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동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집에서 한참 멀어서 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도착했어요.
지정된 시간인 8시 반 보다 늦게 오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크게 제재는 하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나오고 답안지를 받아 개인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문제지를 받으면 파본 검사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절대 문제는 풀면 안된다고 하는데 대놓고 답 체크하며 푸는 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방송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지켜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시험감독관에게 눈빛으로 무언의 신호를 보냈고, 다른 분들도 부정행위 하는 분을 계속 쳐다보시더라구요.
감독관이 그런 사람은 따로 메모해 간다는 소문도 있긴 한데 저도 확실한 것은 잘 모르지만,
안 좋은 인상을 미리 심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떳떳하게 시험을 보는 것이 더욱 좋겠죠.
1교시는 언어/수리/추리/직무상식, 2교시는 상황판단(직무능력인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인성 시험을 보게 됩니다.
<언어>
언어는 한자 사자성어에 대한 준비와 지문을 빠르게 읽는 연습만 하면 큰 문제없이 다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자성어는 네 글자를 전부 외우기 조금 힘들면 그 중 알고 있는 두~세글자만 외워서 성어를 무리없이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만 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에듀스 모의 싸트를 보면 제공해 주는 사자성어 요약집을 틈틈이 봤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문은 전부 다 정독해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그 답을 지문에서 찾아야 합니다.
물론 단락이나 글의 주제나 단락의 순서를 묻는 질문은 어쩔 수 없이 지문을 훑어봐야 하지만
그런 질문이 대다수가 아니고 밑줄 그은 문장에 적합한 사자성어,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묻는 문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리>
이공계생이긴 하지만 수리를 배운지 하도 오래 돼서 수학공식이나 문제를 푸는 부분이 자신이 없었기에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도 실전에서는 좀 긴장이 되어서인지 쉬운 문제임에도 잘 풀지 못했습니다.
앞부분에 나오는 대소비교 문제는 연습을 많이 해서 공식을 확실히 알아놓는다면 무리없이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소비교 문제 중 마지막 한두문제정도는 앞에 문제에 비해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저는 뒤에 응용문제를 먼저 풀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표나 그래프가 주어지고 분석하여 계산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표 분석하는 부분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수치가 상당히 크고 복잡한데 그 숫자 그대로 계산하지 말고, 예를 들어 298,000이면 300,000으로 올림을 하거나 내림을 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결과 값이 보기 중 가장 유사한 답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보기에 나와있는 숫자들이 큰 차이 없이 다 비슷하면 올림/내림하여 계산하면 안되고 원래 값으로 계산해야 합니다.ㅠㅠ
저는 표와 그래프에 딸린 4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찍지 않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응용문제, 소금물이나 속력문제가 나옵니다. 응용문제에서는 두세문제가 헷갈려서 한 개는 찍고 두 개는 남겨놨습니다.
수리는 여러 번 풀어보며 문제에서 필요로 하는 공식을 바로 대입시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추리>
앞부분에 나오는 수 추리나 영문자, 한글 추리가 평소에는 쉬웠는데 한 문제가 좀 어려워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리도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자기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가능한 경우를 전부 적어 문제를 빨리 푸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생각하면서 문제를 차례차례 푸는 방법이 더 잘 맞았거든요.
<직무상식>
범위가 광범위해서 가장 준비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신 용어나 사회 이슈에 관련된 부분은 뉴스와 영삼성의 지식플러스를 보며 준비했습니다.
과학 문제는 물리, 화학등 너무 많아서 따로 준비는 못 했지만 주로 나오는 문제들에 대한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에듀스 모의 싸트를 보며 병렬 회로, 직렬 회로나 주기율표같은.. 배우긴 했지만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 것들을 공부했습니다.
앞 부분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이슈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가 한 문제는 꼭 나오고
지식플러스에서 나오는 용어들이 문제에서 등장하거나 보기에 꼭 등장합니다.
또 이번에는 국사 문제도 한 문제 나왔습니다. (년도 고르는 것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한 문제 나왔어요..)
뒷 부분은, 이공계이신 분들은 과학 문제가 나옵니다. 저는 공부를 했음에도 잠깐 해서인지 거의 못 풀었습니다..
반은 찍고 반은 빈칸으로 두었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좀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데 학교 앞에서 삼성직원분들이 나눠주신 초콜렛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ㅋㅋ 전에 인턴 싸트 봤을 때는 초콜렛을 안 먹었더니 2교시 때 배에서 천둥이 쳐서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상황판단>
과목명이 잘 생각나지 않는데 아무튼 most 와 least를 고르는 시험입니다.
이 경우에도 에듀스의 답변 통계자료를 한 번 보고 갔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사에게 무조건 이르거나 협력업자의 상사에게 보고한다.. 이런 것들을 주로 least로 체크하였습니다.
전에는 most와 least가 확실하게 보일 정도였는데 이번엔 좀 모호한 보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답 선택하는데 아주 쪼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인성>
삼성에 대해 조금 알고 가셔야 합니다. 경영 방식 등등.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대충대충하게 될 수도 있는데 신중하게 해야 앞부분과 뒷부분의 내용이 다르지 않게 됩니다.
완전히 똑같은 문제도 있는데 답을 다르게 하면 안되겠죠.
솔직히 인성문제는 답이 없어서 어떻게 선택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삼성은 무엇보다 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류통과는 공평하게 일정 기준만 넘으면 통과하는 대신 싸트를 통해 대거 탈락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준비를 하나도 안 하고 붙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제 주변에는 준비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합격하였습니다.
근거없는 얘기를 듣고 운에 맡기기 보다는 열심히 준비해서 안전하게 합격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시험 당일, 아침을 먹기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밥을 먹고
편안한 차림으로 시험장인 서울 청원고로 향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벌써 부터 시험장 분위기가 나면서 큰 다짐을 했습니다.
SSAT는 아시다 시피 언어, 수리, 추리, 직무상식이 나옵니다.
이번 2010년 하반기 공채 시험에 대해 영역별로 말씀드릴게요
언어- 난이도 하
언어는 엄청나게 쉬웠습니다. 한문도 거의 다 아는 것이었고, 유비무환이 답일 정도로 쉬웠습니다.
지문은 시중에 나오는 문제집보다는 훨씬 적고 문장 순서 맞추기는 문제집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로 쉽게 느껴졌습니다. 40문제 나오고 시간안에 모두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수리- 난이도 중
수리는 농도 문제와 같은 계산 5문제, 도표해석 15문제, 각의 크기 대소비교 유형 10문제가 각각 나왔습니다.
저는 대소비교 문제를 6분에 풀고 우선 농도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계산 문제까지 모두 마친시간은 11분.
나머지 19분을 모두 도표 해석에 사용하여 총 2문제를 빼곤 다 풀었습니다.
도표 해석이 나름 까다롭습니다. 정확히 계산하지 않아도 얼추 이정도면 되겠다하는 십의 자리나 일의 자리계산은
버리시고 빨리 푸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추리- 난이도 중하
시중에 나와있는 추리 문제와 비슷한 유형입니다.
도형과 수 추리가 10문제 정도, 언어추리가 20문제 정도 나왔습니다.
도형과 수추리는 막히는것을 잡고 있지 마시고 넘기시고
언어추리에서 최대한 많이 맞추세요. 언어추리에 투자하면 훨씬 많은 문제를 맞출 수 있을것입니다.
직무상식 - 난이도 중
총 50문제의 유형을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이 이공계인지, 인문계인지 파악하여 자신있는 파트를 먼저 찾아내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인문계인데, 경영경제 문제가 35번 이후에 몰려있었습니다.
우선 빨리 체크하고 35번 이후 부터 자신있게 풀고 앞으로 넘겼습니다.
SSAT는 정말 많이 공부한 사람이 유리 합니다. 시간과의 싸움이니까요
그리고 시험치러 가실 때, 작은 타이머 시계와 물통 챙기세요
목도 마르고 시간 체크할 타이머가 있다면 시간 분배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건승하세요^^
삼성전자
언어 : 쉬운 편이였던거같네요 . 일단 제가 다 풀었으니 이건뭐 ...
수리 : 보통 난이도였고 에듀스 문제를 많이 풀어봤으면 그냥 보통이라고 느껴질정도의 난이도 였던거같아요 .
추리 : 에듀스만 풀어보고 갔는데.. 에듀스 문제집문제 풀떄는 많이 틀려야 1나 아니면 다 맞았었는데 ..
예상보다 언어추리가 많이나와서 약간 어려움이 있었어요. 에듀스에서 언어추리의 범위를 좀더 늘려서 문제집 만드는데 참고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상식 : 젤 어려웠음. 일단 이공계라서 과학문제 부터 풀었는데, 이건 뭐 일반적인 문제집에 나오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게 어려웠다고
생각이 들정도였음 .. 앞에 시사는 그나마 좀 할만했는데 문제는 과학 영역이네요 ..
전체적으로 그냥 보통의 난이도였으나 준비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삼성전자
직무적성검사일에 우리반에는 단 한명의 결시율도 없을만큼 다른 자격증시험과는 다른 참여율이 보였습니다.
각부분별 시험에 대한 후기를 적자면
1. 언어영역은 한자의 비중이 점차 많아짐을 느낍니다. 한자를 공부하면 쉽겠지만, 한자를 공부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문장배열은 다소 쉽게 느껴졌을정도로 문제집만 공부하면 충분히 맞출수 있습니다. 그리고 긴문장해석은 생각보다 쉬워서 시간배분을 적절히하면 주어진시간안에 충분히 풀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정도라 보시면 무난합니다.
2. 수리영역입니다. 수리는 앞부분 계산이 조금 꼬여서 나왔네요. 계산에 시간배분해버리면 뒤에 못푸는 사태가 발생하니 적절히 조절하기길.. 전 과감히 앞부분 날릴꺼 다 날렸습니다. 그리고 점수따기 좋은곳이 표해석하고 계산하는건데 이부분은 솔직히 대충 근사값을 계산해서 풀면 답이 나왔습니다. 제일 쉬운파트였습니다. 하지만 뒤에 응용계산을 풀려고 할때는 시간이 조금 모자리더군요. 특히 농도구하기 같은 경우에는 몇번꼬아서 문제를 내놔서 마지막문항 시간없을때 풀기는 상당히 힘듭니다.
결론적으로 5문제 정도 찍었습니다.. 시간없어서..
3. 추리입니다. 수추리, 알파벳추리 등 쉬웠습니다. 1번은 조금 까다로웠지만 나누고 빼고 해주는 2가지 경우를 적용하는 거라 생각을 좀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도형의 경우도 역시나 무난하게 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어추리는 앞부분이 생각보다 쉬워서 조금만 연습하면 10문제는 충분히 확신하고 맞추고 빨리풉니다. 단,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난해해 지는 것이 많이 어려웠네요..
4. 직무상식은 제가 상경계라서 풀어보니 난이도는 중 정도 됩니다. 갤럭시S문제, 경제, 경영, 등 다양하게 나왔는데 경술국치가 몇년이냐,,6.25 몇주년이냐.. 등 합쳐서 몇년? 이런게 나오니깐 1개만 알아서는 안되더군요..
시간이 많이 모자랍니다. 빨리 최대한 풀어도 시간이 모자르니 고민하지 마시길 바래요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소공부하시분이라면 쉽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저의 체감 난이도는
언어 : 중, 수리 : 고, 추리 : 중, 상식 : 고
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는 평이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고, 간혹 한자 문제가 끼어 있었습니다.
수리는
준비가 안돼서 그런지 계산이 전혀 안됐습니다.
22번쯤 풀었는데 종이 치더군요.;;;;
소금물 문제도 있었는데 숫자가 조금 커서 못 풀었고,
마지막에 나오는 계산 6문제들이 모두 제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정확한 숫자를 계산하느라 시간을 잡아 먹은거 같습니다.
추리는
기본 문제들(9개 정사각형 그려놓고 다음은 무엇인가, 숫자 3~4문제, 영어1, 한글1) 난이도는 평이했지만 하나는 몰랐습니다.
도형 추리도 평이했고, 언어추리가 약간 난이도가 있었지만 평이했습니다.
상식은 기본 난이도였는데 모르는 문제가 꽤 되었습니다.
한문도 쫌 나왔습니다.
옛날 사건이랑 지금2010년까지 몇년 흘렀나, 4개의 사건을 알려주고 합산해라. 이러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어렵더군요.
그리고 음악문제 누구 사진이 나오고 이 사람은 누구인가 특성 설명도 나왔고, 삼성전자의 상품에 대한 문제와
삼성 에버랜드 놀이동산에 관한 문제, 그리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난이도는 상처럼 느껴졌습니다.
삼성전자
시간은 A.M 8:30 까지 입실이었고,
시험전에 에듀스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결국은 수리 추리 인데
수리는 1~2페이지는 대소판별 문제로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어요.
제일 마지막 2페이지는 응용계산으로 가격이나 방정식, 연립방정식 위주에 문제들이 많이 출제 되었어요.
사실상 통계표 분석같은거 증감율 감소율 이런 문제가 당락을 좌우 할거 같은데
터무니없이 큰 수를 주고 이런것은 아니였고, 적당한 수를 가지고 계산하는 문제들이 었습니다.
대충 기억 나기로는 인구차, 증감 이런 문제들이 기억나네요.
추리는 모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고, 요즘문제에는 조금 더 썩여서 다른 A~G 사무실 복사기가 A,B가 있으면
어쩌구 문제가 생각나네요...참 한자는 사자성어가 많이 나오더군요.
이상입니다.
삼성전자
이미 한번 쳐본적이 있는 SSAT였기에, 시험장의 분위기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삼성의 직원분들께서 친절히 시험을 진행해주셨었습니다.
SSAT는 자신이 지원한 회사 별로 고사장이 다른 것을 유념하시고, 보통 전자, 엔지니어링 계통의 회사에 지원하시면 송파구 가락동, 문정동의 학교들이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1. 언어영역
에듀스의 SSAT 문제집과 유형이 거의 비슷하였었습니다. 한자 및 고사성어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으므로, 한자 및 고사성어를 소흘히 하면 안될 것 입니다. 그외에는 에듀스의 모의고사와 문제집으로 한번 연습을 해놓았던 터에 유형 및 시간관리에서 언어영역은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2. 수리영역
인문계이셨던 분들은 과거 중, 고등학교의 기초적인 수학 개념들을 공부해 놓으시길 추천합니다. 적어도 공통수학 정도의 수준까지는요. 저는 수리영역은 준비를 안해서 ㅠ 어려웠지만, 평소에 수리영역은 준비를 착실히 하신 분께는 무난하였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 시험보다는 다소 쉬웠습니다. 출제유형은 에듀스에서 봤었던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것 같아요.
3. 추론영역
아이큐테스트 같지만, 에듀스 문제집이나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 두신다면 정해진 시간에 남들보다 많은 문제를 푸실 수 있으실 겁니다. 추론영역은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느냐 하는 시간 싸움이라, 미리 에듀스 문제집 혹은 다른 경로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들을 연습해 두시기를 추천합니다.
4. 직무상식영역
평소에 신문을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 저도 많이 까다로웠던 영역이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스마트폰의 터치방식중 정전식과 감압식의 차이 등등 평소 주변 시사 상식에 관심을 제대로 가지고 공부해 두지 않으면 손도 댈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아마도 직무상식영역에서 당락이 갈렸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SSAT 준비방법은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평소에 삼성에서 추진하는 기술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꾸준히, 그리고 정확하게 공부해 두시면서,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SSAT컨텐츠들을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SSAT에는 과락이 있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니, 어느 한영역도 소흘히 하지 않는다면, SSAT만 통과되면 오히려 면접으로 직행할 수 있으니, 준비만 충분히 하면 삼성이라는 그룹이 30대 대기업중에서는 가장 객관적으로 들어가기 쉬운 기업이라고 요즘 부쩍 서류전형에서 연패하고 있는 저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항상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삼성전자
이번시험은 언어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난 모의시험과는 다르게 비교해 보았을때 언어가 어렵게 출제 되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단어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어려운것이 많았고, 삼성그룹 직무적성이라 그런지 한자가 많이 출제되어 한자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 맞춤법이나 단어의 유의, 유사내용 찾기도 까다롭게 출제 되어 푸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반면, 수리능력부분은 지난 응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출제 되는 평균이나, 크기비교문제, 각도 문제등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자신이 강한 부분의 문제를 먼저 푸는등 효과적인 시간안배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추리영역은 같은 유형이지만 난이도에 따라 크게 점수가 좌우 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추리영역에 강점을 보였었기에 소홀히
공부를 하였더니 점수도 하향하고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직무상식문제는 평소 신문이나 책을 많이 읽고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감도 생기고 점수를 올리기 쉬우면서도
어렵기도 한 그런 과목 같습니다. 항상 다른 공부를 하면서 세세한것에 관심을 조금씩 더 가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상황판단력과 인성부분은 자신의 주관을 일관적으로 유지하되 모든사람이 보았을때 잘못된 주관은 과감히 버리고
옳은 것을 선택해야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주관도 중요하지만 회사생활이 단체생활이다 보니 가끔은 주관을 버리고 다수를
따라야 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어렵고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험이지만 연습하고 시간안배를 잘해서 공부 한다면 충분히 점수를 올리고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공하세요~!
삼성전자
제가 SSAT를 따로 공부하고 준비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에듀스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한번 풀고, 에듀스의 SSAT 대비 자료를 모두 다운받아서 달달 외워갔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SSAT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 대학생활동안 꾸준한 과외를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과외를 통해서 항상 기초적인 수학, 과학 공부를 끊임없이 했던게 수리영역 및 추리영역에서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언어영역은 원래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고등학생때 부터 자신있던 영역이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한자 문제였는데 에듀스에 있는 동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자료를 모두 외웠더니 무리없이 풀 수 있었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랑 실제 ssat랑 다른 점은 언어영역에서 한자의 한글발음이 제공되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 당황했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한자음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언어,수리,추리 영역은 거의 영역당 5문제 이내로 틀린 것 같습니다.
상식영역은 이공계이다보니 과학상식에 많은 투자를 했고, 일반 상식은 매일 신문을 봐왔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식영역은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70%정도밖에 못 풀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모르거나 풀지 못한 문제는 찍지 않고 그냥 내비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성검사는 정말 에듀스 모의고사랑 90%이상 똑같이 나왔습니다.
에듀스모의고사에서 합격자들의 통계적인 답변을 보고 일관되게 풀었습니다.
오랜만에 수능을 보는 느낌이었고, 에듀스 모의고사를 꼭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가락고에서 시험봤구요
언어- 작년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나왔고 특별한 점은 언어ABCD문장배열다시하는게
평소와는달리 쉬우면서 문장길이도 한줄정도로 짧은편이었습니다.
수리- 대소판별에서는 의외로 3번답 즉 A=B가 3문제정도 나왔고요
통계계산문제는 근사값으로 계산하기보다는 정확한 숫자로 계산하는게 낳았습니다.
마지막4문제는 여전히 쉽게나왔습니다.
추리-1-10번문제는 역시 에듀스모의고사를 통해 익숙해서 쉽게풀수있었구요(ㅏㅑㅓㅕ,숫자더하기곱하기)
도형추리는 에듀스와 모양은 조금다르지만 원점대칭 x축대칭 y축대칭 반전등의 원리를안다면
쉽게접근할수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언어추리는 한세트가 주어진 지문을 통해 다풀리는것보다는 하나하나 한문제한문제를 보면서 풀어야해서
저에게는 상당한 난이도로 느껴졌습니다.
직무- 넛지 바다폰... 직무에서 and,or게이트 어렵지는 않은 문제였지만 시간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총평 - 지난하반기 에듀스모의고사를 통해 190->231점까지 점수를 올리고 인성도 0.4->0.12로 낮추며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자평합니다.
작년하반기 삼성중공업도 싸트통과후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상반기 삼성엔지니어링은 싸트통과후 면접에서 승리(에듀스 면접자료,열역학,재료역학등 구매)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있었습니다.
후배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있습니다.
인적성은 그냥보러가는게아니라 꼭 에듀스에서 공부해보고가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