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좋게 서류 붙어서 회계 전형으로 시험봤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정말 헬이였고요, 평소에 사무나 전기 이쪽으로 공사, 공기업 준비해왔던 터라 회계는 낯선 분야였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회계가 다른 직무보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고 들어서 반쯤 포기하고 회계 지원했는데 시험에서 낙방했네요. 시험장 분위기는 당시 메르스 여파로 손 소독제 꼭 바르라고 고사장마다 붙어있었고 고사장 들어가기 전에 문 앞에서 열 재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시험친 곳은 28명인가가 총인원이였는데 3자리 비었습니다. 확실히 시험 난이도가 높으니 당일날 마음 바뀌셔서 그냥 안가야지~ 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 친구가 본 고사장도 5자리나 비었다고 하네요. 사무는 워낙 인기 많아서 왠만한 취준생들은 그냥 써보고 시험본다고 하니 경쟁률이 제일 높다고 하고 다른 분야도 3명 정도밖에 안뽑으니 나름 전략 세워서 회계로 지원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다만 시험 난이도가 헬이라는 거 참고해주세요.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는 계속 수학 공부를 학부에서 해왔던지라 나름 자신있었는데 역시 회계는 풀어오던 수학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더군요. 우선 간단하게는 감가상각계산부터 mrts 계산하는 하는게 나왔고, 가장 헬이었던 거는 공식 증명이 있었는데 처음보는 공식이여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 식을 주고 이 식을 증명하기 위한 조건이 2가지가 있는데 1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다른 조건은 무엇인가 같은 문제였습니다. 문제에는 1조건이 2조건의 힌트인마냥 나왔는데 그냥 힌트고 나발이고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었습니다. 회계사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쉬웠겠지만 회계 초보인 저에게는 정말 너무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어수선한 후기지만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을 다시 정리하자면 뽑는 배수 고려하자면 회계가 제일 유리한대 (경쟁률 고려했을때에도) 시험에서 걸러질 확률이 높다, 그러니깐 회계 준비가 된 사람은 무조건 회계로, 회계 준비가 안된 사람일지라도 회계로 지원하고 서류는 뚫되 미리 준비할 것! 입니다. 나름의 고급 팁이라고 생각되는데 보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팁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박학다식한 인재
2015.09.22
무역보험공사는 워~~~~낙 경쟁률이 치열한지라 서류에서 붙고도 너무 기쁜 나머지 최종 붙은 것 마냥 하루종일 둥둥 떠다녔습니다. 저는 경제학으로 지웠했고요, 한 자리 수의 사람을 뽑는 만큼 경쟁률은 최소 100:1은 아닐까하고 추측했습니다. 제가 본 고사장의 결시율은 0이였고요, 같은 고사장은 모두 같은 부분에 지원한 사람들인만큼 제가 있던 고사장에 약 30명의 사람이 있었으니 벌써 고사장에서만 30:1이였습니다. 나이 많아보이시는 분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 사람까지 참 공기업은 연령제한 없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시험은 아시는 바와 같이 크게 논술이랑 전공시험으로 나뉘었습니다. 영어시험도 있긴한데 저는 토익 점수를 제출해서 보지 않아도 됬습니다. 왠만하면 토익 점수 따셔서 시험의 부담을 미리 분산시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사 지원서 제출일 기준으로 최근에 있는 점수일수록 좋아한다는 유언비어같은 말을 어느 취업까페에서 본 이후로는 지난 6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계속 토익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험을 볼 수록 늘긴 늘더라고요. 계속 감을 잃지않고 공부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은 점수 외에도 항상 일상이 타이트해져서 헤이해지거나 마음이 설렁해지는 틈이 없어서 나름의 토익 공부의 장점도 있는 것 같다고 애써 긍정적으로 말해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공시험은 정말 헬 수준이었고요. 후생경제와 관련된 문제도 많이 나왔고 국제경제와 관련된 문제도 많았습니다. 급하게 경제 선택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국제경제 공부하실 것을 추천드릴게요. 거시나 미시처럼 그런 쉬운 개념 문제는 절대 안나옵니다. 거시와 미시를 베이스한 심화 문제가 나온다는 거 참고하세요. 그리고 논술에서도 사회경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 전공시험에서도 마찬가지로 국제정세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기때문에 꼭꼭 사회, 경제 뉴스 항상 최신걸로 챙겨보시고 나름의 개인 주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시면 분명히 시험보실 때 논리 갖춰서 잘 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두 열공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한국공항공사
헬 시험
2015.09.22
공항공사는 생각지도 않다가 그냥 서류를 써서 냈는데 정말 운으로 합격하게 되어 시험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시험 준비하면서 관련 기출문제나 후기를 좀 보고 싶었는데 정보가 정말 너무 없어서 살짝 절망하여 시험공부하던게 기억나네요. 올해부터 NCS 기반으로 바껴서 직무 관련 문제가 많이 나올거다, 라고 공부하던 교재에는 적혀있던데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직무 관련해서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택해야할 행동은?과 같은 문제가 있긴했지만 모두 개념, 이론 관련 문제였기때문에 특별히 직무 기반 문제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저는 시험은 목동고에서 봤고요, 시험은 크게 상식과 전공 부분으로 나뉘었습니다. 저는 경제 시험을 보았고 맨큐의 경제학으로 공부했습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았기때문에 공부하시면 공부한 만큼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웠던 부분은 상식 파트입니다. 음악 상식 문제부터 아이티 용어 상식까지, 저에겐 상식이 아닌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대거 찍었습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가 아닌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문제가 나왔는데 정말이지 공사는 다방면으로 똑똑해야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온 시험입니다. 또한, 상식이 단기간에 공부한다고 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류발표 이후부터 급하게 공부한 저에게는 상식이 상식으로 느껴지지 않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사를 준비하시던 아니면 일반기업을 준비하시던간에 상식은 일상에서 틈틈히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밖에는 없어보였습니다. 또 기억 나는 문제로는 자진모리장단 휘모리 장단관련된게 나왔는데 어떤 판소리 구절을 보여주고 다음 판조가 사용하는 장단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문제였습니다. 단순히 휘모리 장단이 뭔지, 장단의 빠르기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의 차원에서 나아가 특정 판소리의 장단을 알아야하는 아주 진화된 문제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정말 강조드려 말씀드리지만 상식, 일상에서 매일매일 공부하세요. 저 정말 시험치고 울면서 나왔기때문에 정말 몇 번이고 강조 아닌 강요를 드리고 싶습니다!!ㅎㅎㅎ
인천국제공항공사
쏘쏘한 시험
2015.09.22
운좋게 공항공사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휘문고에서 보았고, 제가 본 고사장의 경우 결시자는 없었습니다. 우선 시험보기 전에 담당 감독관 분께서 문제지 절대 먼저 넘기지 말라고 수없이 경고를 줬고 (유독 다른 기업보다 더 강조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문제는 꼭 순서대로 풀라고 말했습니다. 순서대로 풀지 않을 시 퇴실 처리 된다고까지 말했으니 엄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시즌이 메르스로 한창 시끄러웠을 때라 고사장 들어가기전에 마스크 주고 열도 재고 했습니다. 인성검사는 350문제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굉장히 문제 수가 많아서 푸는 중에 조금 지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같은 맥락의 문제들이 많아서 절대 찍지 마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나는 활발한 사람이다, 나는 친구가 많다와 같이 비슷한 맥락의 문제가 말만 다르게 해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하나라도 거짓말로 꾸며 말하면 단박에 들통날 듯한 인성시험이었습니다. 적성은 평소에 도형에 자신이 없어 쫄아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 상반기에 도형 관련 문제는 출제되지 않아 속으로 횡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어와 관련된 문제가 기억에 남는데, 여러 개의 단어를 주고 공통으로 연상되는 단어는 무엇인가? 같은 문제가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엄마, 고모, 이모 같은 단어를 주고 가족을 떠올리거나 아님 여성을 떠올리거나 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물론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라 평소 해박한 지식이 많아야지만 연상할 수 있는 아이큐테스트와 같은 느낌이 드는 연상문제였습니다. 찍지 말라고 강조해서 되도록 찍지 않으려했지만 왠만해선 연상이 안되는 난이도였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로 시계를 차가서 시간을 볼 수는 없고 십 분 단위로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말해주었습니다. 뭔가 하지 말라는게 많은 제약된 시험이었지만 감독관 분들이 모두 친절하셔서 나름 긴장하지 않고 시험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공사의 장점이라면 시험치고 거의 일주일지나서 바로 발표가 났다는 것입니다. 흔히 똥줄 타지 않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나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각 회사에 맞추어
2015.09.20
삼성의 인적성을 보기 전 현대의 HMAT를 보았습니다. 현대와 삼성 둘 다 인적성 형식은 비슷합니다. 현대는 서류가 발표 난 뒤 시작을 해서 다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 꼭 가고 싶으시다면 발표 전부터 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현대와 삼성 둘 다 인적성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으므로 각 회사의 인적성은 꼭 그 회사의 인적성으로 공부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인적성은 실전모의고사가 중요합니다. 실전처럼 연습에서도 시간을 재고 꼭 1회 단위로 푸셔야합니다. 각 영역별로 풀면 영역의 스킬이 올라가 거기에 집중 된 뇌가 그것에만 발달합니다. 하지만 인적성은 여러개의 영역을 한꺼번에 풀게 되므로 다방면에서 뇌를 사용하여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싫은 영역이 있고 약한 영역이 있고 잘하는 영역이 있다고 해서 따로따로 풀지말고 한세트로 푸셔야합니다. 처음 공부시작하고 이틀정도는 영역별로 맛을 보며 시작해도 괜찮지만 만약 삼성 직무적성검사를 하고계시면서 현대의 인적성검사를 추가로 하시게 된다면 바로 한세트로 실전모의고사로 푸시면 됩니다. 또한 시간이 부족한 영역에서 시간이 오래걸리는 문제는 건너뛰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문제로 다시 돌아와서 푸셔야합니다. 생각보다 더 실제 인적성검사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시험은 평소처럼
2015.09.20
평소에 시험보듯 시간을 재면서 한 세트를 놓고 풀어야합니다. 따로따로 영역을 푸는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실전감각을 익힐 수가 없습니다. 인적성검사는 발표후 몇주 안으로 보기때문에 충분히 풀어볼 시간이 적습니다. 그러므로 시작할 때부터 실전이라고 생각하며 시간을 정하고 어플을 통해서 풀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에듀스에서 하는 모의고사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에듀스에서 오셔서 단체로 실전모의고사를 했습니다. 시험보기전 총 2번을 했고 다른 회사의 인적성검사도 했습니다. 꼭 실전모의고사를 통해서 실전감각을 익히시고 시험을 보러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장은 토익볼때와 비슷합니다. 약간의 긴장은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긴장하면 알던문제도 틀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모의고사를 꼭 풀어보시고 사람들과 함께 푸는 방식을 익혀야합니다. 그리고 또한 옆 사람이 문제를 풀고 넘어가는게 신경쓰일 수 있으니 미리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자신만의 컨트롤 방법을 익히고 시험장에 가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LG생활건강
다른 기업의 적성문제까지 풀어볼 것
2015.09.16
LG생활건강 서류를 통과했으나 인적성 시험에서 떨어졌고 아쉬운 마음에 다시 결의를 다지며 후기를 남깁니다.
인적성 시험은 생활건강 뿐 아니라 다른 계열까지 포괄하여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계열사 상관없이 모든 수험자가 가나다 순으로 배치되어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전에 인적성 문제집 한권을 풀었고 홈페이지에 있는 인문학 기출 문제집을 보고 갔습니다. 문제집을 풀 때 도식 추리 부분에서 사고력을 키우기 보다 제시된 유형을 푸는 요령만 익히고 넘어갔던 것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문제집을 잘 푸는 것보다 문제집을 통해 풀이하는 능력을 키워서 새로운 유형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와 수리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며 역사와 한자를 포함하는 인문학은 거의 기출과 같은 수준으로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인문학의 경우 정말 기본만 알고오라는 의도인 듯합니다.
도식추리가 어려웠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서 바코드를 활용한 도식추리 문제가 사트에 있는 유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문제 유형이 나올 지 모르니 다른 회사의 적성 문제를 포함해서 최대한 많은 유형을 접해보고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남동발전
직무적성에 대해서 해답
2015.09.07
일단 직무적성에서 가장중요했던 것은 시간과 문제유형이었던것 같습니다. 시간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푼다는 것은 그만큼 그에 따른 실력이 많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를 많이 풀어봄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제 유형같은 경우도 최대한 많이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유형에 대해서 감이 오기 시작하고 감이 온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문제에 대해서 강인력이 향상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문제를 많이 풀고 직무적성 책을 많이 사서 풀어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부분에 있어서 최대로 중요한 것은 긴장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긴장을 하다보면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그런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다보면 실수를 하게되고 그런 실수들이 계속 쌓이다보면 그게 실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실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면접까지 이뤄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했던 과정은 앞에서 설명한것처럼 책 10권정도는 모조리 다풀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그만큼 그에 따른 노력이 발생하게 된다고 생각하빈다. 그런 노력들이 모여서 큰 목표를 달성한다고 생각했고, 저는 끊임없이 그런부분에 대해서 최고를 이뤄나가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일단 시험장에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왔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깐 더욱더 경쟁력이 뛰어날것이라는 압박감에 둘러쌓여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분위기속에서 일등을 하거나 합격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토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다보면 그에 따른 성과가 반드시 이뤄난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적성검사는 면접으로 가기위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작단계에서부터 벌써 겁을 먹고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면 그건 패배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겁을 먹지말고 최대한 자신이 준비한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세요!!
한국지역난방공사
직무적성검사는 힘드네요
2015.09.04
일단 직무적성검사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이부분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고나서 아픔도 많이 당한것같습니다. 자신이 노력한다고 해도 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험치기전에 문제집 4권정도는 풀고갔는데도 문제가 새로운유형이 많았고 어려운 부분들만 많았습니다. 일단 시험장은 조용한 분위기였고 응시자들분들은 열정이 대단한것같았습니다. 서울에서 시험을 치는 바람에 지방에 살고 잇는 사람들은 많은 고생을 해야만했습니다. 밥을 먹고나서 시험을 치는 바람에 많이 피곤했습니다. 실제로 문제를 풀다가 조는 사람 자는 사람도 1명정도는 본 것 같았습니다. 결국 NCS 필기 의 부분에서는 일단 전공필기가 제일 힘드네요 전공필기는 기사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그 수준의 범위가 정확하징 않고 너무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도 많이 나와서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듯 전공공부를 제대로 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기사책을 펼쳐보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공이 제일 쉽다고는 하지만 그건 사람과 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거의 전공부분을 가장 어려워한다고합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는 제가 그에 따른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여서 저는 거의 쉽게 모든 문제를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의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자동적으로 내가 얼마만큼 해야하는지와 어떤 수준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문제를 많이 풀고 시대순서대로 요약하는 것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평소에도 꾸준히 준비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전공부분 특히 기사를 취득하셨으면 괜찮은데 기사를 취득하지 못한 분이라면 열심히 하셔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열정이 강하셔서 얼마나 누가 얼마만큼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서 성공의 여부가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을 준비하신다면 많이 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화이팅하세요
한국가스안전공사
그럭저럭한 시험
2015.09.03
문자로 서류합격 안내받고 바로 3일 뒤에 시험이었습니다. 올해 첫 인적성 시험이었기때문에 방학동안 헤이해졌던 감도 있고 해서 부랴부랴 서점가서 관련 문제집 싹쓸이 한 후에 밤새도록 문제 풀었습니다. 우선 시험 난이도부터 말씀드리면 쏘쏘한 시험이고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준비하면 승산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조금 어려웠던 부분이라면 수리였는데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은 거의 없고 모두 지저분한 계산과 식이 난무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평소에 시간 재놓고 문제 푸는게 정말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또 영역별로 시간이 제한되 있는게 아니라 통으로 문제주고 시간 내에 푸는 거여서 나름 제 페이스대로 못하는 영역은 패스하고 잘하는 영역 먼저 풀 수 있는 그런 시험이었습니다. 물론 영역별 과락이 있으니 모두 골고루 잘 푸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종묘가 나올 정도로 매우 쉬운 정도였습니다. 고등학생도 풀 수 있을만큼 기본적이고 쉬운 문제가 나왔기에 한국사 파트는 비중있게 준비하지 않으셔도 할 듯 합니다. 무난한 난이도였기에 3일 빡세게 공부한 저도 시험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준비할때 공준모 사이트를 정말 애용하는데 아마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붙으신 분들이 남긴 후기도 모두 정독하며 어떻게 시험 준비할지 준비했습니다. 아직 공준모 사이트 이용하시지 않은 분들께 사이트 추천합니다!
그리고 공기업은 스펙 안본다는 말이 많지만 제가 느낀 가스안전공사는 스펙 엄청 보는 거 같았습니다. 이 부분은 시험보다는 면접에 관련된 부분이지만 영어성적이 같이 면접장 들어간 지원자들보다 낮다며 왜 낮은지 이유를 물어보셨습니다. 순간 멘붕이 왔고 결국 면접 탈락했습니다. 900에 가까운 점순데도 왜 낮냐며 직설적으로 묻는게 역시 100% 스펙 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ncs 도입되서 자소서도 많이 바뀌고 면접 방식도 바뀔거라고 하지만 가스공사인만큼 스펙 준비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업만 준비하는 스터디도 많으니 스터디를 적극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