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너무 정보가 없어서 제대로 준비해가지 못했습니다.
다만 비슷하다고 예상되는 문제집을 골라서 연습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슷하게 유형이 나와 풀 수 있었습니다.
언어와 수리 2유형만 나옵니다. 언어는 지문읽고 참/거짓/알수없음을 판별해야 합니다.
그런데 거짓과 알수없음을 구별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지문에 제시되어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판별해야 하는데,
연습할 때 문제집에서는 추론도 허용하는?! 답이 나와 풀기 어려웠습니다.
시간도 많이 모자랐습니다. 15분 안에 45문제를 풀어야 해서....
수리는 자료를 보고 계산하는 문제이고 계산기도 주어져서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도표를 찾아서 해석해야한다는게 시간을 잡아먹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풀고 연습지에 계산했던 자료를 정리해놔야 다음문제에서 다시 계산할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걸 중반에 알아서...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가 여자 손에도 작아 .... 약간 계산하기 불편했기에,
연습할 때 손바닥만한 계산기 가지고 계산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다른 것보다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SK의 경우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에서 시험을 치게 됩니다.
이점에서 다른 곳과 다른 문제가. 화장실의 수가 고등학교에 비해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전에 화장실에 사람이 엄청 몰리게 됩니다.
거의 줄만 20분이상 서야합니다.
특히 하이닉스는 한번 시험을 치면 2시간 동안 쉬는시간이 없으며.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되면 더이상 시험을 치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치러 오기전 화장실을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동국대 근처에는 식사할만한 곳이 적기때문에 미리 아침도 먹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인적성 공부자체는 한권정도 풀고나면 더이상할것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머리에 달린것이기때문이죠. 그렇기떄문에
너무 많이 인적성에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다른 쪽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SK의 경우 인적성 중 가장 늦게 치는 편이고 면접과도 겹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다른 인적성을 치셨다면 따로 인적성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CJ ENM
다른 인적성 끝나고 열심히 강남 모 중학교로 달려서 시험을 쳤습니다.
가니까 복도부터 cj직원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안내받고 자리로 가셔서 대기를 합니다.
시험은 적성검사 인성검사 순으로 진행되는데 적성검사는 50분정도 한번에 끝납니다.
90문제 좀 넘는 문제수가 있지만 다풀지는 못하고 주어진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푸는 형식입니다.
유형은 일반적인다른 인적성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제 체감상 난이도는 좀 쉬운편이라고 느꼇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공간도형과 수열,
수학계산 부분을 빠르게 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료해석은 약간 언어영역 느낌으로 읽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공간도형을 잘푸시려면 많이 풀어봐야하고,
수학문제를 잘푸시려면 중간중간 암산도 잘 집어넣어야하고
손계산을 많이 해보셔서 빨리 하셔야합니다.
팁이라고 하기 뭐하지만 이게 팁입니다... 인성은 준비안하셔도 자기한테 맞는거 찍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우선 사트는 1~2주 준비로는 합격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언어나 수리를 기본적으로 다 풀고 오답도 적습니다.
또한 시각적 사고의 경우 부족하다 생각하면 전개도를 직접 만들어서 해봐야합니다.
이번 GSAT에서 자신있게 풀던사람들도 전개도에서 어려웠다고 합니다.
특히 종이접기와 자르기 펀칭은 틀리지 않게 그려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추리의 경우는 삼단논법으로 쉽게 풀 수 있는 명제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인 풀이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상식은 올해 하반기 GSAT는 쉬웠는데 특히 한국사 고급자격증을 방학때 준비해서 취득했는데
이번 상식에서는 한국사가 초급~중급 사이의 수준에서 나와 쉬웠습니다.
다른 상식 또한 기본적인 경영, 경제, 사회 상식들을 아신다면 쉽게 풀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중요한 이슈였던 답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시험전날 한숨도 못자서 거의 밤새서 갔는데 컨디션 조절 잘하세요.
특히 밤새고 들어가면 시각적사고 푸는데 멍해집니다.
삼성전자
시험장의 환경은 좋지 못했습니다.
여자화장실이 남자화장실로 사용해야해서 화장실도 좋지못했고,
쉬는시간이 하나도 없어서 그날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시험지의 종이 재질이 좋지못해서 신문지의 냄새가 났습니다.
신문지의 특유의 고약한 냄새와 꽉막힌 교실,
사람들의 힘들어하는 냄새가 함께나면서 공기가 안좋아 속이 무지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날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더욱 느낀 시험입니다. 결시인원은 거의 없었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느껴졌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머리에 새기고나서 시험에 임하세요..
수험표를 꼭 뽑아갈 수 있도록 해야하며, 감독관은 2명이 1교실레서 감독합니다.
시험지는 1권으로 되어있고, omr카드도 큰거 한장에 이어서 마킹하는 형식입니다.
한국사만 공부하는 것 보다는 세계사와 함께 엮어서 풀어야하는 문제도 나왔기에
함께 엮어서 공부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가.
신용보증기금
우선, 장소가 서울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대구가 본사라 대구에서 칠 줄 알고 다른 기업들도 대구로 지원했는데
시험이 겹치니 난감했습니다 ㅠ 서울에서 치는 분들은 오전에 시험을 보고 퀵을 타고 오시더라구요 ㅎ
ㅎ 시험에 대한 내용을 말하자면,
선택전공이 경영이었던 분들은 대체로 쉽다고하고,
경제였던 분들은 어렵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경영을 쳤는데 이론(개념) 정립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조금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 전공 공부할 때,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자 훑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좀 더 꼼꼼히 살펴볼걸 후회도 들었습니다.
객관식, 단답, 약술, 서술 등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기에 서술을 하기 위해서는
각 이론이나 단어의 의미들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NCS의 경우 직업기초능력평가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역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40분에 40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넘길 것은 넘기고 자신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10문제 정도 직무수행능력평가가 출제되었는데,
신용보증기금 약관이나 법령관련이라 해석하는 데에 어려움이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법학 전공자들이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카페에서 살펴보니 대체로 이부분이 다들 어렵다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금융공기업이기도 하고 오후에 시험을 치다보니
다른 기업들이랑 인적성 시험이 많이 겹치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결시율이 높진 않았습니다. 서류배수도 25배수로 높은 편이라 해서
결시율이 높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30명 기준 평균 5명 정도 결시를 했던 것 같습니다.
60고사장이 넘게 있어서 합격을 하려면 높은 점수를 받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험 준비는 NCS신용보증기금 한국고시회, 에센스 경영학(전수환) 등
다양한 책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개념정립과
시간배분을 잘해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ㅠ!
한국수력원자력
일단 NCS는 8월즈음부터 한전 문제집을 풀면서 대비했었습니다.
일반 NCS 문제집 1권, 한전문제집4권, 한수원문제집2권 풀었는데
에듀스의 유형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인적성은 항상 시간싸움인지라 항상 문제집을 풀면서 핸드폰 시간앱으로 시간을 재면서
풀곤 했던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못푼것들을 빠르게 찍고 넘어간 것도 있지만
대략 10여문제 찍고 125번까지 다 풀수 있었습니다.
한수원의 경우 110분동안 전공,한수원상식,한국사 합해서
30문제와 NCS인적성 문제 95문제를 합해 125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막상 전공,상식,한국사 30문제를 다 풀고 나면 시간이 약 10분 지나있어 전에
한전 시험을 봤을 때보다 훨씬 널널했던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100분에 95문제를 푸는 셈이니까요.
필기시험을 잘 보기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걸 잡고 있지 않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즉 포기가 빨라야 합니다. 끝나고 사람들 반응을 보니
끝까지 다 못푼 사람도 꽤 있던데 이는 못푸는 문제를 계속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저의 경우 수 많은 교재의 모의고사를 문제 단위로 시간 재면서 풀면서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오랜 시간 투자한 문제는 틀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1분 이내에 푸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정답인 반면
2분,3분 넘은 문제는 시간도 오래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채점 결과 틀린 적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를 읽어보고 한 20초 손대다가 안되겠다 싶음 바로 주저않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하니 125번까지 다 풀고 났을 때 15분정도 남았었고,
이후 10분쯤 남았을때 그동안 넘겼던거 찍어 마킹한 후
그 중 그나마 풀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문제들을 시도해서 끝나기 전 안풀고
넘어갔던 2문제정도를 더 푼것 같습니다.
한수원의 경우 오답에 감점이 없다고 명시해 놓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전공의 경우 건축직렬인데. 계산기를 허용하지 않으니 어려운 구조문제는 안나옵니다.
전공 공부할 때 적당히 나올만한 난이도의 내용을 취사선택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티머니
방금 보고 돌아온 따끈따끈한 후기 ㅎㅎ
한국경제 본사 근처 모 건물에서 봅니다 환경 쾌적하구요 2b연필, 지우개
, 미니 계산기 다 나눠주시니 신분증만 준비해가면 됩니다
(삼천포지만 카시오 미니 계산기인데 너무 예뻐서 뽐뿌왔네요 ;;)
시험은 크게 언어, 자료, 인성 이렇게 나뉘는데 특이한점은 문항지에 필기를 할 수가 없다는 점..
(문항지는 팜플렛처럼 반딱반딱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시간부터 멘붕인데 20초에 한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A 참 B 거짓 C 판단할수 없음 중에 고르는건데 문제가 좀 치사하고 더럽달까..
엄밀하게 지문에서 준 정보에"만" 근거해야 한다는걸 유념하시고 푸시길
다 풀기는 했는데 정답 여부에 전혀 내적확신을 가질 수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자료도 상당히 특이했네요..
각종 도표가 문항지 맨뒷장에 몰빵되어 있고 문항은 30문제정도 나열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즉 문항지와 도표 부분을 계속 번갈아서 두리번거리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역시 1분당 한문제 꼴이라 계산기를 미친듯이 두드려야 합니다 ㅠㅠ
근데 그렇다고 계산만 빨리하면 되는건 아니고 간혹 함정문제도 있으니
(역시 너무 어려운 함정은 아닙니다 psat 공부하셨던 분들이면 그냥 무난하게 느끼실듯 ㅎㅎ)
기계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어떤 상황인지 잘 생각해 보시길
마지막으로 인성....
각문항당 선지 4개가 있고 나와 가장 가까운 특성,
가장 거리가 먼 특성을 하나씩 골라 마킹하면 됩니다 문항수도 많고 조합이 너무 많아서요..
그냥 솔직하게 하는게 좋은듯하네요 잘 모르고 갔다가
시험진행이 깔끔하고 합리적이라 인상이 확 좋아졌는데 통과했음 좋겠네요!!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