하지만.. 저는 정말 이번에 시각을 어쩔 수없이 굉장히 많이 찍었습니다. 대신 다른부분은 많이 푸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상식은 거의 다풀고, 정말 헷갈리는거 2-3개 빼놨던거 같습니다. ㅎㅎ 상식은 점차 쉬워지는 느낌... 하지만 면접에서 탈했습니다..ㅎㅎ 상반기 다시가야죠....이번엔 꼭 면접합격 후기를 들고오고싶네용
삼성전자
대학원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시점에 삼성전자 서류에 합격하여 GSAT를 치게 되었습니다. 인적성 공부를 충분히 하고 시험을 쳐야 했는데 여러모로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준비시간은 약 1주일 정도밖에 안됐습니다. 어느정도 유형은 파악한 상태였지만 문제풀이를 함에 있어서 스킬도 부족했고 기본적인 정의도 다 숙지가 안된 상태였습니다.
역시나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모르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GSAT의 경우 모르는 문제는 찍지 않고 그냥 비우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객관식이기 때문에 정답이 아닌 것을 제외하고 남은 보기 두 개중에 고민이 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찍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장은 부산 해운대 중학교에서 치뤘는데, 토익을 응시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토익 시험 치는 분위기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지원하는 회사에서 좋은 결과 받으셔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KT디에스
kt 계열사 모두가 한번에 시험을 보고 오전 오후로 나눠서 봅니다.
kt 인적성은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행동과학연구소문제다 보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간단한 문제를 시간내에 빠르게 푸는게 편하신 분들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처음 유형은 여러개 글자나 문자가 섞여있고 그중에서 제시된 문자와 글자가 몇개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30문제 6분이라 절대 다 못풉니다. 잘푸는 사람은 20개정도 푸는것 같습니다.
어려워 보이는 문자는 바로 제쳐두고 다른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20개 문제를 12분안에 푸는건데 대부분 속력이나 농도문제와 같이 GSAT 수리영역 맨 앞 5문제와 비슷한 유형으로 나옵니다
. GSAT을 공부하면서 이쪽 유형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T인적성은 타 회사(LG,삼성,현대)인적성을 많이 공부하셨으면
시험 전에 따로 문제집 하나 사서 유형만 확인하고 가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빙그레
사실 빙그레는 인적성과 1차면접 원데이로 보기 때문에 인적성 비중이 낮습니다.
인적성이 당락결정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기업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근속연수도 길기 때문에 뜨면 무조건 넣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 기업은 자기소개서 보지 않습니다 피벗시트 돌립니다
인적성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을 걸르는 시험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1차 면접입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에 무난한건 상관없지만
기업이름을 잘못적는다던가 하는 실수만 없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인적성고사장 분위기도 나쁘지않고 문제지를 아마 내년에도 돌려쓸예정이기에
문제지에 낙서를 금지 합니다 문제풀때도 문제지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년에도 돌려쓸예정이고 준비할 필요 전혀없습니다 학점3.5정도에 토익800정도면 안전하게 서류통과할겁니다
100% 피벗 엑셀돌리는 기업입니다 준비하지마세요 준비할필요가 없는 기업입니다
차라리 1차면접 pt와 인성면접을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pt와 인성면접은 초시계를 재어놓고 5분 끊어서 발표하거든요 시간관리만 잘하시면 될 듯합니다
인적성에 대한 총평은 아주 쉽고 준비하지 마세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