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년 상반기 SSAT 이공 A형 후기입니다.
먼저 후기에 앞서서 SSAT 공부한 기간과 그동안의 모의테스트 성적을 밝히고 후기를 논하겠습니다(^^;; 후기의 신뢰도 때문에)
SSAT 공부는 2월 1일 부터 시작했었구요....
2/2일 오프라인 모의고사 202점 380/1402
08년 상반기 모의고사 - 온라인 189 189/490 (온라인 모의고사가 오프라인 고사보다 어렵더군요 ^^;;)
3/15 오프라인 모의고사 253점 43/6163
약 한달 보름간 꾸준히 SSAT에 시간을 투자했었구요..오프라인 모의고사를 통해서 성적 향상도 이뤘기 때문에....
SSAT 시험 당일에도 그렇게 크게 긴장은 하지 않았었고...그렇기에 후기 자체도 나름 신뢰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언어능력..
일단 많으신 분들이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정말 평이 했다는데에 동의 하실겁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의 극악난이도(^^;;;) 보다 훨씬 쉽게 나왔구요...
특히나 장문 독해가 너무 쉽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커뮤니티를 살펴봐도 다들 언어는 쉬웠다는 분위기더군요...)
전 장문 독해 --> 순서배열 --> 어휘관계 & 어휘력 --> 사자성어 순으로 풀었구요...
다 풀고나서 검사 하고 3분 시간이 남았었습니다.
문제배열은 어휘관계 & 어휘력 (약 10문제) --> 사자성어(약 5문제) --> 문장배치 --> 장문독해 순서 였습니다.
장문독해의 예시문의 분량이 너무 적었고 난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으 수험자 분들이 모의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풀고 검토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장성어 및 어휘 관계도 한자에서 친절하게 한글까지 해준 문제도 있었으며 제시된 사자성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1~2 문제의 실수가 성패를 좌우하지 않나라고 봅니다.
2. 수리능력
수리 능력은 대소비교 --> 자료 해석 --> 방정식 순이었고 방정식의 문제 비율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난이도는 에듀스 3월 오프라인 모의고사보다는 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자료해석은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였지만...
대소비교와 방정식은 모의고사보다 조금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특히 도형파트 부분과 확률에 관계된 문제들이 평소에 쉽게 접해 본 유형하고는 약간 상이해서 당황했습니다.
자료해석은 모의고사와 난이도는 비슷했지만 상대적으로 계산에 손이 더 많이 가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상품별 판매율 * 단가 =
상품별 매출액을 일일히 구해서 비교하는 문제 , 제품의 각기 다른 3재료의 구성 성분을 가지고 각 성분의 질량비와 제품의 가격을
묻는 문제 등등) 하지만 난이도는 평이하거나 조금 쉬웠던것 같습니다.
방정식 부분은 평소에는 정말 단순한 거리나 농도 관련 문제들이 주를 이뤘던것에 반해, 상대적으로 문제를 잘 읽고 식을 설계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 되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문제의 수는 적었던것 같습니다.
전 자료해석 --> 방정식 --> 대소비교로 풀었구요.... 난이도는 평이했다고 봅니다.
3. 추리 능력
에듀스 연구원 분들의 예상대로 언어추리가 대부분이었고...도형추리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왔습니다.
수추리 --> 도형추리 --> 언어추리의 순서였습니다.
수추리는 모의고사와 시중 문제집에서 접했던 유형의 문제들이었고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였습니다.
도형추리는 SSAT 문제집의 지면 상태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림이 상당히 조악해 보여서....
그때문에 처음에 그림을 파악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유형과 난이도는 에듀스 모의고사 수준이었기 때문에 푸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언어추리에서 유독 약한편이었는데...
이번에도 언어추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위바위보를 통해 승자 및 몇번째 게임의 승자 예측문제, 직원들의 프로젝트 TF 구성 문제는 평소에 에듀스에서
접해보았던 유형이고 제시글을 통해서 쉽게 풀 수 있는 편이었지만 나머지 언어 추리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좀 있지 않았나라고 평가됩니다.
전체적인 추리의 난이도는 에듀스 모의고사를 중으로 볼 때 중상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4. 직무상식
평소에 이공계생 수준에서는 상당히 상식 파트에서 점수를 고득점 하는 편이었고, 항상 편안하게 임하는 파트였지만...
이번 SSAT에서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수험생 분들이 좌절을 맛본 파트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공계열에서 과학파트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생각됩니다.
이공계생은 과학파트를 만점 맞아야 된다는 삼성 모 인사부장님의 말씀에...평소와 다르게 과학파트르 부터 풀었던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과학파트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상대적으로 쉽게 나온 일반 상식 부분에서 시간 부족으로 많은 점수를 잃었습니다.
일반 상식부분은 에듀스와 시중의 문제집의 문제들처럼 협약, 국제 기구 및 단체, 마케팅 이론에 관련된 문제들보다는...
역사와 지리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ex 도산서원과 동학농민운동....커피의 유래, 인도의 설명과 지도상의 위치 찾기...)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삼성 직무 적성 검사인 관계로 바다폰에 관련된 문제가 1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평이했던 일반 상식에 비해서 과학파트는 일반적인 직관력으로 풀 수 있는 문제...관성 및 운동 법칙에 관한 문제....
완전 비탄성 운동과 운동량 보존 & 운동 에너지 보존 / 전도 대류 복사 / 빛의 산란, 회절, 굴절 등에 관련되어
5초 안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은 거의 출제가 되지 않았고, 관련 공식 설계를 통해 간단한 수리적 계산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문제는 물리파트가 많았지만...화학관련 문제(산화 환원 반응과 발열 흡열에 관한 문제) 들
도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생물에 관련된 문제는 각 소화기관의 그림과 소화기관에 관한 설명을 일치 시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직무상식 평이, 과학파트는 상대적으로 조금 난해 했으며....
전제적인 난이도는 에듀스 모의고사와 시중 문제집과 비교하여 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상황 판단...
삼성 인사 부장님을 통해서 삼성이 원하는 문제해결 관점을 학습했고...평소에도 에듀스와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상황판단 문제를 풀어봤기 때문에 자신 있는 파트였지만....
막상 문제의 난이도는 극악 난이도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일단 에듀스와 문제 (이직에 따른 배우자와 통근 갈등 문제, 친구의 늦은 시간 방문과 업무상 갈등, 프로젝트, 회의 참석,
등등) 상황은 비슷했지만...보기로 주어진 제시문의 문장이 길어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고...
MOST는 고르기 쉬운 편이었지만...LEAST 는 고르기가 어려웠습니다. LEAST에서 가장 빈번하게 빈출되는 답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한다 인데....상대적으로 이번 상황판단에서는 방관하는 답지가 제시된 문제가 드물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험자들이 LEAST를 고르는 부분에서 애를 먹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합니다.
또한 삼성은 업무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조직내에서는 유머와 위트가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만...
상황판단에서 재치와 유머로 문제를 해결하는 답안은 절대 MOST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유념하과 문제를 푸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에듀스 상황판단에서는 면접 장소에 부적절한 복장의 동료가 면접관으로 참석하였을 때 농담으로 말하는 것을
MOST의 답안 으로 보여주고 있지만....실제 삼성맨들은 동료에게 충고 및 요구를 통해서 동료가 면접에 적절한
복장을 갖추게 한다라고 답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상황 판단의 현재 삼성이라는 기업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서 일부 문제의 MOST 와 LEAST가 바뀌는 부분도 있고,
모범 답안을 삼성을 리딩하는 상위 엘리트 집단들에게 풀어 보게 하여 높게 나온 답안을 답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과 도덕관념에 의거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내가 삼성의 일원으로써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해결하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효율적인가를 염두하시고 문제를 해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에듀의 상황판단과 비교하여 난이도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성검사
인성검사는 개인차가 심한 부분이기에 특별한 후기는 없지만....자신과 내면의 대화를 통해 솔직하게 답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직무적성 검사라는 것을 유념하고 기업이 이 항목을 왜 출제하였을까를 생각하고 기업의 입장도 분명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소유와 경영, 대기업 규제, 노조의 문제는 항상 출제되어지는 문제이며...
자기 소신이 아닌 삼성의 입장에서 답할 필요가 있는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p.s 키보드 상태가 좋지 않아 오타가 많이 있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난생 처음으로 치루는 SSAT...일명 삼성 고시...
계열사 별로 학교를 떨어뜨려 놓고 치는 방식인 것 같더군요.
제가 시험치러 갔던 곳은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엔지니어링...쪽 지원자들을 모아놓고
시험을 치루게 한 송파구에 가원중 이었습니다.
집이 멀어서 일찍 전철을 탔는데, 전철 승객의 70 % 정도가 SSAT 치러 가는 수험생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사실은 그 사람들 3명 중 2명은 EDUCE 2010 SSAT 문제집을 들고 있었다는 사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에듀스에서 전날 모의고사를 치루고, 나름 좌절(?) 을 한 후라...
차근히 평소 실력대로 보겠다는 마음으로 차근 차근 모르는 부분들을 이해해 가면서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역시 EDUCE 교재들로 가득한 풍경... 그래서 인지 제 마음이 약간은 안심이 되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시험이 시작되고...
정말 놀라운 건... 언어영역은 미리 에듀스 문제집과 인터넷 모의고사로 연습을 한 결과!
모르는 것은 빨리 넘어가고 시간도 적절히 조절하면서 제시간에 다 풀수 있었구요.
'에이 설마 내가 미리 풀어본 유형과 비슷하겠어? 삼성에서 다 기출문제 걷어서 바꾼다던데 ' 라는
제 맘속에 의심은 사라졌습니다.
모의고사보다 더 쉬웠던 SSAT 였기에, 그렇지만 문제 유형과 구성은 거의 비숫해서...
오히려 에듀스 컨텐츠로 더 꾸준히 공부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수리영역... 역시... 거의 에듀스 문제집에서 보았음직한 유형들 이었구요...
제가 충분히 더 연습했으면 잘 풀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만... 들었었어요.
그 뒤에 추리 영역과 상식 영역도 마찬가지 라서.. 계속... 생애 처음 SSAT 지만
전혀 낯설지 않고, 맘 편히 ... 공부안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잘 본 것 같아요.
다 에듀스 에서 준비해 주신 덕에 이렇게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 20분 가지고, 직무상식 상황대처 및 직무적성 평가는 뭐...
아이큐 테스트 내지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능력을 가진 테스트라서.. 생략합니다.
결론은 역시 에듀스...로 대기업은 준비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 입니다.
원래, 이런 후기들.. 적립금 같은 거 주고 하니깐 그냥 좋은 말 쓰고, 마나보다 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에듀스 교재를 들고 다니며 공부했는지...
그리고 저에게 추천해 주었는지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앞으로 남은 적성검사... 혹은 이번에 SSAT 떨어지더라도 다음번에는 더 자신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에듀스 관계자 분들 및 교재 및 컨텐츠 연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성공취업! 하는 그날까지, 그 이후도 열심히 에듀스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합격을 해야지 올릴 수 있을 듯 싶어서 이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삼성물산(건설) 부문에 지원해서 합격하였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에듀스를 통해서, 2번의 모의고사를 봤는데요.
SSAT라는 시험 자체가, 순발력이 특히나 중요한 시험이다 보니,
혼자서 문제집을 풀 때에 느낄 수 없었던 체감이 가능하였습니다.
시험 중에 전체 시간과 각 파트 별로의 시간에 대한 감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실제 SSAT시험장에서와 같은 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공계 인턴SSAT라 그런지, 시험의 난이도가 에듀스 2번의 모의고사 난이도에 비해서,
쉽게 나왔지만, 실제 상반기나 하반기 SSAT의 체험 난이도를 느끼기에는
에듀스의 모의고사가 정말 유익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두 번모두 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1~2%내에 들어주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주어지는 해설이 굉장히 명확했기에,
언어, 수리, 추리에 있어서 문제유형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또한 에듀스는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정리된 사자성어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에듀스와 함께라면 SSAT 두렵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언어는 원래 점수가 나오는 편이라서 특별히 공부한 건 없었습니다.
한자 문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것들 중 '고사성어'만 봤습니다.
아주 쉽게 나온 편이라 이번에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다 맞출 법한 내용들이었습니다. (화룡점정나왔습니다.)
수리에서는 오프라인 모의 직무적성검사를 하고 나니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요약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 배웠던 거 한번 훑어 본다는 생각으로 풀어봤습니다.
시간이 모자라니까 모르는 건 빨리 찍고 아는 걸 찾아서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추리가 어려웠다고들 하셨는데 평소에 꾸준히 연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치기 전 에듀스 모의적성검사 2회 풀고 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상식이랑 수리는 문제만 볼 수 밖에 없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SSAT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에서 보았구요
언어는 에듀스보다는 조금 쉬운편이었고
수리는 뒷부분 5문제는 에듀스모의고사와 거의 동일
추리는 도형부문이 에듀스모의고사의 원리이지만 모양이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직무는 영삼성을 이용하였고요
서울산업대 여름방학특강을 듣고 SSAT는 한번에 통과하였네요
에듀스 모의고사성적이 마지막엔 만명중에 500등정도였으니
차라리 삼성엔지니어링을 써볼꺼하는 후회가 조금들기도 하네요
삼성중공업은 서울출신은 조금 배제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SSAT공부만 하였는데 DCAT도 통과하여 두산건설 면접을 앞두고 있네요
에듀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삼성도전에도 많이 이용할 생각입니다.
간단히 적었지만 저의 생각이 모두 담겨있다 생각됩니다.
삼성전자
신천역 근처 학교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가는길에 삼성맨(?)들이 맨인블랙 처럼 서계시더군요
펜 하고 시계 파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시계..살까 하다가 돈 아까워서 그냥 지나쳤는데
시계 살걸 그랬습니다.
손목시계가 절실하더라구요
아무리 칠판에 큰 시계 하나 떡 있어도
어떠분은 전자시계(조그마한 탁상시계) 가져오셨는데
시험관님이 가져가셨습니다.
손목시계가 젤 나은듯
어쨌든 안내 방송이 너무 길고 지루해서
이상하케 더 떨리더라구요
문제집 두권에
스터디도 이주일정도 했고
괜찮겠지 했는데
<1교시 언어>
쉬웠습니다.
유의어 , 반대어 의 경우는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감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한자는 한자시험을 준비해서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구요
저때는 사자성어 문제가 5문제 정도 나왔습니다.
상황을 말해주고 이런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 ㅡ 라 해서
삼고초려 같은것들이 나왔습니다.
문장끼워넣기도 문제집과 비슷한 수준이였구요
다만 독해가 꽤 길어서
짧은 독해지문만 봤던 저로서는
약간 당황하여 끝에 한 지문은 찍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전 문제까지는 완벽하다 싶어 맘을 놓고 있었죠
<2교시 수리>
저는 원래 수학을 잘 못합니다. ㅡㅡ;
수능도 거의 찍어서 들어왔죠
AB대소 비교문제는 도형과 지수,분수등의 문제로 평이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도표해석의 양이란..
도표해석은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좀 약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큰 단위의 단순계산이 귀찮아 자주 풀어보지 않았거등요 ㅡㅡ
그런데 무려 문제의 반가량이 도표해석이여서
당황한 저는 어느 것도 제대로 풀질 못했습니다.
방정식에 올인 했었는데 방정식은 방정식대로 까다롭고
제가 풀었던것과 반대로 방정식 부문은 맨 뒤편에 나오더라구요
반좀 덜되게 찍었습니다. 줄세웠죠 찍을 시간도 없었기 때문이죠.ㅠ
찍지말라고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말은 했지만
어차피 안될거 같은거 운에 기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찍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일것 같습니다. ㅡㅡ
<3교시 추리>
제가 풀었던 문제집을 불태워 버리고 싶었습니다.
에듀스에서 모의고사라도 한번 풀어봤더라면
생각했던것보다 너무나 복잡한 도형을 굴려야만 했습니다. (아시죠 시계방향 90도라든지 ㅡㅡ)
언어추리도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문제집풀때는 거의 만점에 가까웠는데
수리를 망해서 그런지 집중이 더 안되더군요
아 그리고 언어추리의 비중이 도형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ABCDE의 순서 정하기 같은게 있었죠
<4교시 시사>
시사는 뭐...전날 영삼성에서 최근꺼 달달 외어갔습니다.
나올것 같았던 아몰레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지만
이또한 상당히 꼬아내서 애매했습니다.
아무리 최신상식을 공부했다 해도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하면 말짱꽝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상식에 치중하여
뒤에 과학탐구는 보지도 못했다는 ㅡㅡ
전체적인 후기평은
전날 푹 자야 한다는 것 입니다. ㅡㅡ
저는 시사상식 외운답시고
새벽 4시에 ㅡㅡ 잤는데요
머리 절대 안돌아갑니다
기본적인걸 무시하고
다급한 맘에 바보짓 해버렸네요
수리랑 추리가 제일 중요한데
(시사는 다같이 망하니까)
그리고 모의고사 풀때는 안그랬는데
막장 실전에 가면 미련이 생겨서
애매한 문제를 오래 들여다보게 됩니다
절대! 그러지 마시구요
미련없이 콱콱 넘기세요
그리고 떨지 마시구요
초콜렛 같은거 간간이 드시면서
긴장 푸시면 건승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 라는 예시로 올립니다. 모두 취뽀하세요!
삼성전자
이번 싸트는 무난했던 것 같네요..
한자넣기 문제랑 사자성어문제가 조금 어려워진 듯 싶고, 나머진 무난했습니다.
추리는 도형나와서 뒤를 추리하는 거랑, 가나다라 혹은 abcd, 숫자가 나와서 빈칸 넣는거, 그래프보고 추리하는 것 등 나왔습니다. 대체로 무난한 수준이었던 듯 싶네요..
상식은 역시나 시간이 조금 부족했고요.... 기출보단 조금 새로운 문제가 더 나왔던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무난한 수준의 싸트였다고 생각됩니다.. ^^
삼성전자
언어 : 어휘문제가 안보였음
한자 고사성어의 난위도가 예전보다는 내려간 듯 보였음.
수리 : 단순 계산이 줄어들고 자료해석이 늘어났음
추리 : 예년과 유사
상식 : 어려운듯~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 지고
가로세로 퍼즐이나 이런거는 좋았는데,
뒤쪽에 지문 길고 막 모르는 용어 난무~
결론 : 수리나 추리는 대충 문제로 감만 익히고, 언어는 빨리 독해하는 연습하고, 상식위주로 공부해야 할 듯.
인성은 예년과 유사, 문제 변경 없는듯~
삼성전자
2009 하반기 싸트 치고 왔습니다~
언어영역은 에듀스 모의고사와 자료실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특히 한자 !
유비무환과 같은 뜻의 사자성어 고르기 나왔구요
경쟁 기업끼리도 나중에 손을 잡는다.. 뭐 이런 지문 나오고 답은 오월동주였습니다.
화룡점정, 삼고초려 등등 전반적으로 평이했습니다~
수리와 추리는 잘 기억 안나고 직무상식에서는
BCG매트릭스의 캐시카우, 치킨게임 등 동물 연결하는것과 PPL 그리고 캐나다의 오타와,벤쿠버 문제나왔습니다.
최신 시사로는 나로호발사관련해서 나로도, 은 (Ag)에 관한 문제 나왔어요 ~
에듀스 모의고사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ㅎㅎ
삼성전자
수리와 언어에 약한 저로서는 언어에서 나름대로 선방했네요..
대부분 언어는 시간내에 다들 푸신것 같아요..
한자도 모의고사나 기출분석 책에서 나온대로 고대로 나온 고사성어가 대부분이고..
몇번 푸신 분들이 무난하다고 풀수 있겠습니다.
수리는 잘 모르겠어요.. 20번까지 별 어려움 없이 풀다가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문제가 많았고..
전체적으로 계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음
추리도 시간 싸움.. 마지막 순서 정하는 문제에서 시간이 많이 걸림..
모의고사 보다 어려웠음
시사 상식.. 역시 시간 싸움 경제와 경영쪽 지식이 없어서 많이 섭섭한 점수 예상..
나머지 상식문제는 쉬었음..
이공계로서 마지막 과탐문제를 많이 못 푼게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