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서류 발표 후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GSAT 합격 후 면접 예정입니다.
준비과정
책은 해커스, 에듀스 실전모의고사 2개를 이용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듣기론 해커스가 난이도가 어렵고, 에듀스는 무료 강의들을 제공하여 준비하기 좋다고 했던 것이 이 교재들을 선택했던 이유네요.
먼저 책 2개의 기출유형 분석되어 있는 앞부분을 보고 유형을 파악한 뒤, 해커스 1회차부터 풀었습니다.
풀고나니 못 푼 문제도 많고 정답률도 처참하더라구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공부 의욕 활활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스터디를 신청하여, 작년 GSAT 대비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였습니다.
솔직히 상식빼고는 변한 것이 없으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스마트스터디 무료 강의 자료와 해커스, 에듀스 책의 앞부분 유형 분석부분을 통해 각 문제 별로 문제 풀이 및 접근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해커스 1회 풀고난 이후 다시 보고 정리한거에요)
그러고나서 매일마다 해커스, 에듀스 번갈아 가면서 1회씩 풀고 오답 정리를 했어요.
오답 정리는 특별한 건 없고 부족했던 부분은 문제 유형 정리 했던 곳에 어떻게 틀린 문제를 접근하면 좋을까를 생각하며 생각한 접근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책 전체를 훑어보며 틀린 것들 다시 확인하고, 시험 당일은 A4에 정리한 것만 들고가서 훑어보고 응시했어요.
시험관련
저는 달서공고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사는게 아니어서 당일 5시에 일어나서 시외버스타고 아침일찍 갔었네요.
입실 시간은 9시까지였는데 8시쯤 도착했습니다.
정말 GSAT 응시하는 분들은 일찍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제 자리 책상이랑 의자 높이가 엉망이어서 관리하시는 분에게 부탁하여 맞는 높이로 교체하였습니다.
사람 적을 때 이런 것도 쉽게 가능하지, 많이 온 이후에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것들도 시험에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난이도를 이야기 해드리는 것은 도움이 안될것 같고,
도움될만한 안내사항을 말씀드리자면 시험은 절대 찍지말라고 방송으로 이야기합니다.
틀리면 감점 있다고 대놓고 말했어요.
그리고, 답안지에는 컴퓨터용싸인펜만 사용가능하지만, 문제지에는 샤프, 볼펜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두서없이 막 써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하고 합격해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삼성 관련 인적성
2018.11.03
1. 시험장 분위기
- 작년보다 결시율이 높았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각 교실마다 결시율이 약 1~2명 정도라면 올 해는 3~4명 정도 되었습니다.
- 입실을 하고 안내 멘트 하는 순간, 화장실을 한 교실에서 1명씩 진행요원이 데려다 줍니다. 화장실 못 가고 시험 그냥 보는 분도 계셨고 빠듯하게 화장실 다녀와서 호흡을 잘 못 가다듬는 분도 계셨습니다. 다음 상반기를 노린다면 이 점 유념해서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시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 시험문제
- 언어논리 : 평소에 책 읽는 습관이라든가 유의어 관계를 잘 연습해야 할 거 같습니다.
- 수리논리 : 저는 이 부분에서 과락이 나서 탈락 했던거 같습니다. 문제해결능력의 정답률과 1-5번까지 응용수리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연습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 추리논리 : 헷갈리는 문제는 없었고 답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각적 사고 : 작년에 비해 쉽게 나왔으며, 에듀스 컨텐츠를 이용해서 공부 하셨다면 충분히 시간 내에 풀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정답률의 중요성!!
2018.11.01
삼성전자와 삼성 자회사를 포함해 GSAT을 지금까지 6번정도 봤습니다. 그 중 3번을 붙었습니다.
먼저, 처음에는 인턴이라 많이 준비를 못했지만 확실하지 않은 문제는 하나도 찍지 않았고 붙었습니다.
다음에는 하나라도 더 맞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몇 문제 정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답일 것 같은 것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GSAT에서 계속 떨어졌고 이를 보완하고자 정답률 높이기에 신경썼습니다.
단순히, 책을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책을 풀더라도 정확하게 풀었습니다.
언어의 경우, 답이 왜 답인지 찾았습니다. 독해문제에서는 1-5번까지 읽고 핵심단어를 기억하고 본문은 읽으며 바로바로 답이 아닌 것을 찾아냈습니다. 만약, 독해문제에 자신이 있다면 뒷 부분부터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리의 경우, 많은 문제를 풀면서 어떻게 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자료해석 같은 경우는 5번부터 읽었고 답이 나오는 즉시 넘어갔습니다. 저는 암산이 느렸기에 이렇게 해야만 다 풀수 있었습니다.
추리의 경우, 원래 추리에 자신이 있었기에 공부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보통, 앞의 명제를 풀고 뒤의 언어추리 부분을 풀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 정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대게 언어추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시각적 사고는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뛰어나지 않아 전개도 부분과 펀칭부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접 색종이로 접어보며 문제를 보고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접어보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쉽다는 사람이 많지만 많이 푸는 것보다 정답률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삼성전자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2018.10.23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 가장 관건인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매 상반기 하반기마다 달라지는데 막 어려웠던 적은 없습니다.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순서대로 풀 생각을 하지 마시고 앞뒤 넘겨가면서 빨리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푸세요. 그리고 샤프 사용 가능하니까 문제 푸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시험 종료 3분 전에 알려줍니다. 교실 안에 있는 시계를 정확하게 맞춰주기는 하는데 방송 시작이 정시에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시험이 딱 시작할 때 교실에 있는 시계가 몇 분 몇 초를 가리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 풀이를 시작하는게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하반기는 난이도가 매우 쉬워서 문제풀이의 정확도가 당락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봉투 모의고사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식 항목이 사라졌으니 외워야 하는 항목이 없어 그것은 좋습니다. 수리 같은 경우 계산을 빨리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정의 경우 자체 화이트보다는 나눠주는 화이트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삼성전자
이번 시험은 언어가 어려웠습니다.
2018.10.23
예전에 봤던 시험들은 보통 언어영역에서 소거법으로 풀다보면 명확한 답만 남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8년도 하반기 언어영역에서는 소거법으로 보기를 지우면 헷갈리는 보기가 2개씩 남는 문제가 4문제 정도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차원적인 답이 아니라 지문을 기반으로 한 번 꼬아둔 보기들이 섞여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들때문에 전보다 언어영역에서 시간이 부족한편이었고 주변 지인들도 평소보다 언어를 많이 못풀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소거법으로 정답을 고를 수 있는 확률을 충분히 높여뒀기 때문에 이런 헷갈리는 문제들에서 둘 중에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하나를 골랐을때 맞출확률이 더 높으므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2개를 풀어서 하나를 틀리고 하나는 맞는게 2개를 못푸는것보다는 이득이기 때문에 보기가 2개가 남았을때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빠르게 그나마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보기로 큰 고민없이 고르고 넘어갔습니다. 덕분에 언어영역 문제들을 전부 풀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와 푸는데 오래 걸릴것 같은 문제를 빠르게 고르고 답을 고르는데 애매한 것이 있더라도 거기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시간관리를 하기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최대한 역량 발휘하세요.
2018.10.22
후배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미리 준비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삼성전자 첨단기술연수소에서 오후시험에 응시했습니다. 회사 직원들의 아낌없는 배려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응시연령이 의외로 다양했습니다. 왜냐하면 잘 아시다시피 경기상황이 좋지 않아 청년취업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연령대들이 함께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혹여나 나이로 인해 포기하고 싶은 마음, 연속된 탈락으로 인해 자괴감, 자존감이 낮아진 취업준비생들이 있다면 부정적 생각 버리시고 하루정도는 쉬면서 준비했으면 합니다. 인생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고 청년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세요.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에 미리 겁 먹으면 할 수 없으니 평소에 이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객관적으로 컴퓨터공학전공자가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비전공자도 관심과 흥미 있다면 할 수 있는 직군이 소프트웨어 입니다. 삼성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이트 들어가서 코딩에 대해 모른다면 기초부터 고급까지 레벨 연습이 있으니 차근차근 연습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분한 맘 갖고 연습하세요. 스터디그룹 모여서 함께 연습하시면 도움이 되니 이점 꼭 아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 힘 내시고 꿈 응원하겠습니다.
삼성전자
GSAT 후기
2018.10.21
이번 GSAT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했습니다. 시중 문제집보다 훨씬 쉬웠던 것 같아요! 대신 언어추리에서는 낚시성 문제들이 좀 있었던 것 같네요 ㅎㅎ
어쨌든 한 중학교에서 시험을 봤고, 고사장마다 시계는 하나씩 있지만, 본인 자리에 따라서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회사와 다르게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허용해주더라구요! 대신 쉬는 시간이 중간에 없고 물도 마실 수 없습니다!!
시간 안내는 3분 전에 한 번 해주는 게 끝이라서 생각보다 당황스럽습니다. 3분 전부터 마킹하기 시작하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미리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컴퓨터용 싸인펜이나 수정테이프도 따로 나눠주지는 않지만, 저희 고사실에서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 배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는대로 과락이 존재하고, 틀리면 감점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푸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ㅎㅎ
한 반에 감독관님은 2분이 들어오시고, 한 반에는 30명 정도가 시험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2018 상반기 GSAT 후기
2018.08.29
안녕하세요 금번 상반기 GSAT 시험자 입니다. 서류합격하고 나서 GSAT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언어영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역은 시간이 많이 모자랐어요.
그래서 모르는 문제는 그냥 제끼고 넘어가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아는 문제들 위주로 풀었습니다.
종이접기, 전개도, 투시 등은 문제집을 많이 풀었는데... 그래도 어려웠어요...
도형 관련한 문제는 비시즌에 많이 연습하면서 익혀놓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집중력과 체력이 부족한 것을 느꼈습니다. 쉬는시간 없이 오랜시간 앉아서 문제를 풀다보니 점점 집중력이 떨어져가더라구요ㅠㅠ 초콜릿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에듀스 문제집은 좋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워서 준비하시는데 도움 많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준비기간은 2주정도 했었는데 후배님들은 앞서 1~3달정도 준비하시면 합격하시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하반기 GSAT 준비 잘하시고 언제 어디서든 응원합니다.
삼성전자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
2018.08.28
삼성은 확실히 자소서를 많이 보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전공학점이 많을수록 이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험장 환경은 어떻게 보면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날 컨디션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전날 무리하지 않고 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은 너무 짧게 공부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되며, 최소 1달이상으로는 공부를 해야 문제의 유형이 보이고 스킬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집을 3권정도 풀면 자신이 계속 틀리는 문제에 대해서 파악하기 쉽고, 그에 따른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유형을 파악한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대체로 문제집보다 쉽게 나옵니다. 시각적사고는 대체로 문제집에 어렵게 나오는데, 그 정도 수준의 문제는 아직 실전시험때는 본 적이 없습니다. 자소서는 면접에 대비해서 구체적으로, 자신의 내용을 최대한 녹여서 작성하는 것이 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련 경험이 있으면 면접에서 확실히 이점이 있기 때문에, 관련 인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성전자
후기
2018.06.10
여러 적성 시험을 보았지만 GSAT은 정말 들은 것 보다 더 훨씬 쉬웠습니다. 타 기업들 대비 난이도가 굉장히 낮고, 문제 수가 많은 편이라 시간관리 하는 연습만 하면 쉽게 붙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3회씩 스터디원 들과 시간재며 푸는 연습 2달 한 것 이외에는 전혀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에듀스가 시중 문제집들 중에서 gsat은 가장 유형이 비슷한 것 같고, 실제 시험은 문제집들 보다 훨씬 쉽습니다. 저는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 순서대로 4/1/8/0 문제를 못 풀었습니다. 추리를 8문제나 못 풀어 불안했지만 다행히 정답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그냥 많이 풀 수록 자연스럽게 시간이 단축되었던 것 같은데 추리 과목이 저의 아킬레스 건 이었습니다. 요령을 깨우치는데에도 오래 걸리고, 요령을 몸에 익히는 것도 오래 걸려서 6~15번 까지 문제 유형들을 거의 잘 못 풀었습니다. 먼저 앞의 논리문제들을 풀고 뒤로 넘어가서 언어추리부터 풀기 시작하는 순서로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