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대자동차 R&D 차량설계에 지원해서 2017년 4월 1일에 잠실에서 HMAT을 봤었는데요. 그 날 결시생 비율은 15~20%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언어 문제는 나름 평이했고 논리판단과 자료해석 부분에서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은 것을 그냥 넘어가서 문제를 풀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난이도는 최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식이해는 상반기라 공간지각능력이 나왔는데 문제집에 있는 공간지각능력만 다 소화해내실 수 있으면 다 풀 수 있습니다. 저는 검토까지 해보는 여유가 있었네요. 역사에세이는 인턴 전형이라 쓰지 않았습니다.
HMAT을 준비하는 여러분들께 한 가지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인적성을 짧은 시간 안에 PASS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 분들을 사례로 삼고 "나도 되겠지." 하는 안일함은 제발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학과 공부와 같이 병행하기 힘들다는 점 누구보다 잘 알지만 원서 접수 그 이후부터 적어도 3주간은 인적성 공부에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스터디 그룹을 형성해서 동기부여를 받아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성검사 때 저는 엄청 빨리 풀어서 40분 정도가 남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그냥 덮고 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직관을 믿으셔야합니다. 계속 보다보면 다른 것 같지만 그렇게 계속 고치다보면 인성에서 안 좋은 결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솔직하게 응답했고,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했던대로 예를 들면 도전적인 사람이다, 실천적인 사람이다 등을 인성 검사에서 강조하셨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고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KT
인적성의 진리는 인강1개, 책1권!
2017.07.14
저의 경우에는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인강을 참고해서 유형과 풀이 법을 빠르게 익히는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책을 사서 혼자 시간을 재고 푸는 법을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모의인적성 검사를 풀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실전 연습이 되어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풀지 못하고, 실수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끝나고는 바로 믿음을 가지고 면접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떨어질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지만 믿고 준비해보니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니까 다양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틀리면 감점있으니 찍으시면 안됩니다. 인성검사를 먼저 보는데 적성보다 인성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무에 해당하는 역량 이나 성격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배님들 화이팅!
SK E&S
동국대 skct 20170423
2017.07.10
skct r타입 동국대 20170423 간략 후기
준비는 일주일 정도 했습니다
에듀스 책 한 권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유형 익히려고 슬슬 풀고
모의고사는 시간 딱 맞춰서 푸는 연습했습니다.
한국사는 공부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책에 있는 내용이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책에 있는 내용이라도 알고 가려고 정리해서 다 외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좀 불안해서
유투브에 있는 하루만에 한국사 정리하기?
이런 강의보고 밤새서 10시간 정도 걸려서 정리했습니다.
물론 아예 공부를 하지 않은 것보다는 괜찮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도움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험 당일은
결시는 거의 없었고 꽉 찼습니다.
시계도 못쓰게 하고 뭐 가져온거 신분증빼고는 아무것도 못 꺼낸다고 보면 됩니다.
처음으로 시험보는 인적성이라 긴장보단 이상하지만 약간의 기대? 설렘? 으로 시험봤습니다.
인터넷 상에 skct 난이도에 대해서 익히 들어왔지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건 정말로 다 비워뒀고
역시나 한국사는 아는게 많이 없어서 그런지
딱 그 영역에서만 조금 당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고,
일주일 정도만 바짝 준비한다면 큰 문제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사 빼고ㅜ)
SK텔레콤
고사장
2017.07.09
수리 영역에서 자료해석이 굉장히 어려웠고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부분들도 문제 푸는 과정을 단축해야 많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SW개발직군이라 시험장에서 남자비율이 꽤 높았습니다.
고사장 앞에서 시계를 두고, 종료 시간이 임박하면 시간을 알려주긴 했으나, 손목시계 착용도 불가능한게 좀 불편했습니다.
펜으로 시험을 풀어야 해서 문제를 좀 조심스럽게? 풀었어야 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가서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주말이었지만 아침 9시까지 고사장에 가야했습니다.
찍지 말라는 말씀이 있었지만 한국사 부분은 찍었습니다. 사람들 말로는 한국사 영역의 비중이 높지 않으니 찍어도 된다고 했지만, 본인이 선택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SK는 적성보단 인성이 적합한 지원자를 뽑는다길래
다음 하반기 지원할 때는 실행역량에 비중을 두고 공부할 예정입니다.
또 직무 역량은 기초적인 부분이라 풀만 했다고 느꼈습니다.
하반기 화이팅!
삼성전자
인적성검사 만만하지 않아요
2017.07.09
인적성검사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절대 만만하지 않으니까 준비 철저하게 해야되요 시간 관리 연습 많이해야될 뿐만 아니라 문제 많이 풀어보셔야되요 문제풀이만이 살길입니다. 면접 아무리 잘하시더라도 서류 아무리 자소서 잘쓴다 하더라도 인적성 검사 망하면 끝입니다. 인적성 검사 통과하셨다면 자신감 가지고 면접에 임하시면 됩니다. 인적성 검사가 직무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력하지 않는 사람 거르는데는 확실이 도움되는것 같습니다. 노력해야만이 인적성 통과할 수 있으니 열심히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인적성검사는 에듀스가 출제되는 문제와 가장 유사한거 같았습니다. 인적성 검사는 유사한 문제를 풀며 익숙해 져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에듀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에듀스 로 공부하면 웬만한 대기업 주요기업들 문제들은 커버가 되는것 같습니다. 인적성 검사 우습게 보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기업에 갈수 있도록 준비 철저히 하시고 추뽀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ㅂㅇ
현대자동차
HMAT후기
2017.07.06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할때 서류전형 발표 날짜까지 기다리시 마시고 본인에 대한 믿음과 서류준비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최소 세달에서 6개월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자소서에서 붙을지 떨어질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비싼 인적성 책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인적성 준비를 미루다보면 시험당일날 시간관리 하는데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고 시간관리가 잘 안될 수 있어요.
경험상 시간관리가 중요한데 단기간에 준비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의 유형은 에듀스 교재와 매우 유사하게 나오니 교재를 믿고 여러번 풀어보시면서 시험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stopwatch를 가지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틀린 답에 대한 걱정보다는 풀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형에 익숙해지면 실제 시험장에서 덜 긴장 되는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가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푸시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거에요
코레일
NCS가 PSAT화 되어가고있음을 느낍니다
2017.07.04
코레일은 서류전형이 이제 모두 통과라서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저같은 경우 시험은 오후에 봤습니다.(오전과 유형 다른지는 알수없음)
그리고 차츰 NCS추세가 PSAT화 되어가고있단걸 느꼈는데 이번시험으로 인해 확실해졌습니다.
공기업 시험이 요즘 PSAT GSAT 사기업 인적성 다양하게 섞여나오는데, 이번에는 PSAT에 80퍼이상 근접하게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번시험 기존 시험유형서들을 풀었다면 상당히 고전했을 것입니다.
PSAT로 준비하는분들께서는 아주 쉬웟을것이라 생각하고 난이도 자체는 민간PSAT랑 비슷하게 갔단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시중에서 구하시기 쉬우실거고 시험전에 이걸 푸는연습을 많이해보시면 좋을거같네요
다만 60문제 80분이라 시간단축을 최대한 하려고 하면서 연습하시면 실전에서 몹시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NCS유형변화가 항상 있는시험이라 다음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PSAT로 수렴해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코레일 준비하는분들의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삼성SDS
SW 역량테스트는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2017.07.04
올 상반기가 삼성 그룹 공채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존보다 훨씬 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본 결과, 작년에는 손도 못댔던 부분을 이번에는 어느정도 풀고 나왔네요.
저는 SW 역량테스트를 중점적으로 준비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 저도 풀 수 있는 난이도였기 때문에
작년 하반기보다 올 상반기가 쉬웠다고 느껴지네요. 많은 분들도 총 2문제 중 1문제를 완벽하게 풀고 나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성 SDS의 SW 역량테스트는 역삼에 있는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치뤄집니다.
저는 삼성 SDS로 썼기 때문에 오후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삼성 전자쪽으로 쓰신 분들은 주로 오전에 시험을 보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문제는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은 2문제를 3시간에 걸쳐서 풀게 됩니다. 언어는 본인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Visual C++, Eclipse 등 설치된 개발 tool 이용 가능합니다.
대신 Java의 같은 경우, JAVA API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API를 활용해서 코딩을 해야됩니다.
이렇게 쉽게 나올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열심히 준비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상반기 시험이 쉬웠으니 올 하반기에는 시험이 어렵지 않을 까... 라고 예상되네요.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정보통신 시험 후기
2017.07.04
L-TAB은 하위 10~20 프로만 떨어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L-TAB 때문에 떨어지면 너무 슬프잖아요.
시험은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치뤄집니다.
오전 / 오후 반으로 나눠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강당에서 의자에 딸린 쪼그만한 책상에서 시험보기 떄문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시험지의 1/4이 책상인 수준...
결국 OMR 카드는 무릎위에 두로 마킹해야 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모두들 준비 잘해서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
L-TAB은 하위 10~20 프로만 떨어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L-TAB 때문에 떨어지면 너무 슬프잖아요.
시험은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치뤄집니다.
오전 / 오후 반으로 나눠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강당에서 의자에 딸린 쪼그만한 책상에서 시험보기 떄문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시험지의 1/4이 책상인 수준...
결국 OMR 카드는 무릎위에 두로 마킹해야 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모두들 준비 잘해서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
CJ제일제당
CJ 인적성 후기
2017.07.04
CJ인적성은 이번 2017 상반기에 처음 치게 되었습니다. 교실에 들어가니 방송으로 노래를 틀어주는게 확실히 CJ는 타기업보다 조금 더 젊은? 그런 느낌이 들어 더욱 더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 CJ 인적성을 위해 2권의 책으로 준비하였고 모의고사를 총 6회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거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문제들은 모아서 다시 한번 더 시간재고 빨리풀어보는 연습을 하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이전에 후기들을 봤을 때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보다 꽤 많이 쉽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제가 느꼈을 때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가 큰 차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시중문제집과 비슷하다 생각했고, 특히 수추리 같은경우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보다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95문제 중간중간에 수추리 문제들이 있는데 시험 끝나고 들은 얘기로는 이 수추리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문제를 많이 못풀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수추리에 자신있었는데 시험때 갑자기 어려워 난감했는데 과감하게 빨리 포기하고 다른 문제를 먼저 풀고 95번까지 한바퀴 돌렸더니 72문제 정도 풀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합격하였구요. 문제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구요. 정답률이 제일 중요하구요.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안풀리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고 95번까지 푸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