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보다는 피셋형 문제

적부기업인데도 결시율 거의 없었음

생각보다 문제난이도가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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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부족하다고는 못 느꼈고 지문이 대체로 길었음

NCS 공부를 안한 마지막 필기시험이었는데도 필기컷 근처였던 것을 보면

난이도는 낮은편 결과도 빠르게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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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0하반기 조폐공사는 100분 80문제로 진행되었고 휴노형으로 나온다고 해서 문제집 사서 준비했습니다.의사소통,  문제해결, 자원관리, 응용수리 네가지 영역에 파트가 통으로 쉬는시간 없이 풀어야했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니 SMART기법 같은 모듈형개념도 좀 보였는데 모듈형 준비 안하고 풀어도 무리없었습니다.

일단 의사소통에서 한자어휘를 많이 물어본다고 했는데 하반기에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그냥 어휘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또 제 기억으로는 어법도 안 나왔습니다.

응수는 딱히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쉬웠던 편이고 자료해석은 난이도가 섞여있었고 문제해결은  참거짓 문제 여러 개가 나왔고 평이하게 풀만한 문제들로 이뤄져있었습니다.

상반기는 쉬워서 시간이 여유로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반기는 그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또 Ncs와 달리 인성검사는 시험일에 같이 치지않았습니다. 2일 뒤에 24시간동안 온라인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질문내용은 한전이랑 완전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10시까지 입실이었고 책상과 의자는 다른 곳보다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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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는 NCS 80문항 80분이었고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참 거짓문제, 명제문제, 길찾기 문제, 순서 맟추기 문제 등 문제해결능력에 나올법한 문제들이 은근 많았고

쉬운 문제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갈수록 문제가 쉬워서 앞에서부터 풀다보면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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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는 행정학 40문항, 40분이었고 행정학원론 중심으로 골고루 나왔던거 같습니다. 제가 행정학 전공자도 아니고 많이 공부를 안하고 가서 난해했고, 처음 보는 개념이나 선지들도 많아서 푸는데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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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은 30분 전까지 완료해야하고 50분에 50문항입니다. 필기는 전형적인 모듈형이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최종보기 2개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적으로도 수월하게 풀었던 거 같습니다. 전공은 없다고 들었는데 풀다보면 경영학에서 볼만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시험지는 미리 나눠주고 대기하는데 뒷면에 문제가 살짝 비치긴 했습니다.

키워드를 몇가지 이야기해보자면 pq선착장, 15초 법칙, 조직의 요소, 마이클포터 맥킨지7s 인원수구하기 소통 관리자이론 불만대응8단계 입니다.

무난했던 시험이기때문에 다른 필기 준비하셨다만 그다지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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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합격 발표 전부터 꾸준히 NCS공부는 하고, 1주일 전부터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봉모만 계속 풀었습니다.

또, 평소 많이 틀리는 분야만 따로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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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제들이 나왔지만, 기억나는 문제들은 

맞춤법, 의사소통 방법, 공사 관련 문제들이 다수 나옴(햄심 가치, 청렴, 윤리, 부서별 역할 주고 부서 맞추기 등),

미지수 활용해 문제 풀기, 영어 지문 주고 어떤 공통 상황인지 맞추기, 숫자 규칙 찾기, 소수 구하기, 토지 길이 구하기,

설득 방법 옳은 것, 사업 단계 맞추기, 일률과 시간, 예술작품과 사회 연결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행정직을 지원했고 1교시 2교시 나눠져 있지만 쉬는시간 없이 시험을 봤습니다. 문제수는 각가 40문항이었습니다. 1교시는 NCS로 50분 치뤘고 2교시는 전공 50분 치웠습니다. 특이한 점은 2교시 30분 이후부터 퇴실가능한 점입니다. 

1교시-NCS는 피듈이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모듈형이었고 이론을 훑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교수자 예시라던지 so what이나 오류 예시 같은 거 주고 오류 고르는 문제 등이 나왔습니다.

2교시-전공필기는 경영으로 쳤는데 왜 30분부터 퇴실가능한지 알 정도였습니다. 만점은 아니더라도 고민해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어서 미련없이 빠르게 나왔던 거 같습니다. 회계에 5문제, 재무에 2~3문제정도 같이 나왔는데 원론을 알면 풀 수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NCS는 60문제였고 피듈형이라고 들었는데 모듈형에 거의 가까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정보/조직이해 모두 골고루 출제되었고 그 중 의사소통은 쉬원편이었던 거 같습니다. 조직이해 파트는 그래프 응용문제보단 거리속력시간, 집합, 규칙성, 일문제 위주였습니다. 문제해결에서 명제 조건추리문제는 1~2문항씩 나왔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엑셀 기능이랑 오류(NUM!,#DIV/0!) 문제도 있었습니다.

전공은 경영(11), 법(12), 행정(11), 사복(3), 연금(2) 정도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경영은 마케팅부분이 많았고 기억나는 문제는 STP이론, 디마케팅, MBO랑 평정척도법.. 이정도입니다.

경제의 경우 거시위주로 나왔던 거 같습니다. 베블렌효과, 가격차별, 솔로우 모형, 필립스곡선, gdp 디플레이터 계산문제랑 고전학파모형에서의 경제정책효과문제, 준지대 문제 등이 나왔습니다.

법이 엄청 어려웠습니다. 헌법,민법,형법,행정법 정도 나온 것 같은데 민법에서 많이 나왔고 지금 생각나는 문제는 법인문제(정관), 임대차법, 형법 형 가중(누범).. 이 정도입니다.

행정은 지방자치나 예산쪽에서 많이 출제되었고 초합리모형 나왔습니다. 사복이랑 연금법은 현금급여랑 절대적빈곤/문화적빈곤이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는 어렵게 나온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