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류에서 많이 붙여주고 인적성에서 많이 걸러 부담스러울듯 합니다.
그러나 평소 교재를 가지고 준비를 꾸준하게 해온다면 유형에 익숙해져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학쪽이 평소에 준비한다면 점수향상의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기업들의 책들보다 에듀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에듀스는 매년 교재를 리뉴얼하기때문에 최신 문제 트랜드 반영에 있어서 타 기업들과 비교불가라고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직무별로 문과직무 이과직무 나뉘어서 문제 유형이 다릅니다. 문과는 추리쪽이고 이과는 공간이쪽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우수수떨어지고 저 또한 떨어졌지만 붙은 사람들을 보면 준비열심히하고 똑똑한 사람이 붙더라구요. 그렇지만 역시 인성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직무에서 필요로할 역량 가치들을 생각하시어 인성을 풀으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꾸준하게 열심히 준비하시어 원하시는 회사 다들 붙길 바라겠습니다.
SPC
spc 인적성후기
2017.06.15
spc 인적성은 매우 쉬운 수준이고 합격자도 많은 편입니다.
선택지가 4지선다로 나옵니다. 하지만 낮은 난이도에 비해서 시간이 매우 부족한 유형입니다.
문제 자체만 놓고 보면 평균적인 인적성에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시간 제한을 통해 난이도를 평균수준으로 높여 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하위 그룹을 제외하기 위한 단계이기 때문에 부담갖지말고 시험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spc만을 위해서 인적성을 준비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른 기업을 준비하면 저절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spc는 인적성 준비를 하지 말고 면접을 위한 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적성 시험 시 수정테이프는 개인이 가져온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용 싸인펜은 안가져온 사람은 배부해줍니다. 하지만 매년 다를 수 있으니 챙겨가도록 합니다. 디자인 역량 검사도 생소한 부분이라 걱정할 수 있지만 10문제밖에 되지않고 2-3개 빼고는 매우 쉬운 수준입니다. spc로고와 파리바게뜨 간판을 잘 보고 가면 됩니다. 만약에 디자인 역량검사 부분을 대부분 못 풀었다면 'spc에는 정말이지 적합하지 않은 유형이므로 입사하지 않는게 좋다'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쉽습니다.
KT
kt 인적성 후기
2017.06.14
kt 인적성은 행과연에서 문제를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gsat와 같이 회사에서 직접 출제한 문제보다는 난이도가 대체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언어, 수리 등 모든 파트에서 시간이 남았고,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인적성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고사실에 있는 감독관이 a4용지와 펜을 가지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계속 체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엇습니다. 영역이 끝난 후 방송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었고, 단순히 고사실에 있는 감독관의 입으로만 통제되어 시스템이 거의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말을 한 후 영역을 넘어가지 않거나, 풀고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면 바로 이름을 적는 것 같았으니 주의바랍니다. 직무영역문제는 처음보는거라 대부분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자료의 양도 굉장히 많고 어려워서 애를 먹엇습니다. 대략 10문제 내외로 출제되었으며, 5문제 정도는 확실하게 풀고 나머지는 다 찍었습니다. kt의 경우 같은 직무의 사람들이 같은 고사실에서 인적성시험을 치루는 만큼, 같은 고사실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쟁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
SKCT 인적성 후기
2017.06.14
4월 23일 동국대학교에서 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난이도는 시중에 출시된 모의고사 유형보다 다소 어려웠습니다.
특히 SKCT의 경우 독특하게 각 직무별로 유형을 나누어서 시험을 보게되면서, 직무영역문제가 출제됩니다.
제가 응시한 시험에서 출제된 직무영역문제는 기존에 출시된 모의고사 유형에서는 전혀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이 많이 나와서 직무영역의 난이도는 최상이라고 언급하고 싶습니다.
직무영역문제의 경우 시중 모의고사에 너무 많은 의존도를 두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공계의 경우 계산유형과 자료해석 부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에 비슷한 유형을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한다면 직무영역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영역의 경우 시중에 출시된 모의고사 유형과 비슷했기 때문에 시중에 출시된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필기구가 전혀 지급되지 않고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것은 컴퓨터용 수성싸인펜 뿐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연필이나 샤프로 문제를 풀기보다 컴퓨터용 수성싸인펜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풀지 않을경우 찍지 말라고 언급해주었기 때문에 오답감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롯데백화점
L-tab 후기
2017.06.14
롯데 인적성은 듣던 대로 매우 쉬웠습니다.
저는 바로 전날 다른 기업 최종 면접이 있어서 롯데 인적성을 제대로 준비는 못했어요.
문제집도 사놓고 하나도 못풀고 들어갔네요. ㅠㅠ 문제집은 그냥 쭉 읽어보면서
이런 유형이 있구나..정도만 익혔어요. 롯데 인적성에 특이하게 실행역량이라는 파트가
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생소했어요. 사실 시간만 많이 주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라서,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문이 길기 때문에 빠른 인지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 같았어요. 시중 문제집에 비슷한것들 많이 나오니까 풀어보신 분들은 쉽게
하셨을거에요. 저는.. 조금 당황했어요 (준비를 많이 못했던지라 ㅠㅠ)
면접 장소는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라는 곳인데요, 빅마켓 영등포점 6층에 있어요.
빅마켓 입구로 바로 들어가시면 안되고, 옆쪽에 다른 입구가 있으니 면접 당일날 헷갈리지 말고
옆쪽 입구로 들어가세요. 빅마켓 입구로 들어가면 쇼핑장소밖에 안나옵니다. ㅋㅋ 저랑 다른
면접자분 한분은 헷갈려서 헤맸네요.. 가면 물이랑 과자, 커피까지 아낌없이 주십니댱 ㅎㅎ
롯데는 지각하면 절대 입장하지 못하게 한다고 해요. 주의하세요!
끝나고 나면 수고비로 3만원 기프트 카드 주세요. (데헿)
전반적으로 분위기 및 환경은 매우 좋았어요. 감독관님들 다 면접자 배려 잘 해주셨고,
부담 안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인적성은 하위 15%를 거른다고 해요. 섹션별 15%라서
나머지 세 파트에서 15% 안 걸려도 한 파트가 하위 15% 이면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렇게 만만하게 볼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방심하지 마시고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대웅제약
시간안배
2017.06.13
서류 합격 발표와 함께 인성검사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적성검사 없이 인성검사만 온라인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 문제에 대해 4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300개가 넘는 문제를 풀어야하고 각 페이지 당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집중해서 풀수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페이지 내에서 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초과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는 인성검사에 답변이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여러번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묻는 것 같습니다. 답변을 일관성있게 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 유형은 '매우 그렇다' 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까지 각 질문에 대해서 6단계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풀 수 있는 환경을 잘 조성해서 시작하고 일관성 있는 답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SK바이오팜
시간 관리가 중요
2017.06.13
준비는 에듀스의 교재와 해커스의 인적성 20개 기업교재를 구입하여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모의
문제집을 구입하여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시간 안배에 가장 힘썼습니다
준비할 수 있었더 시간이 총 1개월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가장 마지막까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역사는 전체적인 내용을 훓어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쿠폰을 사용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한국사 강의를 인터넷에서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 짬짬이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푸는 것을 병행했더니 한국사 점수는 곧잘 올랐습니다. 언어도 문제를 풀다보니 비슷한 내용들의 지문이 나와서 속도와 정답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수리와 직무검사에서 시간이 계속 부족하여 마지막까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직무는 R타입이었습니다.
오답을 찍으면 감점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정확하게 빨리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답 정리하며 정확성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LG디스플레이
LG인적성 합격후기
2017.06.12
4월 8일 서울 잠실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LG관련 다양한 계열사가 한곳에 모여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계열사끼리는 묶어서 한 교실에 같이 배정시켜서 시험을 응시하게 했습니다. 시험감독관도 제가 지원한 LG디스플레이에서 나온 감독관이었습니다.
LG의 경우 특이하게 점심시간 무렵인 11시 45분에 시험이 시작되고, 중간에 약 40분정도? 쉬는시간이 주어집니다.
점심시간이 겹쳐있지만 음식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아침을 든든히 드시던가 아니면 간단한 요기꺼리를 가져가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시험시작전에 모든필기구가 제공되기 때문에 신분증을 제외한 일체의 모든 물품을 가방에 넣어서 앞으로 제출합니다. 특이하게 일반적인 아날로그 시계도 통제합니다. 시간관리는 오직 감독관이 알려주는 10분, 5분, 1분으로만 확인하거나 칠판 앞에 놓여진 시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LG 인적성의 경우 각각 해당교시에 진행되는 문제에 따라서 답안지가 매 교시마다 배부되고 정해진 시험시간이 종료된 후 답안지를 걷어갑니다.
LG 인적성의 경우 대기업 중에 최고라고 생각할 만큼 어려운 난이도를 지녔지만, 그만큼 모든사람들에게 어렵기 때문에 많이 못풀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면접을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LG인적성 지원자분들의 합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KCC
KCC 인적성 합격 후기
2017.06.12
4월 1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인적성이 실시되었습니다.
KCC인적성의 경우 타 기업 인적성과 다르게 인문계열과 이공계열이 따로 나뉘어져서 진행됩니다.
저는 이공계열로 시험응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공계열은 별도로 시험시작전에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특이하게 계산기를 배부해줍니다.
계산기의 경우 공학용 계산기가 아닌 단순계산을 위한 계산기가 배부됩니다.
시험은 각 교시로 나뉘어져서 진행되는데 계산기는 자료해석 문제풀이시간에 사용됩니다.
자료해석 문제풀이가 종료되면 답안지와 함께 계산기를 수거해갑니다.
이공계열은 타 기업과는 다르게 언어이해나 언어추리관련 문항은 없으며,
자료해석,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상식, 인성검사만 진행됩니다.
KCC의 경우 일단 시험자체가 타 기업과 매우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기는 상당히 난해합니다.
또한, 도형추리와 도식적추리의 경우 매년 출제유형이 바뀌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를 푸는 방식은
이러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가장 유사한 인적성 기업은 LG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KCC 인적성을 준비하신다면, LG와 함께 준비한다면 합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KCC 인적성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가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17년 상반기 GSAT 합격후기
2017.06.12
준비기간은 2월 말부터 시작해서 약 1달간 진행했습니다.
문제집은 모의고사로만 이루어진 3권을 풀었습니다. <에듀스와 이외 2개의 기업>
합격하고 난 뒤에 해당 모의고사 중 상반기에 실시된 GSAT과 가장 유사한 유형은 에듀스였던 것 같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양치기 닥치는대로 문제집을 많이 푸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저는 닥치는데로 많은 문제집을 푸는 것은 시간낭비 + 금전낭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GSAT의 경우 어느 정도 대중화된 직무적성검사이기 때문에 다수의 교육업체가 제작하고 그 난이도 역시 비슷합니다. 따라서 저는 많은 책을 사는 것보다 취준생들 사이에서 가장 대중화된 3개 기업의 GSAT 책을 구매한 뒤
3번 정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특히 틀린 유형이나 약한 유형위주로 반복학습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시각적사고에서 어려움이 많고, 언어적인 유형은 쉽게 느껴졌기 때문에
시각적 사고위주로 반복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인적성검사를 준비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약점을 먼저 파악한 뒤
단기간에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힐 수 있는 최고의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