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전에 쉬운 문제가 나왔다고 하여 방심한 상태에서 봤습니다.
나름 코딩을 많이 했다고 자부했지만, 인터넷 없이는 힘들었습니다.
인터넷 없이도 코딩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또한 저는 자바로 선택해서 시험을 봤는데, 주변에서 라이브러리를 쓸 수 없다는 말에
사용할 데이터 구조를 직접 코딩하는 걸로 외워갔습니다.
하지만 기본 라이브러리는 사용가능했습니다.
어레이리스트나 리스트, 맵은 사용가능하니 저처럼 코드 외워가지 마세요.
기본 라이브러리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1번 문제를 풀어야 넘어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1번 문제 다 못풀어도 2번 문제 확인가능합니다.
저는 나중에 알았는데, 친구한테 들으니 문제 확인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2번째 문제가 알고리즘 관련 문제 같습니다. 저는 못봐서 무슨 문제였는지는 모르겠네요.
1번 문제는 알고리즘 보단 그냥 게임 만들기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구현해야할 부분도 많았고,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모듈별로 잘 나눠서 코딩 잘하시길 바랍니다.
효성
시간이 없어서 문제 유형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봤습니다.
그동안 삼성이나 에스케이 등 여러군데에서 인적성을 보았기에 자신이 있었는데,
하지만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유형도 많이 보았고 특히 수리 부분은 단순계산이었지만
그날따라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인지 많이 못풀었습니다. 추리 부분도 절반도 못풀었어요.
삼성 인적성과 비슷하긴 한데, 수리 부분의 경우 단순 계산 연습을 많이 하고 가세요.
속도, 농도 구하기 등 기본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어떻게 하면 풀 수 있는지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고 가세요
. 추리 또한 비슷합니다. 사무실 위치, 등수 찾기 등 가장 명확화된 문제들 위주로 나옵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는 도중에 보게 되어 준비가 미흡해 망했지만, 삼성
인적성 문제를 풀어보며 단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는다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한 영역당 푸는 시간이 상이합니다.
특히 수리, 추리 부분은 15분으로 기억합니다. 해당 시간안에 최대한 많이 풀어야 해요.
SK하이닉스
처음보는 SKCT는 많은 고사장안에 많은 응시생들을 모아놓아서 정말 북적거렸습니다.
복잡하고 시장통이 따로없어요..한고사장에 거의 60명씩 있었으니까요.
주어진시간도 너무 짧고 푸는데 생각해야할 요소들이 많아서 ,,
진짜 80퍼만 풀어도 잘풀었다고 생각하실거에요. ㅠㅜ
오답에 대해서는 감점이 있대서, 안찍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냥찍을걸 그랫어요 ㅋㅋㅋㅋ
풀어서 틀리나 안풀어서 틀리나...마찬가지일거같은..
유형많이 접해보려고 인적성 두권 풀고갔는데,,,소용없었어요
어차피 현장에서 맞부딪히는건 ㅠㅠ
그때의 직감과 그날의 운 시간이 왜이리 짧게 느껴지던지,,분명 시간재면서 연습했었을땐 괜찮았는데....ㅜㅜ
실전에서 완전 박살났어요.. 그리고 일단 너무피곤했어요 ㅋㅋㅋㅋ
9시까지 입실 생각해서 8시 30분 도착하려니...
그러니까 뒤로갈수록 피로가 몰려오고 배도 고프고...
(아침 꼭 먹고가세요 ㅠ.ㅠ)
컨디션 조절 잘 하시구요!
그날의 스피드와 센스감각을 위해 전날 푹 주무세요!!
삼성화재
교내에서 진행한 에듀스 직무적성검사 응시하면서 공부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서 보니 시간관리도 더 잘 안되고 문제도 더욱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최대한 많은 문제집을 풀고 환경에 익숙해져야 시험을 잘 칠수 있는것 같아요.
전 전날에도 준비한다고 새벽까지 안자다가 4시간만 자고 시험보려니 졸려서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전날에는 빨리 자면서 컨디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공부법은 에듀스 실전 모의고사를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에서 보면 개인이 취약한 부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시각적사고랑 추리가 많이 떨어졌는데요.
그러면 이 두 부분만 계속 시간 재고 풀고 시간 재고 풀고 틀린 부분 관련해선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강의 보면서 보완해나가는거에요. 과락은 면해야 하니깐요.
저도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공부 충분히 해서 후회없는 시험 보고 싶네요.
다들 마지막 까지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스코
포스코는 언어, 수리, 도식을 1파트로 하고,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공간 도형과 상식 파트, 인성 검사를 하면 마치게 된다.
갑자기 수리 영역을 풀고 나니 방송으로 공간파트에 파본이 생겼으므로
잠시 휴식을 갖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예상보다 일찍 휴식 시간을 가졌고,
도식을 넘어간 채로 공간과 상식, 인성을 먼저 풀었다.
그러고 나니 또 잠깐 휴식을 갖겠다는 방송이 나왔다.
휴식을 갖고 나서 계속 고사장에서 대기를 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고 난 후,
시험이 다시 시작되었다.
파본은 1번에서 10번까지,
그리고 예제 2문제에서 발생했고, 문제와 보기는 있으나 도식은 없었다.
그래서 예제 2문제는 낱장으로 복사본을 받고, 1~10번 역시 복사본,
11~20번은 원본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다.
결과적으로 5시 17분에 끝날 것을 6시 15분 정도에 마치게 되었다.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험이었다.
그 다음 날 다른 인적성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야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체력적으로 피해가 갔을 것 같다.
현대모비스
역사에세이까지 치다보니 배가 많이 고프다.
현장에서는 물을 제공했고, 시험이 다 종료되면 버거킹 햄버거와 콜라를 줬다.
쉬는 시간에 남자화장실의 대기줄이 길다.
그리고 이번에 언어와 정보추론에서 문항 수가 줄어들고, 문제 푸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대신 인성검사가 하나 더 생기면서 인성의 비중이 더욱 커진 것 같다.
역사에세이는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만 구성되었기 때문에 역사에세이 준비는 크게 안 해도 될 것 같다.
결시율은 우리 반에는 6명 정도 였던 것 같고,
칠판에 나와있는 시험 시간은 예제도 풀고, 준비하는 시간까지 포함되어 있는 거기 때문에
그 시간보다는 항상 방송 안내에 집중해서 풀어야 한다. 시간 착오는 없으시길!
그리고 시험이 굉장히 아침 일찍부터기 때문에 미리 그 근처에 가서 자야 한다.
모텔을 이용할 거면 발표가 나자마자 예약하는 것을 추천! 당일 가니까 데스크에 방이 없다는 푯말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먹을 초콜릿, 견과류 같은 것들을 챙겨가면 좋을 듯!
현대자동차
5교시는 도식이해와 공간지각이 번갈아 가면서 출제되는데,
이번에도 이변없이 도식이해가 출제되었습니다.
도식이해는 시중 문제집을 풀어보았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시중 문제집보다 크게 어렵지 않아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볼펜을 사용할 수 없고 전부 사인펜으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시험지에 표기를 많이 하면서 푸는 스타일이라면 검토를 하거나 중간에 막혔을 때, 난해할 수도 있으니 사전에 연습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영역은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조금 놀랐던 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책과 똑같은 지문이 나왔습니다.
저는 지문을 몇일 전에 읽었던 차라 지문을 읽지 않고 선택지를 선별할 수 있었습니다.
시중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셨다면 이런 행운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논리,정보추론,자료해석 영역은 상당히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저는 반절약간 넘게 풀었습니다.
기존 hmat 강의를 들으시다보면 퍼즐형태의 자료해석은 어려우니 포기하고 넘어가라는 강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퍼즐 형태의 문항이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평소에 인적성은 GSAT으로 공부하면서 수리 부분은 자신있었는데
SK 합격하면서 에듀스 SKCT 교재 보고 기겁했습니다.
못풀 정도로 어려운 건 아닌데, 제한 시간내에 풀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들이더군요.
GSAT 보다 더 어렵습니다. 거기에 샤프도 사용 못하니 더욱 난이도가 있을 거라 생각했죠
(사실 실전에서 컴싸로 수리 풀어보니 괜찮았습니다. 이 부분은 걱정할 부분은 아닌듯)
막상 시험을 보니 교재에 수리 파트가 왜 이렇게 어렵게 나왔는지 알겠더군요.
실제 시험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사실 어렵다기 보단 시간이 촉박하더군요.
특히 난이도는 풀만한데 계산이 많이 필요한 문제에서 실수하면서,
'어 이 문제가 어려운게 아닌데 왜 보기에 답이 없지' 라는 생각으로
검산 하면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네요. 결국 그 문제의 답은 찾았지만요.
제가 SKCT 교재를 1회분만 풀고 바로 시험을 본 거라 수리 결국 13 문제 밖에 못풀었는데,
교재 2-3 권 정도 풀면서 수리 같은 경우는 계산 속도를 높이면 충분히 더 잘볼 것 같습니다.
에듀스 교재 기준으로 문제 유형이 비슷한게 많아서 연습하면 좀 나아질 것 같긴 했습니다.
여튼 수리에서 계산속도가 관건 같습니다.
SGI서울보증
SGI 서울보증 필기시험은 금융 A매치와 날짜가 겹쳐 결시율이 높았습니다.
원래 인원의 반 정도가 참석해서 경쟁률이 낮지 않을까 했는데 시험 자체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 논술, 약술, 객관식/주관식 전공시험, 인성, 적성 까지 4시간에 걸쳐 많은 시험이 이뤄지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깊은 지식이 필요로 되는 시험이었습니다.
인적성도 타기업에 비해서 조금 까다로운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까다롭다기 보다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많아서 적응이 안되었던 탓도 있습니다.
SGI서울보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최소 1개월 전에는 준비를 하셔야 통과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논술 외에는 딱히 SGI서울보증에 관한 문제는 없었고,
전공에서 세세한 용어나 의미까지 알아야 약술이나 객관식, 주관식 전공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서류배수가 높다는 얘기도 들리고 서울에만 시험 장소가 있어 고민을 많이 하다가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문제 난이도가 있어서 걱정이 되지만 좋은 결과 기다려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gsat은 시간관리가 핵심인거 같아요.
부족한 시간에 얼마만큼 정확하게 푸느냐! 그게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간도형 정말정말 어렵게 나왔습니다.
기존 문제집에 있던 유형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예를 들면 도형을 짤라서 그걸 다시 정육면체로 만들어라?
뭐 그런 말도 안되는 문제들도 나오더군요.
공간도형 철저히 준비해가시지 않으면 과락이 날수도 ... ㅎㅎ
그리고 상식은 생각보다는 쉬웠습니다.
기존에 떠돌고 있는 상식 관련 자료들/ 신문기사/ 그리고 삼성 사이트에 올라오는 각종 자료들 그정도만 가볍게 한두번 읽고가면 쉽게 풀수 있었어요. 하지만 중국사 가 요즘들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사도 간단하게 정리하고 가세요.
시험장 분위기는 특별한건 없습니다. 그냥 다른 인적성과 똑같아요.
한 과목에서 시간이 모자르면 다른 영역까지 영향을 주게 되니까 시간관리 잘해서 푸세요.
정말 삼성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 에듀스 교재 적극 활용하셔서 시간 재면서 푸는 연습 꼮꼭 하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